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당분간 무덥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형성될 것 같다며, 주요 농작물 병해 예방 관리와 방제 방법을 안내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병해충 전문가로 ‘농작물 병해충 중앙 예찰단’을 편성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예찰단과 공동으로 9개 작목 69개 시군에서 농작물 병해충 합동 예찰을 진행 중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벼 도열병(저온 다습)·잎집무늬마름병·흰잎마름병 ▲과수 탄저병, 복숭아 세균구멍병·잿빛무늬병 ▲고추 탄저병 ▲배추 무름병 등이 확산할 우려가 크다. ▶벼=질소비료를 많이 준 경우, 벼가 웃자라고 조직이 약해져 벼 도열병발생 위험이 커진다. 도열병에 약한 품종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 발생 전에 트리사이클라졸, 페림존 등 등록 약제를 예방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미 병이 발생했더라도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방제해야 한다. 동일 계열의 약제를 반복 살포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작용기작의 약제로 번갈아 처리(교호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잎집에서 얼룩무늬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식물체 위로 확산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10일(금) 14시 서울 동대문 두타몰에서 전통주 갤러리 두타몰점(2호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주 갤러리는 농식품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 aT)가 운영하는 전통주 홍보‧체험 공간으로, 소비자가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기며 우리 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두타몰점은 기존 종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 소재한전통주 갤러리의 2번째 지점이다. 국내외 관광객과 젊은 소비층이 가장 많이 찾는 동대문 상권에 자리 잡아 전통주를 보다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두타몰은 동매문디자인플라자(DDP)와 인접한 서울의 대표 관광‧쇼핑 명소로, 하루 평균 1만4천여명이 방문하고 외국인 방문객 비중도 높은 곳이다. 농식품부는 접근성이 뛰어난 이곳에 전통주 갤러리를 조성함으로써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등 새로운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통주 소비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두타몰점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라 전통주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소비자가 다양한 전통주를 자유롭게 시음하고 자신의 취향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와 축산 및 식량안보 분야 농업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농촌진흥청-몽골 농업부, 수의청과의 축산 및 식량안보 농업기술 업무협약’을 7월 9일, 몽골 정부 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몽골 정상회담(7.9.)을 계기로 2014년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코피아) 몽골 사업 시작 이후 10년 넘게 이어온 양국 농업기술 협력 성과를 재조명하고, 작물과 축산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차강후 이데르바트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 장관과 업무협약 서명 문서를 교환했다. 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작물 품종 개발·보급, 종자 증식 기술, 안전 먹거리 재배·생산기술 등 작물 생산성·품질 향상 ▲가축 유전능력 개량·관리, 사료 생산기술 협력 강화 및 동물의약품 등록 간소화 등 규제 완화 ▲ 한국산 농약·비료 사용법 전수 및 몽골 농약 등록 절차 간소화 지원 ▲작물·축산 유전자원의 교류, 보호, 보존 및 공동 활용 촉진 ▲기후변화 적응 기술,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코피아(KOPIA) 몽골 사업을 통해 완전배합발효사료(TMF) 기술을 현지에
도소매 유통 플랫폼 기업 직큐(대표 이용원)는 경상북도,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와 경북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단위 유통 확대를 골자로 하는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직큐 이용원 대표, 우돈엠피피 신치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지 농가의 판로 확보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개별 산지 생산자와 전국의 오프라인 도소매 채널을 직접 연결하여 유통 단계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직큐 이용원 대표는 "전국 3,000여 개 식자재마트 공급망과 연계된 자사의 온·오프라인 B2B 물류 네트워크를 전면에 개방해 경북 특산물의 안정적인 채널 매칭을 주도한다"고 설명했다. 공동 참여기업인 우돈엠피피는 현지 생산 현장과 밀착해 시장성이 검증된 우수 원물을 발굴·규격화하여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며, 경상북도는 본 유통 체계의 정착을 위한 행정 가이드라인 제공과 공신력 있는 브랜드 마케팅 지원을 분담한다. 직큐 이용원 대표는 "이번 협력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도 물류 및 마케팅 인프라의 한계로 가치 창출에 제약을 겪던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고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이 장성지역 레몬 재배농가의 안정생산을 지원하고,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 ‘미래향’ 보급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재배적지 북상에 대응해 장성지역을 중심으로 레몬과 감귤 신품종을 전남 내륙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지역은 사과와 포도를 대체할 새로운 아열대과수로 레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2년부터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장성에서는 15농가가 약 4ha 규모로 레몬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레몬나무가 결실 연령에 도달하면서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광주농기원 과수연구소는 레몬 생육단계별 관리, 수체 안정화, 병해충 예방, 시설 내 환경관리 등 농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장성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레몬 재배지역 가운데 선도적으로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장성지역 레몬의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감귤 신품종 ‘미래향’ 시험재배를 통해 생육특성과 현장 적응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미래향’은 껍질이 얇고 잘 벗겨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7월 9일(목) 경상북도 의성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지역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중인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농업유산 보전 실태를 점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농촌재능나눔)을 통해 62개 봉사단체를 선정하여 농촌지역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천, 부안, 구례, 의성, 울진 등 5개 지역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연계한 대학생 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약 40명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의성군 금성면에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활용하여 게임, 웹소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등을 제작하고, 마을 벽화 그리기, 이·미용 봉사, 마을환경 정비 등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지정되었고,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전통 관개기법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한 벼와 마늘 이모작 농업체계, 수리계 제도 등 전통 농업기술과 농촌문화를 함께 보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농업유산이다. 박순연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이 농촌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방류 해충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밤나방을 비롯한 주요 나방류는 번식력이 뛰어나 발생 초기에 방제를 놓치면 짧은 시간 안에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확산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나방은 잎과 줄기, 과실을 갉아먹으며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과 수확량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해충이다. 특히 3령 이상의 노령 유충은 약제 방제 효과가 낮아질 수 있어, 1~2령의 어린 유충기에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러한 나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한얼싸이언스는 전문 방제약제인 ‘캐치온’과 ‘캐논볼’을 추천했다. 나방과 진딧물을 동시에 캐치! ’캐치온‘은 나방과 진딧물 등 흡즙해충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이다. 약제 살포 후 6시간 이내에 나방의 섭식 행위를 중단시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 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우수해 약제가 빠르게 작물 체내로 흡수되어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약액이 묻지 않은 부분까지 약효가 퍼져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치온‘은 무인항공기 사용에 등록되어 편리한 방제가 가능하다. 현재 고추(단고추류), 딸기, 멜론, 무, 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주흑우’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유전 정보를 확보하고, 고기 생산량(도체중)과 관련된 주요 유전 부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흑우’는 우리나라 고유 가축 유전자원이지만, 사육 규모가 1,593마리(흑우 501마리, 제주흑한우 1,092마리)에 불과해 안정적인 증식과 품종 유지가 중요한 품종이다. 또한, 단순히 개체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번식과 성장 특성, 생산성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제주흑우’의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유전 정보 확보 연구를 수행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제주흑우’와 ‘제주흑우-한우 교배축’ 255마리를 대상으로 전장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도체중과 밀접하게 관련된 6개 유전 부위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SOX5’, ‘KLF6’ 등은 뼈와 근육 발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이며, ‘EIF2B3’, ‘PHACTR3’ 등도 도체중과 관련된 주요 후보 유전자로 확인됐다. 또한, 연구진은 근육 발달과 세포 증식, 에너지 대사 등에 관여하는 생물학적 경로가 도체중과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토마토 재배지에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확산이 우려된다며,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인 담배가루이 예방 관찰과 초기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마토는 새잎이 작아지고 잎이 노랗게 변하며 위쪽으로 말리는 증상을 보인다. 즉, 생육이 위축되고 열매 달림이 나빠져 수량과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여름철은 특히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를 옮기는 담배가루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예방 관찰과 초기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 연 10~12세대 이상 발생하는 담배가루이는 외부 잡초나 인근 재배지에서 유입돼 6~9월 시설 내 온도가 28~30도(℃) 이상 오르면, 알에서 어른벌레(성충)가 되는 기간이 2주 이내로 급격히 단축, 발생 밀도가 폭발적으로 늘 수 있다. 따라서 토마토 농가에서는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 재배지 주변과 포장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초기 방제에 나서야 한다. 먼저, 토마토 잎 말림, 노랗게 변하는 증상(황화), 생육 위축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식물이 있는지 수시로 살펴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는 식물은 재배지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 즉시 제거하고, 주변 잡초와 방치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여름 가족 휴가지로 농촌의 숨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농가맛집’, ‘치유농장’, ‘농촌교육농장’ 등 농촌 체험·관광사업장을 추천했다. ▶지역 음식 문화를 만나는 ‘농가맛집’=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향토 음식 자원화로 음식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육성한 곳으로, 현재 전국 66개소가 문을 열고 있다. 고즈넉한 농촌의 정취 속에서 맛보는 정갈한 상차림은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는 식도락 여행지로 방문하기 좋다. 인근 지역 명소를 찾아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은 덤이다. ▶‘치유농장’에서 누리는 완벽한 휴식=치유농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다. ▲치유농장 치유농업ON → 첫 화면 ‘치유농장’ 2017~2025년까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치유농업 관련 사업 및 기술지원을 받은 농장 또는 마을은 전국 670개소에 달한다. 농촌진흥청이 인증 심사해 선정한 우수 치유농업시설은 전국 91개소다. 치유농장과 우수 치유농업시설에서는 원예 활동, 동물 교감, 농업·농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서적·심리적·사회적 건강을 회복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