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누보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835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수치다. 이는 매출 성장뿐 아니라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국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해외 수출 확대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추진 등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누보는 이 같은 실적 개선을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하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주 30일 제3회차 전환사채(CB) 잔여 물량을 회사가 자발적으로 전량 인수하는 결정을 내리며 잠재적인 주식 희석 부담을 선제적으로 낮추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보호와 함께 자본시장 내 오버행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8월부터 농식품 창업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싱가포르, 대만 등 주요 진출 대상국에서 현지 파트너와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그간 국내에서 진행해 온 준비 과정을 실제 시장 진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투자사·유통사와의 네트워킹과 전문가 멘토링 및 시장 조사를 지원하고, 박람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를 직접 만날 기회도 마련한다. 창업기업이 단독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현지 유통망과 투자 네트워크를 기관이 앞장서 연결한다는 취지다. 앞서 농진원은 사업 착수 이후 해외시장 진출 교육과 현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지난 7월 16일에는 「2026 제4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부대행사로 '2026 농식품 벤처창업 글로벌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을 열고, 참여기업 19개사가 보유 기술과 제품, 사업모델 등을 영어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네슬레(Nestle), MRJ 벤처스, 심산벤처캐피탈(SimsanVC) 등 국내외 투자·유통 전문가가 참석해 사업계획 보완 방향과 현지 시장 진입 시 고려할 점을 함께 논의했다. 참여기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동우)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전산화’ 사업이 4년여 간의 개발 과정을 마치고 오는 8월 3일(월) 대외 정식 오픈한다. ‘작물보호제 지침서 전산화’ 사업은 올바른 농약 사용 지도와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국내 농약 등록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를 사용자가 웹 및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검색·조회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협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4년여간 수많은 품목의 적용 작물, 병해충, 사용량, 안전사용기준 등의 등록정보를 표준화하여 데이터를 정확하게 검증하고 전산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지침서 전산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약 등록정보(신규 및 변동사항)가 실시간으로 반영·제공된다. 기존 책자 중심 정보제공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업 현장에 가장 최신의 등록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 및 관계자, 관련 행정기관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유오종 과장은 “이번 전산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최신 농약 등록정보와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일본 거래처를 통해 확보한 수주 물량은 약 87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올해 매출로 반영될 예정인 물량은 약 69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예정 물량은 지난해 하반기 일본 매출(약 42억 원) 대비 약 66% 증가한 수준으로, 이미 전년 하반기 실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한 현재 확보한 수주액 가운데 일부는 내년 출고 예정 물량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 흐름이 단기적인 일회성 물량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누보는 일본 시장에서 비료 및 식물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의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누보 관계자는 “현재 확보한 일본 수출 물량만 보더라도 올해 하반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존 거래처의 주문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병행하면서 일본을 비롯한 해외 수출을 지속해서 확대해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국가 농업AX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 농업AX플랫폼은 농업 분야 최초로 민간기업이 사업을 주도하고 정부가 재정과 행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농업 AX 사업모델이다. 정부·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 출자해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운영과 수익 창출을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공공의 정책적 역할과 민간의 기술·사업 역량을 결합해 AI농업을 기술 보급의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대동을 대표사로 LG CNS, 대동애그테크, 대영지에스, 아트팜영농조합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무안군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민관 합작 SPC를 연내 설립할 예정이다. 대동은 컨소시엄 대표사로서 AI 농기계와 자율주행, 정밀농업 등 그동안 축적한 농업 현장 중심의 AX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과 관리를 총괄한다. 대동애그테크는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관제 솔루션 개발 등 대동그룹의 미래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이번 국가 농업AX플랫폼 사업에 스마
고부가 정밀주조 기업 대동금속(대표이사 이풍우)은 올해 반도체 및 발전기·선박용 엔진 부품 매출이 약 39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관련 매출 약 290억 원보다 37.1% 증가한 규모로, 올해 전체 매출 목표 1,150억 원의 약 35%에 해당한다. 이 같은 전망은 상반기 실적과 기존 고객사 공급 확대, 지난해 수주 제품의 양산 전환에 기반한다. 올해 상반기 반도체 및 발전기·선박용 엔진 부품 매출은 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기존 고객사의 진공펌프·엔진 부품 공급 물량이 늘었고, 지난해 수주한 선박용 중속엔진 실린더헤드가 올해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면서 사업 확대가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수주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대동금속은 올해 상반기 향후 5년간 예상 매출 기준 총 279억 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발전기용 엔진 부품이 157억 원, 반도체용 진공펌프 부품이 34억 원으로 두 분야가 전체 신규 수주의 68%인 191억 원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야에서 확보한 신규 수주 규모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신규 수주 제품에는 발전기용 실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한국벤처농업대학과 함께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에 나선다. 지난 23일 동오농촌재단은 (사)한국벤처농업포럼 산하 한국벤처농업대학과 연계해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정인 '동오 스마트팜 프론티어 스쿨'을 개강하고 1년 과정의 전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팜 기술 활용 역량은 물론 AI·디지털 기술과 농업경영 능력을 함께 갖춘 미래형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스마트팜 접목한 차별화 교육 '동오 스마트팜 프론티어 스쿨'은 기존 재배기술 중심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AI와 디지털 기술, 데이터 기반 영농, 농업경영, 브랜드·마케팅 교육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팜 시스템을 실제 활용하는 교육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예측농업과 스마트 영농 운영 능력을 높이고, 생산 중심의 농업인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농업교육 넘어 ‘미래 농업 CEO’ 양성 교육생은 현재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뿐 아니라 스마트팜 도입을 준비하는 농업인과 청년창업농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스마트팜 운영과 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5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이하 ‘김치품평회’)”에서 농업회사법인 본가㈜의 ‘본가 총각김치’ 등 9개 제품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ㆍ발표하였다. 김치품평회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대회로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5회째 개최되었다. 수상 제품은 단순 맛 평가를 넘어 작업장 위생 관리, 안전성, 국산 원료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우수 김치를 발굴하기 위해 외국인 소비자와 해외 유통관계자가 심사에 참여하여 해외 소비자 선호도와 수출 가능성을 함께 점검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의 눈높이까지 반영한 김치를 선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김치품평회 대상은 경북 청도 소재 농업회사법인 본가㈜의 ‘본가 총각김치’가 차지하였다. ‘본가 총각김치’는 특허 출원 기술로 추출한 대추·황기 등 한방 재료를 더해 숙성 속도를 늦추고 저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갓 담갔을 때의 아삭한 식감과 숙성 후의 시원하고 새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우수상에는 나리찬 ㈜농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21일 서울 용산에서 ‘케이-아그로이엑스(K-AgroEX)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23개국 해외 구매기업 51개사와 국내 농기계·시설자재 38개사, 친환경농자재·비료·농약 22개사, 사료·동물용의약품·종자 11개사 등 농기자재 기업 71개사가 참여해 총 43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액은 3,548만 달러였으며, 총 30건, 3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호도 기반 상담 주선’으로 상담 실효성 높여 ‘케이-아그로이엑스(K-AgroEX)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외 구매기업(바이어)을 초청해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1,67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이 성사된 바 있다. 올해는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호도 기반 수출 상담 주선 방식’을 도입했다. 양측은 사전에 상대 기업의 제품, 관심 분야, 기업 유형 등을 검토해 선호도를 평가했다. 공사는 이를 5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상호 선호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국산 과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202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를 앞두고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과수농가와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 유통·가공업체, 농기자재업체 등이 주요 대상이다. 올해 행사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산 과일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 생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일산업 종합 박람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국산 과일 전시와 신품종 홍보, 소비자 체험행사,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을 연계해 생산·유통·소비를 아우르는 과일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신품종 소개, 정책홍보관, 지자체홍보관, 홍보·판매관,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시·판매 기능에 더해 지자체 홍보관과 판매상담관을 확대 운영해 지역 대표과일 브랜드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7월 16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부대행사)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과 민관 협력 성과를 알리는 ‘농업 공공기술 미래농업 기술 발표회(농업 공공기술 미래농업 테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공공기술과 민간 기업의 기술을 연결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농식품 기술의 활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발명자와 기업인, 농업인, 일반 참관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LG전자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진원이 업무협약을 맺은 지 1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한 공동 연구와 농업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세 기관은 서로 다른 산업의 기술을 연결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농산업 기술의 가능성을 넓혀 왔다. 행사는 LG전자의 항균 신소재 ‘퓨로텍’ 소개로 시작했다. LG전자는 가전 분야에서 활용해 온 항균 소재 기술을 농업에 적용한 배경과 협력 과정, 농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농업 공공기술과 민간 기술의 협력 성과를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자와 LG전자, 농업 현장 적용 기업, 농진원 기술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기를 수 있는 풀사료 작물 ‘사료피’의 새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재배·이용 기술과 종자 생산 기술도 함께 마련해 농가에 보급할 기반을 갖췄다. 이를 통해 논을 활용한 여름철 풀사료 생산이 늘고, 자급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료피는 사료 생산을 목적으로 기른 한해살이 여름철 풀사료 작물이다. 여름철 더위에서도 잘 자라고, 습기에도 강하다. 그래서 장마철에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최근 정부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해, 논에서 벼 대신 심을 수 있는 여름철 풀사료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수수류나 사료용 옥수수를 주로 심었으나, 높은 생산성에 비해 장마나 집중호우 시 침수나 습해에 약해 논 재배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논에서도 잘 자라는 사료피에 주목하고 2016년부터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 평가해 사료용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만생종 신품종 ‘만온’을 개발함에 따라, 조생종 ‘조온’, 중생종 ‘다온’의 사료피 조·중·만생 품종 체계를 완성했다. ▲신품종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