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이후 이상고온으로 탄저병, 시들음병이 많이 발생하여 딸기 재배 농가에서는 지역별 평균 10∼43%의 식물체가 말라 죽는 피해가 크다. 여름철에는 온실 내부 온도가 상승해 시들음병, 탄저병, 역병 등의 병과 작은뿌리파리, 점박이응애,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시기별 방제 달력을 활용하는 등 예방적 차원의 방제를 해야 한다. 다습한 조건에 오랜 기간 노출될수록 높은 발병률 보여 딸기 육묘기에 특히 문제가 되는 탄저병, 시들음병은 고온성 병해로, 25℃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마찬가지로 다습한 조건에 오랜 기간 노출될수록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탄저병은 잎자루나 런너가 검게 변하고 분홍색의 포자를 형성한다. 관부를 잘라보면 바깥에서 안쪽으로 갈변되어 시드는 증상을 보인다. 시들음병의 경우 새로 나온 소엽중 1개가 다른 소엽에 비해 작은 짝잎이 발생하고 관부의 도관부가 원형으로 갈색으로 변한다. 증상으로만 병의 종류를 판별하기에는 증상이 비슷하고 경우에 따라 일관적이지 않은 병징을 보이기 때문에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에 의뢰하여 병을 동정할 필요가 있다. 정식 후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영농을 포기하는 사태까지로 악화 육묘기에 발생
농작물의 생육과 수확량, 품질을 좌우하는 토양이 건강하지 않으면 어떤 좋은 품종을 심어도 제대로 자라기 어렵다. 건강한 토양은 작물의 뿌리 활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양분 공급을 가능케 한다. 토양 내 유해 병원균을 억제하고, 작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팔라딘이 주목받는 이유다. 작물은 흙이 만든다, 병해충 막는 첫 단추! 작물이 자라는 땅속은 건강해 보이지만, 곰팡이균과 선충 등 병해충이 번식하며 생장을 위협한다. 특히 같은 작물을 반복 재배하면 특정 병해충이 집중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농약 사용이 늘어나면서 토양 속 유익 미생물은 줄어들고, 양분도 불균형해진다. 질소 과잉, 칼슘·규산 부족 등으로 생리장애가 나타나고, 산성화된 토양은 병 발생을 더 쉽게 만든다. 또한 물빠짐이 나쁘고 산소가 부족하면 뿌리가 썩어 작물 활력은 급격히 떨어진다. 이 같은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정식 전, 토양을 ‘초기부터 리셋’하는 것이 중요하다. 팔라딘은 토양 속 병원균, 해충을 광범위하게 방제하는 토양 처리제로,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작물 활력과 생산성까지 높인다. 정식 전 4주, 팔라딘이 해답이다 팔라딘은 광범위 토양소독제로, 선충을 비롯한 곰팡이균, 해충 등
지속된 고온으로 사과 점박이응애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방제가 요구된다. 점박이응애는 알로 월동해 이듬해 사과 작황에도 악영향을 입히기 때문에 적기 방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해충이다. 최근 정부에 따르면 사과 주요 산지 과수원의 점박이응애 발생률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8.3%p, 밀도는 7.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영주와 전북 장수 등 8개 사과 생산 지역 24농가에서 점박이응애는 조사 대상 과수원의 33.3%에서 발견됐고, 밀도 또한 나뭇잎 100장당 29.4마리에 달했다. 흡즙 해충인 점박이응애는 잎의 즙액을 빨아 먹으며 피해를 유발한다. 나뭇잎은 갈색으로 변하거나 떨어지고, 열매는 생육 지연과 착색 불량 등으로 상품성과 수확량이 모두 감소한다. 점박이응애는 한 해 8~10세대 이상 발생하기 때문에, 잎당 3~4마리 출현했다면 즉시 전용 약제로 방제에 돌입해야 한다. 같은 약제나 같은 계통 약제를 반복해서 쓰면 저항성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효 성분이 다른 약제를 교차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신계통 약제인 ‘마이트킹’은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의 전 생육 단계를 방제하며 저항성 응애에도 약효를 발휘한다. 빠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9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모두랑 액상수화제 정식 전 배추 뿌리혹병 방제, 다양하게! 편리하게! ‘모두랑 액상수화제’는 배추 뿌리혹병 전문약으로, 드론 등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 액상노즐 사용, 동력분무기 살포가 모두 가능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추 정식 전에 ‘모두랑’을 처리하면 병원균의 포자 발아, 부착, 침입 등 뿌리혹병이 발병하는 모든 단계에 작용해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액상형 제품으로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약효가 약 14일간 지속되고 비에 잘 씻기지 않아 살포 후 비가 내려도 걱정이 없다. 다른 계통 약제에 대한 저항성 병원균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굿모닝꿀참외, 상품성·재배 안정성 모두 갖춘 신품종 참외 ‘굿모닝꿀참외’는 수확량이 많고 상품성이 우수한 신품종이다. 과피색이 진하고 H형의 과형에 균일한 모양과 크기를 자랑하며,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당도도 높다. 생육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이고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흰가루병에 강해 재배하기도 쉽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 ‘한번에아리커’에 ‘에코뮬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탄저병’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과실과 잎에 주로 피해를 입히는 탄저병은 이 같은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과실에 움푹 파인 궤양 형태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전염성이 높아 비나 바람을 통해 포장 내 건강한 작물까지 해치므로, 병 발생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등록된 작물보호제로 보호·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치하면 ‘절반’ 증발…경종 방제 필수!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탄저병으로 인한 수량 손실은 연평균 15~60%에 달한다. 이 때문에 화학적 방제뿐만 아니라 경종적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병해 예방에 필수적이다. 탄저병은 한 개의 병든 과실에서도 수천만 개의 병원균이 전염원으로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만약 병든 과실을 방치하거나 이랑 사이에 버리면, 방제 효과가 50% 이상 감소하므로 재배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재식거리 확보와 높은 두둑 조성은 작물의 건전성과 병 저항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예방과 치료를 한번에 ‘삼진왕’ ‘톱신엠’ 삼진왕은 탄저병 방제에 특화된 전문 약제로,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약제의 냄새를 줄이고, 작물에 잘
신젠타코리아는 고추 재배 해충관리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 국민 살충제 '에이팜®'이 제품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인스팅트 앤 리즌(Instinct & Reason)'에서 진행했으며, 경북 안동(90명)과 전북 고창(60명) 지역의 고추 재배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간 대면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고추 재배 농업인 85%가 총채벌레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했으며(나방 44%, 진딧물 18%, 응애 8%, 노린재 5%), 총채벌레 및 나방 관리를 위해 연평균 13회 약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해충 관리가 농가 경영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채벌레 및 나방 방제 효과 만족도 조사는 ▲속효성(살포 후 3일 이내 효과), ▲지효성(7~14일 이상 지속), ▲총채벌레 방제 효과, ▲나방 방제 효과, ▲저항성 관리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에이팜'은 가장 높은 총점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 대비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특히 '매우 만족' 응답자는 111명으로, A제품(99명), B제품(32명), C제품(11명)을 크게 앞질렀다.
태풍과 이상기후로 벼에 발생할 수 있는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여름철 단골 병해인 도열병과 깨씨무늬병은 매년 평균적으로 각각 1만3523ha, 1만1447ha씩 피해를 입혀왔다.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올바른 재배법과 적극적인 방제만이 해법이다. 도열병·깨씨무늬병, 수확 전까지 위협…약제 관리 필수 도열병은 벼를 수확하기 전까지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 논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도열병 감염 벼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해야 한다. 발생 초기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 등의 병반으로 나타나며, 심해지면 포기 전체를 주저앉은 형태로 말라 죽인다. 도열병이 발병했다면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계열의 약제 살포로 초기 방제에 나서야 한다. 깨씨무늬병은 벼알에 발생하면 표면에 갈색 얼룩점을 형성한다. 이로 인해 쌀 품질이 크게 떨어지며 농가의 수익성도 크게 악화한다. 병을 방제하기 위해선 양분을 보충하고, 깊이갈이로 비료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흡수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 감염 모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트리사이클라졸, 카프로파미드, 페림존, 가스가마이신 계열 등의 약제를 이삭 패기 전‧후 살
기후변화로 해충 출현이 빨라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뒤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파밤나방 등 나방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3℃ 높았으며, 강우일수도 전년에 비해 줄어 나방류의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왕담배나방은 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의 잎과 열매에 피해를 주며, 담배나방은 고추 주요 해충으로 유충이 잎이나 열매 표면을 갉아먹다가 열매 안으로 파고 들어가 피해를 준다. 이들 해충은 3령 이후의 성숙한 유충에 약제를 살포하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1~2령 유충기에 5~7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적용약제를 검색하여 작용기작이 다른 것을 선택해 교차로 꼼꼼하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방류 해충은 한 번 발생하면 작물이 입는 피해가 커서 제때 방제가 중요하다. 이들 해충은 애벌레 시기에 방제를 소홀히 하면 주변 작물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방제하고 지속적인 관찰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
배추 뿌리혹병과 무름병을 정식 전 동시 방제하는 신제품 ‘뿌리엔’이 출시되면서 농업인들의 방제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름병은 토양으로 전염되는 병해임에도 그동안 생육기 중심의 ‘사후약방문’ 조치로 효율적인 방제에 한계가 따랐다. 배추 주요 병해인 뿌리혹병은 뿌리혹균에 의해 유발된다. 감염 시 뿌리에 혹이 생기고, 심하면 부패로 이어져 식물체가 시들며 고사한다. 무름병은 배추의 잎, 줄기, 뿌리에 반점이 생기며 빠르게 확산, 포기 전체가 썩고 악취를 동반한다. 감염된 배추는 조직이 물러져 썩고 액체처럼 흐물흐물해져 상품성을 잃는다. 뿌리혹병은 배추 정식 과정 혹은 선충에 의해 상처 난 뿌리에 뿌리혹병균이 침입해 발생한다. 무름병은 정식 후 지제부나 줄기부터 발병하나 1차적으로는 토양 내 병원체 밀도 증식이 원인이다. 둘 다 토양 전염성 병해인 만큼 정식 전 초기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그러나 무름병의 경우 생육기 관리만 이뤄져 뿌리혹병과 달리 정식 전 방제가 불가능했다. 이에 경농은 업계 최초로 무름병 토양 방제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 ‘사후약방문’에서 ‘사전대응’으로 방제 개념 자체를 바꾼 셈이다. 뿌리엔은 ‘클로로탈로닐’과 ‘옥솔린산’의
고랭지배추 산지를 중심으로 사탕무시스트선충 확산세가 최근 심상찮아 적극적인 방제가 요구된다. 사탕무시스트선충은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발생하면 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에 큰 피해를 유발하므로 ‘땅기선충’ 등의 작물보호제로 방제가 필수적이다. 사탕무시스트선충은 작물 뿌리에 기생하는 미세한 크기의 벌레로, 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에 치명적인 병해충이다. 사탕무시스트선충이 발생한 채소는 영양분을 빼앗기고 생리장해로 수확이 어려워진다. 암컷이 포자 형태의 알을 토양 속에 낳기 때문에 발견과 방제 모두 어렵다. 최근 들어 출현지도 확대 추세다. 검역병해충으로 2011년 태백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삼척·정선·강릉 등지로 퍼졌고, 201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피해면적은 1678.9㏊에 이른다. 해법으론 ‘땅기선충’ 등 아바멕틴 성분이 함유된 작물보호제가 꼽힌다. 실제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사탕무시스트선충을 대상으로 땅기선충을 처리한 결과 무처리구 대비 사탕무시스트선충 발생량이 현저히 낮았다. 구당 선충 50마리 이상 발생한 곳에 땅기선충을 처리한 결과 약 60일 후 약 10마리로 감소한 반면, 미처리구는 100여마리로 상반됐다. 토양 내 약효 지속성도 우수했다.
작물보호제 및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한얼싸이언스(대표이사 심봉섭)는 국내 화상병 방제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합성물질 기반의 화상병 전문 약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된 국가 과제로, ㈜한얼싸이언스는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제형 개발부터 제품화, 등록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차세대 화상병 방제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제명은 「화상병 방제용 합성물질 현장 실용화 및 방제체계 구축」이며, 총 4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이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참여한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 등 과수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효과적인 방제 수단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보다 정밀하고 지속 가능한 약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한얼싸이언스는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 신물질 기반 약제를 개발하고, 실증시험 및 방제 매뉴얼 구축까지 연계한 현장 실용화 기반의 방제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얼싸이언스는 국내 시장에서 화상
재난급 호우로 전국이 큰 피해를 입었다. 농업 부분에 대한 피해도 컸다.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피할 수는 없지만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 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수도작의 경우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높은 이상 기온이 나타나고 잦은 비가 내리면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벼 생육 후기에 이삭에 나타나는 병 피해를 줄이려면 표준시비량을 지키고, 수시로 병 발생 여부를 살펴서 제때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경농 오호라 액상수화제 - 수도 병해 방제에 효과가 좋은 페림존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지속 효과가 좋은 티플루자마이드를 혼합한 수도 전문 살균제 - 출수기 전에 살포하면 반점이나 변색미 발생을 방지해 고품질 쌀 수확을 가능케 함 -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력한 효과 - 출수기 이후 발생하는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세균벼알마름병과 같은 병에도 방제 효과 - 노즐막힘이 없고 균일하게 분사되기 때문에 무인항공기와 드론 등 항공 방제용으로 적합 논브라 수화제 - 장마로 인해 침수된 논의 병원균 방제 효과가 뛰어남 - 약제가 빠르게 벼 안으로 침투해 직접 뿌리지 않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