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현장 실용서 3종을 장애인 접근성 전자출판물(PDF/UA)로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접근성 전자출판물(PDF/UA)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국제표준 전자문서 형식이다. 화면낭독기(스크린 리더)를 사용하면 본문뿐 아니라 그림과 표에 대한 설명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이번에 전환한 자료는 ‘조사료 재배 100문 100답’, ‘돼지 사육 100문 100답’, ‘닭 기르기 100문 100답’ 등 3종이다. 사양 관리, 사료 배합, 질병 관리, 사육 환경 개선 등 농가가 자주 묻는 내용과 현장 사례를 담았다. 축산 농가는 물론, 교육·상담·기술지원 업무 담당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과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5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의 공공간행물 장애인 접근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제작한 ‘현장에서 배우는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우수사례집’,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1판: 개·고양이’, ‘국립축산과학원 70년사’를 포함하면 접근성 전자출판물은 모두 6종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일천궁 주산지의 재배 기반을 복원하고 농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경농 등과 협력해 기후변화와 이어짓기 장해 극복 기술 실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일천궁은 당귀, 작약 등과 함께 면역력 개선 건강기능식품에 널리 사용되는 원재료다. 그러나 최근 주산지인 경북 영양, 봉화 등에서 기후변화와 이어짓기(연작) 장해로 생산량이 95% 이상 감소했다. 이에 재배지가 강원 정선, 태백 등 고지대로 이동하면서, 주산지 농가들은 먼 지역의 재배지를 오가며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일천궁은 통증완화, 혈류개선, 항염증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면역력 개선 관련 제품의 시장은 약 4,0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음 농촌진흥청이 주산지에 투입 중인 기술은 이어짓기 장해 개선을 위한 ‘토양 소독(훈증) 기술’과 고온 피해 경감을 위한 ‘저온성 필름 활용 기술’이다. 토양 소독(훈증)은 인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 인삼은 이어짓기가 까다롭지만, 토양 소독(훈증)과 풋거름 작물 재배를 결합해 같은 밭에 다시 재배하는 기간(재작)을 기존 10년에서 2년 이하로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축산 과제에 참여하는 아시아 6개국 연구자 12명을 대상으로 젖소 개량 전문인력 양성 훈련을 운영한다. 참가국은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이다. 훈련은 8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개회식과 본격적인 교육은 8월 11일 농촌진흥청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시작한다. 이번 훈련은 농촌진흥청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장수한우지방공사가 5월 28일 체결한 축산 분야 국제개발협력 업무협약의 첫 후속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의 국제협력 기반과 지역 대학·공공기관의 교육·현장 역량을 연계했다. 교육은 인공수정 전문가 과정 6명과 개량 전문가 과정 6명으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축산 현황과 현안을 공유한 뒤 젖소 번식 생리, 인공수정, 능력검정, 유전체 선발, 개량정보 관리 등을 배운다. 스마트 축산시설과 낙농 현장 견학도 진행한다. 인공수정과 정액 취급, 수정란 이식, 임신 진단, 사료 배합, 스마트 번식 장비 활용 등 실습 중심 과정도 마
벼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기상이 지속되면서 도열병 등 병해는 물론,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후기 복합적인 해충의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비래한 벼멸구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가 노동력 부족과 맞물려 드론 및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경농이 ‘노린나방방’, ‘살리미’를 이용한 2차 해충 관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신규 계통 ‘노린나방방’, 저항성 멸구·나방·노린재 동시 방제 ‘노린나방방’ 액상수화제는 브로플라닐라이드와 티아클로프리드 성분의 합제로, 기존 약제에 대한 교차저항성이 없는 신규 수도용 살충제다. 벼멸구와 흰등멸구 등 흡즙해충은 물론 혹명나방, 먹노린재, 흑다리긴노린재 등 저작·흡즙해충 전반에 걸쳐 우수한 방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액상수화제 제형으로 드론 및 무인헬기 살포 시 노즐 막힘이 없고 침달성과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벼 줄기 하단부에 서식하는 벼멸구까지 안정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작물(콩, 고추,들깨 등)에 대한 약해 우려도 적어 광역 항공방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약효 상승효과 우수한 ‘살리미’, 후기 나방·노린재 일망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0일 본청 1회의실에서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의 국제곤충생리생태센터(icipe, International Centre of Insect Physiology and Ecology)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곤충연구 협력 기반 구축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국제곤충생리생태센터는 1970년 설립된 국제연구기관으로,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아프리카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이끄는 세계적인 곤충 전문 연구 기관으로, 곤충 생리‧생태 연구를 기반으로 농업 해충 관리, 생물학적 방제, 수분 곤충 활용, 매개곤충 관리 등을 연구한다. 또한, 아프리카 각국의 연구 기관과 국제기구를 연결하는 협력 거점으로서 국제공동연구와 인력 양성, 기술 확산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충 예찰‧관리 기술과 방제제 개발 ▲양봉 등 화분매개곤충 연구 ▲산업 곤충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국제곤충생리생태센터와의 협력으로 카파시 회원국의 해충 연구에 관한 현지 점검을 강화하고 연구 과정에 관한 기술 자문을 지원할 예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8,448억 원과 영업이익 473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동의 상반기 실적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 침체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0.9% 증가했으며, 올해 연결 기준 2분기와 상반기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23년 상반기 8,358억 원을 약 1.1% 웃돌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2분기 매출은 4,6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12억 원으로 64.3% 늘었다. 기존 분기 최대 매출이었던 2022년 2분기 4,573억 원보다 약 2.1%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14억 원으로 1분기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이상으로 올라섰다. 이번 실적은 대동의 주요 사업 지역인 북미와 국내 농기계 시장이 전년보다 위축되고 유럽 시장도 0.7% 성장에 그친 상황에서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북미 농기계 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오는 8월 1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식량안보 가치와 현주소,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식량안보 수준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식량안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중장기 식량자급률 목표 재설정과 맞물려 실효성 있는 법·제도적 대응체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 KREI 유찬희 연구위원은 「식량안보 지표 개발 결과와 식량안보의 가치」를 주제로 우리나라 식량안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지표 개발 결과와 식량안보를 비롯한 농업의 공익 기능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소개한다. 향후 식량안보 수준 측정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 식량안보를 보장하는 데 필요한 정책 제언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KREI 승준호 곡물경제연구실장은 「식량안보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제」를 발표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 분쟁,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식량안보 위기 대응체계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함께, 위기 발생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8월 3일(월) 발표된 2026년 세제 개편(안)에 농업법인의 법인세 감면 등의 과세특례가 상시화되고, 농업용 면세유 일몰도 2029년까지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12월 31일 특례가 종료될 예정이었던 농업법인에 대한 법인세 감면과 농업법인 출자자 및 조합원의 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 감면(식량작물재배업: 전액 면제, 식량 이외 작물: 일정 한도 내 면제)은 상시 과세특례로 전환되었다. 이로써 농업법인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지고, 청년층의 농업 진입도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시 과세특례로 전환된 농업인에 대한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또한 현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동영농’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영농은 농업법인이 지역 고령농 등의 농지를 임대 또는 출자받아 기계화가 가능한 수준의 규모화된 경영을 하는 것으로, 이번 과세특례 조치가 공동영농법인에 농지를 출자한 농업인의 세금 부담을 일몰 기한 제한없이 낮춰주어 농업인의 공동영농 참여 확대와 법인의 장기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12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농업용 석유류에 대한 간접세 면
㈜제농S&T가 순수 국내 육종기술로 개발한 주황색 미니단호박 '황금미니단호박'이 뛰어난 식미와 높은 생산성을 앞세워 새로운 고부가가치 단호박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금미니단호박'은 기존 칼라계 미니단호박보다 당도와 분질도가 뛰어나 맛이 우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수한 분질도와 높은 당도를 동시에 갖춰 소비자 만족도가 높으며, 선명한 주황색 과피와 진황색 과육으로 외관까지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평균 과중은 500g 내외로 1~2인 가구와 소포장 시장에 적합한 크기다. 과실의 크기와 형태가 균일해 선별 작업이 용이하며, 유통 과정에서도 높은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다. 재배 안정성도 강점이다. 초세가 강해 생육이 안정적이고 재배 관리가 비교적 수월하며, 착과력이 우수해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하다. 착과력이 높아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뛰어나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황금미니단호박'은 기존 칼라계 단호박보다 내부 품질을 한층 개선한 품종으로 평가된다. 높은 당도와 우수한 분질감이 조화를 이루어 찜, 구이,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으며,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미니단호박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은 30여 년간 복원·보존해 온 토종닭 순계 4품종 11계통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종축등록기관인 한국토종닭협회를 통해 종축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순계는 다른 계통과 섞이지 않도록 여러 세대에 걸쳐 고유한 유전적 특성을 일정하게 유지한 집단이다. 이번 등록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관리해 온 토종닭의 혈통과 특성을 공통 기준에 따라 기록하고 활용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토종닭은 2025년 9월 개정된 「축산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축 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한국토종닭협회가 토종닭 종축등록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식 등록 절차가 가능해졌다. 종축 등록기관은 토종닭의 외모, 체형, 특징, 혈통 등을 심사해 등록한다. 등록된 혈통 정보와 국립축산과학원이 축적한 능력검정 자료는 우수 개체 선발과 계획교배, 순계 개량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이번에 등록한 순계는 1990년대부터 추진한 국가 연구사업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재래닭 고품질 육용화 연구사업’을 산학연 공동으로 수행했다. 전국에서 수집한 토종닭을 15년에 걸쳐 선발하고 복원해 고유한 특성을 지닌 순계 집단으로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