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식품 관련 신진 연구자 10여 명은 7월 20일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충북 오송)을 방문, 기술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넓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케이(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에서 국가 연구기관과 식품기업 간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 6월 국립식량과학원과 샘표식품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첫 후속 조치로 관심을 모았다. 양 기관 연구자들은 주요 연구 분야 및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조리법(레시피) 연구, 국산 콩 활용 가공 기술 연구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세계의 식품 연구개발(R&D) 최신 동향을 살피고, 연구자 간 협업 아이디어 및 공동 연수 수요를 발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2013년 충북 오송에 준공된 국내 최초의 발효 전문 연구소이다. 80여 년에 걸쳐 축적한 장류·발효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혁신과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신진 연구자를 중심으로 선도 식품기업의 연구소 정기 방문․교류, 식품 관련 지도자(리더) 특
최근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화학비료 공급망 위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액비를 농업자원으로 전환해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경축순환 농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7월 20일 경상남도 합천군에 있는 합천축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초록자원화센터)을 방문, 액비 생산·공급 체계를 살피고, 액비 활용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합천축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지역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고품질 액비를 생산·공급하는 우수 시설이다. 이를 통해 지역 축산환경 개선과 경종 농가의 토양 양분 공급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청장은 시설 내 액비 생산 공정과 공급 체계를 차례로 둘러본 뒤, 액비 제조‧운반‧살포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무 차원의 어려움과 농촌진흥청 기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공동자원화시설 운영자, 액비 활용 경종 농가를 비롯해 유관 기관 및 농촌진흥청 ‘가축분뇨 활용 특별팀(TF)’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액비 생산과 유통, 이용 확대를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승돈 청장은 “가축분뇨 액비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하반기 ‘국민의 삶을 바꾸는 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6대 역점 과제, 개혁 과제, 지방주도 성장 과제, 정상화 과제 등을 포함한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상반기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K-푸드+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먹거리 5종 세트 지원 등 국정성과를 창출하고, 중동 전쟁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 농식품 수급 관리 등 현안에도 신속히 대응해 왔다.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대적 법령 정비로 정부 출범 1년 만에 58건의 법률을 제·개정(제정 6건, 개정 52건)했고, 농지에 주차장·화장실·휴게음식점 설치 허용,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겸업 허용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개선도 적극 반영해 왔다. 농식품부는 상반기 제도개선 성과 등을 토대로 6대 역점과제, 개혁과제, 지방주도 성장 과제 중심으로 국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 특히 하반기 기후변화 대응, 인공지능 전환(AX), 농업 경영안전망 강화, K-푸드+ 수출, 재생에너지 전환 등 미래를 위한 과제를 선도해 나가면서, 농협 개혁, 농지 전수조사 등 농업을 위한 개혁도 신속히 추진한다. 또한, 기본소득 확산, 농촌 특화산업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는 생산본부 관리팀 이건백 수석이 지난 7월 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산재예방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건백 수석은 SB성보에서 34년간 근무했으며, 이 가운데 32년 동안 안전관리와 인허가 업무를 담당해 왔다. 산재예방유공 포상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7월은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정부와 관계기관은 기념식과 다양한 안전 관련 행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이건백 수석은 관계 법령과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설비와 작업 방식,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장 특성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발굴해 SB성보 안산공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동지게차 배터리와 충전기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사다리를 이용하던 작업 구간에 안전난간을 갖춘 계단을 도입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했다. 옥외계단의 난간과 핸드레일을 보강하고 질소발생기를 설치하는 한편, 복합형
벼 생육 후기 고온과 잦은 강우가 반복되면서 수도 병해충 발생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출수기 전후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후기 병해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벼멸구와 혹명나방, 노린재 등 해충까지 동시 발생이 우려되면서 후기 병해충 관리 중요성이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농촌 노동력 부족과 광역 공동방제 확대 영향으로 드론과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약효 안정성과 살포 효율, 혼용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항공방제 전용 제품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호라·항공스타’, 후기 병해 동시관리 강화 경농의 수도용 살균제 ‘오호라’액상수화제와 ‘항공스타’액상수화제는 유·무인항공기 및 광역살포기를 활용한 수도 후기 병해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흰잎마름병 등 수도 주요 병해에 안정적인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항공방제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항공스타’는 수도 7대 병해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살균제로, 예방과 치료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우수해 속효성과 지속성이 뛰어나며, 출수기 전후 병해 관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우수한 인삼 모종을 생산하려면 7월 중순부터 인삼 씨앗을 채취하고, 씨눈을 틔우는(개갑) 후숙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갑: 미성숙된 종자 배(胚)를 후숙하는 것, 즉 발아가 잘 되게 하기 위해 종자 껍질이 벌어지게 하는 것을 말함 인삼은 보통 3년생부터 열매를 수확할 수 있지만, 뿌리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로 3~4년생 사이 한 번만 수확한다. 4년근을 수확할 예정이면 3년생 때 열매를 따고, 5~6년근을 수확할 예정이라면 4년생 때 열매를 수확한다. 열매가 한꺼번에 익지 않기 때문에 7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2~3차례 잘 익은 열매만 골라 따는 것이 좋다. 수확한 인삼 열매는 과육을 제거한 뒤, 하루 동안 흐르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그늘에서 말린다. 이후 체로 걸러 지름 4mm 이상인 씨앗만 골라 눈을 틔우도록 한다. ▶후숙 처리 시기=7월 중하순·8월 상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약 90~100일간 진행한다. 후숙 처리 시기가 15~20일 늦어지면 눈 트는 비율(개갑률)이 약 80% 수준까지 떨어지므로 제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숙 용기와 장소 준비=후숙에 사용하는 용기는 씨앗 양의 8~10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코피아(KOPIA) 짐바브웨사무소가 주관한 ‘아프리카 사료 곤충 혁신 국제회의’가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짐바브웨 하라레 국제 콘퍼런스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혁신과 지속가능성: 곤충 기반 양계사료 기술 촉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짐바브웨 양국 주요 관계자 및 국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아프리카 양계사료 혁신 방안에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코피아(KOPIA) 짐바브웨사무소는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청(SIRDC)과 협력해 2017년부터 소규모 자작농의 소득 증대와 영양 개선을 위한 양계 경영 방법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국립농업과학원 산업곤충과와 기술 협력을 통해 짐바브웨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사료 곤충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유용 곤충 활용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곤충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대체 단백질 공급원 및 유기성 폐기물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 아프리카 현지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게 핵심 목표다. 첫날(16일)에는 오베르트 지리 짐바브웨 농업부 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교,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청,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제9기 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이번 제9기 교육생 모집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731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지원자는 적격심사와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영농 의지와 창업 역량, 교육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발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1.0세이며, 농업계 전공자(35.1%)보다 비농업계 전공자(64.9%)가 높은 비중으로 선발돼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분야에 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농업이 전공과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도전하는 미래 산업이자 새로운 진로와 창업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8월 예정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20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단계별 현장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환경제어와 데이터 기반 농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에서 병해충에 의한 피해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최근, 고품질 쌀 생산이 더욱 중요시되면서 품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후기 병해충 방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는 이삭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같은 바이러스성 병과 벼멸구·혹명나방 같은 해충을 빠르게 예찰해 적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온다습·강우가 잦은 시기에는 통풍 관리, 과다 질소비료 피하기, 논물 얕게 대기·걸러대기 같은 생육후기 관리와 함께 약제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품질에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이삭도열병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간에 걸쳐서 발생되며 후반기에 나타나는 이삭도열병은 벼 이삭목과 벼 이삭가지, 벼알에 발생한. 이삭도열병에 걸리면 양분과 수분이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벼알이 쭉정이가 되거나 이삭전체가 마르는 백수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이삭도열병은 수량과 품질에 직접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병이다. 또, 이삭도열병은 출수기를 전후해서 흐리고 비가 자주오며 서늘한 날이 계속되면 많이 발생한다. 발생과 동시에 피해를 받기 때문에 예방 위주로 방제를 철저히 하고, 이삭도열병 뿐 아니라 다른 병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전남 영광군 <나눔농장> 박영일 명인 “토양 pH 문제로 인해 고민 중 현해남 교수님의 추천으로 ‘솔로아그리’ 사용 후 3배 이상 왕성한 생육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 영광군 백수읍에서 나눔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영일 명인(1968년생)은 ‘솔로아그리’를 고추에 사용 후 왕성한 생육을 나타내며 주변 농가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초순 방문한 박영일 명인의 고추밭에는 남다른 생육을 자랑하듯 왕성하게 자라고 있는 고추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주변 고추밭과 비교하면 한눈에 봐도 확연한 생육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박영일 명인은 “해마다 토양 pH 문제로 고민하던 중 평소 많은 조언을 듣고 있는 현해남 교수님의 추천으로 ‘솔로아그리’를 사용하게 됐다”며 “20년 고추 재배 중 최고 수준으로 주변 농가에 비해 3배 이상 왕성한 생육 차이가 나타나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5~6월 생육을 잡지 못하면 실패하는 데 이미 초기 생육은 물론 지금까지 확연한 생육 차이를 보여 올해 수확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박영일 명인은 1991년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부터 처가가 있는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