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생육 후반기 들어 고온과 잦은 강우가 이어지면서 벼 웃자람과 도복(쓰러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질소 과다 시비와 집중호우 등이 겹칠 경우 도복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후기 생육 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벼 도복은 수확 작업 불편뿐 아니라 등숙 불량과 수량 감소,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출수 전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기상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순 비배관리만으로는 안정적인 도복 예방이 어려운 사례도 늘고 있어 생육 억제와 줄기 강화 효과를 함께 고려한 관리 필요성이 확대되고있다. ‘비비풀’, 출수 5일 전 처리하는 도복경감 전문 생장조정제 경농의 수도용 생장조정제 ‘비비풀’ 수화제는 벼 웃자람에 의한 도복 경감에 특화된 제품이다. 벼 절간 신장을 억제해 줄기를 단단하게 만들고, 직립 효과를 통해 광합성 효율과 쌀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비풀은 “출수 5일 전”이라는 명확한 처리 적기를 기반으로 활용하는 제품으로, 벼 이삭이 육안으로 확인되기 직전 시기에 처리해야 안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너무 빠른 시기에 처리할 경우 지나친 생육 억제나 출수 지연, 이삭 길이 감소 등이 나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대표적인 복날 음식인 삼계탕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토종닭 품종 ‘우리맛닭’으로 만들 수 있는 이색 음식을 소개했다. 복날 대표 보양식 삼계탕에는 일반적으로는 육계를 사용된다. 육계에 비해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지닌 토종닭은 색다른 삼계탕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기에 안성맞춤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토종닭 유전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우리맛닭’은 토종닭 고유의 풍미와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성과 사육 효율을 높인 품종이다. 삼계탕은 물론 다양한 닭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어 토종닭 소비 확대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제안하는 ‘우리맛닭’ 활용 이색 음색은 ▲맛닭볼과 토마토소스 ▲맛닭미네스트로네스프 ▲맛닭퀘사딜라 3종이다. ▲맛닭볼과 토마토소스 ▲맛닭미네스트로네스프 ▲맛닭퀘사딜라 ‘맛닭볼과 토마토소스’는 삼계탕 재료를 활용해 한입 크기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이다. ‘맛닭미네스트로네스프’는 토마토와 바질 등을 더해 서양식 수프로 재해석했다. ‘맛닭퀘사딜라’는 닭고기와 인삼, 찰밥 등을 곁들여 누구나 부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 과수원의 고온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열매 생산을 위한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 중인 ‘신고’ 품종은 열매가 커지는 시기(비대기) 폭염이 지속되면 햇볕 데임과 열매 터짐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햇볕데임 피해를 본 배 ▲열매터짐 피해를 본 배 실제로 폭염이 지속됐던 2024년 9월에는 배 주산지인 나주, 천안, 아산 등지의 고온 피해율이 10~30%에 달했다. 더위에 오래 노출된 배에서 과육 무름이나 갈변 증상이 늘었고, 9월 중순경 집중호우가 내린 뒤에는 열매가 갈라지는 피해도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피해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방법으로 ▲미세살수 장치 가동 ▲차광망 설치 ▲탄산칼슘 살포 ▲수확기 예측을 통한 조기 분산 수확 등을 제시했다. ▶미세살수 기술=대기 온도가 31도(℃) 이상인 시간대에 나무 위쪽에서 물을 안개처럼 뿌려주는 방법이다. 나무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출 수 있어 햇볕 데임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이 충분하면 해질 때까지 계속 가동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황기, 오미자, 맥문동 등 약용작물을 활용해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여름 식탁을 제안했다. 여름철에는 입맛을 돋우고, 수분을 보충하며, 소화가 편한 음식을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용작물은 향과 맛이 은은해 음식과 음료에 두루 활용하기 좋고, 식탁에 계절감을 더하는 데도 알맞다. ▶황기=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에 널리 활용되는 약용작물이다. 닭백숙이나 닭죽에 넣으면 국물 맛이 부두러워진다. 담백하면서도 은근한 단맛이 대추와 특히 잘 어울린다. 쌀이나 찹쌀에 황기와 대추를 넣고 묽게 죽을 끓이면 더위로 가신 입맛을 돌게 한다. ▶오미자=‘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다섯 가지 맛이 어우러져 붙은 이름이다. 오미자의 산뜻한 신맛은 여름철에 특히 잘 어울린다. 물에 천천히 우려내면 특유의 붉은빛과 새콤한 맛이 입맛을 당기고, 꿀을 더하거나 배 조각, 잣을 띄우면 훌륭한 전통 음료처럼 즐길 수 있다. 다만, 신맛에 민감한 사람은 연하게 우려 마시길 권한다. ▶맥문동=더위로 입이 마르거나 속이 답답할 때 즐겨 써온 약용작물이다.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있어 차나 죽 재료로 활용하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약 인축독성 분야의 ‘농약 및 원제의 등록 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농약 인축독성 등록 기준 개정 이번 개정은 국제 수준의 농약 독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동물대체시험법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험성적서 제출 기준에는 발달신경독성과 피부흡수율 시험을 새롭게 반영하고, 유전독성 시험성적서 제출 면제 기준을 삭제해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발달신경독성 항목을 신설하고, 신경독성, 반복투여독성, 만성독성, 발암성, 번식독성, 기형독성 등 검토‧판정 기준을 국제기준에 맞춰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험의 결과가 농약 안전기준(1일섭취허용량, 농작업자노출허용량)에 반영되는 설정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 ▶1일섭취허용량(ADI): 사람이 평생 매일 먹어도 건강에 아무런 해가 없는 농약의 최대 섭취 허용량(mg/kg bw/day) ▶농작업자노출허용량(AOEL): 농약을 취급하거나 살포하는 작업자가 매일 노출돼도 건강상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일 최대 노출 허용량(mg/kg bw/day) 최신 독성 시험방법도 확대‧정비했다. 국제 동물복지 정책을 반영한 첨단독성시험법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동물대체시험법을 9개 항목 21개 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7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농업인, 대학, 연구기관, 농산업체, 지방농촌진흥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작목 2.0 도약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1차 종합계획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제2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윤준병 국회의원과 김선교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9개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특화작목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특화작목은 지역별 자연환경과 사회적·지리적 여건에 특화되어 생산되는 농축산물 등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2019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법정계획인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기술보급, 연구기반 조성, 현장 확산 등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제1차 종합계획 성과와 제2차 종합계획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제1차 종합계획 기간에 축적된 지역특화작목 육성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제2차 종합계획의 핵심 방향으로 지역 주도 연구개발 강화, 중앙-지방
대동기어가 2024년 이후 쌓아 올린 1조 8,920억 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본격적인 매출로 전환하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대표이사 서종환)는 2024~2025년 수주한 전기차(EV/HEV) 핵심 부품의 양산 준비를 연내 마무리하고 양산에 돌입해 내년부터 전기차 부품 매출을 본격 창출한다고 9일 밝혔다. 대동기어는 현재 수주 물량을 매출로 전환하기 위한 양산 준비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대차, 현대트랜시스 등에 납품할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해 로터 아세이(Rotor Ass'y) 조립라인, 아웃풋 샤프트(Output Shaft) 생산라인, 디프 기어(Diff Gear) 관련 설비 등 총 20개 생산라인을 신규 구축하고 있으며, 2026년 6월 기준 구축 진척률은 80%대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120억 원을 달성하며 연간 약 270억 원이 예상되는 전기차 부품 매출은 내년 최소 750억 원으로 약 3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품질 경쟁력도 글로벌 완성차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전기차 구동계 부품의 핵심 경쟁력인 NVH(소음·진동·정숙성) 확보를 위해 전달오차(Transmission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7월 13일, 호우 피해가 발생한 충남 공주시 논 콩, 팥 재배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병해충 관리 기술 지원활동을 펼쳤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판매한 농업수입안정보험 15개 품목 가운데 수확기 가격이 확정된 9개 품목의 보험금 1,203억 원이 농가 20,700호에 지급됐다고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에 따른 수확량 감소뿐 아니라 시장가격 변동으로 발생한 농가의 수입(收入) 감소까지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농가의 당해연도 수입이 기준수입의 일정 수준보다 낮아지면 그 차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올해 가격 하락의 영향이 있던 양파(조생종)은 159억 원, 양배추는 122억 원의 농업수입안정보험 보험금이 지급됐다. 농작물재해보험 대비 순보험료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높았으나, 농업수입안정보험이 자연재해뿐 아니라 가격 변동 위험도 함께 보장함에 따라 보상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농업수입안정보험의 품목별 농가당 평균 보험금은 양파 1,123만원/호, 양배추 1,064만원/호 수준으로 나타나(6.30. 기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험으로 보전하여 농가 경영안정을 지원했다. 또한 자연재해 등 피해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상승한 가을배추 등 품목도 22억 원(농가당 616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여 농업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12일(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농진청, 농협,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농업인 안전, 농작물, 가축 등 분야별 피해예방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경보수준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오늘은 금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폭염특보체계인 폭염중대경보를 경북 경산과 포항지역에 발령하였다. 현재까지는 다행히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사망자는 없으며, 온열질환자는 전년동기(165명) 대비 대비 64% 수준인 105명 발생중이다. 가축폐사는 전년동기(91만마리) 대비 3% 수준인 2만7천마리가 폐사했다고 가축재해보험에 신고되었다. 농식품부는 농진청, 농축협,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가용인력과 예산, 역량을 총동원하여 분야별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 농작업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를 위해 농진청 온열질환 예방요원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