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9월 15일 본원에서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발효 과학 및 산업기술 연구, 김치의 과학적 가치 구명과 세계화를 위해 2010년 설립된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김치 전문 연구 기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우리의 전통 식문화 기반인 쌀과 김치 소비가 줄고 있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1인당 쌀 소비량과 김치 섭취량은 각각 23.4%, 17.6% 감소했다. 반면, 한류 문화 확산에 힘입어 케이(K)-푸드가 해외에서 새롭게 인식되면서 대표적인 전통 식재료인 쌀로 만든 가공식품과 김치 수출은 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고 식품·김치 유래 발효미생물의 산업적 활용 확대, 김치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김치 유래 발효미생물 자원을 교류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치 부산물의 새활용(업사이클링)과 고부가가치화를 밝히는 선행 연구 결과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김치 원료의 가공적성과 품질 평가 등급화 관련 연구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5일 본청에서 ‘2026년 제2차 규제 합리화 특별팀(TF) 점검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 중인 주요 규제 합리화 과제 성과와 후속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제1차 점검 회의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제도개선 효과가 농업인·기업의 부담을 덜고 현장에서 체감되는지를 집중 살폈다. 올해 34개 주요 관리과제의 추진 상황을 재점검한 결과, 12건은 제도개선을 완료하고 적용 성과를 확인하는 단계였다. 또한, 4건은 연말까지 추가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1~2개월 내 관계 기관과 협의해야 할 2건은 ‘집중 관리’ 과제로 분류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법령이나 제도개선 자체보다 실제 이용자, 적용 건수, 비용·시간 절감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관리 방향을 전환했다. 대표적 규제 합리화 사례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과정에는 행정정보공동이용과 자체 정보 6종을 연계해 올해 인증을 신청한 137개 농장의 직접 제출 서류 834건을 시스템 조회로 대체한 것이다. 이밖에 쑥부쟁이 농약등록 기준을 개선해 취나물의 잔류시험 성적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결과, 농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4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2026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 대회’를 개최, 각 부문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 경진 대회에서는 자체 발굴한 정부혁신 우수 사례 3과제와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 사례 3과제 총 6건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본 대회에 앞서 실시한 1·2차 심사 결과와 국민․직원평가단 현장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정부혁신 부문 최우수상은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어미돼지 정밀 사육기술 상용화 성공’ 과제를 발표한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가 차지했다. 임신진단, 체형 관리 자동화로 농가 수익 향상과 경영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공서비스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은 ‘반려식물이 전하는 우리 동네 독거인 마음 챙김 안부’를 소개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가 안았다. 우정청 집배원 안부살핌 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대상 반려식물 교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정부혁신 부문 우수상은 ‘한국형 청정 순환식 수경재배 스마트팜 현장 보급 확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와 ‘아시아 최초 국산 로봇착유기 상용화 및 아시아․유럽 2개국 수출 달성’(국립축산과학원 낙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포도 작목반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살피고, 실제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작목반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온열질환 예방 관리 기술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에어냉각조끼’를 보급하고 냉각조끼 구동을 위한 공기 압축기, 에어라인 등을 설치했다. 또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농업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지원해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했다. 에어냉각조끼는 압축공기를 보텍스 튜브 장치에 통과시켜 냉각한 후 조끼 내부로 냉기를 순환시키는 장치로, 고온기 열 스트레스 저감에 도움이 된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작목반 회원들이 에어냉각조끼를 입고 실제 농작업에 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착용감, 편이성, 유지관리 등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또한, 농작업 중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술 수요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예방 기술 개발과 농업인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중앙아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양국 농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9월 14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우수 농업기술과 체계적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국 간 농업기술과 지식 교류 확대 기회가 넓어졌다. 농촌진흥청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는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방안을 논의하면서 협력을 구체화했다. 올해 5월에는 이승돈 청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농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검토를 거쳐 8월 양해각서 문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농업기술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방식을 활용한 농업 생산성 향상 ▲농업 지식 보급과 농업기술 지도·자문 강화 ▲체계적인 교육과 지식 전수를 통한 농업 전문가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양국 농업 관련 기관과 전문가 교류 등을 확대한다. 농촌진흥청은 우즈베키스탄 농업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기술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양국 전문가 파견과 초청을 통해 연구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15일 대전 ICC호텔에서 협회 대의원 및 전·현직 임원,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산업 발전 유공 포상과 함께 한우산업 백년의 미래를 다짐하는 ‘한우농가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한우산업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우 수입 저지에서 시작해 원산지 표시제 도입과 한우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지난 27년의 역사는 전국 한우농가가 하나된 힘으로 만들어낸 역사”라며, “한우법 시행을 끝이 아닌 새로운 백년의 출발점으로 삼아 농가의 땀이 정당한 소득으로 돌아오고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세계 속에서도 당당히 경쟁하는 한우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지난 27년간 한우산업을 지켜온 것은 매일 정성을 다해 한우를 돌봐온 농가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라며, “지난 8월 한우법 시행으로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전국한우협회가 한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산업 발전의 중심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저출생·초고령화에 대응한 농촌정책의 전환(2/2차 연도)」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인구 유입 및 증가에 초점을 맞춰온 기존 농촌정책에서 벗어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두봉 원장은 “저출생·초고령화와 더불어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뒷받침하는 여러 조건이 침식되고 지역사회의 재생산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것만으로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광범위한 영역에서 시행되는 농촌정책을 근본에서 되짚어보아야 할 때”라며, “이 보고서는 농촌정책의 전환 방향과 과제를 부분적으로나마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에서는 읍·면을 농촌정책의 핵심 실행 단위로 삼고 주민조직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과 홍성군 장곡면 사례 분석 결과, 주민들이 돌봄, 생활편의, 교육, 환경 등 지역에 필요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이 공공·민간 서비스가 축소되는 농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활동이 개별 사업에 의존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4일(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 1일(화) 풍성한 추석, 즐거운 추석, 안전한 추석을 주요 골자로 하는 「농업·농촌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였다. 이후 추석 물가 및 수급상황을 지속 점검하면서, 국민의 물가 부담을 더욱 낮추기 위해 정부와 농협의 가용재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상차림 품목 등에 대한 할인 확대 등 대책을 보완했다. 성수품 공급상황을 점검한 결과, 13대 성수품은 계획보다 초과한 109.1%를 공급 중이며, 주요 품목별 공급도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격은 농산물의 경우 대체로 안정적이나, 생산량이 감소한 마늘과 일조량 감소로 출하량이 줄어든 애호박은 다소 높은 수준이다. 애호박은 최근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서 출하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도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 구매가 활발해지는 이번 주 중부터는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늘은 비축물량을 활용하여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축산물은 사육 마릿수 감소와 가축전염병 등 영향으로 가격이 다소 높은 수
글로벌 농업혁신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는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올바른 작물보호제 사용 습관 정착을 위해 ‘2026 신젠타 스튜어드십(Stewardship) 캠페인: 나는 안전한 농업인입니다’를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작물보호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신젠타코리아 공식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연계한 디지털 안전사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과 숏폼 콘텐츠, 카카오톡 채널 카드뉴스를 통해 농업인에게 작물보호제 사용 시 지켜야 할 5가지 안전습관을 알리고, QR코드 기반의 인증샷 챌린지와 설문조사 참여로 현장 실천을 독려한다. 신젠타는 전 세계 농업인이 작물보호 제품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튜어드십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글로벌 안전사용 원칙을 국내 농업 현장에 맞춰 전달하는 활동으로, 신젠타 제품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농업인과 작물보호제 안전사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날씨와 바람 방향을 확인하고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을 보호하는 ‘주변 환경 확인’ ▲사용 시기·희석배수·적용 작물 등 ‘제품 라벨 사항 확인’ ▲작업 전후 손 씻기와 작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과일과 채소를 가정에서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농산물은 품목에 따라 저온에 견디는 정도와 수분 손실 속도, 에틸렌에 대한 반응 등이 다르므로 각각 특성에 맞춰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에틸렌은 과일의 숙성과 식물 조직의 노화를 촉진하는 식물 호르몬으로, 일부 과일에서 많이 발생하며 주변 농산물의 숙성이나 노화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사과는 ‘따로’, 배·포도·단감은 ‘차갑게’ ▶사과=수확 후 에틸렌을 비교적 많이 내뿜기 때문에 다른 과일, 채소와 분리해 보관한다. 특히 상추, 브로콜리, 오이 등 에틸렌에 민감한 채소와 함께 보관하면 채소 색이 누렇게 변하거나 품질이 빨리 떨어질 수 있다. 사과는 저온에 비교적 강하므로 0도(℃) 안팎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김치냉장고 등에 두면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배=낮은 온도에서 보관할수록 호흡과 노화가 억제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보관 전, 상처가 있거나 지나치게 익은 열매를 먼저 골라내고, 상태가 좋은 배는 비닐이나 포장재로 감싸 0도(℃) 안팎에서 보관한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쌓아두기보다는 눌리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