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되는 집중호우와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8월까지 지방정부와 합동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가동하고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관련해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7월 22일 충청남도 보령시의 한우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 뒤 축사 관리 상황을 살피고,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술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방문한 농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추진하는 ‘거세 한우 고온스트레스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육 중인 한우 80여 마리는 개체당 하루 50g씩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코팅비타민, 아미노산, 글루탐산 조합)를 먹으며 매달 전문가의 상담에 따라 사양관리를 실천한다. 농장주는 “여름철마다 소들이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가 줄어 고민이 많았는데, 보조사료 급여와 맞춤형 상담덕분에 올해는 적정량을 유지하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최근 이어진 강우로 축사 내부가 매우 습해진 만큼 전기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고, 본격적인 폭염기에는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농업인의 건강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기후 위기에 대응한 원예작물 안정 생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무림피앤피㈜, 경상국립대학교와 7월 21일 경상국립대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이상기상이 잦아지면서 과수 등 원예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협하는 저온 피해가 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활용형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협약을 통해 셀룰로오스 기반 기술의 원예작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장 실증과 신기술 보급을 추진한다. 셀룰로오스를 활용해 과수 꽃 피는 시기에 꽃눈이 어는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동결보호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셀룰로오스: 식물체를 구성하는 주요 천연 고분자 물질. 최근 친환경 소재와 산업용 신소재(포장재, 기능성 필름, 바이오플라스틱 등)로써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 무림피앤피㈜는 농업용 소재 개발과 완제품 제조를 맡아, 셀룰로오스 활용 동결보호제의 품질 안정화와 대량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는 셀룰로오스 활용 기술의 피해 경감 효과를 검증하고 작용 원리를 분석해 과학적 근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7월 22일 충남 천안시 포도원에서 ‘농업인 맞춤형 병해충·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K-농업과학기술협의체」 현장문제해결분과 위원과 농업인, 지자체, 학계·산업체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K-농업과학기술협의체는 병해충·재해,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등 농업 현안을 민간 전문가와 논의하고, 현장의 연구·정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도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양상과 농가의 대응 실태를 살폈다. 방제 과정의 어려움과 예찰 정보 활용 현황 등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변화와 대응’, ‘인공지능(AI) 이삭이의 현장 활용’, ‘농림위성을 활용한 농업정책 및 현장 지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함께 토론 시간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현장 문제 해결형 연구과제와 정책 수요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8년 신규 연구개발사업 발굴에도 활용한다. 농촌진흥청 방혜선 연구정책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 양상이 빠르게 바뀌면서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금융위원회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547개사를 '혁신 프리미어'로 선정하고, 오는 2027년 말까지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4개 부처가 협력해 산업별 핵심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정책금융과 성장지원을 집중 제공하는 정부 대표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우대금리,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등 금융지원과 함께 투자유치(IR), 컨설팅,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누보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의 전용 금융상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대출금리 우대, 보증비율 확대, 보증료 감면, 정책펀드 투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금조달 경쟁력을 높이고 자본비용 절감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투자유치 플랫폼, IR 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양파 육묘 시기(9월)를 앞두고 기계 아주심기(정식)용 육묘판 소독과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양파는 육묘 상태에 따라 생육과 수량이 크게 좌우되는 작물이다. 특히 기계 정식용 모종은 크기와 상태가 고르게 자라야 하는 만큼, 건강한 모종 생산을 위해서는 재사용 육묘판 소독 등 육묘 단계의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 양파 시들음병은 모종이 어린 9~10월, 그리고 본격적인 생육기(구 비대기)인 4월부터 나타나 저장 기간까지 피해를 준다. 이전 해에 사용한 육묘판에 남아 있던 오염된 흙은 병을 계속해서 퍼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시들음병균에 의한 뿌리부패(좌), 양파구 갈변(우) 증상 따라서 육묘판을 다시 사용할 때는 육묘판에 남아 있는 흙과 잔여물을 깨끗이 씻어낸 뒤,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소독은 차아염소산나트륨(유효염소 0.4% 희석액)에 30분 이상 담그거나, 65도(°C) 물에 60분, 또는 70도(°C) 물에 30분 이상 담가두면 된다. 기존 시험 결과, 소독하지 않은 재활용 육묘판의 시들음병균 검출률은 40%에 달했지만, 소독한 육묘판에서는 병원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소독한 육묘판에서 기른 모종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7월 22, 23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중앙과 지방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농식품연구회-경북도원 공동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한국농식품연구회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식품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농식품연구회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 농업기술원 소속 농식품 개발 연구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중앙과 지방 협업으로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2년에 발족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이번 학술토론회 주제는 ‘로컬에서 글로벌로, 융복합 산업이 디자인하는 K-푸드의 미래’다. 최근 급성장하는 케이(K)-푸드 열풍을 반영해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식품가공기술을 소개하고, 지역 농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농촌융복합산업 지역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R&D)로 국민건강증진과 우리 농산물 가치 제고 사례도 공유한다. ▶농촌융복합산업: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생산(1차)·가공(2차)·유통·관광·체험(3차)을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종합 토론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꿀벌 월동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환경요인을 과학적으로 구명해 올해 5월 국제 학술지 「Apidologie」(IF 1.7)에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이상기상이 잦아지면서 양봉농가의 월동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2022~2023년 겨울에는 전국적으로 40% 이상의 월동 실패가 보고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 다양한 기후 조건의 양봉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기온 특성과 월동 성패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전국 8개 권역 40개 양봉장 총 1만 805 벌무리를 대상으로 월동 전후 벌무리 상태와 기상자료를 조사하고, 겨울철 기온 특성과 주변 환경이 월동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월동 성공률은 69.1%였다. 월동에 성공한 벌무리 세력은 평균 41.3% 감소했다(벌집수 기준). 겨울철 평균기온 자체는 월동 성공과 유의한 관련성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기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역의 벌무리에서 월동 성공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월동 환경이 꿀벌 생존에 중요함을 의미한다. ▲양봉꿀벌 벌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7월 20일(월) 정부 세종청사에서 식량안보 관련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식량안보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식량안보 TF 추진단은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총괄반, 식량반, 원예반, 축산반, 농지반 등 총 5개반으로 구성되어 학계, 단체, 협회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하여 연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최근 중동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와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등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식량자급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21년 최저치(44%)를 기록한 이후 최근 일부 회복되어 현재(’24년 기준)는 약 48% 수준이다. 이번 TF 회의를 시작으로 정부는 학계, 생산자‧소비자 단체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우리나라 식량의 생산, 공급, 소비 등 체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진단해 식량자급률 목표를 올해 말까지 재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분야별 자급률 제고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식량안보 TF 추진단 운영, 정책 연구용역 등을 통해 중장기 자급률 목표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2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6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이하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농기자재 분야 신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태국 등 24개국에서 초청한 유망 구매업체(바이어) 55개사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76개사가 참가하여, 총 500여 회 이상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매년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수출상담회(총 3회)를 통해 총 상담액 74.9백만불(857건),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MOU) 등 16.7백만불(68건)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가 K-농기자재의 신시장 개척 및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의 거래 이력, 재무 안정성, 유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구매의지가 높은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55개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초청 해외바이어는 농기자재 실수요 시장이 있는 동남아·신흥 농업시장 중심으로 집중 구성하여 실제 거래를 유도하고, 중동 아프리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사회서비스 확충, 일자리 및 소득 창출 등을 통해 농촌다움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2026년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농산물 생산·유통, 농촌관광, 돌봄 등)을 활용하여 주민 복지를 증진하고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르는 정관을 마련하고 주식회사, (사회적)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조직 형태를 갖춘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고용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삼아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등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지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효력이 유지되며 지자체 등에서 지원하는 재정지원(인건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시장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경영지원과 판로개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6년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