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무기질 비료 산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과제」를 통해 국내 농업 생산의 필수 자재인 무기질 비료 산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자재 확보, 생산 및 유통 효율화, 농업인 수요 반영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무기질 비료 산업은 농지면적 감소로 인한 국내 수요 위축으로 인해 전반의 지속성을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소, 암모니아, 인광석 등 핵심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주요 수출국의 국경 통제나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가격 급등락과 수급 불안을 경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의 산업연관분석 결과, 비료 원자재 수입 물량이 1단위 감소할 경우 채소, 일반음식점, 벼 등 전방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 감소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고령화와 노동력 절감 수요에 맞물려 완효성 비료(CRF) 나 기능성 비료의 공급량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현행 유통 시장에서는 4종 복합비료 등의 성분 함량 표시가 명확하지 않아 정보의 비대칭과 그로 인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무기질 비료 산업의 지속성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5일부터 18일까지 알제리 국립농업연구소(INRAA) 실무급 연구원들을 초청해 ‘알제리 씨감자 생산 연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알제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농촌진흥청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씨감자 사업’을 시행했던 국가다. 당시 씨감자 재배 기술과 품종 보급, 시설 구축을 통해 사막 환경에서도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연간 약 1억 달러의 씨감자 수입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 시행기관인 공사는 지난 성과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알제리 연구원들이 신품종 개발과 스마트 생산 체계 등 선진 기술을 학습하고 현지 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수확 후 관리 방안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방점을 뒀다. 연수는 씨감자 연구 방법 개선과 효율적인 현장 적용 방안 발굴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감자 우량종자 생산·보급 체계 및 사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운영현황과 관리기준 ▲노지 스마트 농업 기술 현황 등 강의를 수강한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 종자산업진흥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가 국제공인 숙련도평가 5개 전 분야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농산물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평가는 동일한 시료를 전 세계 시험기관들이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시험기관의 분석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분석값의 오차를 바탕으로 산출한 표준점수(Z-score)가 ±2 이내일 때 ‘만족’으로 판정된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농약, 중금속, 병원성 미생물, 곰팡이 독소, 방사능 5개 분야 전 항목에서 12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물질은 생산단계 농산물의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검사 대상이다. 또한, 시험연구소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장비·인력 및 분석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 이후 지금까지 연속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유해물질 분석법 개발·보급 등 농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관원 최수아 시험연구소 소장은 “이번 국제 평가 결과는 끝이 아니라 기준선”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분석으로 국민 밥상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 상반기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액(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70.5억 달러로,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K-푸드, 미국·중국은 물론 중동·중남미·유럽 등 유망시장까지 수출 증가 농식품(K-푸드)은 53.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였으며, 증가율이 큰 권역은 중동(GCC, 25.2%↑)·중남미(19.5%↑)·유럽(EU+영국, 17.9%↑)·북미(11.0%↑)·중화권(9.5%↑) 순이었다. 미국은 K-푸드 제1 수출시장이다. 라면(175.3백만 달러), 과자(150.1백만 달러), 김치(24.6백만 달러), 배(4.4백만 달러)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0.4억 달러로, 상반기에 10억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하였다. 중국은 라면의 수출 1위국(217.6백만 달러)이며, 전체 K-푸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8.1억 달러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중동 권역은 중동 전쟁 발발 직후 물류 경색과 소비 위축 등으로 3월 수출이 1~2월 평균 대비 50% 이상 감소하였으나, 우회 경로 확보와 전쟁 특수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등 고시 4종을 일부 개정하여 7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GAP 인증 생산자단체에 대해 심사·사후관리 표본 추출 대상을 확대한다. 표본수 확대로 GAP 인증의 93%를 차지하는 단체인증을 더 꼼꼼하게 관리하여 GAP 인증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확 후 유통과정에서 농산물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저장단계에 오염 방지 기준을 추가하여, 농산물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위생개념을 강화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신규 인증 신청 시 필수로 이수해야 했던 집합 기본교육 시 온라인 교육도 허용하여 교육 방식의 유연성을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되어 인증 절차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김철 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인증을 내실화하면서도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인증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농업인들은 변경된 교육 이수 및 사후관리 기준 등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여 인증 기준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고온 환경이 이어지면서 고추와 토마토, 참외 등 원예작물 재배 현장에서 담배나방과 총채벌레, 가루이류 등 복합 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담배나방은 유충이 과실 내부로 파고들어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담배나방 피해가 심해질 경우 과실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경제적 손실이 크고, 피해과는 무름증상 등 2차 병해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발생 초기 밀도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온 환경 영향으로 년 3세대 발생이 4세대까지 늘어나고 있으며, 약제 저항성 문제까지 겹치면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도 확대되는 추세다. ‘캡틴’, 빠른 약효 기반 초기 밀도관리 강화 경농의 원예용 살충제 ‘캡틴’ 유제는 나방·총채벌레 전문약제로, 담배나방 발생 초기 밀도관리에 강점을 가진 제품이다. 특히 방제가 어려운 고령충에서도 빠른 약효를 보이며, 처리 후 30분 만에 경련 증상을 유발하고 24시간 내 치사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침달성이 우수해 잎 뒷면이나 숨은 부위 해충에도 안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담배나방뿐 아니라 총채벌레와 굴파리류 등 다양한 해충 동시 방제에도 활용 가능하다. 경농은 담배나방
동방아그로는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4주간 충남 부여에 위치한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입사 1년 미만의 영업·마케팅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입사원 5명이 참여했다. 동방아그로는 신입사원을 4주간 연구소에 상주시키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조기 전력화와 현장 대응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살균제·살충제·제초제 이론부터 등록실험까지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들이 작물보호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의 작용기작과 제제 원리, 잔류 특성, 제품 생산과정의 이해 등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신입사원들이 직접 약제를 살포하며 병해충 약효·약해 조사와 농약 등록 실험 과정에도 참여하는 실습을 병행했다. 작물에 직접 약제를 뿌려보고 그 결과를 관찰·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농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의와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이론·현장 통합 교육 방식은 업계에서 유일한 것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병석)과 공동으로 오는 7월 9일(목) 오후 2시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식량 분야 우수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농식품 테마기술 파트너링 vol.1: K-grai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식량과학원이 보유한 양조·발효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우수 유망기술을 관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농진원이 올해 총 4회에 걸쳐 분기별로 기획한 ‘농식품 테마기술 파트너링’ 연간 릴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다. 농촌진흥청 4대 소속기관(국립농업과학원, 식량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축산과학원)의 연구성과 중 기관별 각 주요 테마를 선정하여 실제 산업 현장으로 신속하게 확산하고 농식품 산업 전반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국산 곡물을 활용한 양조·발효, 메디푸드(맞춤형 건강식품), 가공식품 및 특수소재 등 세부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기술 정보가 공유된다. 이와 함께 기업 관계자들이 테마기술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해 제작된 ‘테마기술 자료집’이 현장에서 제공될 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7월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전주기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전주기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 반려동물 먹거리 수입대체 및 국산화, 반려동물 건강 및 복지 증진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총 11개 과제로 구성됨 2026년 한국축산학회 국제 연합심포지엄 특별 주제 발표로 마련된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과 대학,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 종료되는 ‘반려동물 전주기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반려동물 산업 환경 변화와 국민 수요를 반영한 미래 연구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 연구책임자와 산·학·연 전문가들은 후속 연구과제 발굴과 중장기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연관 산업 성장에 대응해 반려동물 영양 관리 기술, 유전체·세포 자원 활용 기술, 행동 특성 연구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유동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카파시, KAFACI)가 추진한 ‘아프리카 벼 개발 파트너십’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2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Korea-Af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2010년 7월 아프리카 16개국과 출범. 이후 지속적인 가입 요청으로 현재 37개국과 농업기술 협력 중. 아프리카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농업기술을 개발해 농업생산성과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음. 이와 관련, 7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세네갈 생루이에 있는 국제기구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 사헬 연구센터에서 연례 평가회를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벼 품종 개발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참여국별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 대응형 벼 육종 전략과 종자 보급 방안, 협력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평가회는 ‘KAFACI 벼 육종 전략 및 성과’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우량계통 종자 공유, 품종선발 교육, 국가별 연구 성과 발표, 내재해성 육종 전략 발표 및 종자 보급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