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한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혁신파트너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12월 23일(화),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으며, NH농우바이오는 국산 종자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농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H농우바이오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NH농우바이오의 수출 금액은(중계무역 포함) 전년도 30,727천불에서 올해 32,157천불(예상)으로 약 5% 증가했으며, 고추·무·토마토 등 주요 채소 종자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NH농우바이오는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튀르키예 등 주요 전략 국가에 설립된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연구(R&D), 품질관리(QA), 영업 분
돼지고기 품질을 구분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고기 색(육색)’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돼지고기 ‘붉은색(적색도)’을 결정짓는 데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혈액 생리 지표와 유전자 특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색이 붉은 돼지고기 ▲일반 돼지고기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제주재래흑돼지와 흰색 돼지 품종(랜드레이스)을 대상으로 혈액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혈색소 생성과 철 대사에 관여하는 일부 유전자들이 품종에 따라 다르게 발현되는 특성을 확인했다. 또한, 적혈구 관련 지표(MCH 등)가 높을수록 돼지고기 색이 더 붉어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이는 혈액의 생리적 특징과 육색 형성 간 연관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연구진은 이 과정에서 혈액 내 철 이동에 관여하는 유전자(HEPH)를 주요 후보 유전자로 선정하고, 해당 유전자 인근에서 품종 간 차이를 보이는 4종의 유전자형 변이를 확인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가 돼지고기 육색 차이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와 생리적 특성을 탐색한 기초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 개별 변이가 육색 형성에 관여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산 포도를 활용해 고알코올 과실 증류주를 1회 증류만으로 제조할 수 있는 발효·증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진은 포도 과즙 당도를 약 30브릭스(°Brix)까지 높이고, 이에 맞춘 발효 조건을 적용했다. 이렇게 발효 단계에서부터 고알코올 과실주를 확보한 뒤 단 한 번의 증류만으로 알코올 약 40% 내외의 포도 증류주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명 ‘고알코올 발효주를 이용한 브랜디 제조 방법’(10-2025-0089957호)으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과실 증류주는 과즙 속 당이 효모에 의해 알코올로 바뀌는 발효 단계와 그 알코올을 농축하는 증류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 이때 과즙의 당도가 높을수록 발효로 얻을 수 있는 알코올 도수도 높아진다. 기존에는 약 20브릭스 포도 과즙으로 만든 알코올 약 10% 내외의 과실주를 두 번 이상 증류해야 알코올 약 40%에 도달해 에너지와 시간이 많이 들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이소아밀아코올과 1-프로판올 등의 함량을 낮춰 거친 향과 자극적인 알코올 감이 줄고, 포도 고유의 과일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은 살아있다. 증류 전 과정에서 메탄올·아세트알데히드 함량은 모두 식품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12월 23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과 ‘데이터 기반 농업재해 위험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로 대형화‧복합화해지는 농업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의 위성 관측 및 분석 역량, 기상재해 예측 연구 성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정책보험 데이터를 연계‧활용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농업재해 위험관리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농업재해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농업위성을 활용한 농업재해 위험관리를 위한 공동협력 ▲농업‧농정 분야 데이터의 공동 분석 및 활용 ▲농업재해보험 재해예방 기능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농촌진흥청 연구 성과를 농업재해 위험관리에 적용하기 위한 실용화 기술 및 임무‧제도 개선 공동협력에 나선다. 특히 농업위성 데이터와 농업기상재해 예측 정보를 활용해 가뭄‧폭염‧한해‧풍해 등 자연재해 대응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정책보험 인수‧손해평가‧사후관리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조용빈 농업공학부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연구 역량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업재해 위험관리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법인 주식회사 올고른 최익준 대표는 전라남도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애플망고 교육 현장에서 국내 애플망고 산업의 현실과 방향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농업법인 주식회사 올고른 최익준 대표는 단순한 재배 기술이 아닌 왜 지금 애플망고 산업이 ‘초기 단계’에 있는지 그리고 농가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현재 국내 애플망고는 수입산과 동일 유통망 안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국내산은 여전히 물량이 부족해 백화점과 대형 유통 채널에서 ‘상시 상품’이 되기에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지역 단위 조직화와 품종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지금까지 주를 이뤄온 어윈 품종과 일부 대만계 품종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맛·외형·스토리가 있는 품종 선택이 향후 애플망고 시장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많은 농가가 부담으로 느끼는 시설 투자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과도한 투자가 반드시 정답은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기존 시설을 활용하거나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현실적인 재배 전략이 제시되며 현장 농가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승돈 청장은 12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간척지농업연구센터를 방문해 간척지 농업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기술 개발 방향과 현장 실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약 100헥타르(h) 규모의 시험 재배지와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간척지에 적합한 식량작물 재배 기술 연구, 염·습해 등 재해 경감과 토양·수질 환경 점검(모니터링), 무인기(드론)·자율주행 농기계 등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센터 운영 현안과 연구 현장의 어려움 등을 들었다. 간척지농업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간척지 농업 전문 연구부서다. 농촌진흥청이 척박한 간척 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 국립식량과학원에 신설했다. 2025년 11월 김제시 광활면으로 이전해 간척지 적합 작물 선발과 재배 기술 개발, 농업환경 개선 연구, 간척지 활용 스마트농업 및 첨단 수출농업 단지 기반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부는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과 국정과제를 통해 간척지를 밀·콩·고구마 중심의 복합 곡물 생산지로 육성하고, 스마트농업·재생에너지·관광·연구가 결합한 미래 융복합 농어업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25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올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90만 톤으로, 2024년도 478만 톤보다 12만 톤(2.5%)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25만 톤, 옥수수 152만 톤, 감자·고구마 55만 톤, 밀·보리 36만 톤, 콩 20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10만 톤(4.6%)이 증가했다. 벼 영양생장기(5월~6월) 일사량이 적어 생육에 다소 불리했으나 유수형성기(7월) 일사량은 전년보다 풍부했다. 또한, 등숙기(8월~9월) 평균온도가 낮고 일사량은 다소 많아 등숙에 유리했으며, 벼 재배면적도 증가(3.3%)해 쌀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9만 톤(5.6%)이 감소했다. 생육 초기(5월) 동안 저온 피해가 없었고 5~6월 강수량은 적당했다. 하지만, 7월 개화기 일부 지역에 발생한 집중 강우와 가뭄으로 수정률이 저조하여 착립률이 낮
동오그룹의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경농은 2026년을 대비해 저항성 해충과 토양해충의 복합피해 문제에 대응하는 살충제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차세대 방제 전략을 공개했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기후 변화로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동일 약제 반복 사용에 따른 저항성 문제가 심화되면서 기존 방제 체계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경농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제 효과와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군을 2026년 전략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저항성 해충 대응하는 차세대 살충제 ‘스티온’ 스티온 입상수화제는 신규 작용기작인 딤프로피리다즈와 세미카바존계인 메타플루미존을 결합한 2중 합제로, 해충의 현음기관과 신경계에서 작용해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 저항성 진딧물·가루이·나방류 등 기존 약제에 저항성이 생긴 해충에도 안정적인 방제 효과를 보이며, 개화기 꿀벌에 안전하고 약효 지속력이 우수한 고기능성 살충제다. 작물의 전 생육기 사용이 가능해 연속 수확 작물과 과수 재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선충·토양해충 동시 방제 토양처리 솔루션 ‘신의손’ 신의손 입제는 멕틴계의 빠른 효과와 유기인계의 지속성을
농산업 전문기업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와 여송사회복지재단이 올해 연말에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양 기관은 SB 전사(SB성보·SB위드크롭스·SB위드아그로·SB위드윤잇)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숨콩 프로젝트: 버려진 숨결에 생명을 심어요’를 진행하고, 제작된 친환경 키트를 전국 사회복지·아동복지시설의 초등학생 101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유통기한이 지난 폐마스크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적 경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SB 임직원들은 사전 폐마스크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마스크 해체·분류, 업사이클 제품 제작, 아동에게 전할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전 과정을 함께했다.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휘슬업·씨앗인형·블록화분 키트로 구성된 ‘숨콩 3종 세트’를 제작했다. 휘슬업은 폐마스크를 가공해 만든 호루라기로 높은 음량과 무해한 소재가 특징이다. 어린이 제품 적합 검사를 마쳐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열쇠고리 형태로 휴대해 비상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서적 안정과 성장 경험을 돕는 씨앗인형과 마스크 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한 블록화분 키
“농업 달력이 공짜?” ㈜경농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만 해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026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순한 홍보가 아닌 ‘바로 체감되는 실물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이벤트는 공개 직후부터 빠르게 공유되며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단 10초, 혜택은 평생!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경농’을 검색해 채널을 친구 추가를 하고 1:1채팅에 ‘달력신청’이라고 보내면 완료된다. 간편한 접수‧응모 방법으로 총 200명에게 ‘2026년 경농 달력’을 무료 증정한다. 특히 이번 달력은 시기별 주요 농업 노하우를 볼 수 있는 경농 유튜브 채널 ‘농사온에어’와 연계되어 월별 농작업의 참고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정보를 ‘검색’이 아닌 ‘알림’으로 제공! 경농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병해충 방제 정보, ▲작물별 관리 방법, ▲신제품 정보, ▲재배 기술 콘텐츠 등 농업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정보를 알림 형태로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이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재배 시점에 꼭 필요한 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실전형 채널로 그 활용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개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 속 물질 가운데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알레르기,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세포인 비만세포에 개 줄기세포에서 나온 엑소좀을 처리한 뒤, 세포 내 분자 변화와 염증 반응 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엑소좀 처리 후 비만세포에서 발현이 증가하는 마이크로 알엔에이(miRNA) 3종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 알엔에이(miRNA)3962는 염증 자극 조건에서 세포 반응 변화와 연관되는 특성을 보였다. 비만세포는 염증 자극을 받으면 히스타민 등을 방출하는 탈과립 반응을 일으켜 염증 신호를 증폭시킨다. 연구진은 마이크로 알엔에이(miRNA)3962 발현을 증가시킨 비만세포에서 염증 자극 시 탈과립 반응이 대조군 대비 약 11%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비만세포 탈과립으로 우리 몸 주변 세포나 조직이 히스타민에 노출되면 가려움증, 부기, 염증 등 알레르기 증상이 심화한다. 탈과립이 감소했다는 것은 비만세포가 외부 자극에 덜 예민하게 반응하며 면역체계가 안정화됐다는 긍정적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해당 결과는 세포 수준 실험에서 관찰한 반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급변하는 버섯 수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육종가·농업인·가공업체·수출업체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색 품종과 가공 제품 개발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우리나라 버섯 수출액은 2019년 5,711만 2,000달러에서 2024년 3,815만 5,000달러로 6년 새 33.2% 줄었다. 수출 품목은 팽이·큰느타리, 수출 나라는 미국(33.4%), 호주(21.3%) 등에 편중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신품목 발굴과 수요자 맞춤형 품종 개발 ▲신선 버섯 중심에서 버섯 가공품으로 품목 확대 ▲아시아, 유럽, 미주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라는 3가지 수출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품종=농업인과 협업, 현장 검증을 거쳐 다양한 품종을 발굴, 개발했다. 팽이버섯 ‘아람’은 아시아 시장에서 선호하는 황금색을 띠고, 폴리페놀과 가바(GABA) 함량이 높다.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는 식이섬유를 강화한 품종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알맞다. 기존 흰색 품종보다 재배도 안정적이다. 느타리류 ‘설원’은 백령느타리와 아위느타리를 종간 교배해 큰느타리보다 갓이 3~4배, 대가 3배 이상 크고 식감과 육즙이 우수하다. 일본 시장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