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과 공동 운영하는 ‘브랜드감귤대학’ 21기 교육 과정 수료식을 10월 16일 감귤연구센터에서 열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감귤 전문지도사 양성과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감귤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촌진흥청(감귤연구센터)과 제주감귤농협이 공동 운영하며, 올해 수료자(39명)를 포함 지금까지 1,018명의 감귤전문지도사가 양성했다. 올해 21기 교육은 지난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0시간에 걸쳐 강의, 현장 견학, 선진지 견학, 팀별 활동 등 현장 중심의 실천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감귤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 신품종 특성과 보급 방향, 양·수분 관리, 병해충 관리, 감귤 생리와 수확 후 관리 기술,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이 주를 이뤘다. 또한,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농업교육도 편성해 교육생들의 현장 문제 해결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9명에게 수료증과 감귤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전달했다. 아울러 우수 교육생에게 농촌진흥청장상, 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10월 16일 서귀포시 토평동의 ‘레드향’ 재배 농가를 찾아 열매 터짐 발생 현황과 경감 기술 적용 상황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레드향’은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만감류 품종이다. 여름철 고온과 급격한 수분 변화 등으로 열매가 갈라지는 열매 터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원장은 감귤연구센터에서 추진 중인 ‘레드향’ 열매 터짐 경감 기술의 현장 적용 현황을 확인하고, 농가 의견을 들었다. 서귀포시 토평동 농가는 시설하우스 약 2,650㎡(800평)에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감귤연구센터와 함께 생육 상황과 열매 터짐 발생률을 조사하고 있다. 2025년 최종 열매 터짐 비율은 43.2%였으나, 올해는 10월 2일 기준 12.8%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시점 35.2%와 비교하면 22.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 농가에서는 열매 터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피복재로 토양을 덮고, 천창·측창 개방을 확대하는 한편, 물 관리 개선 등 감귤연구센터가 제시한 재배 환경 관리 기술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립축산과학원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미·보조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 15종이 추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단미사료는 가축에게 그대로 먹이거나 여러 재료를 섞어 배합사료를 만들 때 쓰는 사료다. 보조사료는 사료에 더해 품질을 유지하거나 효용을 높이는 데 쓴다. 이번에 추가된 물질은 단미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 4종과 보조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 11종이다. 단미사료로 추가 등록된 물질은 노티드랙, 산양삼, 스키조키트리움 오일, 보호발효대두박이다. 보조사료로 추가된 물질에는 비타민 B1-2인산염과 아미노산 7종 등이 포함됐다. 사료업체는 각 물질에 정해진 기준과 규격을 확인해 제품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물질의 제조 과정, 성분 분석 결과, 유해 물질 관련 자료와 보관 기준 등을 살펴 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 심의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심의 결과와 기준·규격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 등록 내용을 공고했다. 추가 등록 물질의 전체 목록과 사용 기준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알림소식→ 공지·공고’에서 공고 번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10월 22일 서울식물원(서울특별시 강서구)에서 ‘2026 도시농업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와 ‘제2회 반려식물 시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인공지능(AI) 시대 도시농업 체험, 교육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농업의 미래를 논하고, 반려식물을 소재로 한 시민 창작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학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도시농업의 교육·체험 기능과 역할을 진단하고, 관련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양성 방향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과학창의재단 성정숙 선임연구원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우리나라 교육 체계 변화’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재순 연구사가 ‘인공지능(AI) 활용 도시농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경상국립대학교 허근영 교수가 ‘도시농업 양성자 전문 교육과정과 교육·체험 개정 방향’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한준 지도사가 ‘학교텃밭 활용 도시농업 체험·교육 현장 사례’, 연암대학교 권혜진 교수가 ‘도심형 스마트팜 연계 인공지능(AI) 체험·교육 적용 사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립경국대학교(정철의 교수 연구팀)와 함께 가을철 일벌의 생리 변화를 조사해 겨울벌 형성 시기를 추정했다. 겨울벌은 몸속에 영양물질을 축적해 수개월 동안 오랜 기간 살아가는 일벌이다. 겨울철 벌무리를 유지하고 이듬해 봄 초기 벌무리 세력을 키우기 때문에 월동 전 건강한 겨울벌을 충분히 확보해야 다음 해에도 건강한 벌무리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10개 벌무리에서 주 1회 일벌을 채집해 영양 저장과 수명에 관련된 난황형성단백질 유전자 발현량, 영양분 저장과 면역‧대사‧수명을 조절하는 복부 지방 축적 지표를 분석했다. 비교 기준은 2024년 12월 15일 월동 중인 3개 벌무리의 일벌이다. 조사 결과, 가을철 일벌의 생리 변화와 발육 기간 등을 고려해 겨울벌 생산 전환 시기를 10월 중순부터 10월 말로 추정했다. 난황형성단백질 유전자 발현량은 9월 25일 2.0에서 10월 16일 6.7로 증가해 월동 일벌의 평균인 6.8에 근접했으며, 10월 30일에는 11.4까지 높아졌다. 복부 지방 축적 비율은 9월 25일 39.2%에서 10월 30일 64.2%로 증가해 월동 일벌의 평균인 65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10월 15일 제주시 애월읍 골드키위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기 작황과 열매 품질 등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국산 골드키위 품종 ‘감황’ 수확 현장을 확인하고, 수확 후 유통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황’은 과육이 노랗고,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으며,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재배 집단화와 품질 균일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 지역 전문생산단지는 애월, 성산, 조천 총 3개소로, 올해 기준 23.5헥타르(ha) 면적에서 70여 농가가 ‘감황’을 재배 중이다. 김 원장은 키위 작황과 함께 열매 성숙 상태, 당도와 경도 등 수확 판단 요소를 점검했다. 아울러 농가 관계자들과 만나 재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들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감황’ 품질 향상을 위해 주요 생육 시기별 현장 점검과 기술 지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 지역에서 문제가 됐던 기형 꽃봉오리는 꽃봉오리 솎기와 열매 솎기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한 결과, 수확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김대현 원장은 “국산 골드키위 ‘감황’을 안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10월 15일 충청남도 공주시 태봉동 일원에서 ‘팥 신품종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극심한 일손 부족을 겪는 팥 재배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 기계 수확 적합 품종 보급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팥을 콤바인으로 수확하면 노동력을 9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팥 재배 농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팥 품종 ‘홍미인’ 콤바인 수확 시연을 지켜보며, 기계 수확 적합성을 확인했다. 또한, 생산 단계 기계화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공 산업으로 연결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전략적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기존 재래종 팥이 쉽게 쓰러지고 덩굴성이라 콤바인 수확이 어려웠던 반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아라리’, ‘홍다’, ‘홍미인’은 쓰러짐에 강하고 직립형이라 기계 수확에 적합하다. 공주시 청춘팥작목반 김대규 대표는 연시회에 참관한 후 “기계 수확이 가능한 팥 품종으로 수확에 드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올해 ‘산업체 연계 지역특화 가공용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노건기)은 기상정보와 벼 생육정보를 활용해 종자의 적정 수확시기를 예측하는 ‘AI기반 종자 수확기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부 보급종 생산현장뿐만 아니라 지방 정부와 민간 종자업체에도 제공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고온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이 잦아지면서 벼가 익는 시기와 적정 수확시기를 예측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같은 품종이라도 재배지역과 그해 기상여건에 따라 수확시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자로 사용할 벼는 너무 일찍 수확하면 충분히 여물지 않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비를 맞거나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가 발생해 발아율과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종자의 품질을 확보하려면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에는 농업인의 경험과 현장 관찰을 중심으로 수확 시기를 판단해 왔지만, 갑작스러운 태풍과 수확기 강우 등 기상변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종자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전북본부)과 함께 재배지역, 품종, 출수일, 기상정보 등을 분석해 벼가 익어가는 정도와 적정 수확시기를 예측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생산자가 재배지역과 출수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우 유전정보를 활용한 조기 선발 체계를 도입해 올해 하반기 한우 씨수소 40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6년 하반기 조기선발 한우 씨수소(케이피엔, KPN) 40마리 한우 유전정보를 활용한 조기 선발 체계를 도입해 씨수소를 선발한 것은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에는 대상 수소 495마리의 유전능력뿐 아니라 안심·등심·채끝 등 주요 부위의 생산성도 함께 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된 한우 씨수소 정액은 2027년 8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씨수소는 우수한 능력을 자손에게 물려줄 목적으로 선발된 수소다. 농가에서는 씨수소 정액을 암소의 인공수정에 활용해 한우의 성장과 고기 품질 등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씨수소 후보를 고른 뒤 그 자손을 키워 성장과 고기 품질 등을 확인하고, 성적이 좋은 후보를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했다. 이러한 체계에서는 자손의 성장 기간을 포함해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약 5년이나 걸렸다. 새로운 체계에서는 한우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자손에게 물려줄 능력을 미리 평가할 수 있어 자손이 자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생후 12개월 무렵 씨수소를 일찍 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15일 경북 청송군 사과 농가에서 ‘효모 미생물제 과수 적용 현장 평가회’를 연다.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실제 효모 미생물제를 처리한 사과나무 상태를 살펴보고, 효과적인 미생물제 사용 방법과 개선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평가회가 열리는 농가에서는 4년 전부터 사과 부란병이 발생해 원줄기 둘레 전체가 감염됐다. 올해에는 병든 부위가 줄기 중간 부분까지 넓어져 나무를 베어내는 것까지 검토한 상태였다. 이 농가에 적용한 효모 미생물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2025년 산업체와 공동 개발해 특허받은 ‘효모 칸디다 바르티오바아라에(Candida vartiovaarae) TAU-3 (이하 효모 TAU-3) 미생물제’다. 이 효모는 사과 부란병과 복숭아 세균구멍병에서 방제 효과가 확인돼 과수 병 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과 부란병: 곰팡이에 의해 줄기‧가지 껍질이 썩는 병으로, 심하면 나무 전체 고사 ▶▶복숭아 세균구멍병: 세균에 의해 잎, 열매에 반점과 구멍이 생기는 병 실제로 효모 TAU-3 미생물제를 처리한 사과나무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중소형 스마트온실 인공지능 온도 조절 기술(이하 에이아이-템피, AI-TEMPI)’을 개발하고, 10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현장 연시회를 연다. 온실에서는 햇빛과 외부 기온이 달라질 때마다 환기와 난방 조건을 적절히 조절해야 작물 재배에 유리한 환경 관리가 가능하고 냉난방 에너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농이나 전담 관리 인력을 두기 어려운 중소 규모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다. ‘에이아이-템피’는 인공지능이 온실 외부의 광량, 온도 등 환경 변화에 감응해 환기‧난방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이다. 우수 농가에서 장기간 축적된 온실 환경 변화 데이터와 제어 설정값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현재 온실 상태에 맞는 설정값을 산출하면 제어장치가 환기창과 난방장치 등을 작동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제시한 온도와 현재 설정 온도의 차이가 클 때는 단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우수 농가에서 관리하는 최고‧최저 온도 범위를 벗어날 땐 농업인이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알려 안정적인 환경 관리를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은 시제품을 제작해 자체 시험 온실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한 뒤, 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박홍재, 이하 농기평)은 고품질 가루녹차(K-matcha) 생산기술과 중남미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원한 결과, 사업 기간 동안 멕시코를 중심으로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에서 K-matcha 원료와 가공제품의 누적 수출액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남미 시장에서 K-푸드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프리미엄 가루녹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고급 시장을 선점한 일본산 말차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제품 사이에서 국산 가루녹차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이 지원한 ‘국제협력기반수출농업경쟁력강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하동 지역의 재배환경에 최적화된 고품질 K-matcha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의 소비자 니즈와 수출 규제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다각화로 현지화에 성공했다. 김종철 연구책임자(현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는 “늘어나는 해외 수요와 신규시장 진출을 위해 최우선 해결과제였던 원료 공급 부족문제를 가변형 차광기술 고도화와 정밀 생육관리로 극복할 수 있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