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자사 마스코트 ‘지(G)’와 ‘오(O)’ 이모티콘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한다. 마스코트 ‘지’와 ‘오’는 ‘Green Bio(그린 바이오)’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팜한농의 미래 농업 비전을 담고 있다. ‘지’는 녹색 행성을 지키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며, ‘오’는 우주에서 온 초능력자다. 두 마스코트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팜한농의 브랜드 철학을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이미지(gif) 40종과 고정형 이미지(jpg) 40종 등 총 80종이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문구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팜한농 홈페이지(‘팜한농 소개 > CI/마스코트’)에서 이모티콘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휴대폰이나 PC에 저장하면 문자메시지, SNS, 문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지’와 ‘오’ 마스코트와 함께 친근한 방식으로 고객과 교감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순천향대학교(김재헌·황용성 교수팀)와 함께 벌 화분과 그 추출물이 전립선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 전립선 관련 질환은 고령 남성층에서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표 질환으로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우선 전립선비대증 세포에 벌 화분을 적용한 후 세포를 염색(MTT assay, EdU, KI67)해 벌 화분 농도 1mg/ml에서 세포증식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벌 화분(1mg/ml)의 전립선비대증 세포증식 억제 효과 이어 전립선비대증 쥐에 2주간 대조 약물(피나스테리드)과 벌 화분을 먹인 후 전립선 무게와 크기, 전립선특이항원(PSA) 발현을 비교했다.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은 전립선에서 나오는 단백질로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 매우 중요한 혈액 검사 지표다. 그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전립선비대증 쥐는 일반 쥐보다 전립선이 1.8배 커졌으나 약물과 벌 화분을 먹은 쥐는 전립선비대증 쥐보다 각각 87%, 74%로 전립선 크기가 줄었다. 전립선특이항원도 83% 감소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22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분석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토양분석 현장실증과제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현장실증 연구과제의 하나로, 횡성‧충주‧천안‧완주 등 4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추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신속토양분석 기술과 기존 분석법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지소 중심의 과학영농 서비스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신속토양분석 기술을 실습하며 신기술 편의성과 정확성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속토양분석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개선 과제와 운영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속토양분석 기술’은 적외선을 이용한 토양분광분석법(Soil Spectroscopy)으로 토양에서 반사되는 스펙트럼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다양한 토양화학성을 신속하게 진단한다. 이 기술은 토양 시료의 스펙트럼을 한 번 측정하는 것만으로 주요 화학성분(유기물, pH, 유효인산 등)을 최대 94% 정확도로 동시에 알 수 있다. 기존 토양분석은 성분별로 ‘채취 → 침출 → 발색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고흥군에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인 ‘미래향’과 ‘윈터프린스’ 를 0.5ha 이상 보급해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전남 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감귤 우량계통의 지역적응평가’와 ‘감귤 신품종 전시포 조성’ 두 가지 시험으로 나뉘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수행된다. 국내에서 육성된 감귤 신품종 ‘미래향’은 껍질이 얇고 잘 벗겨지며 향기가 우수해 소비자 기호도가 높다. 또한 12월에 수확이 가능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윈터프린스’는 당도가 높고 산미의 조화가 뛰어나며, 12월 수확이 가능해 기존 만감류에 비해 출하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고흥지역에 신품종을 우선 식재해 전남 지역의 기후와 재배환경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전시포 조성을 통해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과수연구소 김대선 연구사는 “이번 신품종 보급은 외국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전남 감귤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
가을철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배추 생육 환경이 나빠지면서 무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철저한 방제와 예방을 당부했다. 무름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잎자루나 상처 부위를 통해 균이 감염되면 조직이 물러 썩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결구(속들이)가 불량해지고 수확량이 줄어드는 등 피해를 볼 수 있다. 특히, 물 빠짐이 나쁘거나 이어짓기하는 밭에서 비가 잦은 시기, 급속히 전염된다. 병 발생 뒤에는 감염된 식물체를 조기에 제거해 재배지 밖에 매몰하고, 주변 작물로의 전염을 차단한다. 비가 그친 직후, 등록된 세균병 방제용 약제를 살포하되, 동일 약제를 반복 사용하지 말고 ▲구리수화제 ▲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 등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뿌린다. 수확은 되도록 맑은 날 하고, 저장 전 병든 잎이나 포기를 제거해 배추가 썩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무름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이 잘 빠지는 밭을 재배지로 선택하고, 고랑을 깊게 내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이어짓기하는 밭은 병원균이 남아 있기 쉬우므로 돌려짓기나 토양 소독을 해야 한다. 질소질 비료는 지나치게 주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재배 밀도를 조절해 통풍이 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21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경기도 수원시 소재) 벼 시험 논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통 방식의 벼 베기와 탈곡(낟알떨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벼가 쌀이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통 농경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활동에 앞서 전통 농기구인 낫과 벼훑이(홀태) 안전 사용법을 먼저 배운 다음, 다 익은 벼를 낫으로 베어내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벼훑이에 이삭을 쓸어 낟알을 떨어뜨리는 전통 벼 수확을 체험하며 신기해했다. 또한, 탈곡 전후 이삭과 낟알의 차이를 비교·관찰하며, 낟알의 껍질이 벗겨져 쌀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보며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시험 논에는 밥쌀용 벼 ‘해들’, ‘알찬미’, 가공용 벼 ‘설향찰’, 사료용 벼 ‘강다참’, ‘연우’ 등 50여 종의 다양한 벼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흑색 또는 적색을 띠는 ‘보석흑찰’, ‘다홍미’ 등 유색미도 심겨 있어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도 제공하고 있다. 체험 참가 어린이들은 “벼훑이에 벼를 대고 쓱쓱 당기니까 낟알이 우수수 떨어져서 신기했어요. 쌀 한 톨이 얼마나 소중한지 밥 먹을 때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양파 육묘 방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10월 21일 경남 함양에서 노지 육묘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양파 아주심기(정식) 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려면, 이에 맞는 모종 생산이 중요하다. 그간 농촌진흥청은 기계화에 알맞은 양파 플러그묘 생산 기술을 확립하고자 내재해형 육묘 온실 모형(모델)을 개발, 보급해 왔다. 더불어 시설 신축에 부담을 느끼는 농가를 위해 노지 육묘 기술 현장 실증을 병행했다. 양파 플러그묘는 소량의 배지가 담긴 개개의 셀에서 모종(묘)을 키우는 방법으로, 묘가 균일하고, 튼튼하게 자라며, 묘의 수송과 취급이 용이하고 공간 이용 효율이 높다. 이번 평가회는 토양 전염병과 강풍, 강우, 습기 피해로 인한 모종 손실 등 양파 플러그묘를 노지에서 생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연구진은 함양군 양파 플러그묘 생산 실증 재배지에 토양 전염병 예방 소독 방법과 균일한 모종 생산을 위한 모종판 올리는 방법(완충재· 진압기 활용), 강풍에 안전한 피복재를 적용하고, 종자를 파종해 모종을 기르는 공간인 육묘상 두둑은 폭 1m, 높이 25~30㎝로 조성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강우 등 기상과 병해충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정책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정책 소통 채널 ‘농어촌드림’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드림’은 분산돼 전달되던 공사의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인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주요 정책 정보 ▲ 제도 변경 사항 ▲사업 신청 일정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콘텐츠를 월 2회 발송해 농업인과 유관 단체 관계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구독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농어촌드림’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QR코드(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해 농어촌드림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공사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박찬수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장은 “정책과 사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분에게 정보가 제때 닿도록 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책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10월 20일,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광복회가 주최·주관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무장독립 투쟁의 진정한 영웅인 수많은 무명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광복회의 추모제에 나눔 실천으로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온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며, 우리 전통 한우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대를 잇는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행사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250명에게 한우 양념불고기 총 125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광복회가 주최한 공식 행사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가능케 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우 잇(EAT)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이 국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나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6~’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 행정표기순)을 선정하였다.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농어촌 소멸 위기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국민주권정부는 국정기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국정과제로서 신속히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농어촌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며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범사업은 2년간(‘26~’27)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한 보상이자,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체감 가능한 정책 수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인구감소,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지방분권균형발전법) 69개 군 대상 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49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시험 재배지에서 국내 육성 골드키위 안정 생산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중앙‧지방 연구진, 민간 생산자로 구성된 키위 연구협의체와 함께 품질 좋은 골드키위 생산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키위 연구협의체는 202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을 중심으로, 제주‧경남‧전남농업기술원과 민간 생산자가 참여해 국내 육성 품종의 품질 균일화와 안정 생산 기술 확립을 목표로 구성된 중앙-지방-민간 협력체다. 최근 소비자들은 신맛이 강한 그린키위보다 당도가 높고 덜 신 골드키위를 선호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스위트골드’, ‘감황’ 등 총 11종의 골드키위를 개발, 보급해 왔다. 특히, 2015년 개발한 ‘감황’은 현재 42.9헥타르(ha)에서 재배 중이며, 2029년 70헥타르(ha)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국내 육성 골드키위의 열매 수 관리 방법과 가지치기에 따른 환경 개선이 나무 생장과 열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가지(결과지)당 열매 수를 2~3개로 조절하면 열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원예·특용작물 분야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7곳을 선정했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등에서 개발하고 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품종을 재배·출하하며 우리 품종의 재배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대상(국무총리상)은 충남 논산의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아산시배연구회(충청남도 아산시)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경상북도 영천시) ▲고창군수박연합회(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가 선정됐다.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 ▲연천고려인삼영농조합법인(경기도 연천군) ▲청주시딸기연구회(충청북도 청주시) ▲익산딸기연구회(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받았다. 올해 대상을 받은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1999년 조직)은 2014년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출자하여 설립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체계적인 생산·유통관리와 품질 향상에 힘쓰며 당도 높은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수박 가격 하락 시 자조금을 활용해 일정 금액을 보전함으로써 회원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차별 정산제’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