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달, 산업표준심의회 표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농업 분야 최초의 기술심의회인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가 신설됐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는 우리나라 표준을 총괄하는 산업통상부의 범부처 위탁 체계에 따라 농업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돼 농촌진흥청이 주관, 운영한다. 앞으로 농업용 전자통신 기술 분야와 데이터에 기반한 농식품시스템 기술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제·개정 및 폐지와 국제기구에서 제정한 표준의 국가 산업표준화를 심의하게 된다. 이번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 신설로 그동안 독립 기술심의회가 없어 유사 산업 분야 기술심의회를 통해 심의하던 스마트농업 분야 관련 표준안을 전문적으로 심의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이에 따라 기계, 전자, 통신, 데이터, 인공지능 등 농업 이외의 다양한 분야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농업 분야의 특수성과 현장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기술심의회 신설로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 개발부터 표준 제·개정 검토와 심의·고시까지 보다 체계적으로 농업과학 기술 표준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 산하에 ‘농업용 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7월 8일(수)과 9일(목) 양일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현지 소비자가 참여하는 K-Fresh 체험 행사와 국산 식재료를 사용한 K-편의점 간편식 시식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를 펼쳤다. 몽골은 최근 5년간(’20~’25) K-푸드 수출이 2배 이상(연평균 16.2%) 증가하였으며, 금년 상반기 수출액(누적)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증가한 유망시장이다. 수출 주력 품목은 과자류·음료·라면 등의 가공식품이나, 딸기·포도·수박 등 제철 과일은 물론, 버섯, 파프리카, 육류(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수출 가능한 신선 농축산물의 품목도 다양하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7월 8일(수) 저녁에는 몽골의 최대 명절인 나담(Naadam) 축제를 앞두고 가족, 친지들과 음식을 나누며 명절을 즐기는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K-푸드와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K-Fresh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구 등 그룹 단위로 사전 참석 의향을 밝힌 몽골 현지 소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K-푸드 시식 메뉴는 육류 소비가 많은 몽골 시장의 특성을 반영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협력하여 소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테마전시 <소, 우리 안에>를 오는 7월 7일(화)부터 9월 27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에 이르기까지 소가 수행해 온 역할과 사람과의 관계 변화를 살펴보고, 탄소중립시대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점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농경사회 속 소의 역할부터 한우 산업의 형성과 오늘날 지속가능한 축산의 가치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3부로 이루어진다. △ 1부 ‘농경의 동반자’, △ 2부 ‘우리집 보물 1호’, △ 3부 ‘우리 안의 소’로 구성된다. 1부 ‘농경의 동반자’에서는 농경사회 속 소의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옛 기록과 그림, 속담 등을 통해 소개한다. 특히 박물관 소장유물인 김홍도의「기우취적」, 김윤보의「서선 농가 사시 경직 실경화첩」 등의 풍속화를 통해 농경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해왔던 소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부 ‘우리집 보물 1호’에서는 농촌에서 소가 가족의 생계를 지탱하던 소중한 자산이었던 모습을 살펴본다. 1960년대 이후 농업의 기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소원)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인증 수여식에서 트랙터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김재일 교수)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자산 평가 모델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 품질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와 스토리, 고객과의 유대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프리미엄 가치를 갖춘 기업을 선정·공인하는 지수다. 한국표준협회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조사는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서울·경기 및 전국 6대 광역시의 약 12만여 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편익, 리더십, 애호도, 사회적 책임 등 6개 부문을 평가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트랙터 부문에서 TYM은 66.3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6개 평가 항목 전반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뛰어난 제품 경쟁력은 물론 미래 성장성과 지속가능경영을 포함한 기업 가치 전반을 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장마철 높은 습도로 시설 하우스는 물론 도시 텃밭에서도 달팽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달팽이 방제용 농약 사용으로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흔히 농업인은 물론 소규모 도시 텃밭을 가꾸는 일반인 중 달팽이를 방제할 수 있는 농약이 없다고 잘못 알고 있어 피해를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에는 달팽이 방제용 농약이 등록돼 있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현재 달팽이 방제용으로 등록된 농약에는 ‘메트알데하이드 입제(9개 제품)’와 ‘에토프로포스 입제(7개 제품)’가 있다. 총 28개 작물에 등록된 메트알데하이드 입제는 달팽이를 냄새로 유인해 방제하는 농약이다. 작물에 직접 살포하지 않고, 달팽이가 은신하는 작물 주변의 흙 표면이나 비닐 멀칭 위, 밭고랑 등에 흩뿌려두는(토양처리) 방법을 취한다. 이때,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낮보다는 달팽이가 은신처에서 기어 나오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좋다. 달팽이는 낮 동안 흙 속이나 비닐 아래, 작물 잔재물 밑에 숨어 있다가 해가 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활동을 시작하는 야행성 습성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방글라데시 농업연구청(BARC), 농촌개발교육원(BARD)과 7월 8일 방글라데시 농업연구청에서 농업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행정안전부(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 기획한 ‘혁신적농촌공동체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혁신적농촌공동체사업은 새마을운동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농업·농촌발전 경험을 토대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방글라데시 농촌지역의 다차원적 빈곤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을 통해 방글라데시 현지 맞춤형 ‘기후스마트농업(CSA)’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아울러 농촌지도사 교육을 거쳐 이를 현지 농업인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기후스마트농업(CSA, Climate Smart Agriculture):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식량안보를 위해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 적응력 증대,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농업기술 이를 위해 이달 말, 방글라데시 코피아(KOPIA) 협력 기관에 관련 전문가를 파견해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한국국제협력단 방글라데시 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사단법인 한국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와 함께 7월 9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과 수확 후 관리 고도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물 생산부터 저장·유통까지 전 과정에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수급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스마트 장기 저장 기술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 동향과 농산물 품질·성분 분석 연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김학진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팜 기술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포도 송승욱 단장은 ‘영상과 AI 기술을 활용한 작물 품질 분석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강원대학교 모창연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비파괴센을 활용한 주요 농산물 품질 측정 기술’을 발표한다. ▶비파괴센싱: 농산물을 손상시키지 않고(비파괴) 외부에서 센서로 물리적·광학적 신호를 받아 내부 품질(당도, 성분 등)을 판정하는 기술 2부에서는 ‘농산물 수급 안정과 저장 품질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7월 9, 10일 이틀간 국립농업과학원 실험양봉장 일대에서 ‘제1회 꿀벌 인공수정 실무교육 공동 연수회’를 연다. 농촌진흥청이 원원여왕벌을 생산해 각 도 농업기술원에 보급 후 도 농업기술원에서 원종 및 품종을 증식해 농가에 보급하는 꿀벌 우수 품종 국가 보급 체계 담당자와 양봉인 20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동 연수회는 양봉 관계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우수 꿀벌 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꿀벌 날개 시맥 분석을 통한 계통 판별법 ▲인공수정을 위한 수벌 정액 채집법 교육 및 실습 ▲우수 계통 유지를 위한 꿀벌 인공수정 교육 및 실습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과 함께 교육생이 직접 인공수정기를 이용해 수벌 정액 채집, 여왕벌 정액 주입 등을 실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농촌진흥청 한상미 양봉과장은 “인공수정 기술은 꿀벌 육종 분야에서 꼭 갖춰야 할 필수 자질”이라며, “전문적이고 현장 활용성 높은 기술을 전수하는 이번 실무교육이 육종 연구의 활성화, 꿀벌 우수 품종의 조기 보급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예로부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밥상에 올랐던 오곡밥과 팥죽 등 전통 잡곡 음식이 현대 만성질환을 다스리는 ‘건강 맞춤형 식품소재’로 진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동의보감』에서 질병을 다스리는 ‘약곡(藥穀)’으로 기록된 국산 잡곡의 건강 가치를 현대 과학으로 구명하고, 항당뇨·항고혈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황금 혼합비율’을 찾아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와 만성질환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푸드) 및 고령친화식품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연구 성과는 국산 잡곡의 산업적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019년부터 공동연구를 통해 항당뇨·항고혈압 활성이 우수한 국내 잡곡 원료를 선발하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했다. 연구진은 귀리 ‘대양’, 손가락조 ‘핑거1호’, 수수 ‘소담찰’, 팥 ‘아라리’, 기장 ‘금실찰’ 등을 우수 품종으로 선발했다. 이어 최적 비율을 적용한 혼합잡곡으로 동물실험 한 결과, 혈당 개선(공복혈당 22% 감소) 및 혈압 강하(수축기 혈압 20%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손가락조 ‘핑거1호’는 유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축산학회, 영양사료연구회와 공동으로 7월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가축정밀영양·사양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밀영양·사양 기술의 발전 방향과 연구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련 연구기관을 비롯해 생산자, 단체·협회 등 참석자들은 내외 축종별 정밀영양·사양 정책과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 사료산업 정책 방향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 정밀영양 연구 성과 등을 나누고, 기후 위기 대응, 생산성 향상, 사료비 절감 등 축산업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사료 정책 방향 (농림축산식품부 홍승탁 사무관) ▲돼지 유래 온실가스에 대한 영양학적 관점(건국대학교 김법균 교수) ▲산란계 질소 저감을 위한 사료산업 동향 및 연구(제일사료 유재홍 박사) ▲반추가축 장내 발효 저감 메탄저감제 개발 연구 현황 (축산과학원 이성신 박사)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영양학적 접근과 연구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농촌진흥청 조용민 국립축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