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시험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농약관리법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는 지난 9일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관계기관 및 업계, 민간시험연구기관, 국·공립시험연구기관, 대학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진청의 후원으로 ‘2012 농약 시험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새로 개정된 농약관리법이 변경사항이 많아 시험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등록시험 업무의 효율성 향상, 성적서 신뢰성 확보, 시험관련 제도변화에 따른 담당자의 시험혼선 방지 및 등록시험, 평가 방법 등 현안사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이날 교육은 이경원 농진청 농업주사의 ‘농약관리법 및 하위규정 개정과 등록신청 요령’, 임영주 농업주사의 ‘농약 시험연구기관 지정 및 관리기준’, 이종섭 작보협 개발팀장의 ‘농약 등록시험 절차 및 방법’이 발표됐다. 또 농약 등록시험기준과 방법 및 시험보고서 등 작성요령에 대해 이화학, 약효·약해, 잔류성, 독성 등 시험분야별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 연구원들로부터 강의가 이어졌다.허건양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시험연구기관에서 수행한 시험의 결과는 농약 등록
제초제는 잡초의 종류, 처리시기, 처리방법 등에 따라 제초효과가 다를 뿐만 아니라 기후, 토양, 써레질 시기, 물 관리 등의 경종조건도 방제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논에서 발생하는 잡초는 잡초의 종류에 따라 발생시기가 각기 달라 1회 처리로 완전방제가 곤란해 1회 이상 체계처리(이어치기)를 해야 한다. 최근 제초제 저항성 잡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제초제 체계처리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제초제 저항성을 보이는 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미국외풀, 마디꽃,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새섬매자기, 올미, 올쟁이자리, 쇠털골, 강피 등 11종으로 2008년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논 발생면적은 10만6951ha였으나 2011년도에는 16만7000ha로 늘어났다. 효과적인 저항성 잡초 방제를 위해서는 우선 벼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지난해 자신이 사용한 제초제와 내 논에 많이 발생한 잡초가 무엇이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사용한 제초제가 설포닐우레아계통의 약제였고 사용 결과 논에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이 많이 번성했다면 제초제 저항성 잡초가 생겼다는 의미가 된다. 이 경우 올해는 중기 제초제를 선택할
기호1 유길재 / 기호2 조택수 / 기호3 이신기 / 기호4 김병두 / 기호5 임대경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장선거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치러진다. 판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의 입후보자에 대한 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1번 유길재(광주전남지부장) ▲기호2번 조택수(전농 대표이사) ▲기호3번 이신기(전 전북농판이사장, 협회부회장) ▲기호4번 김병두(경기농판 이사장, 협회부회장) ▲기호5번 임대경(충북지부장) 후보를 각각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5명의 후보들은 전국 대의원 221명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들 5명의 후보들은 공히 이번 선거를 통해 ‘회원이 주인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후보들은 크게 ‘기존 토대를 바탕으로 협회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후보군과 ‘혁신과 개혁을 통해 협회를 새롭게 일신하자’는 후보군으로 나뉘고 있다.작물보호제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현 집행부의 부회장을 지냈던 이신기 후보와 김병두 후보는 소위 정치판으로 치면 ‘보수 여당’의 주자로, 그동안 지부장협의회를 이끌어온 유길재·임대경 후보는 ‘진보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만)는 최근 전국 지점 직원 및 보급소장을 대상으로 지점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2012년 사업시작에 앞서 선진 기술과 변화된 농약시장에 대처할 수 있는 사고의 유연성을 전 직원이 가질 수 있도록 실시됐다.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살충, 살균, 제초제 및 비료에 관한 새롭고 전문화된 기술과 신제품 및 추가 개발 가능성 있는 제품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최근 정체된 농약 시장에의 활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동방아그로 관계자는 “현재 시장상황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을 부여함으로써 시대에 맞는 유연화된 대농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동부한농이 신제품 ‘젬프로(액상)’ 출시기념식을 지난달 21일 대전광역시 호텔 리베라 유성에서 전국 작물보호제판매협동조합 회원, 시판상, 도매상, 바스프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시기념식은 홍하상 작가의 ‘일본의 상도’ 강연과 가중현 동부한농 상무의 인사, 젬프로 홍보 영상 상영, 젬프로 제품 설명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2011년 젬프로 전시포 농가들의 실제 사용 사례를 공유했다. 로날드 링겔(Ronald Ringel) 바스프 박사는 “젬프로는 프리미엄 살균제로 새로운 작용기작을 지녀 교차 저항성 발현 가능성이 낮다”며 “독일의 액상제형기술을 접목해 약흔이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동부한농 관계자는 이날 “이번에 출시된 젬프로를 포도·오이·양파 노균병, 배추 뿌리혹병 및 감자·토마토 역병 등에도 적용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미등록 또는 미허가 농약의 제조·생산·수입·판매·보관·진열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사)한국작물보호제판매협회가 농촌진흥청·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2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자재 안전관리를 위한 중점 점검분야가 강화됐다.정부는 허위광고, 과대광고 및 미적용대상 농약의 추천·판매를 단속키로 했다. 특히 엔도설판을 함유한 농약은 모두 지난해 12월 등록이 말소 돼 시판상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판매인들은 또 카바릴 수화제가 꽃이 완전히 진 후 사용하도록 사용방법이 변경된 사실을 숙지하고 판매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용기준과 다르게 농약 등을 사용하도록 추천하거나 추천·판매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정부는 최근 꽃집, 원예자재판매업소 등에서 농약 판매업에 등록하지 않고 농약을 판매하는 일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소포장농약 판매행위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판매업 등록 없이 농약을 판매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나올 예정이다. 무허가 판매업소 집중 점검친환경농자재는 공시제품 등의 유사 친환경농자재 제품, 공시내용과 다르게 표기한 제품의 보관
(주)오더스(대표이사 조영복)가 지난달 28일 충북 음성공장에서 농약 제조공장 증축식을 갖고 제 2의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증축식은 (주)오더스와 함께 호흡하고 더불어 성장해 가는 동반자들인 각 도별 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관계자 및 (주)오더스 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된 공장 라인 소개로 이뤄졌다. 이번에 증축된 농약 생산 공장은 연면적 925㎡로 수화제와 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각각 1라인 씩 갖췄다. 1999년도 (주)오더스켐으로 첫발을 내디딘 (주)오더스는 친환경 비료 생산, 친환경농자재, 농약원제 수입 공급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여기에 이번 농약 생산 공장을 증축해 농약 제조업체로도 발을 넓히게 됐다.특히 (주)오더스의 이번 농약 시설 증축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주)오더스가 그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자재만을 생산해 오면서 이 품질을 농약에까지 확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조영복 대표는 “(주)오더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면서 “아직은 시설이 미비할지 모르나 품질은 세계 최고를 자부한다”고 밝혔다.해외에서 인정하는 고품질 자재 생산실제 (주)오더스는 ISO 9001과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지난달 23일 충남연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택 신임 대전·충남지부장의 인사회를 갖고 이어 농약판매관리소양교육을 실시했다.신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지·농업인 감소 및 농협·특수조합의 공격 경영 속에 시판상 자체가 생존위기에 처해 있다”며 “시판은 합심해 유통혼란을 방지하고 농민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농협과 전략적으로 대화해야 한다”며 “농협과의 경쟁, 불공정거래, 보조사업 독점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협회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한편 대전·충남지부는 이날 작물보호제판매협회 역할과 관련해 “행정 불편을 이유로 친환경농자재의 정부 보조사업이 농협에 편중되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시판이 보조사업 시행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동일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하는 지역농업 상권에서 농협 등에 해당 제품의 판매처를 상실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시판상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대전·충남판매협회는 또 “농협 조합장의 인기에 연연한 선심성 시장가격파괴가 즉시 중단돼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가 종자분과를 만들어 농약과 종자를 한 협회에서 다뤄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와 전문가, 시판상들 내에서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그동안 농약과 종자를 동시에 판매하는 시판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작보판매협에서 종자와 관련된 정책 및 제도 등을 다뤄야 한다는 의견은 계속돼 왔다. 그러나 작보판매협에서는 ‘종자 판매와 관련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유권해석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종자 판매에 대한 관심이 큰 시판을 중심으로 ‘한국종자판매협회’가 발족해 사단법인 전환을 추진 중에 있어 시판들은 ‘한 가족, 두 지붕’ 체제에 대해 곱잖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국의 시판 대부분이 농약과 종자를 함께 취급하는 현실에서 두 개의 협회가 활동하게 되면 시판들은 회비도 두 배, 정책 건의 등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함이 공재하게 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작보판매협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달리 농식품부의 농약·종자 분야 관련 부서들은 작보판매협의 회원들이 농약과 종자를 같이 판매하는 만큼 협회 내에 종자분과를 개설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농식품부는 심지어 종자 판매와 관련한 역할 수행에 대
[승진] 이사보 ▲바이오팀 김낙응 ▲기술연구소 한병수 ▲총무팀 김지형부장서리▲공장 생산1팀 강성구 ▲〃윤영찬 ▲공장 관리팀 박전하 ▲제주지점 현동국차장▲공장 생산2팀 강성원 ▲경기지점 김응렬 ▲공장 생산2팀 김선영 ▲공장 생산1팀 김민수 ▲영업1팀 김경환 ▲기획팀 전흥도 ▲공장 품질관리팀 유광환차장서리▲공장 관리팀 서현 ▲공장 생산2팀 성낙봉 ▲기술연구소 최영준 ▲제주지점 홍성배 ▲마케팅팀 윤동환 과장▲마케팅팀 심진엽 ▲공장 관리팀 김부종 ▲공장 생산1팀 김무열 ▲제주지점 임시용 ▲순천지점 김치욱 ▲안동지점 임종기
우리나라 농약 관리 수준이 세계 1위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32개국을 대상으로 발표한 국가별 환경성과지수(EPI) 평가결과 중 ‘2012년도 한국의 농약 관리 수준은 세계 1위(29개국 공동 1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2년마다 발표되는 환경성과지수 평가결과에서 2010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1위로 평가 됐다.농진청은 이 같은 평가를 받은 것이 그동안 국제환경협약의 이행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위해성 농약은 안전성 종합평가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농약의 위해정보 교환을 위한 로테르담 협약과 위해성 농약의 전지구적 사용금지를 위한 스톡홀름협약의 이행을 위해 2004년 국내 제도를 정비했다. 또 2011년에는 엔도설판을 생산중지하고 알디카브 등 농약 3종의 수입결정 내용을 고시하는 등 협약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유럽연합·미국 등에서 사용금지한 농약 158종의 안전성 재평가를 추진 중이다. 또 고독성 등 위해우려 농약은 안전성 평가결과에 따라 지난해 12월 등록취소한 바 있다.장대수 농진청 농자재관리과장은 “독성이 높거나 국제적으로 위해
작물보호제판매협회(이하 판매협회) 제11대 회장 선거일이 3월 22일로 정해졌다. 판매협회는 지난 7일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16일 선거공고를 통해 내달 5~7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후 같은 달 22일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판매협회 전국지부장협의회는 이 같은 일정에 따라 현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 철저한 검증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지부장협의회는 이와 관련해 “신임회장은 앞으로 판매협회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선관위의 동의를 얻어 후보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개혁성향이 강한 뚜렷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부장협의회는 또 “시판의 판매영역이 점점 좁아지고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협회의 주인은 회원’이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상식에 입각한 협회운영 모토를 가진 인물이 차기회장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개인의 이익이나 명예욕을 앞세워 입후보하는 것은 결국 무모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부장들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부장협의회는 이에 따라 “차기회장은 농협과의 불공정 게임을 종식시키고 회원들의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