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일 전남 신안군 소재 김 생산업체이자 수출업체인 ㈜신안천사김(대표 권동혁)을 방문하여 가공처리시설을 살펴본 뒤,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김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신안천사김은 지난 2013년 미국 코스트코와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등 10여개국으로 조미김․스낵김 수출을 확대하여 작년 8200만 달러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2020년 무역의날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김은 부가가치가 높은 ‘바다의 반도체’로, 한국 김을 수입하는 국가가 2010년 64개국에서 현재 114개국으로 약 2배 가량 늘었다”며, “앞으로도 신규상품 개발과 해외인증 등록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으로 우수한 한국 김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김 수출액은 6억9290만 달러로 농수산식품 중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금년 5월까지 수출액은 3억1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약 15% 증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7월 1일 고랭지감자 주산지인 강릉에서 고랭지감자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청, 강원도, 강릉시,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고랭지감자의 안정생산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자 수급 안정을 위해 현재 생육 중인 고랭지감자의 안정적인 생산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농가기술 지원, 재해 대응, 병해충 관리 등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별로 ▲(농식품부) 고랭지감자 안정생산 총괄 ▲(농촌진흥청) 역병예찰프로그램 활용 예찰 강화, 농가 기술지원단 운영, ▲(강원도·강릉시)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관수·배수시설 사전 정비, ▲(농협) 농가지원단을 통한 생육상황 점검 및 현장 지도, 병해충 약제 할인공급 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수급 관측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생육동향 및 재해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공유하여 필요한 조치들이 현장에서 신속히 취해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다. 농식품부는 회의에 앞서 고랭지감자 재배포장을 방문하여 생육상황을 점검하였다. 현장 농협, 농업인 등은 파종 이후 적절한 강우로 현재까지 생육이 양호한 상황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 재배에 피해를 주는 ‘고추 흰비단병’ 예방을 위한 방제작업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흰비단병은 고추가 시들면서 말라죽은 병으로 최근 피해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병원균은 30~35℃의 고온다습 조건에서 잘 자라며, 지면과 인접한 부분의 줄기 부위를 침입한다. 병에 감염된 부위는 솜털 같은 흰색의 곰팡이가 생기고, 좁쌀처럼 작고 둥근 갈색의 균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흰비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토양이 너무 다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고 발병 초기에 적용 약제를 3회 정도 토양에 관주해야 한다. 또 병든 식물체는 그 주변의 흙과 뿌리까지 제거한 후 적용약제를 처리해야 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어 고추의 시들음 증상을 유발하는 병은 역병, 청고병, 흰비단병이 대표적이나 진단을 잘 못할 경우 방제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이진희 연구사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흰비단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발생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기방제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재배환경 개선 등 효과적인 방제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평가과(과장 정구복)는 심층시비를 통해 밭작물의 암모니아 배출을 억제하고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농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비료 살포 방법인 전층시비(全層施肥)는 토양표면에 비료를 뿌리고 로터리 작업 등으로 토양과 비료를 섞어 표면의 산화층부터 깊이 있는 환원층까지 고루 혼합하는 것이 기존 심층시비의 현실적인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농작물의 비료 흡수효율이 매우 낮아 질소 성분의 15~20%, 많게는 40~60%가 암모니아 기체로 배출돼 질소 성분의 손실을 초래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약 10~20센티미터(cm)의 로터리 날로는 완전한 심층시비가 이뤄지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논은 벼 재배를 위해 물을 채워둬 산소가 적은 환원층에서 질소가 손실돼 질소 이용효율이 낮다. 현장의 농업인들도 토양표면에 뿌린 요소, 복합비료의 질소 성분이 가스화 등으로 손실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딱히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 관행적으로 표면살포를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초미세먼지 형성 촉매, 암모니아 토양 심층 시비 통해 배출량 감소 한편, 암모니아는 초미세먼지(PM2.5) 형성에 촉매로 작용해 국가가 관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인을 대상으로 공익 직접지불제(이하 공익 직불제)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17개 준수사항 중 하나인, ‘공익기능증진 의무교육’을 위한 집중 교육기간(2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된다. 분 야 17개 의무 준수사항 생태계 보전(3)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생태교란 생물의 반입·사육·재배 금지, 방제 대상 병해충 등의 발생 신고 마을공동체 활성화(2)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실시,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 영농 활동 준수(3)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 신고 먹거리 안전(3)…
농지 임대차계약 등 농지대장 변경신청 의무화 시행 8월 15일부터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신청 올해 8월 15일부터 ‘농지원부’의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변경되며 농지 임대차계약 등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신청이 의무화 된다. 농지대장 변경신청 대상은 농지법에 따라 농지 임대차계약이 체결·변경·해제되는 경우와 농막, 축사, 고정식온실,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등 농축산물생산시설을 신규로 설치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변경신청은 농지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그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변경내용을 신청해야 한다. 국가 설립 최초의 농업박물관 개관 올해 하반기에 농업·농촌의 역사와 가치, 미래를 함께 보는 ’국립농업박물관‘ 개관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국가가 설립한 최초의 농업박물관으로,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구)농촌진흥청 이전부지 50,00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되어 2022년 하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 농업 관련 유물 전시는 물론이며, 농작물이 자라고, 곤충과 물고기가 노니는 공원형 박물관으로 박물관을 찾는 국민에게 도심 속의 문화 및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제공한다. 주요 구성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는 줄이고 불볕더위에도 잎채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개발해 농가에 2020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 상승은 지구 평균의 2배로, 여름이 20일 늘고 폭염일수*가 증가해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다. 대부분의 시설원예 작물은 35도(℃) 이상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줄며, 심하면 말라죽기 시작한다. 특히 상추 같은 잎채소는 생육 적정 온도가 15~20도로 고온이 계속되면 발아와 잎의 분화가 멈추고 뿌리의 양분 흡수가 저하되는 피해가 발생한다. 2020년 개발한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는 저온의 양액을 재배 판(베드)에 공급하는 장치이다. 시설에 양액을 공급하는 소형탱크를 설치한 뒤 우선 냉각하고 순차적으로 대용량 양액탱크를 냉각하는 방식으로 적은 용량의 냉각기로 정밀하게 양액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전북 김제의 실증농가를 대상으로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적용해 양액을 냉각하지 않는 농가보다 14~15도(℃) 낮은 20도(℃)의 양액을 7~9월에 공급한 결과, 상추 뿌리의 활력은 7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국내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기업의 수출 촉진과 글로벌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국내기업을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올해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해외 활동을 보완하고,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적합한 해외 바이어의 발굴·매칭을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8개 품목(농기계, 시설자재, 친환경 농자재, 농약, 비료, 종자, 사료, 동물약품)을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스마트팜 35개사, 농기자재 15개사이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유관 해외 바이어와의 1:1 온라인 미팅 기회가 제공되며, 온라인 미팅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코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상담회에 참석하는 모든 해외 바이어의 상세한 프로파일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상담회 이후에는 실계약 창출에 필요한 계약검토, 샘플 발송, 통역지원 등의 다양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기능성 식용버섯인 전복느타리버섯의 지역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에 본격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복느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 종류 중 하나로 여느 느타리버섯처럼 다발 형태로 형성되지 않고 각각 자라나는 것이 특징이며, 삶아서 요리했을 때 육질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해서 전복느타리버섯이라 부른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 농촌진흥청에서 인공재배 관련 연구를 추진해오다 최근 신품종인 ‘완복’을 육성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복느타리버섯의 지역 특산화를 위해 완도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2년간 전복느타리버섯 개발 및 상품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전복느타리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 및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완도군은 상품화와 재배농가 확대를 위한 기능성 분석과 가공 상품화 연구 및 지역 연계 체험 상품개발에 나선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복느타리버섯은 고온(25~30℃)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여름철 고온기에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부지방에 적합한 버섯이다. 또 ‘전복’ 느타리버섯이라는 이름에서 완도의 특산물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식품외식산업 MZ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외식산업의 인재 등용문으로 발돋움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업계 트렌드가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더한 푸드테크 등 ‘산업간 융합’인 만큼 식품외식과 무관한 전공자들의 참여도 매년 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식품외식산업정보(FIS, www.atfis.or.kr)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활용해 제품개발 연구 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등의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대체감미료, 밀키트 등 식품외식업계 핫 이슈를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분석한 논문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세종대학교 강덕수, 임상민 학생은 ‘축산업의 한계를 통해 본 대체육 시장의 가능성’이라는 논문에서 대체육을 활용한 한식 간편식 개발 및 마케팅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후 관련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는 등 논문의 아이디어가 실제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기도 했다. 논문접수는 8월 1일부터 8
농협(회장 이성희)이「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의거하여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수산물 생산 및 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 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1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ℓ이상인 농업인(유종무관)과 '21년 면세유 사용량이 4만ℓ이상 어업인(유종무관) 또는 휘발유 사용량 2만ℓ이상인 어업인이며, 사용실적 신고대상은 시간계측기 부착의무 대상 농·어업기계(트랙터, 콤바인, 농사용 선박, 어업 선박 등)이다.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실적 증빙서류('22.1.1.~6.30.까지의 농수산물 출하실적 및 입증자료)와 사용실적 증빙서류(해당 농어업기계에 부착된 시간계측기 누계시간)를 첨부하여 면세유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생산·사용실적 신고는 농협하나로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신고대상 농어업인들은 지정기간('22.7.1.~7.31.)에 농수산물 생산실적 또는 시간계측기 사용실적을 면세유 관리농협에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1년간 면세유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농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외래 벼 품종을 우수한 우리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추진한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 SPP)’가 최근 경기도 이천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4년까지 외래 벼 재배를 국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5% 수준인 1만 헥타르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로 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ice Processing Complex, RPC)과 협력해 우수한 우리 벼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외래 벼 재배면적은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이천에서 생산되는 ‘임금님표이천쌀’의 원료곡으로 쓰이는 ‘고시히카리’와 ‘추청(아끼바레)’을 각각 ‘해들’과 ‘알찬미’로 완전히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외래 벼 품종 ‘고시히카리’와 ‘추청’은 병해충에 약하고 잘 쓰러지며 품질이 떨어지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이유로 수도권과 중부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되고 있다. 2016년 경기 이천 시작 6개 지자체와 협력 수요자 참여형 품족 개발 연구 추진 농촌진흥청은 기존 외래 벼를 우수한 우
자체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 개발 농업회사법인 ㈜위드파머 품목 확대 등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김문수)는 우수 농자재 공급과 농약 안전사용 준수, 농약 유통체계 개선 등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종자판매협회와의 통합을 통해 농약뿐만 아니라 종자, 비료 등 다양한 농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협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새로운 출발을 도모하고 있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김문수 회장을 만나 한국종자판매협회와의 통합 및 협회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Q1. 최근 협회에서 ‘한국종자판매협회’와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협회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향후 협회의 역할과 회원들이 얻게 되는 혜택은? 우리협회 회원과 한국종자판매협회 회원은 농약과 종자 등 농자재를 공급하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 구성원이 동일합니다. 또한 원래 우리협회는 농약뿐만 아니라 모든 농자재를 취급하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역할을 하여 왔으나 종자부문을 분리하자는 일부회원들의 요구로 지난 2013년 한국종자판매협회가 설립되어 별도로 운영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종자판매
온라인 플랫폼 통해 직접 자금공급 사회적 책임과 의무 다하는 기업 만들 것 ㈜대유 前 대표이사 권성한 대표는 서울 송파구에 새롭게 마련한 사옥 ‘중산’빌딩에서 금융서비스 기업인 ㈜온투인을 설립했다. ㈜온투인은 농림수산식품분야에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사옥 ‘중산’빌딩에서 권성한 대표를 만나 ㈜온투인의 설립배경과 진행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대유를 급하게 떠나셨던 것 같다. ㈜대유 관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먼저 옛 직장을 예의도 미처 갖추지 못한 채 황망하게 떠난 후 이렇게 갑작스럽게 인사 말씀 올리게 되어 죄송함을 금할 수 없어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을 생각할 때마다 한 번 맺은 인연은 너무나도 소중하기에 “와신상담 (臥薪嘗膽)”이라는 글귀가 항상 머릿속을 맴돌았고 이른 시일 내에 찾아뵙겠다고 가슴에 새겨 왔습니다. 지난 시절 제가 내렸던 결정과 그로 인해 가지셨을 많은 실망감과 신뢰에 상처를 드린 점, 선친 때부터 수십 년간 인연을 맺으셨던 모든 분께 늦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