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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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 고품질 아미노산과 유용미생물로 구성된 유기농업자재 "아미러스" 출시

99% 고함량 아미노산 20종 함유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미생물로 구성된 유기농업자재

㈜누보, 고품질 아미노산과 유용미생물로 구성된 유기농업자재 "아미러스" 출시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에서 신제품 유기농업자재 ‘아미러스(유기농업자재 : 공시-2-3-888)’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미러스’는 고품질 식물성 아미노산과 미생물을 하나로 만든 분상 형태의 토양미생물자재이다. 특히 아미러스에 함유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는 항생 물질 생성, 향균 효과로 작물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토양 유기 분해 촉진으로 토양의 비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불용성 인산을 가용성 형태로 전환시켜 식물이 잘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시키고 미량 원소의 흡수도 원활하게 해준다. (참고문헌 Christopher Blake 외. (2022). “Molecular Aspects of Plant Growth Promotion and Protection by Bacillus subtilis”) 제품은 분말 제형으로 사용방법은 물에 1,000배 희석하여 토양 관주 처리하며, 모든 작물에 사용 가능하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아미러스’에 포함된 미생물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는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면서도 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일 수 있어 친환경 자재로 활용성이 높은 유용 미생물이며, 아울러 고품질 고함량 식물성 아미노산 20종이 함유되어 가뭄, 고온 등 환경 스트레스에도 큰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동 GX 트랙터,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운송기기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산업디자인 상품 선정 강력함과 역동성 시각화한 제품 디자인 아이덴티티 'Ultimate Refinement'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의 패밀리룩으로 적용 동일한 수준의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 전달

대동 GX 트랙터,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의 프리미엄 트랙터 GX 시리즈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KOREA)' 운송기기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198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국내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대동은 이번 수상 배경으로 새로운 트랙터 디자인 아이덴티티 'Ultimate Refinement'를 적용한 점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Ultimate Refinement'는 압도적인 비례감과 정제된 디테일을 통해 대동 트랙터 성능을 암시하는 강력함과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디자인 아이덴티티이다. 2022년 이후 출시한 대동 전 모델에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동일한 패밀리룩을 제공해 모든 고객에게 모델 상관없이 높은 수준의 동일한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경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감성품질 향상 및 조작 편의성 제공 트랙터 GX의 외관은 대동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레드 색상을 중심으로 차콜그레이와 블랙을 조합해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실내 인테리어는 새롭게 적용한 베이지 색상과 기존 어두운 단일 색상을 투톤으로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레버 그립 및 암레스트, 헤드라이닝 등 사용자의 신체와 접촉하는 부분에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향상시키고 레버 및 작업 스위치 등을 우측으로 집중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사용자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증대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적용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방진 구조 개선 및 흡음재를 강화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각각 11%, 50% 감소시켰다. 로더 작업 시 작업자의 전방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아치형 전방 윈도우와 대형 투명 선루프를 탑재했다 실내 환기 및 좌우측 개폐가 수월한 5주식(유리창 5개) 캐빈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 후방 40W 작업등과 LED 전후방(전방 4개, 후방 2개) 작업등을 적용, 기존 대비 2배 이상 밝은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대동 임동건 상품기획본부장은 "프리미엄 트랙터 GX의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산업디자인 상품 선정은 대동의 혁신적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 대동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GX트랙터를 국내 연 1천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육성하고, 북미/유럽 유틸리티 트랙터 공략 강도를 높여 28년까지 누적 매출액 기준 7,5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판매 모델은 엔진출력 등 세부 옵션에 따라 국내는 GX5910(58.3hp), GX6710(66.4hp), GX7510(73.1hp), 해외는 RX6640(66.4hp), RX7340(73.1hp)으로 판매되고 있다.

팜한농 10월 추천제품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 맘모스꿀수박,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팜한농 10월 추천제품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 ‘사파이어’ 약효는 그대로! 더 간편하게 안심하고 사용! 신제품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는 훈연 처리형 약제인 ‘사파이어 과립훈연제’에 아이소페타미드(Isofetamid)를 추가해 잿빛곰팡이병 방제효과가 더 강력하고 흰가루병까지 방제한다. 점화 후 연기가 발생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작업자가 더욱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다.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빠르게 확산해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약흔이 없고 잔류량도 경엽처리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 수확 전 마지막 처리로 최적이다. 맘모스꿀수박 탁월한 저온 비대력! 우수한 외관 상품성! ‘맘모스꿀’은 저온기 비대력이 탁월한 수박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암꽃 착생이 균일하고 꽃가루 발생도 양호하다. 초세가 강한 편으로 후기까지 잘 유지되며, 잎이 입성이라 재배하기 쉽다. 불량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 정품과율이 높고, 황화 현상이 적어 연작지에서 버팀성도 좋은 편이다. 바탕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외관 상품성이 우수하며, 과육은 선홍색이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고 씨앗이 작아 먹기 편리하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 '한번에아리커'에 팜한농의 광분해 기술인 ‘에코뮬라’를 적용해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서서히 분해된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가 함유한 질산태 질소는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완효성 비료 성분은 생육 후기까지 꾸준히 용출되며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유튜브 채널에서 '한번에아리커'를 검색하면 농가들의 실제 사용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팜스태프, 사용자 니즈 반영한 농자재 브랜드 'Farmer Remedy' 출시

강원도 농부와의 협력으로 탄생한 스마트팜 전용 양액배지, 농업 혁신의 새로운 지평 열다

팜스태프, 사용자 니즈 반영한 농자재 브랜드 'Farmer Remedy' 출시

농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팜 임팩트 비즈니스 스타트업 팜스태프(FarmStaff)가 새로운 농자재 브랜드 'Farmer Remedy'를 출시했다. Farmer Remedy는 기존의 농자재 개발 방식과는 달리, 실제 농장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콘셉트는 농장주들의 실제 요구사항과 고민을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팜스태프는 이수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팜 임팩트 비즈니스 스타트업으로, 브랜드 마케팅 술루션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브랜딩, 마케팅, 유통, 농자재 등 농부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팜스태프는 비즈니스 가능성을 인정받아 농업기술진흥원 벤처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Farmer Remedy의 첫 제품은 강원도 화천에서 30년 경력을 쌓아온 안수민 농부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스마트팜 재배용 양액 배지이다. 스마트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양액 배지는 작물의 건강과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기존의 양액 배지는 물성이 고르지 않아 초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장주들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수민 농부와 팜스태프는 코코피트 더스트와 칩을 활용해 미세 입자와 굵은 입자를 가진 다층 구조의 새로운 양액 배지를 개발했다. 이 배지는 보수력과 배수력을 동시에 높여 안정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pH와 EC(전기전도도) 관리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러한 개선은 농가의 고민을 덜어주고, 더 나은 재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팜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팜스태프는 앞으로도 농장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농자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Farmer Remedy 브랜드 출시가 농업계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이 주목된다.

누보, 미국 현지 작물별 맞춤형 완효성 코팅비료에 주목

2024년 8월 미국 중요 농업박람회 연달아 2곳 참여, 누보 미국법인 현지 홍보 가속화 미국 콘벨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옥수수 전용 완효성 코팅비료에 큰 주목

누보, 미국 현지 작물별 맞춤형 완효성 코팅비료에 주목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텍사스 Nursery Landscape Expo와 아이오와에서 열린 Farm Progress Show에 연달아 참가하며 수출 주력 제품인 하이코트(HI-COTE) 제품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이코트(HI-COTE)’는 누보의 코팅비료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비료로 작물의 생육기간에 맞춰 비료 성분을 적기에 알맞은 양으로 용출할 수 있도록 생산된 제품이다. 전 세계 각국의 기후 및 토양 등 환경 조건과 재배 작물이 상이해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맞춤 농자재가 필수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변량 시비형 맞춤비료 ‘하이코트(HI-COTE)’에 대해 미국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Nursery Landscape 전시회에서는 조경, 원예, 식물 재배 등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하이코트(HI-COTE)제품의 비종과 용출 기간을 나무, 관목에 따라 100일에서 최대 360일까지 제어할 수 있게 맞춤형 제작하여 선보였으며, 원예작물의 생육에 맞춰 단계별로 비분을 구성한 하이스피드(HI-SPEED)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누보는 특히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FPS(Farm Progress Show)에 마케팅을 집중하였는데, FPS는 미국 최대의 야외 농업 박람회로 70년 동안 꾸준히 개최하며 매년 전 세계 약 600개의 농기계 및 농업 기업이 참가하는 미국 농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박람회 중 하나다. 이번 FPS 박람회에서 미국 콘벨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옥수수 전용 완효성 코팅비료(HI-COTE UREA-CORN)를 집중 홍보하였으며, ‘Smart Fall Application’ 이란 슬로건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콘벨트 지역은 보통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옥수수 씨앗과 비료를 같이 파종하는데, 누보의 하이코트(HI-COTE UREA-CORN)는 수확기인 10월 11월에 수확과 동시에 비료를 미리 살포하고 이듬해 봄에 씨앗을 파종하여 재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였다. 농지 면적이 큰 미국 콘벨트 지역에서 가을 수확과 동시에 하이코트(HI-COTE UREA-CORN)를 살포함으로써 다음 해 파종시기에 추가적인 농업 중장비 렌탈과 인건비를 줄여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하이코트(HI-COTE UREA-CORN)는 겨울에도 비분의 유출 없이 토양에 유지하며, 이듬해 종자 발아 단계에 정확히 맞춰 영양분을 용출 제어하는 기술이 코팅 제조 기술력에 핵심이다. 누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기후와 농업 생산방식에 맞춤화된 용출제어 완효성 코팅비료(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를 통해 글로벌 비료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SK리비오와 함께 생분해성 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효성 코팅비료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K-농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누보는 2022년 3월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2024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누보의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38억 2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영업이익은 28억 5600만 원으로 약 94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 예산 수반된 실효성 있는 한우산업 대책 촉구

정부의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 관련 성명 발표

전국한우협회, 예산 수반된 실효성 있는 한우산업 대책 촉구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10일 개최된 민당정협의회에서 발표한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확보 노력을 당부하며, 재정적·제도적 보완에 주력해 추가 보완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예산이 수반 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농민이 웃고 농촌을 활기차게 만들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0일 개최된 민당정협의회에서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한우산업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의 관심과 한우농가들의 어려움 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여러 대책 중 예산이 투입되는 대책은 일부에 국한돼 있다는 점이다. 농촌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의 충분한 예산확보 노력을 당부한다. 발표된 대책의 핵심은 2028년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대책으로 자급율 40%, 평년대비 생산비 10% 절감, 한우 유통비용 10% 절감을 위해 한우산업 생산체계 혁신, 선제적 수급안정체계 구축, 한우 유통비용 절감, 한우 신소비시장 창출, 한우산업 기반 강화 등 세부 추진 방안들을 설정했다. 농가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사료구매자금의 상환조건은 한우 사육기간 등을 고려하여 현행 2년에서 최소 3년 이상으로 변경이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비를 위한 축산물직거래 매장 활성화 지원이 실효적으로 추진되도록 예산이 수반돼야 한다. 중장기 대책으로 제시된 사육방식 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소 사육기간 단축과 단기비육우 등급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우의 맛과 농가소득 등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농가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25년말 종료를 앞두고 있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기한 연장과 탄소저감과 경축순환 농업을 위한 공익직불금 확대, 기업과 기업자본의 농업 진출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이 발표된 지금도 한우농가는 소값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한우농가들은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한 암소감축과 생산비 절감 활동 등 생산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부도 빠른 시일 내 한우산업이 안정될 수 있도록 재정적·제도적 보완에 주력하여 추가 보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한우산업이 무너지면 농업농촌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대책발표로만 끝나지 않고 예산이 뒷받침되어 현장 농가들이 수긍하는 대책으로 추진되길 바란다.

메소나, 세계 농지 염류집적 해결책 ‘눈도장’

글로벌아그로, 印尼 농업박람회 참가해 제품 알려 메소나·랜드콘 등, 뛰어난 효과에 멕시코에서도 ‘러브콜’

메소나, 세계 농지 염류집적 해결책 ‘눈도장’

농산업 융복합 토탈솔루션 동오그룹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전문 기업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세계 각지에 눈도장을 찍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써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 ‘GROWTECH’에 참가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GROWTECH는 작물보호제, 비료는 물론 수확기술, 관수시스템 등 농산업의 전반을 다루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아그로의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 ‘메소나’에 특히 이목이 집중됐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팜나무 농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관련 농지도 빠르게 늘고 있다. 팜나무는 흔히 ‘팜유’라고 부르는 팜오일의 주원료가 되는 열매를 생산한다. 하지만 최근 현지 팜나무에 염류집적 피해가 커지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메소나는 이앙 후 뿌리의 활착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기능성 미생물 자재다. 작물 내의 칼슘과 프롤린 함량을 높여 환경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줌으로써 이앙 후 발생할 수 있는 냉해를 크게 경감시킨다. 특히, 염류집적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뿌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 간척지 논에서도 최고의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팜나무 외에도 인도네시아 현지 작물에 메소나의 효과를 검증하는 실증시험(테스트베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바이러스방제제인 ‘바이백신’에 대한 인기도 높았다. 인도네시아는 고추와 토마토 등에 심각한 바이러스 문제를 겪고 있다. 바이백신은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물질을 원료로 해 다양한 식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이 같은 해외 교류 성과에 힘입어, 글로벌아그로의 친환경 자재는 중남미 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메소나와 랜드콘제이에스, 스마트워터 등 제품이 멕시코에 수출됐다. 당초 메소나가 현지의 감자, 딸기, 토마토 등 다양한 현지 작물의 염류집적 예방과 작물 생장 촉진에 우수한 효과를 내면서, 뒤이어 랜드콘과 스마트워터가 가뭄피해가 심각한 현지에 각각 토양보습과 세력증대를 위해 진출한 것이다. 김동련 글로벌아그로 마케팅부문장은 “박람회 참가 및 해외 수출 등을 통해 당사 제품의 우수한 효과가 계속 입증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농업인의 효율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데 지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기후에 덩굴류 기승…전국 농가 ‘비상’

경농 하늘아래, 까다로운 난방제·외래 잡초에도 확실한 효과 미탁제로 토양 이동성 거의 없어 주변 작물에 안전

이상기후에 덩굴류 기승…전국 농가 ‘비상’

이상고온 등 최근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덩굴류가 더욱 무섭게 번지고 있다. 칡덩굴을 비롯해 대표적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 난방제 잡초들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덩굴류는 산림과 논밭의 작물들을 휘감으며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뿐만 아니라 도로까지 잠식하면서 표지판을 가리거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로 주변 덩굴류의 분포 면적은 2017년 5000헥타르(ha)에서 2022년 1만2000ha로 5년새 2배 이상 늘었다. 경농의 선택성 제초제 ‘하늘아래’는 비농경지 잡관목과 한국잔디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에 등록돼 있다. 칡덩굴과 아까시나무 등 방제가 어려운 문제 잡초를 강력하게 제거하는 전문 제초제다. 특히, 칡덩굴 방제약제 중 유일한 미탁제로 사면부에서 흐르지 않아 토양 내 이동성이 없고 처리 후 강우에도 안정적으로 약효를 보인다. 경엽처리로 작업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방제비용도 절감된다. 칡덩굴을 기준으로 원액주입과 희석살포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방제 처리가 가능하며 겨울을 제외한 3~11월에는 칡 주두부의 직경 1㎝당 0.5~1㎖의 원액을 주입하거나, 경엽처리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처리가 가능하다. 이때 다년간 관리되지 않은 지역은 원액주입과 경엽살포를 병행해주면 당해연도에 방제결과 확인이 바로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경농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며 난방제 및 외래 잡초들의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번식력 또한 매우 강해지고 있다”며 “효과가 확실하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한 ‘하늘아래’를 처리하면 손쉽게 이들 잡초를 방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농촌의 모든 것을 한 눈에,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제1회 인기콘텐츠 어워즈’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농업․농촌의 모든 것을 한 눈에,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하 농정원)이 주관하여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4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9만 8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제1회 인기콘텐츠 어워즈’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21여 개의 농축산 단체·협회와 농업인,기업,기관 등이 참여하여 5개의 기획관과 159개의 전시·홍보관을 조성하였으며, 최근 K-농산업 제품 및 기술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언론 및 농업인 단체 등도 다수 방문하여 개막식과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 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 뜨거웠다. 프랑스,일본,베트남 등 5개국 외신기자와 국내 기자 대상 도슨트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하여 농촌특화지구관,K-푸드관,청년창업관등 대표 기획관 중심으로 투어하며 취재했다. 또한 9개 농업인 단체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유도하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박람회에서는 올해 주제에 맞춰 기획된 ‘농촌특화지구’와 K-콩 페스타 등 처음으로 운영한 박람회 특화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큰 많은 참여와 인기를 끌어냈다. 7대 농촌특화지구를 통해 향후 10년간의 농촌 공간 변화와 관련 정책을 대국민에게 알리고, 많은 기대를 얻었다. 최근 4도 3촌 등 다양한 유형의 체류·교류 활성화로최근 관심이 높아진 농촌 타이니하우스, 워케이션, 농촌 의료서비스 등 농촌 생활 콘텐츠를 소개한 ‘농촌 라이프관’이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변화와 위기 속 새로운 농촌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일본 미라이편의점’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 세션과 청년세대 일자리 육성을 주제로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등 창업사례를 소개한 ‘잡아라 갓생굿잡!’ 세션으로 구성된 ‘NEW AG WAVE 컨퍼런스’는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미래세대와 청년들은 다양한 청년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청년 활동가들의 창업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청년창업관’과 ‘AGRI TED’와 ‘미래 농촌 사생대회’, 도슨트 프로그램(아그리스쿨)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키웠다. 중·고등학생 대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래농촌 디지털 컨테스트 'AGRI TED'와 초등학생 대상 ‘미래 농촌 사생대회’ 대회는 사전 참가접수를 한 33개 팀이 참여하여 1차 심사 후 현장 발표 및 최종 심사를 통해 9명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작들은 특화지구에서 우리 미래 농촌 영상으로 소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협, 청년농, 한돈자조금 등과 함께 온라인 판매기획전 개최와 함께 ‘Farm 팜팜' 야외마켓 개설하여 농축산물 할인 판매전으로 추석맞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노력하였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삶터, 다양한 기회가 있는 활기찬 일터, 매력적인 쉼터로서,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의 새로운 농촌 공간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보다 특색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돌아올 대한민국 농업 박람회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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