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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2025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추가 출자사업 설명회 개최

농식품산업 투자 촉진 위한 농식품펀드 지속 확대 민간 자율성 부여하는 민간제안펀드 도입 통해 시장친화적 투자 생태계 조성

농금원, 2025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추가 출자사업 설명회 개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민간운용사를 대상으로 5월 12일(월), 농금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추가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식품분야 투자에 관심 있는 총 22개 운용사가 자리했다. 우선 출자사업분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출자분야는 △농식품일반(300억원), △세컨더리(300억원) 및 △민간제안(100억원) 등 3개 분야로 7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는 기존 정해진 투자분야에 운용사가 지원하는 대신 운용사가 자신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인 △민간제안펀드가 신설됐다. 이 밖에도 농식품 전·후방 산업에 투자하는 △농식품일반펀드,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유동성을 확대한다.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접수는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차 심사(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사(운용사 제안서 PT)를 거쳐 6월 중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금원 박춘성 본부장은 “새로 도입한 민간제안펀드 등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친화적 제도개선을 통해 민간자본이 농식품산업에 원활하게 유입되는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진원, ‘디지털육종 정보시스템’ 출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품종 개발 효율화, 12개 작물 유전체·4천여 분자표지 탑재 분석도구 연동·원스톱 서비스로 현장 활용성↑, 6월·10월 실무자 교육도 예정

농진원, ‘디지털육종 정보시스템’ 출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5월 15일, 국내 종자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육종 활용 정보시스템’(이하 정보시스템)을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범한 정보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디지털육종전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플랫폼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작물 품종 개발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시스템에는 고추, 벼 등 12개 주요 작물의 유전체 정보와 4천여 개의 분자표지(마커)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3개 생물정보 전문기업이 개발한 디지털육종 분석도구가 연동되어 데이터 분석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연동된 분석도구는 ▲자동화 연관분석시스템 ‘디엔에이케어’, ▲정보검색시스템 ‘씨더스’,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아카이빙 시스템 ‘인실리코젠’이다. 특히 이번 정보시스템은 농진원이 기존에 제공하던 분자표지 분석서비스와 통합 운영되며, 분석 의뢰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전화·이메일 기반의 수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분석 현황 조회, 분석이력 확인 등 고객 중심의 기능이 구현됐다. 정보시스템은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어 사용자별 프라이빗 데이터의 안정적 저장과 처리가 가능하며, 보안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UI)와 모바일 환경 지원으로 육종 현장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정보시스템은 공식 누리집(https://seedcenter.koat.or.kr/digit/)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종자기업, 연구기관, 개인 육종가 등의 활용이 기대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디지털육종 활용 정보시스템은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국내 종자기업의 육종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대응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진원은 정보시스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종자기업과 연구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동, 2025년 1Q 영업이익 2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7%↑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68억 원·영업이익 217억 원 기록 판매 채널 확대 및 제품·시장 다변화로 해외 매출 증가 올해 정밀농업·운반로봇 등 미래사업 본격화,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

대동, 2025년 1Q 영업이익 2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7↑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868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국내외 농기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87.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뤘다. 이번 실적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망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 북미 법인은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1분기 시장 점유율(M/S) 10.8%를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럽 시장은 점유율이 전년 대비 0.5%p 상승한 2.1%를 작성하며 기반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동은 2분기에도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북미 시장에서는 딜러망 확장과 지역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최소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견고히 할 방침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신규 딜러 영입과 함께 6월부터 중소형 및 중대형 트랙터 신제품을 공급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미·유럽 수출 주요 제품에 텔레매틱스(TMS)를 장착, 제품 경쟁력 제고와 함께 커넥트 기반 부품 및 서비스 강화로 매출 극대화도 꾀한다. 신시장인 튀르키예와 우크라이나에서는 본격적인 시장 안정화 작업에 돌입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정밀농업 솔루션과 운반로봇을 정식 출시하며 미래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3월부터 전국 61개 대동 대리점에서 운반로봇 고객 체험 연전시를 진행하고, 정밀농업과 운반로봇, 자율작업 농기계 결합 상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2분기부터는 미래사업 매출을 확보하고, 국내 AI농업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의 스마트 농업 확산 움직임에 발맞춰 사업 성장 기회를 적극 포착, 공략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불확실성, 북미 관세 리스크 속에서도 대동은 전략적이고 효화적인 시장 대응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하고 있다"며 "올해 정밀농업, 자율작업 트랙터, 운반로봇 등을 국내 시장 안착시키고, 해외 실증에도 착수해 미래 사업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비, 차세대 유인제 해충포획 트랩 ‘해충감옥’ 출시

간편한 설치로 효과적 해충 예찰 및 포획 용이

바이오비, 차세대 유인제 해충포획 트랩 ‘해충감옥’ 출시

꿀벌을 연구하는 유일한 기업 ㈜바이오비 (대표 하성섭)가 해충의 행동 상태를 분석해 개발한 해충 포획 트랩 ‘해충감옥’을 출시했다. 하성섭 대표는 “‘해충감옥’은 IPM(Integrated Pest Management, 종합적 해충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특히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농가의 해충 예찰 및 예방을 위한 중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충 ‘토마토뿔나방’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토마토 재배 농가는 물론 관련 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 해충으로, 1년에 최대 12세대 까지 이어지며 한 마리의 암컷이 최대 260개 이상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알에서 부화한 어린 유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 꽃을 손상시키며, 그보다 더 자란 유충은 성숙한 열매에도 타격을 입힌다. 유충을 초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특유의 빠른 번식력과 높은 생존력으로 인해 밀도가 급속히 높아진다. 이는 결국 작물 생육은 물론 과실의 품질을 떨어트려 생산량을 급감시키는 심각한 피해로 이어진다. 돌발 외래 해충, 예찰과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 하성섭 대표는 “날이 갈수록 ‘토마토뿔나방’을 비롯한 돌발 외래 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량 역시 늘고 있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예찰과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특히 약제 사용이 쉽지 않은 유기농 재배 농가의 경우 피해가 발생하기 전 트랩과 같은 유인 장치를 이용한 상시 예찰 및 해충 밀도 조절과 함께, 시설 내에 방충망·끈끈이 트랩· 교미 교란제 등을 설치해 종합적인 예방과 신속한 방제를 실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바이오비의 신제품 ‘해충감옥’은 해충의 특성에 맞춘 유인제를 이용해 파밤나방,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꽃매미 등의 해충을 유인, 포획하는 제품이다. 이는 해충 예찰 및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며,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관리에 용이하다. 또한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하성섭 대표는 “‘해충감옥’은 독자적 설계 방식을 적용해, 기존 방제 방법보다 해충포획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시설하우스는 500㎡당 2~3개, 과수원은 1,000㎡당 최소 3~5개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인제는 통상 4주마다 교체하면 되지만, 여름철 고온기에는 2주 간격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해충감옥’은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농가들이 포획기 이외에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나방류의 경우, 나무 높이 1.5m~2m 사이 그늘지지 않는 가지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방향에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다. 시설하우스의 경우에는 입구와 환기창 근처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기를 벗어나면 방제율이 50%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나방류는 성충 비래 시기 3주 전, 꽃매미 매미충은 5~6월 성충 활동기를 놓치지 않고 설치하는 것이 해충밀도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하성섭 대표는 “신제품 ‘해충감옥’은 올해 6월부터 전국 시판상 및 농자재 센터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라며, “이는 효과적인 해충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하고, 농가의 편의성과 작물 및 환경 보호를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비는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등검은말벌을 효과적으로 포획하기 위한 ‘말벌감옥’ 역시 곧 출시할 예정이다. 등검은말벌은 2003년 처음 발견된 외래 해충으로, 2010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동면에서 깨어나는 시기가 앞당겨지며 최적 활동 시기는 점차 빨라지고, 활동 기간은 길어져 농가의 피해가 늘고 있다. 등검은말벌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월동한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동하는 3월 하순부터 5월까지 전국적인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메텍홀딩스, 덴마크 정부기관 BLF와 가축 메탄가스 측정·감축 MOU 체결

덴마크, 유럽 최초 소 한 마리당 100유로 '트림세' 부과 국가! 가축 메탄가스 문제 해결 위해 덴마크 공동사업 요청 미국·브라질 이어 유럽 EU 진출 교두보 확보

메텍홀딩스, 덴마크 정부기관 BLF와 가축 메탄가스 측정·감축 MOU 체결

세계 최초로 농업 분야에 '트림세'(일명 방귀세)로 불리는 탄소세 도입을 결정한 국가인 덴마크 정부기관이 심각한 가축 메탄가스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스타트업에 공동사업을 요청해 와서 화제다.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경구 투여형 메탄가스 측정 장비인 '메탄캡슐' 기술력이 낙농강국 덴마크로부터 인정받은 쾌거다.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MeTech, 대표 박찬목)가 덴마크 코펜하겐현지에서 덴마크 정부기관인 비지니스 롤랜드-팔스터(Business Lolland-Falster, 이하 BLF)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메탄캡슐(Methane Capsule)을 활용하여 가축 메탄가스의 측정 및 감축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메텍홀딩스 글로벌사업총괄(CSO) 스티브 김(Steve Kim, 국제변호사)와 덴마크 BLF 총괄 디렉트(Director) 스테펜 룬드(Steffen Lund) 이사가 참석하여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메텍홀딩스와 MOU를 체결한 덴마크 정부기관인 BLF는 덴마크 정부 산하의 비지니스 및 지역 개발 기관으로, 유망 스타트업, 연구 기관, 무역 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 중립 농업 부문의 혁신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덴마크는 유럽 최초 트림세로 소 1마리당 연간 100유로 부과를 시행하는 나라다”라며, “메탄 캡슐을 통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서, 정부 및 농가에 과학적이고 정확한 메탄배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BLF의 덴마크 및 국제 개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과 실행을 합의했다”며 “추후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텍홀딩스는 덴마크 BLF에 메탄가스 관리 기술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덴마크 시장 개발을 위한 기술적 협력에 본격 착수한다. 주요 MOU 내용은 ▲덴마크 내 POC 프로젝트 추진, ▲가축 메탄가스 생산량 데이터 수집, ▲감축 우수사례의 발굴 및 공유, ▲ 메탄 저감 캡슐 공동 개발 협력, ▲덴마크 및 EU 대상 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지 생산 인프라 및 제조 기회 모색, ▲메텍 덴마크 법인 설립 및 현지 인력 구성 등이다. 박찬목 대표는 "메탄가스 및 헬스케어 AI 빅데이터 기반을 통해 저탄소 축산 모델을 구현하고,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인증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세계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텍홀딩스의 '메탄캡슐'(Methane Capsule)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경구 투여형 메탄가스 측정 장비로, 소의 위(胃) 내부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개체별 배출량을 정량화할 수 있어 기존 배출 계수 방식 대비 정밀도와 현장 적용성이 뛰어나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 “도전을 넘어 미래 농어업으로 도약”

한국농어촌공사 제12대 김인중 신임 사장 취임식 개최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 “도전을 넘어 미래 농어업으로 도약”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중 신임 사장은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안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도약이라는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확대, 밭작물 생산 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마련, 스마트 기술의 농업 분야 확대 적용, 국민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중 신임 사장이 30년간 쌓아온 농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사회 전반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김인중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14일부터 2028년 5월 13일까지 3년이다.

글로벌아그로, 정식 초기 세력관리의 해결책 제시

‘메소나’&’랜드콘 제이에스’로 농가 고민해결 환경 스트레스 대응, 생육지원과 뿌리활력까지

글로벌아그로, 정식 초기 세력관리의 해결책 제시

최근 잦은 기상이변과 환경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작물 생육 부진과 뿌리 활력 저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는 작물의 뿌리 건강과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동오그룹의 친환경 전문 기업 글로벌아그로(주)는 이러한 현장 수요에 발맞춰 ‘메소나’와 ‘랜드콘 제이에스’를 통한 토양 및 생육 솔루션을 제안해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소나’, 토양 개선과 생리활성 강화로 이중효과 메소나는 글로벌아그로(주)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출원한 기능성 미생물 기반의 친환경 농자재로 연작 피해지와 고온 환경 등 불량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염류 피해회복과 고온‧저온 스트레스 경감, 뿌리 양분 흡수력 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내재적 생리 활력과 저항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항산화 물질 함량을 높여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지원한다. 멜론, 수박,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는 물론, 포도(샤인머스켓)과 같은 과수 작물에도 세력 회복효과가 입증돼 현장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 고기능성 자재 ‘메소나’는 국내 농가에서의 효과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강력한 수출 유망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농촌진흥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술이전 이후의 성과를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의를 진행했다. 동남아 및 중남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메소나를 비롯한 고기능성 미생물제 제품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형 농자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아그로(주)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 등 선도 농자재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발근촉진‧외부환경 보호! ‘랜드콘 제이에스’ 함께 주목받는 랜드콘 제이에스는 식물 뿌리 생육을 촉진하는 미생물 발근제다. 이 제품에 포함된 균주는 휘발성 가스를 발생시켜 뿌리를 직접 자극해 발근을 유도한다. 또한 작물 내 옥신 생성을 유도해 발근과 생육을 동시에 촉진하며, 면역력 강화와 병원균의 접근을 막아줘 정식 초기의 활착 실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엽록소 증진을 통한 생육 증대효과로 정식 직후 사용 시 유묘 보호와 초기 생육 안정에 매우 효과적이다.

식물 바이러스, 매개충 차단이 해답

경농 ‘디져스’, ‘캡틴’으로 바이러스 확산 원천 차단 매개충 방제‧바이러스 예방, 관리 솔루션 제시

식물 바이러스, 매개충 차단이 해답

최근 기후변화와 재배환경의 변화로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등 흡즙해충에 의한 식물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해충은 식물의 표면을 흡즙하면서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매개충’으로 작물의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 품질 저하를 유발해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주)경농의 매개충 방제 제품들이 농업 현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전방제가 최선, 매개충 차단으로 바이러스 예방 식물 바이러스는 토양, 종자, 농기구 등을 통해 전염되기도 하지만 가장 높은 비율로 매개충을 통한 전염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이 있으며, 감염되면 작물의 변색, 위축, 기형, 수확량 감소 등 발생해 경제적인 피해가 크다. 이러한 식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개충 방제를 통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디져스’, 하나로 모든 매개충 동시 방제 2025년 새롭게 선보인 ‘디져스’가 원예작물의 주요 매개충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는 차세대 복합 살충제로 주목받고 있다. ‘디져스’는 경농의 인기 제품인 총채벌레‧나방 방제 전문약제 ‘캡틴’과 진딧물‧가루이류에 특화된 ‘팡파레’의 성분을 결합해 기존 단일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 가루이와 나방, 노린재까지 매개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으며, 약제 처리를 개화기, 착과기, 수확기 등 시기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총채벌레 방제엔 ‘캡틴‘, 광범위한 적용 ‘캡틴’은 유제 제형의 고기능성 살충제로 총채벌레의 알부터 성충까지 모든 단계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처리 30분 내 경련, 24시간 내 치사효과를 보이며 총채벌레 외에도 굴파리, 잎벌레, 응애, 노린재, 나방류에도 우수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다양한 원예 및 화훼작물에 등록되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주)경농을 대표하는 살충제로 자리 잡고 있다. 유기농업자재 ‘팜월드’로 병원성 직접 억제 (주)경농은 살충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로 ‘팜월드’를 추천한다. ‘팜월드’는 바이러스 입자에 직접 작용해 분절시키고 병원성을 상실시키는 원리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를 보인다. ‘디져스’나 ‘캡틴’과 혼용 살포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주)경농의 제품개발팀 박성호 PM은 “작물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기 예찰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한 해충 방제를 넘어 매개충 관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효율성과 실질적인 방제 대안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사카엑스포 ‘한국의 날’, 현장에서 더욱 빛난 케이-푸드(K-Food)

오사카엑스포 ‘한국의 날’, 현장에서 더욱 빛난 케이-푸드(K-Food)농식품부, 한식 시식 체험(5.13~16), 한‧일 우호 만찬(5.13), 수출기업-바이어 수출상담회(5.14) 성황리 개최

오사카엑스포 ‘한국의 날’, 현장에서 더욱 빛난 케이-푸드(K-Food)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 오사카 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국가별 공식 기념행사(National Day)인 ‘한국의 날(5.13)’을 계기로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한․일 우호 만찬, 수출기업-해외 바이어 간 1:1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5월 13일(화),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WASSE)에서는 우리나라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일본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 음료 등 가공식품까지 한데 모아 전시,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되었고, 김밥 만들기 체험, 삼계탕 요리 시연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관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명 요리 전문가를 초청하여 고추장, 파프리카 등 일본 수출 품목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하여 케이-푸드(K-Food)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사카 엑스포 및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우호 만찬 5월 13일(화) 저녁에는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오사카 엑스포 및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 우호 만찬’을 개최했다. 만찬에는 양국 정부, 국회의원, 경제계, 유관기관․단체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만찬장 입구에는 김치, 파프리카, 전통주, 신선 농산물 등 우수한 우리나라 농식품이 전시되었으며, 만찬 메뉴는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한‧일 양국의 ‘온지음’과 ‘첸치’ 레스토랑 요리사가 공동 개발한 전채, 생선요리, 냉면, 비빔밥,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과 농식품부 지정 유정임 명인의 김치가 제공되어 한층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일본의 음식 문화는 세계에 자랑할 소중한 자산”이며, “한․일 양국이 앞으로도 음식을 비롯한 일상의 교류를 통해 더 깊고 넓은 우정을 쌓아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출기업 - 수입 바이어 1:1 수출상담회 5월 14일(수) 도쿄에서는 한국 수출기업 39개사(社), 일본 수입바이어 200여 개사(社)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홍삼, 만두, 파전, 김치, 막걸리 등 다양한 케이-푸드(K-Food)가 소개되었고, 주요 대도시는 물론 교토, 히로시마 등 2선 지역의 바이어도 참가하였다. 아울러, 수입 바이어가 현지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유망제품을 전시하는 코너를 병행하여, 지역 기반 유통망 추가 확보와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도모했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과 수입 바이어를 격려하면서, “정부는 ‘2025 오사카 엑스포(4.13~10.13)’를 최근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대(對)일본 농식품 수출이 반등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고품질(프리미엄) 농식품 생산, 글로벌 유통 및 마케팅 지원, 지속가능한 협력체계(파트너십)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자극 다기능성 고급 수제 미용비누 ‘오투(O2) 붉나무 비누’ 출시

항균·항염증 및 피부 탄력 유지와 노화 예방에 도움

저자극 다기능성 고급 수제 미용비누 ‘오투(O2) 붉나무 비누’ 출시

㈜식물사랑병원(대표이사 김만호)이 항균·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붉나무를 이용한 저자극 다기능성 고급 미용비누 ‘오투(O2) 붉나무 비누’를 출시했다. 붉나무는 옻나무과 식물이지만 옻 알레르기는 일어나지 않는다. 가을이면 단풍이 유난히 붉게 물들어 붉나무라 불린다.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페놀성 물질, 탄닌, 수지화합물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염증, 이질, 세균성 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붉나무 추출물은 당뇨병 치료 물질로 특허받기도 했다. 김만호 대표는 “붉나무의 다양한 효능을 이용해 클렌징폼 수준의 고급 천연 수제 미용비누를 만들기 위해 ㈜식물사랑병원과 서광산업이 수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다기능성 비누가 ‘오투(O2) 붉나무 비누’”라며, “무엇보다 민감한 피부에도 문제가 없는 저자극성 비누로 만들기 위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발효과정을 통해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을 채택해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투(O2) 붉나무 비누’는 붉나무, 땅빈대, 마늘, 인삼 등과 몇몇 특수 성분을 3~6개월 동안 상온 미생물발효를 통해 만들어진 기본 베이스에 항균·항염증(피부염) 및 피부 탄력 유지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효모 등을 첨가 후 비누 제조에 필요한 공정규격 성분으로 고형화 과정을 거쳐 하나씩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김만호 대표는 “고가 수입 비누의 품질, 유통, 사용자의 분포를 분석해 보니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천연비누를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고급 천연 수제 미용비누 ‘오투(O2) 붉나무 비누’는 기능성은 물론 가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투(O2) 붉나무 비누’ 사용자들은 ▲세정과 세척, 윤활력이 뛰어나다, ▲피부 탄력 유지 및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항균·항염증(피부염) 효과가 있다는 등 다양한 효과에 대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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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대동기어가 전동 파워트레인 사업을 위해 현대자동차 출신의 글로벌 사업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전공했다.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23년까지 30년 동안 해외 영업 분야에서 요직을 담당했다. 영국 판매법인, 아중아사업부(아시아/중동/아프리카), 미국 판매법인 영업 총괄을 거쳐 해외영업본부 글로벌채널기획팀장, 글로벌사업관리본부 글로벌채널전략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을 선도하며 해외 판매망을 확장하는 등 시장 경쟁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고객 경험 개선, 딜러망 강화와 함께 여러 글로벌 컨설팅 프로젝트를 통해 네트워킹 능력도 입증했다. 대동기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서종환 신임 대표를 통해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동기어는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의 동력 전달 부품부터 전동 파워트레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