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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바로미2) 잡초 방제도 역시 벤조비사이클론!!

국내 저항성 논 잡초 방제약제 원제 기준 13년 연속 판매 1위 실내 포트 실험 및 실외 포장 실험 결과 약해 문제없어

가루쌀(바로미2) 잡초 방제도 역시 벤조비사이클론!!

국내 저항성 논 잡초 방제약제 원제 기준 13년 연속 판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벤조비사이클론(Benzobicyclon)이 가루쌀(바로미2) 재배시 논 잡초 방제에도 약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작물보호협회에서 발행하는 농약연보에 따르면, 벤조비사이클론은 국내 논잡초 제초제 중 초·중기 일발처리제 원제 기준, 1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미 일본이 사용한지 20여년, 한국도 17년 이상 장기간 사용했지만, 그동안 한 건의 저항성 잡초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지난 2019년 제초제 저항성관리 위원회(Herbicide Resistance Action Committee, HRAC)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벤조비사이클론은 올챙이고랭이를 비롯해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나도겨풀, 사마귀풀, 방동사니류에 대해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다른 HPPD(4-hydroxy phenylpyruvate dioxygenase, 식물생육에 필요한 필수효소) 저해 제초제에 비해 물에 대한 용해도(Solubility 0.052mg/ℓ)가 극히 낮아 논물 중의 약제 성분이 토양 아래로 거의 이동하지 않으며, 토양의 점토에 흡착된다. 이와 같은 특성에 의해 저항성 잡초에 대해 방제효과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며, 약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좋은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벤조비사이클론 원제를 함유하는 제초제는, 각 제조회사의 높은 제제 확산성 기술의 개발로 농업용 보트 및 드론 살포, 이앙동시 살포, 점보제 살포 등 논잡초 제초제 처리의 생력화에 특화된 약제로서 선호되는 추세이다. [본지 2020.04.16. ‘국내 논잡초 제초제 9년 연속 점유율 1위’ 기사 참조] 그동안 HPPD 저해 제초제의 특징인 일부 찰벼 및 흑미 품종의 약해에 대한 피해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서,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육성된 벼 보급품종에 대해서도 HPPD 저해 제초제의 사용을 주저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실내 포트 실험 결과 후기생육이나 수확량 감소 없어 공주대학교 박용진 교수와 청명아그리스㈜는 이와 같은 현장 농민들의 HPPD 저해 제초제의 사용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 HPPD 저해 제초제의 지방자치단체 육성종 벼에 대한 안전성 연구를 통해 약해 사실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 보급되고 있는 지방차치단체 육성 벼 50품종에 대한 실내 실험에서 전체 50품종 중 94%인 47품종이 HPPD 저해 제초제(벤조비사이클론)에 대한 약해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제초제 약해가 우려되는 나머지 3품종도 2배량 이상 처리시 일부 약해증상이 나타났으나 후기생육이나 수확량 감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농민이 지방차치단체에서 육성된 벼에 대해 HPPD 저해 제초제 (벤조비사이클론)를 사용할 경우, 현장에서도 문제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지 2023.04.14. ‘HPPD 저해 제초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육성 벼 보급품종 안전성 연구’ 기사 참조] 실외 포장 실험 결과 약해 문제없어 공주대학교 박용진 교수와 청명아그리스㈜는 실내 포트 실험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23년 6월 실제 재배 환경과 유사한 포장 실험을 통해 HPPD 저해 제초제의 지방자치단체 육성종 벼에 대한 약해 안전성을 추가 검증했다. 포장 실험 결과에서도 실내 포트 실험 결과와 유사하게 전체 50품종 중 98%인 49품종이 HPPD 저해 제초제(벤조비사이클론) 2배량 처리에서 약해가 나타나지 않았다. 약해 증상이 나타난 품종인 ‘빠르미1호’도 권장 사용량의 2배량을 처리한 결과로 정량을 사용할 경우 약해 우려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약제 처리 6일차인 6월 5일부터 경엽에 경미한 황백화 증상이 나타난 ‘빠르미1호’는 6월 7일을 정점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 증상인 황백화 증상이 많이 없어지고 있으며, 1주일 이내에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시험을 주도했던 공주대학교 추상호 연구교수는 “포장 실험에서 대조 품종으로 사용된 통일계 ‘용주벼’와 ‘다산2호’에서는 실내 포트 실험과 같이 포장에서도 약해가 심하게 발생했지만, 다른 대조 품종인 ‘월백’과 ‘고시히까리’에서는 약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보급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육성·보급 벼 품종의 경우 HPPD 저해 제초제(벤조비사이클론)를 배량 처리했을 경우에도 약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약해 증상이 나타난 ‘빠르미1호’의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 증상이 점점 소실되어 결국 약해 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본지 2023.06.16. ‘HPPD 저해 제초제, 지방자치단체 육성·보급 벼 안전성 검증’ 기사 참조] 한편, 그동안 제초제 저항성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 많은 제초제 유효성분이 개발됐으나, 국내에서는 주로 여러 가지 저항성 잡초에 백화현상을 일으켜 방제 효과를 나타내는 HPPD 저해 제초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벤조비사이클론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우농가 소득 손실 심각, 한우 가격↓ 생산비↑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소비 촉진 통한 한우 소비량 늘려야 한우산업 공동체 의식 강화 및 협회 내실 안정화 추진

한우농가 소득 손실 심각, 한우 가격↓ 생산비↑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18일 제11대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우 가격하락 및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 소득 손실이 매우 심각한 단계로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천 회장은 “현재 한우농가는 두당 223만3천원의 손해를 보고 출하하고 있다”며 “한우 수급 불균형에 따른 한우농가의 소득 손실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통계청과 농업관측센터 전망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한우 사육두수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339만6천 마리이며, 연말까지 감소세가 이어져 12월에는 전년 대비 3.7% 감소한 334만7천 마리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임암소의 감소 및 올해 한우 가격 약세로 인한 정액 판매량 감소에 따른 1세 미만 마릿수의 감소로 향후 몇 년간은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사육두수는 2025년 12월 기준 전년 대비 4.5% 감소한 319만7천 마리, 2026년 12월 기준 전년 대비 2.0% 감소한 313만3천 마리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한우 도축두수는 거세우 중심 출하 대기 물량의 증가로 증가할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업관측센터 전망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도축두수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24만9천 마리이며, 연간 기준 97만3천 마리 수준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할 전망이다. 출하 물량의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한우 출하시 두당 △223만3천원 손해 한우농가의 두당 순이익은 비육우 기준 2021년 29만2천원에서 2023년 △223만3천원 수준으로 급락했다. 특히 한우 생산비 중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의 증가는 한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가중시키며 한우 출하시 손해를 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배합사료 가격은 2020년 kg당 480원에서 2021년 523원, 2022년 645월, 지난해 670원으로 현재까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먼저 정부 사료구매자금 1조원에 대해 소규모농가인 한우농가의 비중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증가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자금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대통령실 및 농림축산식품부, 사료업계 등에 농가 경영악화, 생산기반 붕괴 등 심각한 상황을 전달하고 사료값 차액보전, 사료구매자금 비중 강화, 사룟값 인하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료가격 안정화 및 가격 인하를 위한 정부·사료협회 및 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가격인하 업체에 대해 정부 우선적 인센티브도 건의할 계획이다. 반면에 상반기 관계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하반기 전에 사룟값 인하 반영 요구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집회 등 강력한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민경천 회장은 “정부는 한우 자급률을 몇 % 정도로 유지할 것인지 정책적인 결정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한우농가의 사육두수만을 조정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한우 가격의 한계는 수입 소고기 대비 1.8배 정도”라며, “한우농가도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육 방식의 변화 등 다각적인 모색을 통해 소비량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한우산업 조직 간 연대·화합을 통해 소통과 교류 등 한우산업과 한우농가 중심의 원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내실 안정화를 위해 시·군지부 순회를 통해 지부장 의견수렴 후 정책 반영을 위한 정부·국회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협회 재정 건전성 제고 등 내실 안정을 위해 기간 한정 가입비 면제 시행 등을 통한 협회원 확충과 함께 공동구매 등 기업체 협력 및 제휴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직원 업무분장 및 내규 개선 등 탄력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봄비가 오기 전에, 지금부터 예방 필수

㈜경농 ‘골드타임’, 예방효과를 최대치로!

봄비가 오기 전에, 지금부터 예방 필수

평년보다 빠른 과수 개화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검은별무늬병, 이른바 흑성병 등 주요 병해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검은별무늬병은 이름 그대로 잎과 줄기, 과실 등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는 병해다. 이들 반점이 가지를 부러뜨리거나 열매를 움푹 패게 만든다. 검은별무늬병, 과일을 불에 탄 듯 검게 검은별무늬병이 발병하면 잎, 과일, 줄기 등에 흑색 병반이 생긴다. 이 병반은 시간이 지나면 불에 검게 그을린 듯한 형태로 변한다. 과일에는 유과기 때부터 검은 부정형의 병반이 생기고 진전되면 검은 그을음 병반이 된다. 심하면 열매가 움푹 패고 기형과가 되기도 한다. 가지에도 검은 그을음 병반이 생기며 심하면 병반 주위가 굳어지고 쪼개지며, 부러지기도 한다. 특히,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신고 품종의 경우 검은별무늬병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사전 예찰과 예방이 필수다. 배 검은별무늬병은 강우량이 많고 습한 날씨에 주로 생겨 4~7월에 최성기를 이룬다. 또한 개화기부터 낙화기까지 열매와 잎에 병원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강우 전후 전문약제를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포자 발아 저해하고, 개화기에도 안전한 최고의 예방약! 개화기부터 발생하는 검은별무늬병은 연간관리가 중요하다. 본격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는 내우성이 강하고 보호 효과가 높은 살균제를 처방해야 한다. 비가 온 후에는 작물 체내로 침투할 수 있는 침투이행성이 좋은 치료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경농의 검은별무늬병 전문약제 ‘골드타임’은 병원균 포자 발아 저해 효과가 뛰어나, 개화기 전 예방약제로 사용하기 좋다. 또한 꿀벌에 대한 독성이 낮아 배를 비롯한 사과, 복숭아 등 과수 개화기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살균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병원균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활성부위가 다양해 내성균에 대한 효과가 탁월한 것도 강점이다. 액상수화제 제형이라 개봉 시 가루가 날리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며 작물 약흔도 적다.

건강한 토양과 튼튼한 뿌리가 ‘출발점’

(주)조비 토양개량제 ‘킬레이트킹’과 토양미생물제 ‘바이오119’ 뿌리발근제 ‘뿌리네’, 다양한 기능성 성분 함유

건강한 토양과 튼튼한 뿌리가 ‘출발점’

우수한 작물을 생산하는 데 건강한 토양과 튼튼한 뿌리는 상호 보완적이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토양은 작물에 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뿌리가 더 깊고 넓게 퍼지도록 돕는다. 튼튼한 뿌리는 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충분히 제공한다. 게다가 제형이 액상이면 사용법이 간단하고 편리해 더욱 유용하다. ㈜조비의 품질 좋은 액상 비료들을 소개한다. 프리미엄 킬레이트화 액상비료 ‘킬레이트킹’ 킬레이트킹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킬레이트 토양개량제(DTPA)를 고함량 함유한 프리미엄 액상비료로, 우수한 토양개량 효과를 나타낸다. 안정화된 액상 제형으로 사용법도 간단하고 편리하다. DTPA 킬레이트 효과와 PCA 고분자 유기산의 양이온 치환능력(CEC) 향상으로 염류장해 해소 및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준다. 염류집적이 심한 시설재배지 또는 다년생 작물 재배지의 염류를 분해, 작물이 이용 가능한 이온 상태로 전환돼 연작 장해 해결에 도움을 준다. PCA는 뿌리 발근을 좋게 해 양분 흡수율 증대에 도움을 준다. 양분의 높은 이용률로 양분 유실률이 낮아 토양 및 수질 등의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친환경 비료다. 유기농업자재 공시제품, 토양미생물제 ‘바이오119’ 바이오119는 작물 근권 주변으로 정착해 토양 내 물리·화학성을 변화시키고, 작물이 이용할 수 없는 불용 양분들을 가용상태로 전환시켜 준다. 바이오119는 내생균주(endophytes)로 뿌리를 통해 식물체 조직 내로 이동해 식물체 내에 장기간 생존, 작물의 건전한 생육 및 지속적인 방어기작을 활성화시켜 병 발생 억제에 도움을 준다. 바이오119를 사용한 작물은 뿌리의 발육이 활성화되고 내병성이 좋아지므로 생육 촉진 및 수확량 증대에 도움을 준다. 생육초기 1~2회 살포만으로도 근권에 정착하여 저항성 유도 효과가 우수하다. 주원료인 ‘Bacillus amyloliquefaciens’ 균주는 미생물농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뿌리발근 및 활력, 세포분열 및 비대에 탁월 ‘뿌리네’ 뿌리네는 질소, 인산, 칼리, 미량요소, 기능성 성분이 적절하게 배합된 제품으로 정식 전 또는 정식 후에 사용 시, 뿌리발근을 활성화 해 뿌리 내림이 빠르고 뿌리활력을 좋게 한다. 또한 과수 및 과채류에 착과 후 세포분열과 세포 비대에 도움을 줘 과실 상품성을 좋게 한다. 기능성 성분 콜린은 세포막 구성성분의 하나로 세포막의 침투압 조절에 관여하고, 신경 전달을 촉진해 뿌리발근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능성 성분 사포닌은 계면활성 효과로 양분의 흡수 및 이동을 도와주며, 작물을 튼튼하게 하여 병해 저항성 증대에 도움을 준다. 작물 체내로의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과실과 잎, 뿌리의 성장이 더딘 세포의 끝부분까지도 신속히 이동해 작물의 생육 및 과실의 비대, 착색 및 당도 향상을 돕는다.

글로벌아그로㈜, 중국 최대박람회 CAC 참가

바이어들 큰 호응... 랜드콘 제이에스, 현지 등록도 추진

글로벌아그로㈜, 중국 최대박람회 CAC 참가

동오그룹의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가 중국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글로벌아그로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전시회(CAC)’에 참가해 회사의 유기농업자재들을 적극 홍보했다. CAC는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중국 농자재 전문 박람회다. 세계 농화학 기업들의 신제품 전시, 기술 교류 및 무역 협상 등에 매우 유용한 자리로 평가받는다. 글로벌아그로는 한국 대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돼 회사의 주력 유기농업자재인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메소나, 랜드콘 제이에스)를 비롯해 병해충관리용 자재(균싹, 캐리오, 선충싹, 바이백신), 기능성 영양자재(냉마기, 열마기)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아그로 관계자는 “기업 및 전시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구체적인 중국 진출 방향 및 이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아그로는 회사의 중점 제품인 ‘랜드콘 제이에스’의 글로벌경쟁력 파악하고, 중국 내 비료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랜드콘 제이에스’는 미생물 기반 친환경농자재로 병해충 내성증진 및 발근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Bacillus substili JS’ 균주를 95% 이상 함유하고 있는데 이 균주는 생장 과정에서 다양한 휘발성물질을 발산해 벼 도열병, 키다리병, 탄저병 등 병원균의 생육을 억제하고 세근(細根)의 발근을 촉진해 농작물의 생육을 증진한다.

(주)동방아그로, 영업마케팅 기술교육 실시

약제 사용시기에 맞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하고 기존 제품 등록변경사항 및 잔류허용기준,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보호제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

(주)동방아그로, 영업마케팅 기술교육 실시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전국 영업, 마케팅 직원들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3월 12월 KT인재개발원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동방아그로는 1971년 설립된 창립 52주년의 작물보호제 전문회사로 26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전달하기 위해 매년 2회 정기교육과 1회 신입사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육은 상반기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작은 특수판매팀에서 산림해충의 대표적인 소나무재선충과 그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기 위해 성충우화전, ‘푸른솔 분산성액제’를 소나무 흉고직경 1cm당 1ml 나무주사를 통해 방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진 살균제 시간은 2023년 신규 출신된 플로릴피콕사이드 성분의 ‘버픽스 액상수화제’가 인기를 끈데 이어 토양 병해를 타겟으로 ‘버픽스 입제’로 금년 추가 출시된다고 하였다. 물에 희석하는 방식이 아닌 ‘입제’ 그 상태로 토양에 살포하여 토양과 혼화처리를 통해 토양을 소독하게 된다. 등록은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등 9개 작물에 등록되었다. 살충제 시간에는 미소곤충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살충제의 예방적 개념을 처음 도입하여 ‘체계처리’를 강조하였다. 신규출시되는 ‘돌진 입제’를 정식 전 토양 두둑 전면처리를 통해 총채벌레 번데기를 방제하고, 그 다음 ‘엑시렐 유현탁제’를 관주처리를 통해 진딧물, 가루이, 굴파리 등 50일까지 예방이 가능 처리방식으로 약해 없이 농민들의 노동력을 절감 시켜줄 수 있다. 제초제 시간에는 수도 농가를 위해 던지는 제초제’한판 직접살포정제’를 설명하였다. 중, 소면적 농가들을 위해 별도의 살포장비 필요없이 그냥 던지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다. 손에 잘 맞는 크기와 모서리가 깍여진 형태로 그립갑이 좋아 던지기에 부담되지 않아 좋다. ㈜동방아그로는 약제 사용시기에 맞게 제품의 특성을 습득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제품 등록변경사항 및 잔류허용기준,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보호제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김원 상무(마케팅본부장)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대표이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권역별 분반으로 교육을 준비하였으며, 토론식 진행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력화 제형을 확대하고, 농촌고령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동,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농산업 발전 위한 농기계 기증

지난해 9월 현지 정부와 농기계 무상지원 협약, 국가 농산업 육성 파트너로서 역량 입증 트랙터, 경운기 등 약 2억 원 상당 공급 및 농기계 사용/수리 교육 및 농업 솔루션 제공

대동,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농산업 발전 위한 농기계 기증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의 농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트랙터, 경운기 등 2억 원 상당의 농기계 기증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보베르데는 인구 58만 명의 아프리카 북부 서쪽 대서양의 섬나라다. 면적이 40만헥타르(ha)로 제주도의 2배 정도이며, 농업 용수가 공급되는 관개지는 전체 농경지 중 약 9.2%에 불과하다. 이에 식량의 90%를 수입하며 전체 GDP 대비 농업 비중은 9%에 불과하다. 대동은 지난해 9월 산업통산자원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카보베르데를 포함해 식량 자급률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의 농산업 육성 파트너로 발돋움하기 위해 카보베르데를 방문해 현지 농업환경부와 '농기계 무상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동의 90마력 트랙터와 경운기, 쟁기/로터리 등 작업기 총 2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지원한다. 국가 농산업 인프라 구축 및 농업 생산성 향상 대동은 농기계 지원 및 사용&수리 기술을 카보베르데에 이전해 국가 농산업 인프라를 구축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우선 카보베르데 농업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별 시범 경작을 실시해 사용법을 전파하고, 현지 청장년층을 농기계 사용 숙련 엔지니어링으로 전환 및 육성하는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농업 데이터를 수집해 농산업에 맞는 농업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아프리카 10여개국을 대상으로 K-라이스 벨트 사업을 활발히 전개함에 따라 대동은 국내 농산업 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이 증대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을 통해 이번 무상 지원이 향후 아프리카 시장 공략의 효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동 이종순 Product생산개발부문장은 "카보베르데 농기계 무상 지원은 아프리카의 식량난 해결과 농산업 육성을 위한 대의적 지원의 일환"이라며, “향후 아프리카에 대동의 농기계, 농업 기술과 솔루션 전파 및 ODA 사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국가 농산업 육성 파트너로서 역량을 입증하고 기업 위상을 높여 대동이 주도하는 농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동은 1980년대부터 자체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로 수출을 본격화하며 세계 70개국에 제품을 판매해 전체 매출의 약 70%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다년간에 걸쳐 다국가에서 해외 사업을 영위하며 지난 2014년 미얀마, 2018년 앙골라에 각각1억 달러 상당의 농기계 공급 사업을 추진해 국가 농업 기계회를 추진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AI-DATA-로봇 기반의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등의 미래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농업 디지털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선제적인 과원 생육 관리를 통해 생산안정 도모

송미령 장관, 2024년 안정적 과일 생산을 위해 현장의 냉해 피해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생육 관리 철저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선제적인 과원 생육 관리를 통해 생산안정 도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월 17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올해 생육관리 상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봄철 냉해 등의 영향으로 과일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송미령 장관은 배 과수원을 방문하여 냉해예방약제 살포 현황을 점검하면서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올해도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므로 냉해예방약제 적기 살포, 재해예방시설 조기 설치 완료 등 예방을 위해 농가‧지자체‧농진청 모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송미령 장관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하여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과 차세대 과원 조성 현황을 점검하면서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피해예방기술, 품종 개발 등 선제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 병해충 방제가 수월하고 기계화 등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과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농관원,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협의회 개최

배달앱 등 통신판매 원산지 위반 시 판매 차단 등 관리 강화

농관원,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협의회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13일 소비자단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11개 통신판매중개업체와 협의회를 가졌다. 농관원은 농식품 비대면 거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통신판매 원산지 위반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의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통신판매 주요 위반 품목과 사례,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교육 방법, ▲중개업체별로 원산지 위반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및 모니터링,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신고 또는 처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 했다. 농관원은 외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국내 가공품을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국내 제조 가공품은 원료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라는 안내 문구를 표출 하도록 요청 하였다. 배달앱 중개업체 담당자 및 입점업체 교육 시 강사, 원산지 표시안내문 등 교육자료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외 쇼핑몰과 중개업체에서 중국산 등 외국산 농식품을 구매대행(해외직구)으로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직구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통신판매중개업체는 ▲원산지 위반 시 내부 규정에 따라 해당 상품 판매 차단 등의 조치, ▲필수 표시 입력사항으로 원산지 지정, ▲ 입점업체가 신규로 메뉴를 추가하거나 변경 시 입점업체에게 원산지 표시 안내 문구 자동 발송, ▲중개업체별로 적법한 원산지 표시를 위한 교육·홍보도 강화할 계획 임을 밝혔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식품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통신판매협회 등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종묘 씨앗과 함께 맞이하는 ‘봄봄봄’

농가도 소비자도 좋아하는 아시아종묘 품종 시리즈!

아시아종묘 씨앗과 함께 맞이하는 ‘봄봄봄’

전국적으로 완연한 날씨가 조금씩 찾아오는 가운데, 각 지역 농가에서는 올해 상반기 농사에 풍작을 가져올 좋은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을 것 같다. 앞으로 종자 시장의 트렌드는 ‘재배 환경에 강한 품종’으로 예측되는 만큼, 아시아종묘에서는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종들과, 농사에 필수적인 신제품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단맛이 아주 좋은 초당옥수수 ‘3511R’ 초당옥수수 ‘3511R’은 이삭이 굵고 착립률이 우수한 내병성 품종이다. 씨 뿌림 후 약 80일경부터 수확이 가능한 초감미종 옥수수이며, 이삭 길이는 약 20cm, 이삭 열수는 18열 내외, 이삭 무게 약 220g 내외로 진한 노란색을 자랑하는 특징이 있다. 단맛이 우수해 생식용으로도 뛰어나다. 바람들이 늦은 만추대성 봄무 ‘청일춘’ ‘청일춘’은 열근 현상이 적고 바람들이가 늦은 만추대성 봄무다. 근형은 가을무형이며 근수부가 담녹색으로 선명하며,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다. 매끄러운 근피를 가져 모양도 빼어나며, 초세가 강해 바이러스 등의 병해에 비교적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수입대체 대표 국산품종 ‘만방’ 아시아종묘의 단호박 ‘만방’은 대표적인 수입대체 국산품종으로, 덩굴이 많이 뻗지 않아 밀식 재배가 쉽다. 또한 과피색이 진한 특징이 있으며 껍질색은 농녹색, 육질은 진황색이며 강분질이다. 과중은 약 1.2~1.5kg 전후이며 과형은 편구형이다. 습도에 민감하여 일반 상토에 바로 씨 뿌림을 하지 않고 젖은 상토에 씨 뿌림 후 적절한 관수가 필요하며 배수 작업에 신경 쓰면 좋은 생육상태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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