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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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기다림의 맛, 시_간>연계

제24회 국립농업박물관 포럼 「장(醬), 가장 맛있는 농업」개최

국립농업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기다림의 맛, 시_간>연계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2024년 하반기 기획전 <기다림의 맛, 시_간>과 연계하여 제24회 국립농업박물관 포럼「장(醬), 가장 맛있는 농업」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우리 고유의 ‘장(醬)문화’가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오늘날에도 이를 보전하는 분야별 사례를 소개하여 장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1부에서는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장의 탄생이 식생활과 문화, 농업에 각각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오늘날 우리 장의 지속을 위한 담론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우리 장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해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강형국 방주명가 이사 ▲유다샘 굿푸드랩 대표 ▲송정은 꽃밥이야기 대표 등이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참여자들이 모여 우리 장문화를 지속해나가고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토론한다. 우리 전통장의 맛과 향을 연구하는 단체인 간장포럼의 우태영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포럼 사전 행사로 기획전 <기다림의 맛, 시_간> 투어가 진행된다. 우리 ‘장문화’의 2024년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전시로,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장이 지닌 역사성과 전통성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포럼 사전등록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22일 23시까지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삼국시대부터 장을 먹어온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돌아보며, 장과 농업이 지닌 공통점을 ‘장(醬), 가장 맛있는 농업’이라는 주제에 담았다”라며, “이번 포럼이 우리 장문화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추 도매가격은 하락세, 10월 하순부터 가격 안정 전망

올해 오랜 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원예농산물 생육에 영향이 있었으나 양파, 대파, 양배추, 사과, 포도 등은 공급량이 충분한 상황

배추 도매가격은 하락세, 10월 하순부터 가격 안정 전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유난히 긴 폭염 등으로 배추를 비롯한 원예농산물의 생육에 영향이 있었지만, 양파, 대파, 양배추, 사과, 포도 등은 좋지 않은 생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0월 중순 기준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양파 10.3%, 대파 30.2%, 양배추 10.6%, 사과 24.2%, 포도 44.6% 낮은 상황이다. 반면, 배추, 무, 토마토, 오이, 애호박, 상추 등은 지난 8~9월 지속된 고온과 9월 20~21일 집중호우로 공급량이 감소하여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배추, 무 등은 가격이 높은 상황이지만 작황이 회복되고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10월 하순 또는 11월부터 가격 안정 전망 배추는 현재 강원 평창, 횡성, 강릉 등에서 준고랭지 2기작이 주로 출하되고 있으나, 아주심기(정식) 기간인 8월 초순부터 결구기인 추석 이후까지 지속된 고온으로 10월 중순까지는 출하량이 다소 적었다. 다만, 10월 하순부터는 출하 지역이 경북, 충북 등으로 확대되고, 해당 지역 가을배추 작황도 초기 생육 부진을 극복하고 회복되는 추세이므로 출하량도 현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도 9월 중순 정점 이후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무의 경우 여름무 재배면적 감소와 폭염 등 영향에 배추 대체 수요까지 더해져 가격이 전·평년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10월 들어 기온 등 생육 여건이 좋아져 작황이 회복세이며, 김장철에 사용되는 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1월부터는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토·오이·애호박의 경우 폭염, 일조시간 감소, 급격한 기온 변화 등으로 전북 장수(토마토), 충남 천안(오이) 등 주 출하지 작황이 좋지 못하여 농협을 통해서 생육 회복을 위한 영양제 할인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마토는 강원 철원·전북 장수, 오이는 충남 공주, 애호박은 충북 청주지역 작황이 회복되면서 10월 하순 이후 공급량이 다소 늘어나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추·깻잎의 경우 고온에 의한 생육 부진과 주산지(논산·익산지역) 침수 피해로 출하량 감소했으나, 생육이 회복되며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금치는 추석 이후 수요 둔화로 가격 하락세이며, 향후 출하지역이 경북 포항 등으로 확대되면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추, 대파 등 노지채소 주산지인 전남 남해안(해남군, 진도군 등) 지역에 10월 21~22일 비 예보가 있으므로 유실, 생육장애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가 그친 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지원한 영양제 등을 살포하여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앞으로 급격한 기온 변화나 일조 부족이 원예농산물 수급 여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이상 기상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기술 자료 배포, 농작물 안전 관리 요령 안내 등 생육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먹고 마시고 체험하는 사과를 만듭니다

‘농업회사법인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유)’ 농촌융복합산업 스타기업 제5호 선정 재배-유통-제조-관광·체험까지 아우르는 농촌의 올라운더(All-rounder)

먹고 마시고 체험하는 사과를 만듭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융복합산업 스타기업 제5호로 농업회사법인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유)(대표 김철호, 이하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를 선정하였다.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는 강원도 양구군의 김철호 대표를 중심으로 사과의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융복합 기업이다. 자체 퇴비 제작, 초생재배법* 적용 등 다양한 농법을 통해 환경을 살리면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유통 과정에서는 다양한 품종을 제철에 맞춰 배송하는 구독형 상품 ‘사과 사색’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였으며, 수확 시 상처가 생긴 저품위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농가와 소비자의 상부상조를 이끌고 있다. 나아가 지역의 잉여 사과를 수매하여 탄산주스, 과일칩 등을 제조함으로써 약 3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오뚜기(롤리폴리 꼬또)와의 협업을 통해 사과를 활용한 깜파뉴, 카레 메뉴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또한 매년 사과 따기 체험(팜크닉)을 통해 약 1,000명 이상의 체험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5명의 청년을 고용함으로써 농업의 미래 세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는 우리 과수농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면서, “단순히 먹기만 하는 농산물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다양하게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농식품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TYM, 귀농 임직원 대상 트랙터 지원사업 진행

근속년수 5년 이상 임직원이 퇴사 후 귀농 시 트랙터 지원 내구성과 작업 효율성 탁월한 30~40마력대 트랙터 제공… 첫 대상자는 품질보증2팀 정재연 사원

TYM, 귀농 임직원 대상 트랙터 지원사업 진행

티와이엠(TYM)이 농촌 진흥 차원에서 매년 진행해온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을 임직원 대상으로도 확대해 시행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퇴사 후 귀농하는 임직원에게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TYM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회사의 상생 중시 마인드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귀농 트랙터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퇴사한 후 농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근속년수 5년 이상인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퇴사자가 퇴직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후 심사 과정을 거쳐 통과한 임직원은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에서 제공하는 수준에 준하는 30~40마력대 Non-Cabin형 트랙터를 지원받게 된다. 임직원 대상 트랙터 지원사업의 첫 대상자는 TYM 품질보증2팀에서 36년 간 근무하고 지난 6월 퇴사한 정재연 사원이다. 정 사원이 지원받은 트랙터는 내구성과 작업 효율성이 탁월한 TYM 중소형 트랙터 K48로, 다양한 조작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정 사원은 “정년을 앞두고 귀농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회사로부터 트랙터를 지원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임직원 트랙터 지원사업의 첫 대상자로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TYM의 상생 및 농촌 진흥을 위한 노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YM 관계자는 “이번 트랙터 지원사업 확대가 회사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그분들의 안정적인 귀농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와 농촌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YM은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귀농 청년 농업인에게 트랙터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현지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3년에는 귀농 청년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신젠타코리아, 벼멸구 예방에 벼 육묘상 관주처리 농법 그로모어 프로그램이 효과적

모판에서 1회 관주 처리를 통해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이는 그로모어 프로그램 전남 강진군의 그로모어를 단지화한 마을 포장에서는 벼멸구가 큰 피해를 주지 않아

신젠타코리아, 벼멸구 예방에 벼 육묘상 관주처리 농법 그로모어 프로그램이 효과적

신젠타코리아는 올해 여름 지속된 폭염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의 피해가 커진 상황에서 벼멸구 예방에 벼 육묘상 관주처리 농법 그로모어®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21일 밝혔다. 그로모어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신젠타코리아가 공동개발한 벼 육묘상 관주처리 농법으로, 모판에서 1회 관주 처리를 통해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이고 벼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벼멸구가 빠르게 확산된 전남 강진군의 경우 그로모어를 단지화하여 약제 처리를 한 마을 포장에서는 벼멸구가 일부 관찰되었으나, 큰 피해를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개인별 단지로 이루어진 마을의 포장에서는 관행 방제 대비 적은 밀도로 벼멸구가 관찰되었으며, 벼멸구의 볏대 흡즙 속도가 관행 방제 포장 대비 비교적 느리게 진행되어 벼가 군데군데 고사하는 ‘호퍼번(hopper burn)’ 발생 전에 경엽처리를 실시하여 벼멸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강진군의 많은 농가는 강진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이 진행한 벼 육묘관주처리(그로모어) 사업으로 벼멸구의 피해를 적게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외 육묘관주처리(그로모어) 지원 사업이 진행된 전남 신안군, 장흥군, 진도군 등 많은 지역에서 그로모어 처리 단지에서 벼멸구 피해가 더 적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젠타코리아 그로모어 프로그램은 벼 이앙 1~3일 전 ‘미네토스타’ 종합살충제, ‘뉴샷’ 수도용 살균제, ‘참비’ 벼 전문 작물활성제를 사용 면적에 따라 물에 희석하여 샤워식 살수기, 물조리개를 사용하여 모판에 관주처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모판 관주처리는 육묘상 입제와 달리 벼에 빠르고 균일하게 흡수되며 병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관행 대비 약 95% 방제 시간 감소 및 약 1-2회 방제 횟수 감소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10% 이상 경영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농우바이오,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3개 품종 수상

해외수출용 고추인 NW GOLDEN(엔더블유 골든) 품종 국무총리상 수상, 국내용 겨울왕국 배추 국무총리상 수상, 더하드 토마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농우바이오,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3개 품종 수상

농우바이오(대표 양현구)에서 육성한 채소 품종이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2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품종, 총 3품종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꾸준히 우수품종상을 수상해 왔으나, 이번 제2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는 처음으로 한 번에 3개 품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우바이오, 매년 종자 매출의 약 20% 이상 R&D 기술에 투자 농우바이오는 R&D 연구기술에 매년 종자 매출의 약 20% 이상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과 혁신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채소 품종 개발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행사로써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국내의 우수 종자 품종을 선정한다. 또한, 육종가의 육종 의욕을 높이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중남미 지역에 국내 최초로 수출된 단고추 품종 ‘NW GOLDEN(엔더블유 골든)’ 고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NW GOLDEN(엔더블유 골든)’ 고추는 중남미 지역에 국내 최초로 수출된 단고추 품종으로 한국 종자 산업에서 불모지였던 중남미 지역에 성공적인 진입을 이룬 품종이다. 카리브해 연안국가의 고온다습환 환경에서 높은 착과율로 우수한 생산력과 품질을 나타냈으며 과실의 상품성이 높아 미국 신선채소 유통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다. 내서성이 강하고 후기까지 수확량이 높으며 고온 다습한 환경의 노지와 하우스 모두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일년 내내 안정된 재배로 현지에서 높은 수량성을 보이는 품종으로 농업인 소득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남미, 서유럽 지역으로도 수출 확대를 앞두고 있다. NW GOLDEN(엔더블유 골든) 단고추에서 쌓은 K-seed 브랜드 신뢰도는 토마토, 양배추 등 타 품목의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계 회사 품종이 약 80%인 월동배추 시장에 진입한 대표적인 국산 품종 ‘겨울왕국’ 배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겨울왕국’ 배추는 과거 외국계 회사 품종이 약 80%인 월동배추 시장에 진입한 대표적인 국산 품종이다. 내한성 및 뿌리가 강해 이상기후에서도 재배가 안정적이고 내부 품질이 우수하며 월동력이 뛰어나다. 외엽이 진하고 광택이 있으며 수확기까지 상품성이 잘 유지되는 고품질 배추로 농가, 유통인 및 김치공장 선호도가 매우 높다. 늦은 가을부터 월동 후 이듬해 2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저장성이 우수해 저장 후 출하시에도 장점이 큰 품종이다. 겨울왕국 배추는 12월에서 저장을 통한 이듬해 4월까지 배추 원물 공급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국산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재배 안정성이 높아 농가 소득에 큰 기여를 한 품종이다. 기후변화에 강하고 내병성이 우수한 고품질 다수확 품종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기후변화에 강하고 내병성이 우수한 고품질 다수확 품종이다. 특히, 작년과 올해 급격한 기후변화와 고온으로 토마토 작황이 매우 안좋은 상황속에서 더하드 토마토는 타 품종 대비 과형이 균일하고 과 비대와 상품성이 우수하여 농가 소득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신선도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꼭지빠짐이 덜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내병성이 강해 병 방제 비용절감 효과가 있으며 국산 종자 수입 대체 효과가 증가하였다.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농우바이오의 육종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의 소득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도 한국 종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식량 주권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종묘, <2024 국제종자박람회> 성공적 마무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방문해 격려와 칭찬 한가득

아시아종묘, <2024 국제종자박람회> 성공적 마무리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는 지난 18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김제에서 열린 <2024 국제종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은 국제종자박람회에는 아시아종묘를 비롯한 국내 28개 종자기업과 외국계 기업들이 역대 최다인 58개 작물 498종을 선보였다. 특히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아시아종묘 부스를 찾아 전시된 품종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과 아시아종묘의 미니채소 ‘쪼꼬미’ 수박과 황색 수박 ‘골드인골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최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오후에는 KBS 생방송 프로그램 <6시내고향>에 아시아종묘의 망고수박 ‘슈퍼골드’가 소개됐다. 높은 당도를 지녔으면서도 일반 수박과 다른 노란색 과육의 망고수박이 실시간으로 방송에 소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시선을 끌었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앞으로 농업은 수출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들과 세계인들의 식탁에 우리의 품종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도록 신품종 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농산업 발전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주)동방아그로, 2024 영업마케팅 직무교육 실시

직무 향상에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할 것

(주)동방아그로, 2024 영업마케팅 직무교육 실시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만, 염병진)는 지난 10월 15일~17일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영업, 마케팅 을 대상으로 2024년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염병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달성을 이룬 성과는 모두 직원들의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 향상에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이한 동방아그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신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며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R&D본부와 마케팅본부에서 구성된 내부 강사들로부터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이화학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외부강사로는 농업경제학 박사 민승규 교수와 디지털농업연구소 김경무 소장, 전 경북대 김장억 교수를 초빙하여 ‘Ai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관주처리 방제시장’, ‘농약과 토핑효과’등 의 내용으로 영업, 마케팅의 직무 역량을 높이는데 유익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장기 근속자 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10명에게 상패와 상품 수여식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염병진 대표이사는 “직무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여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가 고품질 우리 농산물을 생산·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 혁신클러스터학회 ‘혁신 CEO 대상’ 수상

혁신적 리더십과 경영으로 기업성장 및 지역발전 기여한CEO에게 학회에서 상을 수여 20년 원부회장 취임 후 5대 미래사업과 그룹 차원 DT를 통해 3년 연속 매출 1조원 달성

원유현 대동 부회장, 혁신클러스터학회 ‘혁신 CEO 대상’ 수상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지난 18일 혁신클러스터학회(회장 박성욱) 주최로 대전 국립한밭대에서 열린 ‘혁신클러스터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원유현 대동 부회장이 AI를 기반으로 국내 미래농업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 받아 ‘혁신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클러스터학회는 대학 교수, 정책전문가, 기업인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산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혁신클러스터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정책개발에 대한 연구 및 논의를 위해 2007년에 창립됐고 약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올해 ‘혁신 CEO 대상’을 제정해 (1)혁신적 경영전략 (2)지속가능한 성장 (3)사회적 책임 (4)기술혁신 (5)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준으로 평가해 혁신적 리더십과 경영으로 기업성장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CEO에게 상을 수여하는데 대동 원유현 부회장이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원부회장은 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 후 ‘미래농업 리딩 기업’ 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70여년 농기계 1위 회사에 안주하지 않고 ‘업(業)의 전환’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관련해 AI기반의 (1)스마트 농기계 (2)스마트 모빌리티 (3)스마트팜 (4)AI로보틱스 (5)소형 건설장비등 5대 미래사업 으로 ‘국내 농업의 AI대전환’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동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하DT) 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꾀해 21년 창사 최초로 매출 1조원을 올렸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AI&로봇 사업 본격 추진하며 관련 계열사 설립하고 전남도와 첨단 농산업 육성 협력 미래농업 기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스마트 농기계, 로봇, 모빌리티, AI 분야의 공격적인 R&D 투자로 하이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26년에는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농업용 챗GPT를 런칭하고, AI로봇 S/W 전문 기업인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해 농업 노동력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AI 기반 농업 로봇과 스마트 파밍 솔루션 개발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전남도와 ‘첨단 농산업 육성 및 기술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도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에 일조해 미래 농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및 농업 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성욱 혁신클러스터회장은 “이번에 수상하는 원유현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방식을 통해 ㈜대동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킨 공로로 선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대동의 발전과 원유현 대표이사님의 활발한 행보를 기대한다. 더불어 혁신클러스터학회는 혁신에 혁신을 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국내 최고 학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산업과 지역의 혁신클러스터에 성장과 발전 방향을 이끌어가는 혁신클러스터학회가 제정한 혁신 CEO 대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대동이 만들고 있는 미래농업이 국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산업 경쟁력 제고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농 동오시드, 종자산업 경쟁력 높이기 ‘앞장’

‘2024 국제종자박람회’서 차별화 고품질 품종 선보여 뛰어난 수량성 ‘까메오플러스’ 대파...방문객 사로잡았다

경농 동오시드, 종자산업 경쟁력 높이기 ‘앞장’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종자전문브랜드 동오시드가 ‘2024년 국제종자박람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품질과 높은 상품성으로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6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막했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 종자산업 박람회로 종자기업이 육성한 우수품종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출범 10년을 맞은 동오시드는 그동안 높은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으로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품종을 제공해 왔다. 오이(설향백다다기·PMR춘향1542·PMR천리향·PMR미니향), 대파(까메오플러스·금맥), 고추(스피드칼탄) 등 품종이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널리 재배되며 농업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남 진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까메오플러스 대파’ 품종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까메오플러스는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백부가 길고 색이 진해 수량성이 높은 F1교배종 외대파다. 순도가 균일하고 재배관리도 편하다. 유강현 경농 종자마케팅팀 종자사업부문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원하는 품종과 품질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고품질, 고기능성 품종을 지속 개발해 농가 소득과 국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오시드는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며 농업인 여러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혁신적인 품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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