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농사는 튼튼한 육묘를 길러 이앙하기까지 단계별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그 시작은 종자소독이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은 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병해로, 키다리병은 벼를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게 하며 심하면 이삭이 형성되지 않아 수확량이 급감하며 깨씨무늬병은 잎과 줄기에 병반을 형성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출수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종자 전염 피해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파종 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종자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을 동시에 방제 한얼싸이언스의 대표 종자소독약 ‘참누리’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을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키다리병∙깨씨무늬병 전문 약제이다.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가진 ‘플루디옥소닐’에 안전한 ‘아족시스트로빈’을 더해 종자 소독 효과를 높였으며,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을 동시에 방제 할 수 있다. 뛰어난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을 겸비한 약제로서, 약액이 묻지 않은 부위까지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여 종자 내에 침투해 있는 병원균을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소독한다. 또한, 뛰어난 내우성과 지효성으로 약효가 오래 지
전국 농업인들이 써보고 만족한 ‘경농팜닥터’ 효과2000년대 초반, 국내 벼농가에 상자 육묘 및 기계이앙이 본격화되면서 볍씨 종자소독제 사용도 확대됐다. 그후로 20여년이 흐른 현재, 이들 약제에 대한 저항성 균주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국내에서 신종 키다리병균이 속속 발견되면서 기존 약제들보다 안전성과 약효가 우수한 새로운 종자소독제의 등장이 더욱 시급해졌다. 그리고 이같은 필요성은 2022년, 보급종 종자가 무소독으로 보급되면서 더욱 확대됐다. 지금 전국 농업인들이 경농팜닥터를 주목하는 이유다. 저항성 강한 신종 키다리병균 확산에 ‘한숨’ 최근 계속되는 기온상승 흐름 탓에, 대표적 종자병인 키다리병 발생 위험지역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 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2040년 이후에는 국내 전 지역에 발병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다리병은 다른 종자병에 비해 방제가 더욱 까다롭다. 감염 시기가 다른 병해와 다르고 방제 시기도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키다리병 감염시기는 벼의 개화기(7~9월)인데, 감염돼도 특별한 병징이 없어 판별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듬해 종자 발아 시 볍씨 내부 곰팡이에 있는 지베렐린의 영향으로 이상 생장하게 되며, 개화 및 결실이 진행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5년 농작물용 살균제 ‘에머넌트’의 농협 계통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협 계통 등록을 마친 ‘에머넌트’는 채소 흰가루병,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배 붉은별무늬병(적성병)에 효과가 좋은 살균제로 알려져 있다. 누보 관계자는 “기존 골프장 전용 작물보호제 중심에서 농작물용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작년 글로벌 작물보호제 기업에서 전문가를 모셔와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제형의 제품 개발, 농협 계통 등록 품목 확대, 영업채널 보강을 통해 농작물용 작물보호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한번 발생하면 한 달 만에 축구장 380여 개 면적에 달하는 과원을 폐원시킬 만큼 아주 위험한 병으로 현재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없기 때문에 서둘러 방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약해 예방을 위한 농자재 사용법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약해, 藥害)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반드시 지키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고속분무기(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작업해야한다.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데 섞어서 쓰면 안 된다. 만일 과수원에 동제 화합물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 처리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 이상 지난 뒤 동제 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미생물농약은 꽃이 완전히 핀 이후가 아닌 꽃 피기 초기에 1차로 주어야 하며, 항생제 계통 농약은 꽃이 완전히 피고 5일 후 2차로 주는 것을 권장한다. 생장
노균병은 작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병해다. 오이, 포도, 양파 등 다양한 작물에 발생하며, 잎의 광합성 기능을 파괴해 생육을 지연시킨다. 초기에는 잎 뒷면에 흰색 또는 회색의 곰팡이 포자가 나타나고, 곧 잎이 황변하며 마른다. 한 번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돼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직결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노균병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빠르게 발생·확산된다. 또한 감염된 잎은 회복이 되지 않아 작물의 광합성량 감소로 이어진다. 이는 수확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평균기온이 높아지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노균병 발생 확률도 증가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병원균에게는 천국이다. 이 같은 환경을 억제하기 위해 포장의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하고, 과도한 관수를 피해야 한다. 병든 잎은 즉시 제거한다. 감염된 잎이나 식물 잔재물을 발견했을 때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병원균이 빠르게 확산한다. 특히 2~3월은 병원균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 마지막 방제 기회로, 이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이 급감할 수 있다. ‘월동 후’ 노균병 방제의 정확한 해답 월동 후 사용할 수 있는 노균병 방제 약제는 다양하다. 경농은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습도가 높아지면 잿빛곰팡이병 병원균도 빠르게 확산한다. 잿빛곰팡이병은 발병 초기에 잎, 줄기, 꽃, 과일 표면에 작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회색의 곰팡이 포자가 번식한다. 이로 인해 조직이 부패하고 썩어들어가며, 심할 경우 작물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된다. 2~3월은 겨울철 휴면기 이후 병원균이 활동을 재개하기 전 방제를 진행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다. 병에 감염된 식물의 잔재를 제거하고, 병원균의 서식지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수확 후 남은 잎과 과일, 병든 식물 잔해는 반드시 소각하거나 깊이 묻어 병원균의 재확산을 방지한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통풍을 잘 관리하고, 습도를 조절해 병원균의 생육 환경을 억제한다. 과도한 관수는 피하고, 토양의 배수 상태를 점검해 습한 환경을 줄인다. 또한 작물 간 간격을 충분히 두어 공기 흐름을 원활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록된 방제 약제를 사용해 예방적 살포를 실시한다. 약제는 병원균의 저항성을 방지하기 위해 교차 사용이 권장된다. 살포 시에는 작물의 모든 부분에 약제가 고루 살포되도록 한다. 경농의 ‘미기와’ 액상수화제는 국내 최초로 등록된 신물질·신규 작용기작(가5)의 살균
농작물 뿌리에 큰 피해를 주는 고자리파리의 방제 적기가 다가왔다. 고자리파리는 주로 대파, 마늘, 양파 등의 뿌리를 갉아 먹으며 성장하는 해충이다. 유충은 뿌리와 줄기 근처를 갉아 작물의 생장을 방해하며, 심해지면 식물을 고사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뿌리 피해로 인해 작물이 충분한 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2~3월은 고자리파리의 유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방제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겨울을 거친 유충이 땅속에서 깨어나는 시기로, 이때 방제를 실시하면 해충의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병든 식물이나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해 고자리파리의 서식처를 없앤다. 동일 작물의 재배를 피하고 경작하지 않는 땅은 잡초 제거와 토양 관리 등의 방법으로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한다. 또한 겨울철에 유충이 지표면 가까이에 서식하므로 깊이 갈이를 통해 유충을 물리적으로 없애는 것도 방법이다. 작물 정식 전, 등록된 토양살충제를 유충이 주로 모이는 뿌리 부근에 집중적으로 살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경농의 ‘근충탄’ 입제는 파종·정식 전 처리하는 토양해충약으로 살충 스펙트럼이 넓은 토양해충 전문 방제 약제다. 청동방아
총채벌레는 원예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해충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총채벌레가 식물의 조직 내에 산란하기 때문에 물리적 방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멸을 위해서는 알(식물 조직 내)-유충(식물 위)-번데기(토양)-성충(식물 위)으로 이어지는 생태 사이클을 끊어야 한다. 대표적인 총채벌레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고 미리미리 방제하도록 하자. 번식속도가 빠른 오이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는 약충, 성충이 모두 기주식물의 순, 꽃, 잎을 흡즙한다. 고추, 가지, 감자 등 가짓과 작물에서 밀도가 낮을 때는 순 부위에서부터 가해를 하므로 피해받은 새순의 경우 흡즙 당한 부위에서 갈색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자라면서 뒤틀린 기형 잎이 생긴다. 밀도가 높아지고 피해가 진전되면서 잎 뒷면에서 가해하므로 잎의 황화현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잎 전체가 말라 죽기(고사)도 한다. 가지, 고추 등에서는 특히 꽃이 필 무렵부터 꽃 내부나 어린과일의 꽃받침 부위에 주로 기생하여 흡즙하므로 피해과일은 자라면서 기형과가 되거나 과일 껍질(과피)에 갈색 또는 회색의 지저분한 흔적을 많이 남긴다. 참외, 오이, 수박, 멜론 등 박과 작물에도 순 부위에서부터 피해가 나타나 생육이 지연되며 잎
겨울철 시설하우스는 실내외 온도 차가 커 병해 발생에 취약한 환경을 조성하며, 따뜻한 내부 온도로 인해 병원균의 활성이 더욱 증대된다. 특히,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은 높은 전염성과 빠른 확산 속도로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심할 경우 고사를 유발하여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예방과 조기 방제가 필수적이며, 이에 한얼싸이언스는 효과적인 방제 솔루션으로 ‘참누리’와 ‘울트라팡’을 제안한다. 참누리 액상수화제 광범위한 작물 병해 방제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살균제 ‘참누리’는 뛰어난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을 갖춘 약제로, 약액이 도달하지 않은 부위까지 효과적으로 병원균을 제어한다. 내우성이 우수하며, 장기 지속성을 확보하여 오랜 기간 안정적인 약효를 제공한다. 또한, 서로 다른 작용 기작을 가진 두 성분의 혼합제로 내성이 강한 병원균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다양한 작물과 병해에 적용할 수 있는 종합살균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잿빛곰팡이병뿐만 아니라 탄저병, 노균병 등의 주요 병해에도 높은 방제 효과를 제공하며, 볍씨 종자처리제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여 경제적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현재 오이, 딸기, 수박, 토마토(방울토마토) 등 주요 시설
봄이 되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시설 병해충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하우스에서는 곰팡이병이 주로 발생하는데 수확기에 특히 유의해야하는 병 중 하나이며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률이 증가하며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잿빛곰팡이균으로 불리는 보트리티스 시네리아 병원균은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해 식물 전체를 회색의 곰팡이로 덮어 썩게 한다.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 주로 과실에 발생하나 꽃, 줄기, 잎에도 발생한다. 균사가 자라서 꽃이나 과실을 덮는 것이 특징이다. 회색의 균사가 덮은 부위의 과실과 줄기는 연화되어 물러지고 썩는다. 조직이 썩으면서 표피는 갈라진다. 감염 부위에는 암갈색 병반이 형성되고 진전되면서 꽃이나 줄기가 말라버린다. 모잘록, 꽃마름, 썩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한다. 보트리티스 시네리아 병원균은 부패된 식물 잔재 내에서 균사체로 또는 토양에서 균핵 상태로 월동한다. 균핵은 검고 단단하고 납작하며 불규칙한 형태를 갖는다. 환경이 좋아지면 균핵에서 균사가 발생하고 균사로부터 분생포자경(conidiophore)가 형성되고 거기에 단세포로 된 구형의 분생포자 (conidia)가 만들어진다. 포자
경농 신제품 '커트라인'은 파종 시 상토혼화처리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예용 입제다. 다양한 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고, 가루이나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을 방제해 이들 매개충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또한, 서방형 입제 제형을 통해 약효의 지속력을 높여,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작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커트라인은 국내 최초로 파종 시 상토혼화처리가 가능한 원예용 입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높은 살충효과를 발휘해, 토양처리로도 효율적 방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종과 동시에 해충 방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해충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생육 단계에서 작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가루이나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을 방제해 이들 매개충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담배가루이는 토마토 황화 잎말림 바이러스(TYLCV)를 매개한다. 성충·유충이 잎 뒷면에서 활동하며 식물체의 즙액을 흡즙해 작물 생육억제, 잎의 퇴색과 위축 또는 낙엽, 수량감소 등을 야기한다. 진딧물은 약충과 성충이 작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하면서 1차 피해를 일으키고 배설물인 감로를 배출해 광합성
시설하우스는 겨울철에 10도 이상의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응애 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응애는 주로 작물의 잎 뒷면에 기생하며 즙액을 흡즙하여 작물의 생육 억제, 잎의 황화, 심할 경우 고사에 이르게 하여 상품성을 저해하는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시설 재배의 경우 시설 안팎의 온도 차와 밀폐된 환경 탓에, 응애가 한 번 발생하면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초기에 철저한 예방과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한얼싸이언스는 응애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응애 전문약제 ‘응애스타’와 ‘완타치’를 추천했다. 속효·지효성 겸비한 응애 방제의 새로운 스타! ‘응애스타’는 속효성과 지효성을 겸비한 응애 전문약제로서 약제 살포 후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빠른 마비 효과와 안정적인 지속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응애의 알 부화 억제와 약충, 성충까지 살충 효과를 발휘해 응애의 생육단계와 관계없이 전 생육기간 동안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응애의 밀도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고온기에도 약해 없이 안정적인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응애스타는 현재 가지, 딸기, 멜론, 수박(복수박), 참외, 토마토(방울토마토) 등의 하우스 작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