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 랩씨드가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손잡고 로컬푸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랩씨드(대표 황동주)는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지역별 우수한 로컬푸드 농산물의 직배송을 위한 이커머스 협력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물류 시스템 연동 및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추진됐다. 랩씨드의 전국 로컬푸드 농산물 상품 정보 및 소비자의 구매정보 데이터, 바로고의 미들마일(Middle-mile)~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 간 발생 데이터를 공유하여 이커머스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랩씨드의 로컬커머스 플랫폼 '샵블리(SHOPBLY)'에서 판매되고 있는 지역생산 농산물인 로컬푸드 가운데 오후 10시까지 피킹완료된 상품을 바로고의 4륜 및 2륜 운송수단 및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익일 오전 7시 이내 고객사가 지정한 곳으로 새벽 전담 배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랩씨드는 ▲로컬직매장 맞춤형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물류창고관리시스템) 운용을 통한 물류센터 내부관리 효율화 ▲로컬직매장 상시 재고관리를 위한 AI솔루션 개발 등에 집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과 함께 9월 6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 및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은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제수용품은 추석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신자·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전달받는 이웃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기증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은 총 1,8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송파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됐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가락시장을 비롯한 서울 도매시장은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동 등 나눔·사회 공헌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기 위해 항상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인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유튜버 쯔양과 함께 국산과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데이마케팅을 진행한다. ‘데이마케팅’이란 11월 11일 가래떡데이, 3월 3일 삼겹살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뜻하며, 농정원은 데이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국산과일 기념일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오는 7월 26일 복숭아데이를 맞아 농정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홍보와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에는 쯔양의 유튜브채널에 복숭아 데이를 알리는 홍보 영상이 오픈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본 채널에는 포도 데이(8.8.), 배 데이(10.22.), 사과 데이(10.24.), 단감 데이(11.4.), 감귤 데이(12.1.), 키위 데이(12.12.) 등 국산과일 기념일 영상이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는 7월 26일에는 복숭아데이를 맞이해 ‘우리가! 국과대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 티몬과 함께하는 본 기획전에서는 제철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몬은 이번 복숭아 기획전을 시작으로 포도 데이, 배 데이, 사과 데이 등 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서울시․공사․롯데마트㈜가 협력해 서울 청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2기프로그램을 7월 11일에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신선한(Healthy&Fresh)' 가락시장 농수산식품을 활용해 밀키트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창업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1기는 지난 6월 총 17명이 수료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롯데마트에서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교육장과 쿠킹 스튜디오를 활용해 8주 동안 밀키트 창업과 관련된 이론과 실기(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등) 교육․컨설팅을 주관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밀키트 창업 관련 법규, 상품 기획, 메뉴 선정․생산, 유통 및 마케팅, 푸드 펀딩,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 진행 과정에 유명 셰프, 외식업체(HMR 등) 대표, 유통업체 임원, 브랜드 전문가, 펀딩사 실무자, 마케팅 전문가 등이 투입되어 참가생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라는 새로운 경영비전 2030으로 5대 경영목표와 15대 전략과제 및 100대 실행과제를 수립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이 현재 복합적 위기에 놓였다고 판단하고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현재 농수산물 수요 시장은 언택트·디지털 거래가 가속화되고 있고, 1~2인 가구의 HMR(가정식 대체품) 구매가 보편화되어 공영도매시장을 경유하는 1차 원재료의 구매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공영도매시장의 거래물량은 2015년 이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도 △2.6%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공영도매시장의 주요 구매층인 중소마트와 재래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면, 공영도매시장의 입지는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거래물량 1, 2위의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의 명운을 걸고 위기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어진 규정과 공공성을 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품목을 오는 7월 1일(금)부터 파렛트 단위로 경매하며, 8월 28일부터 비파렛트 출하 옥수수는 거래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출하자는 7월 1일부터 파렛트 적재 가능한 옥수수는 최대한 선별해 파렛트 단위로 출하하되, 파렛트 단위 출하가 어려운 물량은 기존대로 출하할 수 있다. 그러나 8월 28부터는 파렛트 미적재 물량은 거래가 금지되어 반드시 파렛트 단위로만 출하해야 한다. 11개 품목 파렛트 단위 거래 계획 현재 6품목 완료, 연내 5개 품목 정착 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옥수수는 내년 하반기에 완공되는 채소2동에 입주되는 양파, 배추, 양배추, 무, 총각무,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 등 11개 품목 중 중 하나이다. 이중 양파, 양배추, 무, 총각무, 대파. 쪽파(산물)는 파렛트 거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품목들은 금년 중 모두 파렛트 거래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채소2동은 정온시설(여름철 26°)로 파렛트만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금년에 반드시 옥수수의 파렛트 단위 거래를 정착시켜야 한다. 하절기에 주로 거래되는 옥수수는 실외주
청과, 수산 등 건강한 팔도농수산의 집결지이자,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유통망을 가진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가락시장’이 ‘서울 청년의 밀키트 창업’ 베이스 캠프로 거듭난다. 가락시장은 전국 농수산물 370여 개 품목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2021년 거래금액은 5조2천억여 원, 거래물량은 230만여 톤에 달한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의 합성어로 '쿠킹박스'로도 불리며,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다. 서울시는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먹거리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롯데마트와 손잡고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 서울시는 1인 가구증가, 비대면 시대 정착화 등으로 인한 밀키트 시장의 급성장세에 발맞춰,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먹거리 분야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실 있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100억원에서 2020년 1,882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1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222만톤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고, 거래금액은 4조 7,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류는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3.6%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7.5% 증가했다. 채소류는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2.6%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3.5% 증가했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의 거래실적은 서울청과, 농협가락(공),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의 거래물량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거래금액은 증가했다. 대아청과의 거래물량과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상장예외품목은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증가했다. 가락시장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양파, 무, 배추, 파, 오이 순이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파, 딸기, 양파, 오이, 마늘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 농산물은 총 18만6천톤으로 전체 거래물량의 8.4%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입 과일류 거래물량은 전년 수준인 10만6천톤으로 바나나,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등 주요 수입과일이 감소했다. 수입 채소류 거래물량은 전
종자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12월 12일 발족한 (사)한국종자판매협회가 11년여 만에 (사)한국종자유통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기존 정관을 확대·개편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새롭게 출발하는 (사)한국종자유통협회는 신임 회장으로 (사)전국작물호제유통협회 김문수 회장이 겸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는 모든 조직 및 임직원도 현재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현직이 (사)한국종자유통협회의 동직을 겸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정관을 회원들에게 맞게 확대·개편했다. 다음은 (사)한국종자유통협회 김문수 신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한 그동안의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일문일답. Q1 지난해 3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사)한국종자판매협회(현. (사)한국종자유통협회)의 통합을 통한 협회의 역할 강화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통합이 아닌 각각의 단체로 명칭만 바꾸고 새롭게 출범하게 된 배경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은 작물보호제뿐만 아니라 종자, 비료, 농기구 등 대부분의 농자재를 취급하고 있으며, 협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사)한국종자판매협회와의 통합 또한 회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소백준령의 끝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감, 포도, 사과, 배 등 고품질 과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동군에는 세계 최대매장량인 약5억톤 규모의 희귀 천연광물질 ‘일라이트(illite; 세립질운모)’가 매장되어 있다. 지난해 민선 8기로 제39대 충청북도 영동군수로 당선되어 고향인 영동군에서 민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는 1964년 충북 영동군 출생으로 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에서 조합장직과 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직을 역임한 바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영동의 미래농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미래농업과 체류형 관광을 중심축으로 영동군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살맛 나는 영동, 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동만의 특색을 담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이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을 군정운영 목표로 정했다. 영동군 농업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