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는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강국을 구현한다는 정책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산물의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2015년 10%, 2020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GAP 인증 농산물을 확대하려면 이를 인증해줄 심사원도 필요하다. 정부는 매년 GAP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평가 후 수료증을 발급한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GAP 인증을 결정하는 심사원들이 어떤 교육을 통해 양성되는지 5월 12~16일 진행된 3기 교육현장을 방문했다.GAP 인증심사원 교육은 수원에 위치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5일간 진행된다. 교육 목적은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한 GAP 인증제도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인증심사원을 양성하는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GAP 추진방향과 기준 해설, GAP 인증 및 인증기관 관련 규정, 식품안전 위해요소, 농산물 생산과정의 위해요소 관리, 현장실습 및 GAP 인증심사 실습, 글로벌 GAP 및 외국의 GAP 제도 운영, 농산물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과정에서의 위해요소 관리, 미국 GAP 운영사례 및 관리, 소비자 심리와 식품안전 등이다.잔류농약보다 식중독이 더 위험이번 교
바이엘코리아 충남지점이 2014년도 육묘상처리제 보조사업 추진과정에서 자사제품의 적정 사용 약량을 허위로 홍보하고, 또 아산 관내 업체가 아닌 예산군의 도매업체에 납품권을 주려고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아산지역 농약유통 관계자들에 따르면 바이엘 충남지점은 올해 초 아산시 육묘상처리제 보조사업 선정에 ‘리전트 슈퍼’ 입제를 품목으로 정하고 홍보에 들어갔다. 아산시 육묘상처리제 보조사업은 농협조직이 관장하는 여타 지역과 달리 관내 기술센터의 주도로 농가 대표인 동네이장과 작목반장 등의 요청에 따라 제품을 선정하고, 이를 관내 농협이 시판상인들에게 납품을 받아 농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바이엘 충남지점 영업사원들은 농가들에게 ‘리전트 슈퍼’가 1봉당(1kg) 30상자를 처리할 수 있어 타사 제품에 비해 오히려 가격이 저렴하다고 휴대폰 문자를 보내면서 기술센터에 이 부분을 강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리전트 슈퍼’는 법적 등록요건에 1봉당(1kg) 20상자(육묘상자당 50g 처리)를 처리하도록 돼있다. 이에 따라 일부 회사에서 이를 반발해 관할 기술센터에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는가 하
곤충을 식품원료로 등재하도록 하기 위한 RD 추진 등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이 진행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응용곤충학회(회장 이준호)는 지난달 23일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2박 3일로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곤충산업에 대한 제도 및 중국 등 해외 곤충산업 현황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정재원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사무관은 ‘국내 곤충산업 육성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발표에 따르면 2009년 학습ㆍ애완용 곤충 시장 400억원, 화분매개용 540억원, 천적 230억원, 지역행사용 400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이들 시장이 학습ㆍ애완용 540억원, 화분매개용 880억원, 천적 300억원, 지역행사용 56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정 사무관은 예측했다. 그는 특히 사료ㆍ의약용 시장이 새로이 70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총 3000억원 시장 규모다.곤충의 사료ㆍ의약용 시장이 이처럼 신규로 생성되는 것은 곤충이 고 단백질원으로 식ㆍ약용으로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 및 아프리카, 유럽 등 각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돼 왔기 때문이다. 정 사무관은 “다만 아직 곤충이
농약의 제품 겉면의 표시기준 변경, 작물별 농약 살포물량 재설정 등 농약의 불합리했던 제도들이 대폭 수정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6일 농진청에서 농약 업계 등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4 농약업계 협의회’를 개최하고 적체돼 있던 농약 관련 현안들에 대한 해결책 및 대안을 제시했다.먼저 농약 판매 사업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등록 스케줄 문제부터 설명이 이뤄졌다. 농약 등록을 위한 전문위원회 및 안전성심의위원회를 정례화 하기로 한 것이다. 전문위 일정은 3월, 6월, 9월, 12월 4번에 걸쳐 진행하고 심의위 또한 4월, 7월, 10월, 1월에 열어 농약 회사들이 등록 과정을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평가 처리기간이 4개월 이상 되는 경우는 진행상황을 매 분기 중간통보키로 결정했다. 중간통보 시에는 신청서류 보완이 필요한 농약의 처리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또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심사를 중단하고 보완 완료 후 심사일정이 재설정된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집중 신청 권장기간을 분기말 2주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신청서류 자가진단도 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또 농약 등록과 MRL 설정을 위해 식약처와 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실효성 없는 유기농자재의 품질인증제를 폐지하고 EU의 식물강화제 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품질인증제는 도입 시기부터 논란이 많았던 제도다. 2011년 9월 시행된 품질인증제에 따라 지금까지 품질인증된 유기농자재는 불과 38개 정도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이마저도 18개는 천적이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인 품질인증 유기농자재는 그 수가 더욱 적다.품질인증제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에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품질인증은 공시자재보다 뛰어난 효과를 증명하기 어려운데다 공시자재로 등재된 지 3년이 지나야 겨우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등 진입장벽이 높다.정부는 유기농자재의 효과를 보증해주기 때문에 인증 자체를 엄격히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 같은 진입장벽을 만들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진입장벽을 통과한 제품들조차 품질인증을 받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민간인증기관들이 품질인증 신청이 들어온 제품들의 인증을 해주기를 꺼려하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이 인증 후 부실인증제품이 유통된다는 책임을 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들어 품질인증이 취소된 유기농자재가 나왔다. 엄격한 잣대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과가 나오는데 따른 민간인증기관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회장 유길재)와 (사)한국종자판매협회(회장 변년균)가 농협의 농우바이오 인수에 반대 성명을 내기로 결의했다.지난달 31일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서울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농우바이오 매각에 대한 대책을 안건을 상정했다. 농협경제지주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농우바이오 유가족이 보유한 지분의 전량(755만주)인 52.82% 인수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키로 한 것이다. 현재 농우바이오 인수 규모는 시가(주당 2만5400원) 약 1900억원 규모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주가 4만원대 총 3000억원 가량이다. 이달 23일로 예정된 농협중앙회 이사회가 이를 승인하면 최종적으로 매매 양해각서(MOU)가 체결된다.농우바이오 주주들은 당초 장남인 고준호 씨 지분을 제외한 555만주에 대한 매각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다 농협경제지주가 주당 4만원에 농우바이오 인수를 결정하자 장남 고준호 씨도 총 200만주를 함께 매각키로 결정했다. 이번 매각은 농우바이오 창업주인 고 고희선 명예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지분 상속에 따른 상속세 1100억원을 마련키 위한 유족들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이날 (
농약 부가가치세 환급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신수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김덕중 국세청장과의 간담회에서 농약 부가가치세 환급절차 간소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세법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농약 시판상들은 농약을 제조회사로부터 구매할 때 부가가치세를 제조회사에 미리 지급한다. 이 후 농민들에게는 농약을 부가가치세 없이 판매한 뒤 정부에 환급을 요청해 부가가치세를 되돌려 받는 구조로 지금껏 사업을 지속해 왔다. 지금까지는 이 방법이 불편하기는 했지만 적어도 농약 시판상들이 이 제도로 인해 범법자로 몰리는 법은 없었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는 이 제도를 농약 시판상들이 지키려면 범법자로 오인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농약 부가가치세 환급을 위해서는 농민이 농약을 구매했다는 증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한 농민의 주민등록번호를 기록해 국세청에 신고 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개인의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가 금지된다.이 같은 상황에 정당하게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아야 할 농약 시판상들은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없게 되면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기도 어려워지게 될
농촌진흥청이 올 7월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 이전함에 따라 농약 등록 평가 등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와 기관의 선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는 전북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계약직의 3분의 1만이 업무를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자재평가 업무를 계약직에서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것은 아니나 잡무 등을 처리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업무 차질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 되고 있다.농진청은 전북대학교 등 인근의 인력들을 채용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서는 농자재평가과의 특성상 독성, 이화학, 잔류, 약효ㆍ약해 등 전문 분야의 지식을 겸비한 인력이 절실하다. 이 같은 인력들을 미리 채용해 업무에 최대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배경이다.업계 역시도 농약 등록 서류를 미리 준비해 제출하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는 재등록 10년이 도래하는 품목이 500여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꺼번에 몰리는 재등록 업무와 농진청 이전 등으로 인해 등록 업무 지연은 불 보듯 뻔히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귀농ㆍ귀촌 인구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에 따라 농자재 유통업계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ㆍ귀촌 인구는 3만2424가구로 2012년 2만7008가구의 1.2배에 달했다. 가구원수는 전년 4만7322명 보다 8945명 늘어난 5만6267명으로 18.9% 증가했다. 시ㆍ도별로는 경기도가 9430가구로 최대이고, 충북이 4918가구, 강원도가 3721가구로 뒤를 이었다. 귀농ㆍ귀촌의 지속적인 증가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증가와 전원생활을 통한 가치 추구 경향 확산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40대 이하 젊은 층의 농촌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귀농귀촌인은 고부가가치 농업, 농업의 6차산업화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지역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가업을 승계하는 귀농인도 많아지는 추세다. 대규모 벼농사 가업승계는 평야지역, 시설채소 가업승계는 대도시 인근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귀농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자재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자재유통업계의 발빠른 대응도 따
올 1월 22일 문을 열었지만 이미 25개의 농약 제조회사의 독성ㆍ잔류 관련 등록 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시험연구기관이 있다. 김용석(48)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주)에이비솔루션이 그곳이다. 김 대표는 지난 개소식에서 “에이비솔루션의 문을 연 오늘은 제게 특별한 날”이라면서 “19년 전 오늘 동부한농 농업기술원에 처음으로 출근한 날로 앞으로도 농약 업계를 위해 계속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는 제 의지를 다지고자 오늘 개소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농약 시험 관련 업계에서만 20여년의 경력을 쌓고 있는 김 대표에게 신뢰는 보내는 이는 많다. 그러다보니 지금처럼 시험연구기관을 개소하면서부터도 거의 모든 농약 제조회사들과 거래를 쌓을 수 있었다.“농약 업계는 다른 업계에 비해 업체의 타이틀보다는 사람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게 신뢰를 보내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할 따름이죠. 그래서 언제나 이 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정확한 시험 결과로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사실 김 대표의 경력은 업계에서는 좀 특출나다고 할 정도로 여러 번 바뀌어 왔다. 하지만 그 바뀌는 자리에서마다 시험 방법,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경험을 두루 쌓을 수 있었다고
유기농자재 제품들의 품질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취소되는 사례가 올해 들어서만 35건에 이르고 있다.자진취하한 경우도 있었으나 유해중금속 초과, 미생물 불검출 및 병원성미생물 검출 등으로 인해 취소된 사례들이 있었다. 특히 화학합성물질인 농약성분이나 인산, 칼리 등이 검출된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례들은 대부분 중국 등에서 원제를 들여오면서 원제에 화학합성물질이 포함된 경우 업체들이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제품을 생산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업계에도 책임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정부의 단속이 과거에 비해 너무 심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언론 등의 유기농자재 부실 등에 대한 관심으로 정부가 미리 대책을 세워놓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업계 전문가는 그러나 “정부의 단속이 강화됐더라도 중국 등 원제선과 계약 시 검출 시험을 한 번 거치고 직접 원제가 들어온 뒤에도 꼭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히 품질관리를 한다면 이 같은 사례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 사례들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