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청년들이 창업가나 문화콘텐츠 산업의 명인·명장 등으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창직·창업 인턴제를 시행키로 하고 인턴 및 연수시행 기업을 모집한다. 인턴지원 자격은 만 15세이상 29세 이하의 창직·창업 희망자로, 노동부는 인턴 수료 후 창직·창업에 성공하면 200만원 수당을 지급하고 작업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창직·창업 훈련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 동안 한 달 80만원이 인턴 급여로 지원된다. 취업 인턴의 경우 5인 이상 고용기업만 채용할 수 있는 반면 창직·창업 인턴은 5인 미만은 물론 1인 벤처기업도 채용할 수 있다.
[과장급 승진]▲기획조정관실 지방이전추진팀장 최익영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작물보호과장 김완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농업미생물팀장 서장선 [과장급 전보]▲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장 박기훈 ▲연구정책국 생명자원관리과장 이상재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장 박재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APC 공정효율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충북 음성 햇사레 APC 수박라인 보완 컨설팅이 조기성과를 도출해 약 31억원(50%)의 매출액 증대가 예상된다. 실용화재단에 따르면 거점 APC는 대규모 유통시설장치에 대한 관련 산업이 충분히 성숙되기 전에 단기간에 걸쳐 사업이 집중 추진돼 물량 확보 등 경영 및 시설장치 이용 측면에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따라 음성군과 거점APC 공정효율개선 사업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달 19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실용화재단이 운영하는 분야별 기술자문단의 컨설팅을 통해 포장시간단축 등 작업공정 등을 개선했다.실용화재단은 이번 컨설팅으로 올해까지 음성 햇사레 APC 공정효율을 약 20%정도 높이고 대체품목 발굴을 통한 가동율 향상으로 수십억의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료가격 인상으로 축산물의 생산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09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우 비육우는 134만8000원으로 지난 2008년(64만5000원)보다 109.1%(70만3000원) 증가했다.송아지 한마리당 생산비는 273만7000원으로 지난 2008년(246만7000원)에 비해 10.9%(27만원) 올랐다. 돼지(비육돈·100㎏) 생산비는 23만9000원으로 2008년(22만2000원)보다 7.6%(1만7000원) 증가했다.우유 생산비(1ℓ)는 614원으로 전년(585원)에 비해 5.0%(29원) 올랐고, 계란(10개) 생산비는 1187원으로 2008년(1155원) 대비 2.8%(32원) 늘었다. 닭(육계) 생산비는 ㎏당 1311원으로 전년인 2008년(1097원)에 비해 19.5%(214원) 상승했다.생산비가 크게 증가했지만 산지가격의 상승으로 대부분의 축산물 소득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 번식우의 마리당 소득은 26만4000원으로 전년(5만3000원)에 비해 무려 402.7%(21만1000원) 늘어났다.돼지는 10만5000원으로 2008년(7만4000원)에 비해 42.0%(3만1000
롯데마트가 채소류의 파종부터 수확, 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는 직영농장 제도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직영농장을 전담하는 ‘친환경영농팀’을 통해 인천의 한 농가와 계약을 맺고 유기농 상추를 재배,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직영농장은 마트 측이 생산자에게 농지 임차료부터 시설 비용, 인건비 등 원가를 계산해 사전 지급하고 고용된 산지관리인이 지속적으로 재배 상황을 확인해 유통업체가 생산 전 과정에 관여하는 방식이다. 유통업계에서 최종 생산된 농작물의 품질을 점검하고 직송하는 산지 직거래는 활발하지만, 토질과 종자 선택부터 수확까지 재배 과정을 유통업체가 관리하는 직영농장 제도는 롯데마트가 처음이다.롯데마트는 현재까지 7개 농장과 직영 계약을 마쳤으며, 하반기에 무를 비롯한 다른 채소 품목으로 이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대거 부동산 매각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매각에 나서는 부동산은 경북, 광주, 제주, 전북, 경북, 아산, 논산, 충북 등 총 8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경기 안양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공공기관이 소유한 부동산이 대상이다.국토해양부는 올해 혁신도시로 이전되는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의 매각을 위한 로드쇼를 6월 30일 건설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우정사업정보센터(2만9025㎡, 일반주거 용도)의 감정가격이 1793억2200만원을 기록, 가장 고가의 감정평가를 받았다. 또 경기도 안양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6612㎡, 일반상업) 261억8600만원, 국립식물검역원(6079㎡, 일반상업) 243억8300만원, 국립종자원(5424㎡, 상업지역) 212억7800만원 등이다. 농업연수원(수원), 전파연구소(용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여주) 등이 감정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화성, 65만7736㎡) 등 7개 기관은 지자체에 우선 매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5.8% 성장하고 내년에는 4.7% 성장해 OECD 회원국 중 성장률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OECD는 지난달 26일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보고서를 통해 기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4%포인트와 0.5%포인트 상향조정했다. 특히 올해 세계 경제는 4.6% 성장한 후 내년에는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OECD는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4%로 예상하고 내년 성장률을 4.2%로 전망한 바 있다. 또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작년 11월에 비해 각각 1.2%포인트, 0.8%포인트 올렸다.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OECD 회원국 32개국 중 터키(6.8%)에 이어 두번째로 높고 내년 전망치는 칠레(5.3%) 다음으로 높다.OECD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확장적 재정정책과 수출의 영향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가장 강한 회복세를 나타낸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올해 재정 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와 투자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실업률이 올해 3.6%로 지난해와
농림수산식품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민·관 합작투자(Joint Venture)펀드를 촉진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정한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식품전문펀드 결성 촉진을 취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에서는 투자관리 전문기관은 농림수산식품분야 투자 실적이 200억원 이상,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투자업무 관련 경력자를 2명 이상 보유해야 한다는 점 등을 명시했다. 또 농식품투자조합이 우선 투자해야 하는 농식품경영체는 상용 근로자수가 100명 이하이거나 연 매출액이 100억원 이하인 곳으로 한정됐다. 장기간 안정적인 농림수산식품분야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농식품투자모태조합의 존속기간을 30년으로 정했다.
정부의 경제정책이 대기업 중심으로 생각하는 국민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전문 민간연구기관인 경제개혁연구소는 지난 26일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정부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련 정책에 대해 ‘대기업 중심’이라고 응답한 국민은 83.2%(매우 42.2%, 다소 41.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중심’이라는 의견은 7.3%(매우 0.8%, 다소 6.5%)에 불과했다.정부의 경제정책 결정과정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에 대해서는 ‘재벌·대기업’이라는 응답이 6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경련 등 경제단체 16.0%, 중소기업 3.8%, 시민단체 2.2%, 노동조합 1.9%의 순으로 조사됐다.거주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사례가 있다’는 응답률이 60%에 달했으며, 정부의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신뢰한다’는 의견은 45.7%,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50.5%를 나타났다.
중소기업청과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중소기업청은 지난달 27일 이들 기관과 ‘수출 및 기술개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수출·기술개발 중소기업을 중기청, 산기평, 기정원이 추천하고 기업은행과 기보에서 이들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기업은행, 기보는 각각 우대 금융상품 제공, 보증료 인하 등으로 추천 기업을 돕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개발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이 44%(지난해 기준)에 머물러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국회에 계류 중인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일부 농약과 비료성분의 친환경농자재가 비료와 농약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게 돼 농자재시장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병해충 및 잡초 방제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제는 농약이므로 친환경농업을 위해 병해충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약제도 농약관리법에 의해 등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정부에서 동일한 제품을 동일목적으로 사용하는데 서로 다른 규정에 따라 등록·관리하는 것은 산업계와 농업인 모두에게 불신과 혼선만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작물보호협회는 지난달 17일 이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의 제20조의13(농약관리법 등의 적용배제)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협회에 따르면 피레스린, 아바멕틴, 스피노사드 등은 농약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돼 있는 만큼 개정안 통과 시 이들 성분을 친환경유기농자재로도 사용 가능해 농업인에게 기준없이 사용해도 된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또 구리염, 식물추출물, 매타알데하이드 등은 천연에서 얻어지는 물질이나 제품 특성상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체·환경의 위해성 문제로 농약관리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고 제시했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