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소띠 해인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소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설말 인사에 빠질 수 없는 연하장의 소 이미지 활용부터 소를 찾거나 소를 그리는 등 소띠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까지. 비대면 온택트 마케팅 환경에 맞춰 소띠해와 연관된 다양한 행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선 보이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은 설날을 맞아 ‘새해 카드 공유 이벤트’를 통해 소띠해인 올해를 아예 한우 해로 접목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누랑 인사 카드로 주변 고마운 분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다양한 경품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올해가 한우 해임을 부각하고 있다. 새해 카드 공유 이벤트는 오는 2월 14일까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누랑 새해인사 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지인에게 보낸 후, 발송 화면을 캡쳐하여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30명에게는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월 19일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항철도는 2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기자간담회에서는 2020년 협회의 활동 사항과 2021년 협회의 중점 추진사업 설명과 더불어 지난 1월 14일 횡성축협 대법원 승소 판결에 따른 보고가 있었다. 우선 2021년 추진사항으로 한우산업안정화대책, 제도개선, 축산황경 문제, 유통문제 등을 언급했다, 우선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1순위로, 미경산우 브랜드화를 목표로 삼았다. 미경산우의 비육을 확대하고, 이력제를 활용해 한우가격 안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한우가격 미경산 한우 비육을 통한 적정 두수 유지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한우가 330만두에 가까이 육박을 하는데 그나마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언제 폭발할지 모르지만 농가 보유 한우가 330만두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한우 가격이 유지되는 것은 작년 도축 두수와 전년의 도축 두수를 비교해보면 도축 두수의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고 "나머지 두수는 농가가 보유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시장에 홍수처럼 출하가 될 시에는 겉잡을 수 없는 가격이 형성될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선제
한우 생산자단체인 전국한우협회와 GS리테일이 한우 신선·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합작품 ‘한우먹는날 양곰탕’을 출시했다. 양측은 한우고기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상호 협력하여 한우 유통의 다각화 및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를 통해 한우가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 그동안 한우고기를 구매는 대형마트와 정육점 등에서의 직접 판매가 주를 이뤘다. 소고기 가공식품 및 간편식 또한 저가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제품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한우협회와 GS리테일 간 이번 협약으로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를 통해 한우가 소비자 곁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전국한우협회와 GS리테일이 컬래버한 ‘한우먹는날 한우양곰탕’은 오는 22일부터 GS리테일 유통망을 통해 본격 출시되며 GS편의점 6,500개 점포에서 4만개 한정, 1+1행사를 진행한다. 양측은 한우양곰탕을 시작으로 한우육포, 한우육회 등 신선가공식품 외 정육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제품 런칭에 앞서 지난 13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미래 식량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수벌 번데기에게 붙여줄 새 이름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rdakorea)과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www.naas.go.kr)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부르기 쉬운 수벌 번데기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 이름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벌 번데기의 특성이 잘 나타나면서 기억하기 쉽고 알기 쉬운 이름을 한글 기준 10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산이나 강, 지역, 사람 이름 등 고유명사는 사용할 수 없고 한 사람당 2점 이내에서 응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접수된 이름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을 선정해 국립농업과학원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7점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름은 수벌 번데기의 새로운 애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채택된 이름의 모든 권리는 농촌진흥청에 귀속된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만영 과장은 “수벌 번데기가 국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농협사료 및 축협 내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횡성축협에서 제명된 횡성한우협동조합 조합원(한우협회 회원) 20명이 제기한 ‘제명무효 확인 소송’에서 한우농가가 최종 승소했다. 앞선 2심 고등법원에서는 ‘농·축협은 국민경제 및 국가 전체 경제와 관련된 공공성을 지니므로 영리목적 사업에 참여하지 아니하거나 이해관계가 상충하더라도 불이익을 주거나 제명하는 행위는 농·축협의 존재의 목적 배치된다’며 농협의 본분을 상기시키고 제명결의의 절차적, 실체적 하자가 있는 제명은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대법원은 이에 불복한 횡성축협의 상고를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법원 판단을 통해 농·축협에서 판매하는 사료나 비료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을 제명할 수 없는 기준이 마련되었다. 전국한우협회는 제명된 횡성한우협동조합 조합원이자 한우협회 회원 20명의 구제를 위하여 고문 변호사와 협회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142개 시·군지부장의 탄원서명을 첨부하는 등 적극적인 공동대응으로 승소를 이끌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230만 농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준 법원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 의결한 ‘설 명절 기간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 20만원 일시상향’ 소식에 전국 10만여 한우농가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축수산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통감하고,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날 또한 20만원 상향 조치를 결정한 데 대해 다 시 한 번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수산업계 농민들의 민심을 반영해 특단의 조치를 결정한 정세균 국무총리와 전현희 권익위원장, 이개호 농해수위원장 등 당정에 특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전국한우협회는 김영란법 제정 당시부터 법 적용대상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제외하거나 선물가액 20만원 이상 개정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의 20만원 상향 임시조치가 가능한 것은 국내산 농축수산물이 김영란법의 입법취지를 훼손하거나 청렴사회 건설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협회는 “명절 때마다 한도를 상향하는 예외적 조치로 그칠 것이 아니라 상시유지가 검토되어 정부와 농민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섬유질배합사료(TMR)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한우 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의 이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 보급한다. 농촌진흥청은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아 프로그램 교육이나 전화 상담을 요청하는 농가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동영상을 만들었다. 한우 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은 2013년 보급된 뒤 현재까지 총 내려받기(다운로드) 건수가 4만 건 이상에 달할 정도로 농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과 원료의 영양소 함량, 원료사료의 가격 등을 고려해 사료의 혼합비율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쉽게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다. 농가에서 직접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면 원료와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사료급여가 가능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을 도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도입 전‧후 3∼5년간의 경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료비는 35.3% 줄었고, 일투플러스(1++)등급 출현율은 12.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에서는 프로그램 설치 방법, 사료 원
▲보증씨수소 '싼타페(H-601)' ▲보증씨수소 '싸이몬(H-617)'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신축년 젖소 개량을 이끌어 나갈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젖소 보증씨수소의 선발과 정액생산·공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젖소개량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싼타페(H-601)’와 ‘싸이몬(H-617)’은 우유 생산 유전능력(유지방량, 유단백량, 우유 안 체세포 수)과 체형을 점수로 매겨 추정한 유전능력을 종합해 산출한 ‘종합유전능력(KTPI)’이 우수했다. 특히 ‘싼타페’는 지제(발굽)의 유전능력이 우수했고, ‘싸이몬’은 유지방 생산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싼타페’와 ‘싸이몬’은 2020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로또(H-607)’, ‘히어로(H-623)’, ‘선샤인(H-624)’과 함께 우리나라 젖소의 능력을 개량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새롭게 개편된 ‘똑똑한 농장 축사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확대 운영,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가축질병 예방 및 축산악취 저감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36.8천여 농가로 약 39%로 증가 축산환경‧소독의 날은 매주 수요일마다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청소, 소독‧방역 및 구서‧구충 활동에 참여토록 하여 축산농가의 인식개선 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농식품부에서는 그동안, 축산환경‧소독의 날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농축협·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리후렛, 포스터, 현수막, 마을방송, 문자발송 등을 통하여 농가의 참여를 독려해 왔다. 그 결과, 참여농가가 축산환경‧소독의 날 시행 초기인 2020년 4월 26.5천여 농가에서 2020년 12월에는 36.8천여 농가로 약 39%로 증가하였으며, 참여농가 중 주 2회 청소‧소독, 악취저감제 사용 및 분뇨처리시설 밀폐화 등을 통한 악취 저감, 축사 주변 녹지조성, 친환경 천적 곤충을 활용한 해충 구제 등 농가의 자발적인 축산환경개선 활동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5년까지 1만호 목표로 추진 또한, 2025년까지 1만호
전국한우협회는 ‘2020년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조금 지원개체 1만 마리와 농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개체 1만 마리를 합산한 총 2만마리의 미경산우를 비육하여 선제적 수급조절을 해 나갈 방침이라는 입장이다. 사업기준 대상농가는 3년(2018-2020) 평균 미경산우 출하두수가 30마리 이하인 농가이며, 3년동안 송아지 생산 이력이 없는 농가는 제외된다. 대상개체는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 사이에 태어난 암소로서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하위 30% 이내 선발된 개체이거나 이모색, 난폭우, 발육부진우, 미등록우 및 기초등록우에 해당하는 개체여야 한다. 사업시행일(2020.12.24.) 기준 소유주 본인의 개체로 사업 신청가능하며, 프리마틴, 소유주 불일치 개체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두수는 1+1으로 1농가(농장식별번호)당 자조금 지원대상개체 20마리와 농가 자율참여개체 20마리를 포함해 40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체에는 미경산 비육지원 약정을 체결한 뒤 자조금 지원대상 개체는 한 마리당 농가보전금 30만원을 지급한다. 협회는 2월 말까지 사업신청서를 접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연말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한우 기부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기부금액 1천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 이벤트는 소원을 작성하면 참여 건수에 따라 더 많은 기부를 하는 이벤트로, 총 1만2,564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기부에 참여한 누리꾼들이 뽑은 내년에 이루고자 하는 소원은 '건강이 최고! 새해에는 건강한 일들만 가득하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코로나19로 건강이 최고의 관심사임을 보여주었다. 한우자조금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천만원 상당 한우불고기 물품으로 기부하였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아이들에게 한우 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려운 이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렇게 기부금액으로 모여질 수 있었다”며 “한우농가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국내 스마트 축산 ICT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가 산·학 협력해 축우(畜牛, 사육용 소)의 반추위 운동성을 평가하는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일본 수의학회 저널에 정식 게재되어 해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FACTRC, 원장 이인형 교수)과 연구 협력을 통해 '일본 수의학회(JSVS, Japanese Society of Veterinary Science)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공동논문이 정식으로 게재됐다. '3축 가속도계를 포함한 바이오캡슐로 축우(畜牛)의 반추위 운동성을 평가'하는 이번 논문은 지난 6월에 체결한 양 기관 간 산·학 연구협력의 성과다. 해당 논문은 "Evaluation of ruminal motility using an indwelling 3-axis accelerometer in 4 the reticulum in cattle"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수의학회 저널(The Journal of Veterinary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