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옥과면 용두리 등 지역의 가축사육장과 관련 악취와 환경오염 등으로 주민들이 저감대책을 요구하고 신축 축사에 대한 허가사항을 강화해 달라며 장기간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9일 옥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군청 주관으로 열린 ‘가축사육관련 지역민 화합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는 주민들과 생업임을 강조하는 축산 농가들의 열띤 의견이 오고갔다. 순천대 이상석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박태규 겸면 이장단장과 옥과·겸면지역 주민대표, 곡성군한우협회 유한식 회장, 곡성축협 임기섭 감사를 비롯해 군위원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입장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있었다. 이날 1시간여동안 진행된 토론회에서 주민과 축산농가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은 채 여전히 분쟁의 여지가 남아 있다. 다만, 서로의 입장을 공론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 것과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상생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다는 분위기다. 옥과면 주민대표는 “축산농가 본인들이 실질적으로 축사 인근에서 생활하고 삶을 이어나간다는 생각으로 축사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불필요한 갈등해소와 투명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9일 ‘수벌 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 이번 식품원료는 농촌진흥청이 수벌 번데기의 특성·영양성·독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식약처가 안전성을 심사해 식용곤충으로 최종 인정한 것이다. 이번 ‘수벌 번데기’의 식품원료 인정으로 양봉농가에서 여왕벌과의 교미 목적으로 이용하다 폐기되던 수벌 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수벌 번데기는 고단백(51.78%) 식품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3대 영양소도 고루 함유하고 있어 과자, 선식 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미래 식량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후변화, 산업화 등으로 인해 벌꿀 생산량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양봉농가에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만영 과장은 “수벌 번데기가 식품원료로 추가돼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양봉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국내 양봉자원 활용과 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양봉농가에서 품질 좋은 수벌 번데기를 생산하고 소비자가 수벌 번데기를 손쉽게 활용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7월 2일 환경부, 농협, 축산환경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해 내년 3월 25일 퇴비부숙도 기준 본격 시행에 대비한 농가별 이행계획 수립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지자체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015년 3월 가축분뇨법 개정으로 올해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기준이 시행되었으나, 축산 현장 건의를 받아서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환경부, 농협,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2021년 3월 25일 퇴비 부숙도 기준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축산 현장조사를 거쳐서 축산 농가별 퇴비부숙도 이행계획 수립 및 부숙도 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별 농가 부숙도 이행계획 수립상황을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비 부숙도 적용을 받는 축산농가는 한우 38,868호, 젖소 4,596호, 돼지 3,582호, 가금 2,170호, 기타 1,301호 총 50,517호로 파악되었으며, 50,517호에 대해 농가별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 1일 분뇨 배출 300kg 미만, 분뇨 전량 자원화 시설 등 위탁 농가는 가축분뇨법 상 퇴비부숙도기준 적용에서 제외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씨수소는 KPN1329, KPN1330, KPN1332, KPN1333, KPN1334, KPN1335, KPN1336, KPN1337, KPN1338, KPN1339, KPN1342, KPN1345, KPN1347, KPN1348, KPN1349, KPN1350, KPN1352, KPN1354, KPN1356, KPN1358 등 20마리다. 새로 뽑은 20마리 씨수소 중에서 5마리는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 정액 유전능력 중 상위 10%에 포함됐다. 유전능력 평가 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31㎠, 근내지방도 0.04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유전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유전체 정보를 기존 자료와 통합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전국한우협회가 여름맞이 한우 곰거리 파격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연말과 3월 행사이후 세 번째 한우 부산물 특별할인 행사다. 준비된 상품은 모두 한우 한 마리분으로 ▲한우사골 50,000원(77%할인)▲한우꼬리반골 65,000원(63%할인) ▲한우우족45.000원 (68%할인) ▲한우잡뼈 25,000원(76%할인) ▲한우사골 1마리분+한우사태1Kg 75,000원(73%할인)에 준비됐다. 한우 곰거리 보신세트 할인행사는 7월 2일 13시부터 시작해 말일인 31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한우협회와 온라인(http://hanwooday.co.kr)으로 주문할 수 있다. 단,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은 온라인주문만 가능하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원기회복과 체력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한우곰거리 보양식 특별할인을 기획했다”며 “파격할인이 진행되는 이번 기회에 한우 곰거리로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이 더해져 파격할인이 가능했다. 자세한 상품정보와 구매후기는 전국한우협회 온라인쇼핑몰 ‘한우먹는날(http://hanwooday.co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는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 첫 방송에서 6.3%, 토요일 2회에서는 6.8%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보이며, 토요일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정샛별(김유정)과 최대현(지창욱)은 개성 넘치는 코믹한 연기로 꿀캐미를 선보여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진행될 ‘편의점 샛별이’의 에피소드에 한우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좀 더 친근하게 우리 한우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편의점 샛별이’ 방송 말미에 자막으로 ‘한우유명한곳’ 제작 지원 내용을 고지해 전국의 우리 한우 판매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처리시설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점검을 철저히 하여 피해 예방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축사의 경우 비가 자주 오고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가축에 질병이 발생하고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축사 시설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도록 한다.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윈치커튼, 비닐과 같은 방수자재를 활용하여 차단하면 가축 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비가 오는 동안 퇴비화 관리, 분뇨 유출 등의 이유로 축사 바닥 깔짚 교체를 자제해야 하는데, 예외로 급이구(사료통)나 급수대 주변 깔짚은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확인하고 보충하거나 교체해주어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반드시 소독하고 환기하도록 한다. 특히 축사 내 깔짚을 교체하여 시설 내부 습도를 40~60% 수준으로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노치원 소득기술담당은 “장마철 집중 호우를 미리 대비해야 가축 질병발생과 생산성 감소를 막을 수 있다” 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2019년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우 이모티콘이 두 배로 귀여워진 2020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새로운 한우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공식 캐릭터 ‘하누랑’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에 ‘하누랑’의 파트너인 ‘하누리’를 새롭게 추가한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였다. 기존의 인기 이모티콘 8종과 ‘엄지 척’, ‘고~우맙습니다!’ 등 신규 이모티콘 8종을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 소진 시까지 카카오 채널에서 ‘한우 114(한우자조금)’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73,000명에게 이모티콘이 무료 지급된다. 이모티콘 사용 기한은 90일이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114(한우자조금)’를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소비자들에게 한우 소비촉진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한우자조금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지난 이모티콘이 출시한 지 2시간 만에 47,000개가 모두 소진되고 재출시한 58,000개도 한 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고려해 이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축산업 기반을 약화시키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축산 악취로 인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축산업이 규모화 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가축분뇨 관리 미흡 등으로 2017년 6,112건 2018년 6,718건으로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제한지역이 늘어나는 등 축산업 기반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관계부처, 농협, 생산자단체,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악취농가를 집중관리, 축산악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지자체와 협력하여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농가 1,070곳을 선정하여, 축산 악취 관리 등 축산법령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농가별로 악취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축산악취 농가는 악취 민원 반복발생 농가, 악취 컨설팅 필요 농가, 축사 밀집지역 등의 농가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선정했으며, 앞으로 1070 농가 외에도, 축산악취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흰점박이꽃무지’에 발생하는 곰팡이병, 세균병, 응애 등 질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진단 방법과 관리법을 소개했다. 흰점박이꽃무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판매되는 주요 산업곤충이다. 농촌진흥청에서 흰점박이꽃무지의 혈행 개선효과를 구명하면서, 건강기능성 식품과 의약품으로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 참고로 국내 곤충별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흰점박이꽃무지 1,265개소 > 장수풍뎅이 352개소 > 귀뚜라미 322개소 > 갈색거저리 265개소 > 사슴벌레 200개소 > 동애등에 94개소 > 나비 23개소 > 반딧불이 9개소 > 기타 89개소 순이며, 곤충 판매액은 흰점박이꽃무지 189억원 > 동애등에 60억원> 귀뚜라미 43억원 > 갈색거저리 28억원 > 장수풍뎅이 26억원 > 사슴벌레 13억원이다. 흰점박이꽃무지 질병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흰점박이꽃무지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곤충의 병징을 파악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흰점박이꽃무지에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인 녹강균에 감
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원장 이인형)과 국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및 대동물 임상 연구 고도화를 위한 산·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이인형 원장,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김단일 교수,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 등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연구원들은 공동연구 상세 논의를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도 함께 진행했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은 산업동물 전문수의사의 양성과 국제공인 수준의 교육실시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8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연수원은 대한민국 산업동물 임상수의학 전문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미국수의사회(AVMA)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연구 및 진료 인프라를 통해 산업동물 임상현장의 발전 및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산업동물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2일 양봉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꿀벌 감염병 격리실험이 가능한 ‘꿀벌질병실험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검역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건립된 ‘꿀벌질병실험동’은 꿀벌 격리실험이 가능해 낭충봉아부패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 등 꿀벌 질병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검역본부는 격리실험 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R&D) 사업으로 건설비를 확보했으며, 2019년 7월 1일 착공해 같은 해 10월 18일에 준공했다. 꿀벌질병실험동은 격리감염실험실, 일반실험실, 애벌레배양실, 월동저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낭충봉아부패병, 꿀벌응애 등 주요 꿀벌 감염성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이번에 신축한 꿀벌질병실험동을 통해 꿀벌질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 꿀벌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며 “꿀벌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