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전국한우협회 제 10대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삼주 신임회장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축산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하지만 현안은 현안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한우 사육두수가 300만 두를 넘은 상황에서도 한우가격은 고공세를 지속하고 있어 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전년대비 상승한 곡물 사료 값 역시 축산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김삼주 신임회장은 “농가의 생산비 상승은 농가 수입이 줄어드는 부분”이라며 “농협에도 가격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물론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료를 만든 만큼 농가들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수 감소에 대한 우려에 대해 “축산 구성원자체가 감소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다”며 “한우산업에 진출한 축산기업들을 견제 할 필요가 있으며 축산농가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소규모 농가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 악취 등으로 인한 한우산업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한우산업의 미래에 대해서도 소신
스마트팜 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Inc., 대표 김희진)는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Al Ain) 지역에 위치한 '알아인 낙농 목장'(Al Ain dairy farm)에 '라이브케어'(LiveCare) 전문인력을 파견해 현지에서 스마트축산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2019년도 부터 UAE 현지 실증을 수행해 온 유라이크코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축산 부문 ICT 융복합시스템' 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UAE 측 요청에 의해 지난 10일 UAE 알아인 지역에 스마트팜 축산 시스템을 구축할 전문인력을 파견했다“며 ”자가격리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해외 축산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실정이었다"고 밝혔다. UAE 알아인 목장(Al Ain farm)은 1981년 설립된 UAE 최초 로컬 낙농기업으로 젖소 7,000두, 낙타 2,000두를 사육하며 우유, 유제품 등을 가공해 판매하는 낙농전문 기업이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첨단 IC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를 개발해 국내와 전세계 수출하는
제 10대 전국한우협회장에 김삼주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선출 부회장에는 기호 1번 한양수 후보 와 기호 3번 이희대 후보(기호 순)가 당선됐으며, 지명 부회장은 추후 발표된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2021년 대의원정기총회와 제10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를 전자투표(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의원 284명을 대상으로 2021년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 간 실시한 결과, 총 265명이 투표에 참여해 9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중 단독입후보로 치러진 김삼주 회장 후보자는 195표(73.5%)의 높은 지지를 얻고 당선됐다. 전국한우협회 선관위는 2월 25일 오후 2시 서초동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신임 김삼주 회장 당선인과 한양수, 이희대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신임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당선인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전국의 10만 한우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의 안정과 협회 발전을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겠다”면서도 “대외적으로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으로 한우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신장시켜 가겠다
한우자조금이 한우농가 생산성 제고와 소득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한우농가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한우농가들의 사양관리 및 출하 성적이 컨설팅 전보다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 컨설팅’ 사업을 주관한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협동조합연합회와 각각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이하 컨설팅)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컨설팅은 2년 동안 농가당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우농가 컨설팅 8회 차에는 각 농가 별 출하성적 분석, 번식관리 등을 통한 농가 별 손익 분석도 함께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우농가들은 전반적으로 △번식률 △번식간격 △송아지폐사율(%) △1+ 이상 등급출현율 △출하월령(개월) 등 컨설팅이 이루어진 모든 분야에서 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기관별로 살펴보면 농협경제지주 컨설팅 참여농가의 평균 컨설팅 전후 성적에서 제 1권역(강원·경기·충북)은 C등급의 비율이 종전 2018년 34.3%에서 2020년도 10.4%로 감소하였으며 근내지방도가 4.9에서 6.0으로 상승하였다. 제 2권역(충남·전북·전남)은 등지방두께가 14.3에서 12.7로 개선되었으며, 종전 31.1개월에서 30
1. 유례없는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은 국민의 레저생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레저스포츠인 경마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함과 동시에 현재까지 잠정 중단되고 있으며, 향후 재개 가능성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말 산업은 지금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 말 사육 농가는 이미 작년부터 적자 경영에 돌입했고, 마침내 올해부터는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2.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매년 경마 수익금 중 1,500억 원 가량을 출연 받던 축산발전기금 또한 올해부터 축소 운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업 전반에 걸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던 생명수와 같았으며, 축산업 생산성 향상 및 유통개선,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가축위생과 방역 등 우리나라 축산업을 지탱하는 근간 역할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경마수익금이 없어 기금업무 자체가 위축될 우려가 크다. 3.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작금의 난국을 타개할 유일한 해결책이 비대면 온라인 마권발매를 통한 정상적인 경마의 운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온라인 경마 발매를 허용해 왔고, 그 덕분에 우리나라처럼 말 생산
코로나19 장기화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 선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인 이하 모임 금지 여파로 명절 선물로 고향 방문을 대신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설 이전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농축산물 선물 가액이 2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설 선물 수요가 급증한 것이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신축년 소의 해와 맞물려 설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한우세트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총 6만개를 출시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설 선물 판매액 상위 1~10위를 모두 한우 세트가 차지했다.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일시 상향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부위의 한우 소비를 촉진시킨 것. 이에 따라 다양한 한우 부위를 똑똑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한다. 한우 고기는 온도 변화가 크면 육즙 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받는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한우를 비교적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먹을 만큼만 잘라 진공 포장 상태로 김치냉장고(0도~4도)에서 약 14일~21일 저장해 자연 숙성시키거나 냉동 보관하면 된다. 한우 산적은 구이용 한우부위를 양념장과 함께 프라이팬에서 익히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 소비촉진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한우산업 발전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유통을 다각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등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의 이번 협약은 국민들이 한우간편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한우협회와 SK스토아는 한우사골 및 우족, 꼬리 등 뼈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HMR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홈쇼핑 및 온라인 오픈마켓 제휴행사 등 다양한 채널로 한우를 홍보하기로 했다. SK스토아는 상생경영으로 보다 큰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대표기업으로, 향후 국민의 행복소비를 위한 한우 소비 디지털 플랫폼과 한우정육 및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제품출시 등으로 한우소비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SK스토아는 한우산업 발전과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 후계한우인 육성 등을 위해 5천만원의 한우산업발전금을 기탁했다. 향후에도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기업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홍길 회장은 “한우 소비 홍보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본격적인 퇴비・액비 살포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자체와 협조하여 퇴액비의 부숙도 등 품질관리 실태와 농경지 살포실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악취민원을 분석한 결과, 기온이 올라가고, 행락철 이동이 많아지는 3~4월에 악취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악취의 주요 원인으로 퇴비의 농경지 불법야적, 부숙이 덜 된 퇴액비의 살포, 살포 후 경운(흙 갈아엎기)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례 등 농가의 부주의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축산환경・소독의 날 행사(매주 수요일)와 연계하여 퇴액비 부숙도 관리 및 농경지 살포 요령 등을 집중 안내하고, 야적된 퇴비의 비닐피복 등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들은 2021년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부숙도 기준 부적합 우려가 있는 경우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검사를 받아 부숙도 기준에 적합한 퇴액비를 살포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퇴비를 농경지에 쌓아 두는 경우에는 비닐 등으로 단단하게 피복하고, 침출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야적 퇴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살포 이후에는 즉시
전국한우협회는 2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정책연구소장 채용모집을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1월 한우정책연구소장직을 공고했지만 인력풀 확대를 위해 1차 공고 지원자를 포함하여 재공고를 통해 접수되는 지원자와 함께 적격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한우정책연구소는 전국한우협회에 설치된 직속 연구기관으로 한우산업 현안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정식 출범했다. 외부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전문연구와 전국한우협회 회원과 한우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우정책연구소장은 한우농가 권익보호 활동과 함께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업무를 총괄한다. 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응모자격은 농축산경제 등 한우산업 관련 전문가다. 접수는 2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전국한우협회 대표 이메일(025251053@daum.net)로만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한우협회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획총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물연대 노조의 파업투쟁이 장기화되면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교착상태에 빠진 양측의 협의는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농민들의 소중한 가축들만 굶주림에 지쳐 쓰러져 가고 있다. 청와대, 국회 국토위, 농해수위 및 각 정당 등에 농민들의 피해를 호소하자 사태파악에 나섰다. 그럼에도 여전히 실마리 없이 제자리를 맴도는 양측의 협상으로 농가의 가슴만 타들어 가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생존권 쟁취를 위한 노조의 외침은 농가들의 호소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평행선을 달리는 양측의 갈등은 엄연한 동물학대 행위이자 반윤리적인 투쟁으로 변질됐다. 양측은 오히려 서로 상대방을 설득시켜달라며 농민을 떠밀고 이용만 하려하고 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약자의 설움을 누구보다 공감할 화물연대 노조가 약자인 농민을 협상도구로 이용하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선량한 농가들만 피해보는 파업투쟁은 정당성을 얻을 수 없으며 선진사료 또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사태 해결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우산업 발전, 한우농가 권익 보호를 위한 싱크탱크인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계재철 연구소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2월 4일 퇴임식을 갖고, 계재철 연구소장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계재철 연구소장은 부임 이후 한우산업과 축산업을 근거 없이 비하한 인사들의 망언을 강력히 비판하고 이를 시정시켰다. 또한 농산물 원산지표시법 시행규칙 개정, WTO 개도국 지위 상실시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대안 제시, 21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 개발, 한우산업 분야 국정감사 요구사항 마련, 송아지생산안정제 개선, 비육우경영안정제 도입을 위한 논리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횡성축협 조합원 제명 사건의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법률전문가들이 정확한 사안판단과 농민에 입각한 변호를 할 수 있도록 이해시켰으며 그러한 노력들로 마침내 한우농가의 사료 자율권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판례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농특위 사료작물 자급률 이용률 제고 방안 연구용역, 한우 일관사육농가 비육우 생산비 기준 설정을 위한 연구, 한우 농가 질병 및 사육 의향 조사를 포함하여
선진사료와 화물연대의 물류비 인상 농성으로 애꿎은 축산농가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 선진사료 군산공장에서는 화물연대가 입구를 봉쇄하고 철야농성이 5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3일 성명서를 내고 즉시 정문봉쇄를 풀고 농가사료부터 출고한 후 협상을 재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 전직원이 선진본사와 군산공장을 찾아 사료출하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이로 인해 양측과 관계없는 전국한우협회의 OEM 생산 사료까지 협상의 볼모로 잡아 반출을 막는 횡포로 소들이 굶어 죽어 가고 있으며 화물연대 노조는 해고된 직원의 복직와 운임료 인상 등을 주장하며 선진사료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선진의 안일한 대응 농가피해로 이어져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듯 선진이 책임 있게 협상에 임해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함에도 안일한 대응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어 분노가 더욱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 사안과 관계없는 협회 사료 이용 농가들에게 사료를 공급하여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홀히 대응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국 한우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신의성실을 저버리고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