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 효율적 활용을 통한 경영혁신 교육’ 계획농자재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5년간 농자재신문은 우리 농업발전의 근간인 농자재산업의 현황과 진단 그리고 발전방향 제시 등 그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독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현재 국내 농업현장에서 큰 이슈 중 하나는 농업경영비의 상승입니다. 이는 전세계적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작물재배 면적의 확대로 수요가 증대됨으로써 발생한 외부적 측면이기도 하지만 원료에 대한 높은 수입의존도뿐만이 아닌 국내 농자재산업이 글로벌 기업에 비해 매우 영세한 산업구조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달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농약, 비료, 농기계, 시설 등 농자재산업 육성방안 및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서 정부가 고부가가치의 농자재 개발을 통해 농업과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꾀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농업인과 농자재 산업은 농가 경영안정과 농협이라는 농자재유통 특유의 근원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새 정부가 농자재전담과
부정 농자재 판매 근절 · 유통질서 확립 노력농자재신문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 농자재산업의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며 업계의 생생한 정보전달을 하는 농자재신문의 창간 5주년을 전국의 작물보호제판매협회 3200여 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5년 동안 농자재신문은 우리 농업발전의 근간인 농자재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 제시 등으로 그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알찬 정보 제공으로 독자들과 마주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기자재 등은 우리 농업기술의 핵심으로 빠져서는 안 될 주요한 요소들입니다. 이러한 농자재산업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농업계 대표 언론으로 성장해 가는 농자재신문을 보니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도 농자재신문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안전농산물과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나날이 증대하는 가운데 우리 시판은 농자재업계에서 주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회원사는 건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고 약효, 약해가 검증이 안 된 무등록 부정·불량 농약, 농자재 판매를 근절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해 우수 제품 적기 공급에 앞장설 것입니다. 농업은 식량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생산산업이자 친환경산
동부팜한농이 6월 10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동부팜한농측은 이번 개편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밀착형 현장영업 활성화를 위해 영업조직을 개편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수 농자재 연구개발력 강화를 위해 종합연구소를 신설했다.동부팜한농은 작물보호사업부 부문에 작물보호영업력 전략실행 및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담당을 신설해 한농과 아그로텍의 작물보호 국내영업을 총괄토록 했다. 비료사업부에는 영업담당이 신설돼 비료 국내영업을 총괄한다. 종자사업부에는 한농‧대농‧흥농 3개 브랜드 종자영업을 총괄하는 영업담당을 둬 전사 차원의 종자영업 시너지 창출 및 브랜드별 영업력을 강화한다.특히 종합연구소 신설이 눈에 띈다. 종합연구소는 농자재 및 바이오사업 관련 특정 사업부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곤란한 중장기 연구과제 및 사업부 공통의 연구지원 업무를 수행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업부연구를 지원한다. 또 작물보호사업부, 비료사업부 산하의 각 연구팀과 긴밀히 협력하고 과제수행을 지원해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종합연구소의 역할이다.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인사는 다음과 같다. 상무급△배규한 작물보호사업부 영업담당 △조용찬 작물보호사업부 사업기획팀장
메소트리온 또는 벤조비사이클론 성분을 포함한 제초제가 흑미와 찰벼에 약해 가능성이 있어 약제 판매 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흑미와 찰벼에 대한 제초제 약해 시험을 실시하고 이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흑미와 찰벼는 이 제초제들을 사용하면 카로티노이드 색소 생합성을 억제해 벼의 새잎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말라 죽는다.메소트리온 약제를 흑미와 찰벼에 기준량 처리 시험한 결과 초장억제율이 한강찰 1호 19%, 흑설 22%였고, 건물중 억제율은 한강찰 1호, 흑설 47∼48%, 흑진주, 보석흑찰, 화선찰벼 22∼31%로 약해가 발생했다.현재 흑미는 약 5000ha, 찰벼 약 4만500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건강 기능성 특수미로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약해발생 면적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김상열 농진청 신소재개발과 박사는 “흑미와 찰벼는 일반벼와 제초제 반응이 다르므로 흑미와 찰벼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메소트리온과 벤조비사이클론 혼합제초제를 제외한 제초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벤조비사이클론을 함유한 제초제는 33개로 아리안나폴, 아리온노내, 나지마, 문전옥답, 황금볼, 이편한, 만사형통, 반
올해 복숭아 결과지에 잿빛무늬병이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청도복숭아시험장은 복숭아 결과지 잿빛무늬병 발생을 알리고 병든 가지는 잘라 소각하고 적용 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잿빛무늬병은 복숭아 수확기의 과실에 주로 발병해 피해를 주나 개화시기에는 꽃에 감염돼 결과지까지 전염이 되며 병이 진전되면 가지가 마르는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해마나 감염증상이 조금씩 나타나던 잿빛무늬병이 올해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청도복숭아시험장에 따르면 올해는 복숭아 개화기에 기상의 영향으로 잿빛무늬병의 감염 조건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평균기온을 보면 복숭아 개화기인 4월 중·하순에 평년에 비해 2∼3℃가 낮아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길었다. 4월의 강우일수도 10일 이상으로 평년에 비해 많았고 4월 상·중순경에는 영하의 날씨가 며칠간 발생하는 등 꽃눈에 저온 피해를 받아 조직이 괴사해 병원균의 감염조건이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올해도 농촌사랑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경농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초 ‘2013년 농촌사랑 영농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전북 군산시 나포면 배 작목반을 찾아 병해충 방제활동을 전개했다. 경농은 또 전남 순천시 낙안면 뜰아름마을을 방문해 볍씨 파종 및 모판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본사 및 의정부지점 임직원 50여명은 지난달 25일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배 작목반을 방문해 배 적과작업 및 과원잡초 방제, 영농폐기물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경농은 영농활동 지원과 함께 ‘병해충방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농업인들의 병해충방제 애로사항과 고민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농 관수사업팀이 시작한 ‘관수시스템 현장 서비스’ 활동은 농업인들의 상담이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경농의 농촌사랑 일손돕기 활동은 경농이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나눔경영 및 1사1촌 자매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에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꽃매미 알이 거의 부화가 끝나가고 있어 6월 초 방제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꽃매미 알 부화율을 조사해 발표하고 부화 초기에 방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충북농기원은 청주시, 청원군, 진천군 포도재배 단지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부화율은 작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올라 부화되지 않던 알들도 부화해 90% 이상 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남농기원도 함양지역 4곳 중 1곳에서, 거창지역 17곳 중 8곳의 포도재배지에서 꽃매미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방제를 당부했다.특히 두 농기원 모두 적용약제를 2회 정도 포도원과 그 주변까지 방제해야 효과를 정확히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적용작물 삭제 농약 일부 살아날 것 기대농약 살포자 위해성 평가를 위한 시험 기준 중 살포면적이 4ha에서 2ha로 완화된 농약관리법 개정안이 6월 초 행정예고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변경된 고시 사항이 적용되면 지난 3월 농작업자 노출 위해성 시험에서 적용 작물이 삭제됐던 농약의 일부가 조만간 다시 살아날 전망이다. 본지 113호, 117호 참고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9일 농진청 농업도서관에서 농약 업계 등록 담당자 및 작물보호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약 관리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 자리를 마련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농진청은 지난 2009년 도입한 ‘농약 살포자 위해성 평가’가 유럽 기준을 적용해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이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개정된 부분은 평가 기준인 ‘1일 최대 살포면적’으로, 종전 기준인 4ha는 현실적으로 하루에 살포하기에는 ‘불가능한 면적’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4ha는 500L 용 SS기에 물을 받고 이동하는 등 부대 시간을 모두 제외하고 순수하게 살포하는데 필요한 시간만 12시간이 걸리는 면적이다. ‘불가능’이라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업계, ‘표준근로시간’ 도입해야 V
사과주산단지의 작물보호제 사용실태가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김향미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박사팀은 지난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사과원의 최근 작물보호제 사용실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2010~2012년 3년간 충북 보은, 경북 군위, 봉화, 의성 및 경남 거창 지역에서 지역별 3농가 이상을 선정해 조사했다. 그 결과 2010년 살균제 13.0회, 살충제 10.6회, 살비제 4.0회였고, 2011년 살균제 10.9회, 살충제 10.1회, 살비제 2.4회, 2012년 살균제 11.6회, 살충제 10.8회, 살비제 2.5회였다.계통별 분석결과 살균제는 트리아졸계, 스트로빌루린계의 순서로 사용빈도가 높았다. 살충제는 유기인계, 합성피레스로이드계, 클로로니코티닐계 순서였다. 살비제는 테트로닉에시드계, 유기주석계 순이었다.살균제 연용 시 저항성균 발현 위험성이 높은 트리아졸계와 스트로빌루린계를 2~7회/연 사용했고, 살충제도 합성피레스로이드계를 2~3회/연 사용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3종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이 가능한 ‘벼 바이러스병 동시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하는 벼 바이러스병은 벼줄무늬잎마름병(RSV), 벼오갈병(RDV), 벼검은줄오갈병(RBSDV)등 3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병들은 초기에 감염되면 생리적인 장해와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고, 바이러스 병이 2종 또는 3종으로 복합감염 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농진청에 따르면 벼 바이러스병은 남부지방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기후온난화 등 재배환경의 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2012년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벼줄무늬잎마름병(RSV)은 애멸구가 날아오는 지역인 부안, 서천, 태안을 포함해 전국의 벼 재배지역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북 칠곡, 강원도 홍성에서는 벼줄무늬잎마름병과 벼오갈병이 강원도 고성에서는 벼줄무늬잎마름병, 벼오갈병, 벼검은줄오갈병이 복합감염 됐다.이번에 개발한 ‘벼 바이러스병 동시 진단 키트’는 바이러스 각각에 특이한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한번에 3가지 바이러스병의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진단키트다. 그동안 각각의 바이러스병을 진단하던 것을 한 번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국내외 원제사들과 함께 개최하는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이 지난 9일 경북 문경 일대에서 25개 원제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국내외 작물보호제 관련 회사들이 함께 모여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작물보호업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에는 영남농업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낙동강 발원지 경북 문경에서 개최됐다.참가자들은 문경새재 및 인근의 농업현장을 탐방하며 영남농업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토론했으며, 이어 문경관광호텔로 자리를 옮겨 미래농업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농업발전을 위한 작물보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더 안전하고 더 간편한 새로운 작물보호제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경농의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참가규모와 내용면에서 작물보호업계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작물보호업계 거의 대다수가 참여하는데다 내용면에서도 한국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고 작물보호업계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아시아지역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가들이 모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아시아지역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 도입과 실천방안을 찾기 위해 13~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11개 회원국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례평가회를 연다.이번 회의는 농진청이 지난해부터 AFACI를 통해 주도한 ‘농식품 안전을 위한 GAP 프로그램 및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따라 나라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AFACI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GAP 제도를 도입‧정착하는데 필요한 경험을 나눈다. 또 현재 농업부문 안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 농산물 안전정보 시스템의 구축방안도 논의한다. 한편, AFACI는 아시아의 식량문제와 농업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로, 현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한국 총 11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