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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잿빛무늬병 발생 높아

청도복숭아시험장, 방제 당부

올해 복숭아 결과지에 잿빛무늬병이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청도복숭아시험장은 복숭아 결과지 잿빛무늬병 발생을 알리고 병든 가지는 잘라 소각하고 적용 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잿빛무늬병은 복숭아 수확기의 과실에 주로 발병해 피해를 주나 개화시기에는 꽃에 감염돼 결과지까지 전염이 되며 병이 진전되면 가지가 마르는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해마나 감염증상이 조금씩 나타나던 잿빛무늬병이 올해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청도복숭아시험장에 따르면 올해는 복숭아 개화기에 기상의 영향으로 잿빛무늬병의 감염 조건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평균기온을 보면 복숭아 개화기인 4월 중·하순에 평년에 비해 2∼3℃가 낮아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길었다. 4월의 강우일수도 10일 이상으로 평년에 비해 많았고 4월 상·중순경에는 영하의 날씨가 며칠간 발생하는 등 꽃눈에 저온 피해를 받아 조직이 괴사해 병원균의 감염조건이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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