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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서양뒤영벌 급성독성시험법 마련

농약 피해농가 원인규명 활용 등 기대

▲ 서양뒤영벌(좌측 상단)에 대한급성섭식동성시험(우측 상단)과 급성접촉독성시험(하단)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서양뒤영벌의 안전성 정보 제공 기반 구축을 위한 ‘서양뒤영벌 급성독성시험법’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서양뒤영벌은 토마토 등 꿀이 적거나 없는 가지과 작물 수정에 효과적이다. 저온 또는 좁은 공간에서 꿀벌보다 적응력이 좋아 최근 시설원예작물 수정에 이용이 늘고 있는 화분매개곤충이다. 국내사용 봉군 수는 2011년 6만251봉군에서 2016년 11만9,104봉군으로 2배 가까이 증가 했다. 그러나 작물 재배에 사용되는 농약의 영향을 조사할 수 있는 방법이 확립돼 있지 않아 농업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양뒤영벌의 농약안전성 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마련한 급성독성시험법은 농약에 대한 서양뒤영벌의 영향을 알 수 있는 가장 기초가 되는 시험법이다. 서양뒤영벌이 농약에 노출되었을 때 10마리 중 5마리가 죽는 농약량(반수치사량, ㎍/bee)을 구하며, 섭식 독성시험과 접촉독성시험으로 구분된다. 섭식독성시험법은 서양뒤영벌에 농도별로 농약을 처리한 먹이를 4시간 동안 먹인 후 96시간 동안 24시간마다 한 번 죽은 벌과 이상을 보이는 벌을 관찰해 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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