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가 지난 5월 1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1 Table 1 Flower 홍보관에 전시했던 화훼류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기부한 화분들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전시물품인 호접란, 목향, 쥬필란드라 등의 분화류이다. 기증대상기관은 aT화훼사업센터와 수년간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아동·청소년 그룹홈인「성심효주의 집」. 「성심효주의 집」데레사 수녀는 요즘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실내공기가 나빠져 고민이었는데 공기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지속적으로 꽃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화훼 신수요 창출과 이웃사랑 나눔에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해마다 4~5월에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화훼 품종을 출품 평가해 우수한 품종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개발한 장미 ‘연지곤지’가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장미‘그린펄’ ‘미소’ ‘수려’가 각각 수상함으로써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장미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연지곤지’는 2011년에 개발한 절화용 장미로써 꽃 색은 주황색으로 색상이 화려하고 꽃수가 많고 병충해에 강한 특징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그 간 장미 23품종을 포함해 백합, 난, 매발톱꽃 등 32품종을 개발했다. 또한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매년 대내·외적으로 화훼 전시회 및 행사 등에 출품, 전시하고 있다.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캠핑철을 앞두고 야영 시설을 정비하는 등 고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미천골자연휴양림의 야영장 및 오토캠핑장을 5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폐쇄기간 동안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화장실, 샤워장 등 시설물을 보수 하였고, 각 야영데크 마다 피크닉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최고의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지보수를 완료했다. 미천골 계곡을 따라 조성된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장 3개소에 84면의 야영데크(일반 53면, 오토캠핑 21면)가 있어, 친구,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실내 객실(25개)도 있어 야영이 어려우신 부모님들과도 함께 할 수 있다. 주변에는 신라시대 불교 유적지인 선림원지와 탄산약수가 샘솟는 불바라기약수터가 있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낙산사, 하조대, 설악산 등 유명한 관광지도 인근에 있어 캠핑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경영기획본부 직원 23명은 지난 5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 가주동 생이마을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생이마을은 인구 100명(50가구)이 거주하고, 주작물로 사과, 쌀, 고추, 참깨, 들깨, 콩 등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주작물 중 참깨, 들깨는 한과로 가공하여 생산, 출하ㆍ유통한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며 마을 주변 청소, 주민 간담회를 통해 마을 활력 증진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정화 및 비료 운반 등을 실시하여 농촌 일손 돕기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일조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꽃 생활화의 하나로 1 Door 1 Flower(이하, 1D1F)를 제안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테이블 하나에 꽃 한 송이를 놓자는 ‘1 Table 1 Flower’ 운동과 함께 화훼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 1D1F는 사무실 문이나 벽면에 꽃 한두 송이를 꽂은 꽃병을 걸거나 붙이는 것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벽면에 붙이는 꽃병은 자석이 있어 철로 만들어진 문에 쉽게 붙고 못걸이로도 활용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꽃병으로 인터넷 검색창에서 ‘멀티 화병’으로 찾아보면 된다. 특히, 이 꽃병은 좁은 실내 공간 출입문이나 벽면, 사무실 칸막이, 냉장고 등 수직면에 붙일 수 있다. 꽃병 앞과 옆에 꽃을 꽂는 자리가 있어 꽃 한두 송이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꽃은 주위 화원이나 대형마트에서 꺽은 꽃(절화)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지난 5월 12일에 경기도 양평 농촌지역과 대부도 어촌지역에서「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이하 CAC)」을 펼쳤다. 「CAC」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쾌적한 농어촌공간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이날 농기평 오경태 원장과 직원 28명은 양평군 월계마을과 안산시 종현어촌마을 일대에 피튜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4000본의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농어촌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연초 조직개편에 따른 직원 간 유대감 조성 및 협력문화 형성을 위해 1본부 1촌 연계방식으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해온 농기평은 2014년에는 경기 파주시‧남양주시 등 일대 9개 마을에 약 8000본의 꽃과 7000g의 꽃 종자를 식재했다. 또한 2015년에는 1사1촌마을인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일대 9개 마을에 9000본의 꽃을 식재, 2016년에는 지방이전 예정지역인 전라남도 나주시에 5000본의 꽃을 식재하는 등 농촌마을 가꾸기에 앞장 서 왔다.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업과학관에서 ‘보고-즐기고-느끼는 인삼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 대해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해 인삼에 대한 친밀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인삼의 유래와 품종, 생육과정과 일대기, 가공제품, 효능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인삼 품종 등 인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모형 30여점과 실물도 전시된다. 또한 인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각종 가공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인삼을 이용한 조경시설들을 소개하면서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50여명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 단, 전시 첫째 날(12일)엔 오후, 마지막 날(16일)엔 오전 시간에만 진행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농작물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작물 협업 방제 실시로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원천 봉쇄에 나선다. 방제대책 협의회는 돌발해충의 알덩어리가 부화하는 시기인 이번 달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 상호간의 역할 분담과 방제적기 설정은 물론 시군 경계지역의 동시 협업방제 체계를 구축해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별 돌발해충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협업방제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오는 5월 16일~6월 5일(3주간) ‘경남도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시군 돌발해충 발생지역에서 산림청(산림부서, 협업기관 등) 등과 함께 농경지와 산림지역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충북 음성군 소이면 비산2리 주민을 초청해 인삼, 약초, 버섯 소비 촉진에 대한 의견을 지역민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상호 화합과 이해하는 소통행사를 열었다. 12일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인삼특작부의 연구 성과 소개와 약용식물원 견학, 새싹삼 화분과 약초 주머니 만들기 등 지역사회에서 인삼특작부의 역할과 연구 성과를 홍보했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인삼특작부장은 지역주민을 모시고 인삼, 약초, 버섯의 다양한 먹거리 소재 활용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주민과 생활 속에서 인삼, 약초, 버섯의 소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 화훼사업센터는 다가오는 5월 14일 로즈데이를 위한 선물용 장미꽃다발을 소개했다. 로즈데이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 그리고 화이트데이(3월 14일)와 함께 연인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즈데이 꽃다발은 꽃송이 개수별로도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선물하는 사람의 목적에 따라 각각 다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장미꽃 한 송이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스무 송이는 ‘열렬히 사랑합니다’, 그리고 백 송이는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표준화된 직파재배기술 확산을 위한 ‘2017년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농업인과 각급기관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 핵심기술과 함께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와 무논점파기의 무논직파 시연이 있었고, 직파기계, 무인헬기, 드론 등 국산기종 전시행사도 함께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면적을 짧은 시간에 파종 할 수 있어 벼농사에서는 앞으로 반드시 확산되어야 할 기술이다. 최근 벼 직파재배 시 가장 큰 문제점인 잡초성 벼를 제거하고 벼의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별 파종시기를 세분화했고, 초기 어린묘와 잡초방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벼 직파재배 농법이 표준화 되어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5.3%인 3706㏊에서 직파재배를 실시했으며, 올해 4000㏊를 목표로 농협 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벼 직파재배기술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3저·3고 운동’은 농가 개인 또는 관련 농업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상추 신품종의 지역적 특성을 비교 검토하는 ‘봄작형 상추지적시험 및 이용촉진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등 6개 지역을 순회하는 이번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종자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새로운 상추 품종들의 농가 현장반응과 재배적응성, 식미 등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도내 잎상추의 주품종인 토말린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상추 재배농가는 온도가 높을 때 생리장해, 추대(장다리), 내병성, 엽육의 두께, 적색발현이 안정된 품종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번 신품종 평가회를 통해 소개하는 ‘춘하추적치마’는 재배농가 요구에 부응하는 신품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상추 소비를 주도할 반결구형인 로메인상추인 ‘햇살적로메인’ 품종 등 총 5품종에 대해 평가하고,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한 원교11-12 등 흑치마계통 등 유망한 10계통도 함께 지역적응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