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보호관찰 청소년 숲 교육을 위한 산림청-법무부 합동 워크숍을 10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림청 산림교육 담당자와 법무부 전국 26개 보호관찰소 담당관 등이 참석해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역별 운영 계획,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보호관찰 청소년 숲교육’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숲 체험 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산림청과 법무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보호관찰소 1260명을 대상으로 124회의 산림교육을 실시했으며, 9월에는 20박 21일의 백두대간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심리 변화를 심도 있게 측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동경 마쿠하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2017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7)」에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한국관은 일본의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인 ‘간편’ ‘건강’ ‘프리미엄’을 반영해 단신과 맞벌이 세대를 위한 곤드레 된장국, 즉석 짜장밥 등의 간편 식품과 일본의 시니어층을 겨냥한 생들기름, 유채씨유, 낫토 등의 건강식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일본인의 작은 사치를 위한 프리미엄 수용성 홍삼, 오미자엑기스, 유기농 잼, 천일염 등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유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7만3500마리를 사육하는 미국 동부 테네시주 소재 종계장에서 H7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살아있는 병아리(닭・오리), 가금, 애완조류 및 계란(종란, 식용란)의 수입을 3월 6일자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국민들께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시 공·항만 입국장내 동물 검역기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H5 (러시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우간다, 불가리아), H5N1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니제르, 네팔), H5N2 (대만), H5N5 (그리스, 독일), H5N6 (대만, 베트남, 일본, 중국, 그리스), H5N8 (그리스, 나이지리아, 대만, 독일,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스웨덴, 슬로바키아, 영국, 우크라이나, 이란, 이스라엘, 이탈리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기계화영농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계화영농사교육 제1기 과정을 시작하였다.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제1기 기계화영농사교육은 도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교육장과 실습포장에서 농업기계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농업기계를 활용 할 수 있도록 교육과목을 편성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매년 추진하는 기계화영농사교육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농업기계 활용능력과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93명을 양성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을 3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수도권에 위치하여 작년 한 해에 약 30만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한 인기가 많은 자연휴양림이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객실 43실, 야영데크 92면, 캠핑카 야영장 20면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자생식물원이 있어 휴양과 더불어 자연교육과 생태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자연휴양림이다. 특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접근성이 좋고, 잠실 및 청량리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이용이 가능하여 차가 없는 이용객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속에서 깨어나고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는 경칩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옛날 우리조상들은 경칩 날 보리새싹의 성장을 살펴보고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예측하였다고 한다. 충북농업기술원 연구온실의 호접란 위에 앉아 있는 청개구리 모습에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한다.
축산자조금연합(회장 이근수)은 2월 27일(월) 경기도청에 마련된 경기도 FMD(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FMD 발생지역에 위로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FMD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산자조금연합 관계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FMD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0만원 상당의 한우 육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격려품은 경기도청을 비롯해 충북도청, 전북도청 등 FMD 발생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도 블로그기자단으로 주부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다양한 메시지로 농업・농촌을 연결하고 소통한다.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이 지난 2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부·대학생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해 올해 새롭게 선발된 블로그기자들을 만나 축하 인사와 함께 격려했다. 허 차장은 “블로그는 다양한 메시지와 콘텐츠로 지속적이며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통로이므로 블로그기자단이 농촌진흥청의 Top5 융복합 프로젝트 등 많은 연구 성과들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업·농촌이 발전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육성된 장미 신품종 평가회가 지난 2월 24일 서울 양재동 농산물유통공사(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육성한 장미 품종의 우수성을 알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등 5개도 농업기술원, 민간육종업체가 협력하여 실시되었다. 각 기관에서 육성한 장미 36품종과 새롭게 육성 중인 31계통이 전시됐으며, 종묘업계・플로리스트・소비자들이 함께 참석해 국산 장미를 평가하였다. 국내 육성 절화장미 재배 우수농가에 진천군 이현규 농가가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충북농기원에서는 1999년부터 육종 연구를 시작하여 그동안 23품종을 개발해 장미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의 스탠다드 장미 ‘그린펄’, 등 5품종과 육성 중인 1계통이 전시됐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일주일 넘게 FMD 추가 신고가 없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FMD 이후 한우 소비위축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소비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난 20일 ‘FMD 이후 한우 소비촉진 홍보방안 협력사 회의’를 열었다. 앞서 한우자조금은 발병직후부터 소비자에게 FM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방송과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FMD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한우자조금 관계자 및 5개 홍보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각 파트별 FMD 대응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종식 이후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소비활성화를 위해 한우 스테이크 시식행사, 외국인 및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한우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언론홍보, 자체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미는 우리나라 전체 절화(꽂이꽃)류 판매액의 31%를 차지하며 1위로 손꼽히는 꽃이다. 농진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이 장미사업단을 발족해 품종 개발 및 보급 협력으로 2016년 현재, 육성된 국산 장미는 약 200품종으로 전체 장미꽃 재배면적의 29.5%를 우리 품종이 차지하고 있다. 국산 장미의 화려함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농진청은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장미사업단이 육성한 국산 장미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을 늘리기 위한 장미 새 품종 평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및 개인 육종가와 함께 한다. 이 자리에는 장미 재배농가, 종묘업계, 플로리스트, 소비자들이 참석해 우수한 국산 장미 계통을 선발하기 위한 선호도 평가를 한 뒤 시장성 있는 품종을 선정한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전남 나주 소재)에서 열린 농촌진흥청-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공동 정책연구협의회에 참석했다. 정 청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등 50여명의 참석자들과 농업기술개발과 농업경제 분야 간의 상호 이해증진과 정보공유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은 농업을 ICT·로봇·빅데이터·인공지능 등과 결합하는 첨단산업으로 진화시킬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농업·농촌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청장은 “공동 연구협의회를 정례화해 농업분야 현안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농식품생명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발전방안을 이끌어내면서 두 기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