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코레일(사장 홍순만), 코레일유통(사장 유제복)과 함께 4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6일 간, 지하철 모란역사 내에 농공상융합형 우수제품 전용 판매·홍보관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봄맞이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 찬들마루의 판매 우수기업과 지난 국제외식박람회에서 유통채널 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업체들이 함께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국내산 레몬머틀차, 고흥석류, 성주 참외, 국내산 생과일음료 등 봄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줄 다양한 지역 특산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쌀소비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모란역 매장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국내산 무농약 찹쌀과 녹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무농약 현미와 기능성 쌀을 홍보하는 기회를 통해 쌀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함과 동시에 농가의 소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함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4월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배 과수농가(천안시 직산면)를 찾아가 인공수분(화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 과수농가는 배꽃이 피는 약 7일간 수정용 붓대를 이용하여 일일이 화접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재단 직원들은 2010년부터 8년째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도우미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 성동구 살곶이 공원에서(한양대 3번출구 인근)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청탁금지법, 수입쇠고기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생산농가가 직거래 할인 판매를 통해 한우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 소비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해 숯불구이 행사에 이어서 소비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 한우고기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게 되었다.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5,500원, 1+등급은 6,800원, 1++등급은 7,800원에 먹을 수 있다. 소비자는 현장에서 고기를 구입해 상차림비 3000원을 지불하고 현장에서 숯불에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5월에는 각 도별로 한우 숯불구이축제가 펼쳐진다.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전국 10개 지역에서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추진된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며 경관용으로만 재배되던 유채꽃을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식품 소재로 활용해 농가 소득 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유채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탐미유채’ ‘탐라유채’ 등이며, 기름함량은 45%, 올레인산 함량은 65%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또한 인체에 해로운 에루신산이 1% 이내로 식용에 적합하다. 유채 씨앗을 생(raw)으로 바로 착유하거나, 볶아서(roasted) 착유한 압착유는, 흔히 쓰이는 정제유에 비해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며, 유채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온압착 유채유와 볶은 유채유는 국산 유채 씨앗을 사용해 신선하고 안전하며,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고급 식용유다. 생으로 착유한 유채 씨앗에는 항산화물질인 토코페롤(59㎎/100g)과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식물성 스테롤(280㎎/100g)이 함유돼 있다. 유채 씨앗을 140℃에서 15분간 볶아서 착유하면 고소한 향이 더욱 진해지고, 생으로 착유할 때보다 2.5배 많은 토코페롤 추출량을 얻을 수 있으며(149㎎/100g), 항산화활성은 4배 이상 증가했다. 저온 압착유는 샐러드유, 양념유, 소스유 등 다양한 요리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춘양면 위치)이 올 하반기 정식 개원 예정인 가운데 수목원 내 종자연구저장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에 구상나무 등 한라산 희귀식물 종자가 입고됐다. 산림청은 지난 19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수목원이 산림식물 종자의 장기 보관을 위해 한라산 일대에서 채집한 28과 40종 120점의 식물종자를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에 맡겼다고 20일 밝혔다. 120점에는 한라산 고산지역에서 서식하는 구상나무, 한라구절초 등 보존이 시급한 희귀·멸종위기 식물 종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산림·야생 식물 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종자저장시설이다. 지하 40m에 조성된 터널형 구조로 항온항습(영하 20℃, 상대습도 40%) 상태가 연중 24시간 유지된다. 산림청은 이곳에 국내·외 식물종자 200만점을 저장해 식물다양성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내 수목원·연구소·대학 등 12개 기관에서 맡긴 4만 여 점의 종자가 저장·보관 중이다. 아울러, 백두대간수목원 정식 개관에 맞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자 저장·관련 공동 연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6일 여의도지구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참가자들에게 한우 시식회 및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는 1단체 1명 소외계층 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복한가게가 주최하는 행사다. 한우자조금은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하기 위해 달리는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우리 한우를 대접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 스테이크 시식회가 진행되는 한편, 하프코스 완주자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한우수육컵라면이 제공되어 완주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우 룰렛과 다트 게임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보틀, 손목보호대, 반창고 등 한우 관련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 한우 스테이크 시식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답 차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건강식인 우리 한우를 통해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지난 17일(월)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일대를 찾아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고 수로를 정리하는 등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전개했다. 교육원 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 주변 폐비닐과 빈병 수거, 농수로 주변 정비 등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가한 교육지원부 김승환 사원은 “농업관련 기관인 aT의 직원으로서 농촌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있었다”라며 “쾌적한 농촌 공간 조성을 통하여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aT 김장래 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실시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CSR 실천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식용곤충 및 식용곤충을 이용한 식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4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용곤충 소비 확대를 위한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을 개최, 곤충식품업체・학계・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전시・음식시연・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특히, 오전에는 곤충요리 시식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곤충요리 시연도 있다. 곤충식품 페스티벌에서는 곤충식품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해 국민들에게 식용곤충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면서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14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농수산대학 학위수여식'에서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이 성적우수자들에게 청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오는 4월 16일 부활절을 맞아 양재동에 위치한 aT화훼공판장 생화매장에 부활절 꽃꽂이가 전시 중이다. 부활절은 교회력 절기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3일만에 무덤에서 부활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가장 중요한 절기인 만큼 각 교회에서는 아름다운 꽃장식을 특별하게 준비하며, 관련 화훼류의 소비가 증가하는 기간이다. 부활절의 상징색은 생명과 회복, 그리고 승리를 의미하는 흰색으로, 성전장식에는 기독교의 꽃이자 순결한 그리스도를 뜻하는 나팔백합이 가장 많이 쓰인다. 이 외에도 백색계통의 꽃인 백합, 백장미, 칼라, 스톡크 등이, 부자재로는 조팝나무, 설유화, 명자란 등을 주로 사용한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종교인에게 1년중 가장 중요한 부활절에는 조화가 아닌 생화로 성전을 장식하여 기쁨과 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바란다”며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과 화훼 수입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향후 더 많은 종교시설에서 우리 꽃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4월부터 매월(7월 제외)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게 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하여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이 입장료 부담 없이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무료 입장 대상은 당일 각종 체험·산책·등산 등을 위해 입장하는 방문객에 한하며, 차량 주차료는 별도로 징수한다. 또한 7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문화의 날 무료입장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최적의 문화활동 공간인 숲을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농 필수품인 농업기계의 간단한 점검요령만 잘 알아두면 정비 비용과 안전을 챙길 수 있다. 본격적인 농사철, 농업기계를 사용하려면 가장 먼저 육안으로 외관을 보고 각종 램프와 타이어 공기압 등을 확인한다. 엔진오일・냉각수 상태・각종 벨트의 장력과 손상 여부 등 엔진부・배터리 충전상태・방향지시등・전조등과 같은 전기 계통을 살피고, 엔진 시동을 한 후 서행하면서 배기가스의 색・브레이크 감도와 효력・스티어링과 계기판 상태 등을 차례로 확인한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