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훈훈한 마음을 나눈다. 정 청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전주에 소재한 호성보육원을 찾아 영유아 어린이들과 만나면서 시설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 자리에서 “영유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남부시장(전주시 전동)을 찾아 과일류와 육류 등 설 성수품의 수급 동향과 물가를 점검한다. 정 청장은 시장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우수농산물 생산기술 개발·보급에 주력하겠다”라며 격려한다.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과 실․국장 및 각 소속 기관장들도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찾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55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진모)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1월 24일 오후 전북 완주군 용진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이산모자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국립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은 “시설에 계신 모자 가정 여러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민족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사랑나누기 성금전달”과 “재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사랑을 함께 나눴다. 류갑희 이사장은 전 임직원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수원소재 아동복지시설인 ‘경동원’을 방문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2017년에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 예정인 전북 익산지역 송학동 소재 노인시설 2곳(학곤마을, 망기마을)도 방문하여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류갑희 이사장은 자매결연(2011년 8월)을 맺은 수원정자시장(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위치)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참여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작년 6월부터 부서운영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금까지 65여회에 걸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이 24일(화),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요셉마리아의 집’과 ‘희망복지홈’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명절 때마다 본원, 지원별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금 전달과 봉사활동 등 나눔실천 행사를 갖고 있다.특히 이번 이웃사랑 나눔행사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의 전 임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모은 우수리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진만 원장은 “이번 위문금은 모든 임직원들의 참여가 담겨져 있어 매우 뜻깊다”며 “비록 적은 위문품이지만 사랑이 듬뿍 담긴 것인 만큼, 설날을 맞이하여 맛있는 떡국이라도 나누어 드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드림스타트에 어린이 영양 지원을 위한 한돈 선물세트 250개를 전달하고 있다. (좌로부터 용산구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신숙 사례관리사, 용산구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임애자 팀장,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양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의 집”과 지적장애인생활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이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설 필요물품 구입 및 시설 내 설맞이 행사 장보기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경태 원장은 “설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저희들이 보내는 관심이 설을 맞이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다같이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평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도서(島嶼)지역 초등학교 및 해외결식아동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농식품 특허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식품 특허 8건에 대해 통상실시를 추진한다. 이번에 공고 된 특허기술은 최근에 기능성 작물로 각광받는 아로니아의 가공품 개발과 관련된 특허기술로 아로니아의 떫은맛을 줄인 잼의 제조방법과 아로니아를 착즙할 때 수율을 향상시킨 주스 제조방법,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균주를 이용한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충북의 주요 재배 작물인 고추의 가공품 개발기술로 올리고당이 생성되고, 저장성이 향상된 고추장 제조방법과 고추즙을 이용한 고추잼 제조방법 등이 있다. 또한 도라지의 부산물인 잎을 가지고 생리활성이 개선된 도라지 잎차의 제조방법과 항산화성이 우수한 대추 혼합잼 제조방법 그리고 혈당 강하능 등 기능성이 함유된 와인 코팅 팽화과자 제조방법 등을 국내 농식품 가공업체의 신청을 받아서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이 설 명절을 맞아 경동시장에서 유통 농산물을 살피고 가격변동에 대한 체감 물가를 확인하고 있다.
한돈농가 대표 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설 명절을 앞둔 18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서울역 쪽방촌을 찾아 ‘2017 설맞이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설맞이 사랑의 한돈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한돈자조금은 우리민족의 대표 음식인 돼지고기를 통해 따뜻한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 대표, 대학생들로 구성된 한돈 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설 명절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한돈 선물세트 700개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돈 선물세트와 희망의 한돈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국한우협회, 김영란법 전면 개정 촉구 국회 앞 1인 시위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김영란법 전면 개정을 위한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여, 이번 설 명절부터 김영란법 특례적용을 촉구했다. 지난 18일 1인 시위 3일차에 전국한우농가를 대표해 1인 시위를 이어간 가운데 황엽 전무는 “전국의 한우농가를 비롯한 농수축산인들과 소상공인들은 한목소리로 김영란법 개정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한우는 5만원으로는 선물 가치가 없어 명절 선물에서 아예 제외되고 있다”며 김영란법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피해를 전했다. 이어 “김영란법 적용 대상 명절 선물에서 농수축산식품과 소상공인제품은 제외되어야 농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살릴 수 있다”며 정치권에 시급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코레일(사장 홍순만), 코레일유통(사장 유제복)과 함께 1월 18일부터 1월 27일까지10일 동안 모란역사 내에 농공상융합형 우수제품 전용 판매·홍보관인「농식품 찬들마루」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김재수 농식품부장관이 축산시설 소독시연을 하고 있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