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농작물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작물 협업 방제 실시로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원천 봉쇄에 나선다.
방제대책 협의회는 돌발해충의 알덩어리가 부화하는 시기인 이번 달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 상호간의 역할 분담과 방제적기 설정은 물론 시군 경계지역의 동시 협업방제 체계를 구축해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별 돌발해충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협업방제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오는 5월 16일~6월 5일(3주간) ‘경남도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시군 돌발해충 발생지역에서 산림청(산림부서, 협업기관 등) 등과 함께 농경지와 산림지역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