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에 따라 애멸구 등주요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5∼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조기 방제가 요구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3일 ‘주요 농작물 병해충 발생전망과 대응방안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기본 지침(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및 공적방제 추진현황과 대책(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주요 돌발 병해충 발생전망 및 대응계획(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농경지 주변 농림지 공통병해충의 발생전망 및 대응(산림청) 등이 발표됐다.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병해충 전문가들은 2014년 3월까지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4℃, 전년보다 2.1℃ 높게 나타나 월동 해충이 5∼10일 이상 빨리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알로 월동을 하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보통 5월 중·하순에 부화한 약충이 피해를 준다. 애멸구와 벼물바구미는 5월 하순 이후 이앙 초기 논에 피해를 주는데, 올해는 5일 이상 빨리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나무좀의 경우 방제 적기가 되는 1세대 성충의 우화시기가 평년의 경우 6월 중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밀, 보리의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와 고온이 지속될 경우 붉은곰팡이병(적미병)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발생초기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우리나라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온난 다습한 날씨가 계속될 때 병 발생이 심하고 피해도 크다. 특히, 올해는 4월부터 봄비가 자주 내려 기상여건이 병 발병에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으므로 밀과 보리의 약제방제 및 포장관리가 중요하다.농진청이 5월1∼6일까지 밀과 보리의 주 재배지역인 전북, 전남, 경남 등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붉은곰팡이병에 대한 이삭의 종자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밀은 평균 65.9%, 보리는 65.3%로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맥류 주 재배지역 선도농가 및 관계자 등에게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예보 및 방제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김성일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밀과 보리에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확 전까지 적정 약제를 활용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며 “배수로 정비 등 재배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붉은곰팡이병 방제는 출수 후에 반드시 디페노코나졸유제와 프로피코나졸유제 등 트리아졸계통
신젠타가 ‘부족-낭비’라는 주제로 제2회 사진 공모전(Syngenta Photography Award)을 개최한다.신젠타는 최근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과제 중 하나인 “우리가 과연 미래 세대를 위해 충분한 토지와 식량, 물이 있음을 확신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주목하기 위해 이 같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력한 사진작품을 통해 전세계 중요한 도전과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신젠타 사진공모전은 전세계 프로페셔널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프로페셔널 부문(Professional Commission)과 공개 경쟁 부문(Open Competition)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총상금 약 7000만원의 규모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상작품들은 2015년 3월 런던의 유명 문화예술 센터인 서머셋 하우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마이크 맥(Mike Mack) 신젠타 CEO는 “제1회 신젠타 사진공모전의 성공적 개최는 사진이야말로 전세계 도전과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매개이며 더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찾도록 우리를 고취시켜 준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수박 주산지에서 병해충 발생이 보름가량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나 신속한 방제가 요구된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도내 시설수박 주산지인 청원, 진천, 음성의 생산 농가에서 4월부터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한 결과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보름가량 앞섰다고 밝혔다. 발생 원인은 일찍 높아진 기온과 함께 주산 지역의 연작에 따른 전염원 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1기작 수박 재배에서 흰가루병은 대체로 5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5년간 흰가루병 발생 추이를 보면 2010년 5월 하순에 첫 발생하던 것이 매년 조금씩 빨라져 금년에는 예년보다 15일이나 빠른 5월초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진딧물도 4월 하순으로 일찍 발생했다.강효중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 박사는 “시설수박은 다른 원예작물과 달리 병해충 발생 시 급속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다”며 “농가에서는 반복 예찰을 통해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방제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동부팜한농이 5월 13일, 15일 양일간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0명의 ‘동부팜 농민사랑 경북·충북지역봉사단’ 소속 동부팜한농, 아그로텍 직원들이 참여했다.경북지역봉사단은 13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서 사과 적과(열매솎음) 작업을 거들었다. 25명의 직원들은 이날 오전 과원에 도착해 대구경북능금농협 지도사로부터 적과 방법과 안전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종일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사과 농가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이 성실하게 작업에 임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지역봉사단장인 김성한 동부팜한농 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 및 농협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에는 충북지역봉사단 15명의 직원들이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서 충북원예농협 지도사로부터 적과 방법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사과 적과 작업을 거들었다. 사과 농가는 “4만9500m²(약 1만5000평)에 달하는 넓은 과원에서 홀로 농사를 짓느라 일손이 늘 부족하다”며 “봉사단원들이 적극 참여해줘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발족된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은 지역별로 영농현장을
박근혜 정부는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강국을 구현한다는 정책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산물의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2015년 10%, 2020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GAP 인증 농산물을 확대하려면 이를 인증해줄 심사원도 필요하다. 정부는 매년 GAP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평가 후 수료증을 발급한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GAP 인증을 결정하는 심사원들이 어떤 교육을 통해 양성되는지 5월 12~16일 진행된 3기 교육현장을 방문했다.GAP 인증심사원 교육은 수원에 위치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5일간 진행된다. 교육 목적은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한 GAP 인증제도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인증심사원을 양성하는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GAP 추진방향과 기준 해설, GAP 인증 및 인증기관 관련 규정, 식품안전 위해요소, 농산물 생산과정의 위해요소 관리, 현장실습 및 GAP 인증심사 실습, 글로벌 GAP 및 외국의 GAP 제도 운영, 농산물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과정에서의 위해요소 관리, 미국 GAP 운영사례 및 관리, 소비자 심리와 식품안전 등이다.잔류농약보다 식중독이 더 위험이번 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24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주)농우바이오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매도인과 체결했다. 하루 전 농협중앙회 이사회에서 농우바이오 인수를 위한 농협경제지주 출자(안)을 의결함에 따라, 이 날 양측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매도인은 농우바이오 설립자인 고 고희선 회장의 유족들로 작년 8월 고희선 회장 별세로 약 1100억원의 상속세가 부과되자 상속세 납부자금 마련을 위해 농우바이오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지난 3월 17일 실시된 경영권 매각 입찰에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IMM PE, 스틱 인베스트먼트 등 사모펀드 2곳이 참여했으며, 입찰결과 매각주간사인 ACPC와 유족들은 농협경제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후속 협상을 벌여왔다.농협경제지주는 농우바이오에 대한 상세실시를 거친 뒤 7월말쯤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자업계는 업계 1위 농우바이오의 주인이 바뀌면서 일어날 변화의 파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1.3℃ 정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한 돌발해충의 발생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이에 따라 농작물 안전재배를 위한 돌발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충남, 전북, 전남에서 많이 발생해 단감, 사과 등 대부분의 과수작물에 큰 피해를 준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해 도내에도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예찰결과 사천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서부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봄철 과수원 관리 시 주의 깊은 관찰과 함께 발견됐을 때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갈색날개매미충은 어린 가지 속에 산란을 해 월동을 하기 때문에 5월 하순에 약충이 깨어나면 가지마름 증상으로 생육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약충(애벌레)과 성충의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증상과 흡즙에 의한 수세약화를 일으켜 대량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남농기원은 갈색날개매미충이 성충이 되면 활동 범위가 넓고 이동거리가 멀어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알에서 깨어나기 전에 방제하는 방법을 선택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김제에 농업인을 위한 복합서비스센터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주)경농은 지난달 23일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인근지역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미래농업센터는 (주)경농이 농업인들과 농업정보·문화·행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농업도시에 건립을 추진중인 프로젝트로서 이번에 전북 김제에 처음 개관했다. 이번에 준공한 미래농업센터는 6000여평의 대지면적에 첨단 유리온실 2000평, 과수·밭작물 시범포 1500평, 그리고 첨단 사무동 300평 등으로 구성됐다.(주)경농이 지난 50여년간 축적해 온 농업기술력과 제품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유리온실과 시범포에서 미래농업을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설계한다는 목표로 미래농업센터를 건립했다.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은 경농과 함께 새로운 농업기술, 작물, 품종, 농자재 제품 등을 함께 실험하고 참여할 수 있다. 미래농업센터는 또 농업인들을 위한 복합서비스센터를 지향한다. 농업인들은 농업기술과 제품과 관련한 모든 궁금한 사항을 미래농업센터에 언제든 문의할 수 있고, 미래농업센터는 경농의 중앙연구소와 국내외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저항성 잡초에 대해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소개하고 제초제 저항성 잡초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피 등 12종이 학계에 보고돼 있으며, 2012년도 국립농업과학원ㆍ국립식량과학원ㆍ각 도농업기술원 공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발생면적이 17만6870ha로 전국 논 면적(친환경 재배 논 제외)의 2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2∼3년 내에 논 전체로 퍼져 벼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저항성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려면 일년생잡초와 다년생잡초를 나눠 그에 맞는 제초제를 뿌려야 한다.일년생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미국외풀, 올챙이자리, 마디꽃, 쇠털골, 피, 알방동사니 등이다. 다년생잡초는 올챙이고랭이, 올미, 새섬매자기, 벗풀 등이 포함된다.제초제 저항성 일년생잡초가 많은 경우에는 써레질 할 때 이앙전처리제를 사용한다. 모내기 후 10일경에는 초ㆍ중기 제초제를, 15일경에는 중기 처리제를 뿌리면 제초제 저항성 잡초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제초제 저항성 다년생잡초는 제초제만
한국삼공(주)는 배추, 양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재배에 있어 가장 문제되는 병해인 뿌리혹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토양 내 뿌리혹병 휴면포자 균밀도 측정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뿌리혹병은 토양 1g당 휴면포자가 5000개 이상이면 발병할 수 있고, 만약 5만개가 넘을 경우에는 약제처리만으로는 방제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포장 내 휴면포자의 밀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밀도에 따라 방제방법을 다르게 해야만 보다 효율적으로 방제를 할 수 있다. 뿌리혹병 휴면포자 밀도 조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한국삼공(주) 농업연구소 홈페이지(http://www.30agro.re.kr)로 접수하거나, 한국삼공(주) 크로바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토양내 뿌리혹병균의 존재여부를 파악할 수는 있었지만 균의 밀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은 이번 한국삼공(주)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뿌리혹병으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대추나무잎혹파리 발생이 작년보다 10일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올해 대추나무의 새순은 작년과 비교해 15일 정도 일찍 나오고 있으며, 보은의 경우 5월초 발생했던 대추나무잎혹파리도 4월부터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추나무잎혹파리는 파리목 혹파리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현재까지 국내에는 보고되지 않은 종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도내에는 3년 전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대추나무를 재배하는 농가들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충북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농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적용 약제 선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시험 약제들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 시험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적용 약제가 등록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