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3일자)[부이사관 승진] ▲인사과장 윤달상▲지역무역협정과장 김윤종 ▲식량정책과장 민연태 ▲과학기술정책과장 허태웅 ▲4대강새만금과장 이봉훈[과장직위 승진] ▲농업연수원 전문교육과장 이은정 ▲국립식물검역원 중부격리재배관리소장 장영국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장 김태기[과장급 전보]▲국립종자원 김병찬◆농촌진흥청(11, 13일자)[연구관 전보 및 파견]▲기획조정관실 녹색미래전략팀 박기도 ▲기술협력국 국제기술협력과 이기환 ▲국제미작연구소 파견 하운구[연구사 전보]▲기술협력국 기술경영과 황대용[과장급 승진]△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유기농업과장 지형진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개발국장 오남기 [과장급 전보]△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최경주
세계적인 축산박람회인 ‘VIV China 2010’(북경국제축산박람회)가 중국 북경의 신무역전시관(New CIEC)에서 오는 9월 6~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네덜란드의 로열 더치쟈뷰사가 주최하는 VIV China는 중국내 축산기업과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축산기업을 주축으로 세계 25개국에서 470 여 업체가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50개국에서 6만 여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이슈로는 ‘식품안전과 안전한 가공기술’로 이에 관련된 주요 신기술과 신제품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국,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의 특별 국가관이 별도 조성돼 선진 축산국가들의 기술 수준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지역의 오만 정부가 강우량 부족으로 90% 이상의 농업용수를 관개에 의존하고 수자원 절약을 위한 방안으로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시설하우스 재배 확산에 나서고 있다. Kotra 오만 무스카트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오만은 연간 100~200㎜에 불과한 강우량으로 인해 호스, 파이프, 스프링클러(살수장치), drips 등 현대식 관개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만 농림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개용수 중 37%가 농지로의 이동 중에 소실되고 있다. 오만 농림부는 이에 따라 도시화 진전에 따라 물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자원 절약을 위한 한 방안으로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시설하우스 재배 확산을 꾀하고 있다.특히 오만 농림부는 시설하우스 농가들에 대해 향후 5년간 1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물 사용량이 작은 무토(soilless) 재배법을 농가에 소개하고 있다.오만 농업 부문은 국내 수요 대부분을 충당함으로써 식량안보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유 및 가스 부문을 제외한 오만의 총 수출 중 37%를 농업분야가 차지하고 있다. 전체 오만인의 60%에 달하는 120만 명 이상이 직간접적으로 농업부문에 종사해 고용인
농림수산식품부가는 유아용 친환경농산물 교육교재인 ‘아람이의 비밀’을 발간해 전국 2000여 어린이집에 배포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교재는 5∼7세 어린이들이 오감(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기)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만화 캐릭터 등을 활용, 이번 책자를 만들었다.농식품부는 또 교재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 학습 교구와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용 지침서도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는 농촌정보문화센터(02-3498-6555).
(사)한국유기농업학회(회장 김종숙)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일본유기농업학회와 공동으로 ‘유기농업의 발자취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991년 창립된 한국유기농업학회는 지난 20년 동안 유기농업 정책, 제도, 기술, 유통분야에 대한 현장중심의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기농업학회 20년에 대한 회고와 사회변화에 따른 한국 유기농업의 미래상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유기농업학회 기시다 요시로(岸田 芳朗, 오카야마대학 교수)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일 유기농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오는 18일 ‘2010 전국농업경영인대회’가 열리는 충남 부여군 구드래 광장 옆 청소년수련원에서 ‘친환경농자재산업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는 김응본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과 이광하 농진청 농자재과장의 ‘비료·농약·친환경농자재품질관리방향’, 현해남 제주대 교수와 작물생육자재 목록공시 심사요령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 고려바이오(주)와 오더스(주)의 ‘친환경농자재 수출활성화 방안’과 산업동향과 안인 친환경농자재협회 기술위원이 ‘유기질비료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를 갖는다. 특히 유용만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한편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의 주최로 15만 농업경영인이 참여하는 ‘2010 전국농업경영인대회’가 충남 부여군 구드래광장에서 18~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농기계, 비료, 친환경농자재 등이 전시되는 ‘농기자재 전시회’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생장을 가로막는 해충을 천적을 활용해 방제하는 기술 보급이 본격화된다.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소재 일부 수박 재배 농가에 천적을 활용한 재배기술을 적용, 실험 결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혂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강원 양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남면 소재 시설재배농가 적용해 성과를 보인 천적을 활용한 수박의 주요 해충 방제기술 현장 평가회를 가져 주목을 받았다. 수박 재배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해충은 목화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 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 등이다. 이번 천적을 활용한 수박재배기술은 수박의 잎과 줄기에 타격을 주는 해충인 점박이응애의 경우 외래종인 칠레산 칠레이리응애로 잡을 수 있다. 독성 해충인 목화진딧물은 콜레마니진디벌과 꼬마남생이무당벌레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뿌리파리의 경우 천적인 총제가시응애가 수박 잎과 줄기에 붙어 잡아먹기 때문에 수박의 생육 발달을 도울 수 있다. 특히 토양 재배에서 피해 보고된 바 없었던 작은뿌리파리가 지난해 강원 양구지역 수박재배 농가에서 발생해 30%가 고사하는 피해를 당했지만 이번 천적기술을 적용한 결과 고사율을 거의 0%로 낮췄다.양구군
연일 계속되는 폭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하우스, 축산 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온도강하용 시스템인 ‘저압 포그노즐’이 개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저압 포그노즐’은 저압에서도 물 입자를 미세하게 분무시켜 유리온실이나 하우스, 축사내부의 온도를 평균 5℃이하로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술원에 따르면 기존 축사내부 온도 저하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고압 포그노즐과 비교 한 결과 1000㎡당 200만원 정도 시공비가 비싸지만 시공이 쉽고 냉각효과가 뛰어나 비용대비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여름철 고온기 유리온실이나 하우스, 축사내부의 온도는 보통 40℃를 넘어가는데 이로 인해 농작물 및 가축들의 생산성 저하가 발생, 농가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의 고온극복 방법들은 시설비와 운영비가 온도를 낮추는 만큼 비례적으로 많이 소요돼 경영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냉방기간도 4개월로 단기간이고 설치효과에 대한 신뢰도 때문에 설치를 꺼려왔다.이번 저압 포그노즐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온도강하, 가습, 약제처리, 공기중분진제거, 공기중냄새제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온실, 작물재배하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수출용 국화 전조재배에 신소재인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해 전기료 절감과 품질향상, 개화조절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수출 국화재배 농가에서는 꽃피는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백열등을 켜서 낮의 길이를 연장하는 전조재배를 해왔다. 그러나 백열등은 전기 소모량이 많아 전기료가 높고 수명도 짧으며 지구 온난화 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앞으로 생산을 규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농기원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전기료가 80% 이상 절감되고 수명이 100배정도 긴 저에너지 고효율의 신소재 광원인 LED를 이용해 국화 ‘백마’, ‘백선’품종의 개화조절이 가능하다.특히 기존 LED 연구결과는 적색 LED(630~660㎚)에서만 개화억제 효과를 보여 왔지만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백색 LED(450㎚)에서도 ‘백선’과 ‘백마’ 두 품종 모두 개화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색 LED만 비추었을 때는 주위가 어둡지만 백색 LED는 백열등이나 형광등에 상응하게 밝기 때문에 측지제거 등 야간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한국식물환경연구소(대표이사 박지성)와 호서대학교 안전성평가센터가 지난 4일 국제공인 시험결과(GLP)의 원활한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식물환경연구소에서는 약효, 약해 등 재배 시험의 생물 관련시험을 맡고 호서대는 독성 관련 안전성 시험을 맡아 상호 독점적으로 우선 협약키로 했다. 양 기관은 특히 생물시험과 독성시험의 전문화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호서대의 경우 한식연의 해외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식물환경연구소는 농업계 국가 공인 민간연구소로 농약·친환경농자재·비료·미생물농약 등의 효능시험, 농약 잔류 분석 등 인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또 다국적 기업인 미국 Syntech Research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연구결과를 외국에 수출해 지난해에는 10만불의 수출 효과를 내기도 했다.
농산물신선도 유지물질인 1-MCP를 발생시키는 기계와 페로몬 활용제품도 농약활용기자재로 등록해야 판매가 가능해진다. 다만 등록을 위해서는 독성시험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2012년 7월 12일까지 2년간 유예기간을 줘 등록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2년 이후에는 등록되지 않은 이들 제품은 불법농약으로 간주 돼 처벌받게 된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 열린 ‘농약 관련 민·관 합동 TF 제1차 회의’에서 오는 10월 14일부터 농약관리법 상 농약활용기자재 등록제도가 시행되면서 1-MCP 기계와 페로몬 활용제품도 등록할 수 있는 자재로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MCP 기계는 기존에 등록된 1-MCP 기준에 따라 평가할 예정이다. 또 페로몬활용제품 중 대량포획용과 교미교란용은 등록해 판매토록 하고 예찰용은 등록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농약이 처리된 과실봉지의 경우 안전성·잔류 등을 검토한 추후에 농약활용기자재로 결정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