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식물환경연구소(대표이사 박지성)와 호서대학교 안전성평가센터가 지난 4일 국제공인 시험결과(GLP)의 원활한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식물환경연구소에서는 약효, 약해 등 재배 시험의 생물 관련시험을 맡고 호서대는 독성 관련 안전성 시험을 맡아 상호 독점적으로 우선 협약키로 했다. 양 기관은 특히 생물시험과 독성시험의 전문화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호서대의 경우 한식연의 해외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식물환경연구소는 농업계 국가 공인 민간연구소로 농약·친환경농자재·비료·미생물농약 등의 효능시험, 농약 잔류 분석 등 인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또 다국적 기업인 미국 Syntech Research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연구결과를 외국에 수출해 지난해에는 10만불의 수출 효과를 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