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부한농은 최근 가락시장에서 중앙청과, 농협공판장, 동부팜청과의 중도매인들을 대상으로 ‘이프래쉬’ 단감 처리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동부한농은 이날 가락시장 내를 돌며 중도매인들에게 이프래쉬 단감 처리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이프래쉬 처리된 단감 시식 행사를 가졌다. 중도매인들이 이미 이프래쉬 사과 처리의 장점과 효과에 대해서 알고 있는 반면 이프래쉬 단감 처리에 대해서는 생소한 상황. 사과는 이프래쉬 처리된 것만을 구입한다는 한 중도매인은 “단감? 단감에도 처리가 가능한가”라며 “앞으로 단감 구매할 때도 이프래쉬 마크를 잘 봐야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부한농 특수영업관리팀은 “홍보 활동을 통해 동부한농의 이프래쉬가 단감에 적용확대 됐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지게 됐다”며 “가락시장 내 중도매인들로부터 이프래쉬 단감처리에 대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보화학 (1월16일자)▲연구소장(이사) 우창명[승진]▲제1공장 공장장(이사대우) 김영성SG한국삼공(2월1일자)[영업본부]▲본부장(부장) 문인황 ▲영업관리팀장(수석차장) 박희도 ▲영업관리팀(부장) 조성칠
동부한농이 2월 1일자로 각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변경과 인사를 단행했다. 동부한농에 따르면 국내영업지역본부(중부, 충청,호남, 영남, 제주)와 마케팅 지역센터(중부, 충청, 호남, 영남)을 국내영업 지점으로 통합하고 작물보호, 비료, 아그로텍으로 운영된다. 또 마케팅필드마케팅팀 시장개발파트는 비료사업 제품개발팀으로 통합된다. 마케팅 필드마케팅팀 프로모션지원파트는 국내영업 작보영업관리팀으로 통합된다. 인사 발령은 다음과 같다.[업무·영업본부]▲마케팅담당(상무) 이원희 [국내영업 작보영업관리팀]▲팀장 구회선 [국내영업 작물보호영업]▲성남지점장 최원재 ▲김제지점장 전병관 ▲목포지점장 손승희 ▲창원지점장 박판석 ▲의정부지점장 송범석 ▲청주지점장 김홍섭 ▲진주지점장 안중섭 ▲강원지점장 김혜경 ▲제주지점장 이근성[국내영업 비료영업]▲제주지점장 오관종[아그로텍 영업관리팀]▲상무 한태구 [아그로텍 작물보호영업]▲충북지점장 김동근 ▲충남지점장 박석규 ▲전남지점장 이진운
올해 농약 시장의 크기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인 농협의 계통농약 신청이 총 499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청액인 5066억원보다 1.5% 줄어든 금액이다.회사별로 살펴보면 바이엘, 영일케미컬, 신젠타, 동방아그로의 신청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영일케미컬은 성장세는 낮게 나타났으나 실질적인 금액이 53억원 늘어 지난해 동부한농의 총 공급액 보다 많이 신청했다. 제이케이마간 역시 지난해 공급급액 15억원보다 많은 18억원을 신청해 성장세를 이어갔다.이번 계통농약 신청금액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올해 농약시장 전체 크기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농협계통 신청금액에 허수 등의 입력에 따라 부풀려 진 것으로 분석되지만 연말에 가서는 총 공급액이 신청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공급액이 신청액보다 279억원이나 많았다. 농약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계통농약 신청 시 허수 입력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전체 농약 시장의 크기는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환경 변수가 없는 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전망되지만 농약 제조업계의 판매금액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고독성 농약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2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농림수산식품부·농촌진흥청 관계자를 초청 ‘친환경농자재품질관리·정책방향’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의 ‘현행 친환경유기농자재 검토기준’에 대한 설명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유기농자재 품질인증을 위한 시험 및 고시 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안인 친환경협회 부회장은 “각 친환경유기농자재별 시험 방법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서도 이번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용성규산염(SiO₃) 전문생산 업체인 코시바이오(주)(대표 백낙영)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현지 메디트라이나(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코시바이오(주)의 수용성규산염에 관심을 보인 메디트라이나(주)는 이미 샘플 제품 1개 컨테이너 물량을 구매했다는 것이 코시바이오(주)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코시바이오(주)는 오는 2월 경 본 계약 체결을 위한 업무협의에 들어갔다.백낙종 코시바이오(주) 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성공한 것”이라며 “유럽은 물론 남미에 이르기까지 수출 다변화와 수용성규산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의 본 고장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쾌거라는 것이 코시바이오(주)의 분석이다.한편 코시바이오(주)의 수용성규산염 제품은 농업용 무인헬기 전용자재로 사용되는 친환경유기농자재로 최근 농업인들 사이에 인정받고 있다.
동부세레스와 동부한농은 지난달 12일 국립산림과학원과 ‘환경친화형산림병해충 방제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부세레스와 동부한농은 이날 협약을 통해 ▲산림병해충 방제기술 분야의 상호 보완적 연구 및 자료 공유 ▲공통 연구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연구 및 기술 보급을 위한 정보와 시설의 공동 활용 ▲지원사업 등을 국립산림과학원과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세부 추진사업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동부세레스와 동부한농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저독성 살충제 및 생물농약 ▲천적곤충 ▲곤충페로몬 등을 활용한 산림병해충 방제기술을 적극적으로 계발한다는 방침이다.동부세레스는 천적곤충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산림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천적곤충을 연구해 증식기술을 확립하고, 동종 곤충 간 정보교환 물질인 페로몬을 활용한 방제기술 개발에 나선다. 동부한농은 현재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 미국흰불나방 등의 산림병해충 방제용 제품 9종과 가로수병해충 방제용 제품 8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병해충 방제에 특화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목표로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농약과 저독성 살충제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생물농약은 원료인 미생물
앞으로 수입 종자와 과수묘목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식물검역위생증명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최근 외국과 FTA 등으로 인해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외래병해충 유입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국경검역이 강화된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개정 공포된 식물방역법과 일부 개정된 하위 법령이 이달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래병해충 부착 가능성과 잠복 병해충 우려가 높은 종묘나 묘목류를 수입할 경우 식물검역위생증명서를 첨부해야 수입이 가능하다.또 앞으로 농가가 직접 휴대해 수입하거나 우편으로 발송되는 종자 및 묘목의 경우 반드시 수출국 정부의 검역기관에서 증명하는 식물검역위생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다만 식물검역에 관한 정부기관이 없는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경우와 식물검역증명서를 첨부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로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식물검역위생증명서 첨부 대상에서 제외된다.휴대하거나 우편, 탁송 또는 이사화물로 수입하는 경우에는 재식용 또는 번식용 식물이 아니거나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정하는 수령을 초과하지 않을 때에도 식물검역위생증명서를 첨부하지 않을 수 있다.또 수입되는 모든 물품의 목재포장재와 지지대
농촌진흥청은 ‘인삼 수경재배 방법 및 화학비료 사용기준’이 마련돼 지난 1월 26일부로 법제화가 완료되면서 앞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인삼 수경재배 방식은 그동안 ‘인삼산업법 시행규칙’에는 명시돼 있었으나 상위법인 ‘인삼산업법’에 명시돼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25일 ‘인삼산업법’을 개정·공포하면서 신설된 동법 제8조 제3항의 단서에 따른 ‘인삼 수경재배 방법 및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마련해 지난달 16일 고시하고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특히 인삼 수경재배 방식은 1월 26일부터 장관고시로 되면서 법제화가 완료됐다. 앞으로 기존 인삼과의 생산·유통에 혼선 없이 새로운 식재료가 공급돼 인삼 요리나 식품개발, 가공 등으로 인삼 소비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고시된 주요 내용으로는 인삼 수경재배 및 수경재배인삼의 정의에 대한 부문과 인삼 수경재배 방법의 종류를 ‘배지경 방법’과 ‘분무경 방법’으로 정하고, 그 외 다른 방법으로 재배하고자 할 경우엔 허용 여부를 농촌진흥청장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했다.한편 수경재배 인삼의 잎과 뿌리, 줄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원료로서 사용
농림수산식품부는 비료관리법 개정으로 상토(床土 : 모판흙)가 비료에 포함됨에 따라 상토의 공정규격을 농촌진흥청 고시로 제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 고시는 생산업자가 작물별 신설 공정규격에 따른 육묘시험 등을 거치도록 하기 위해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둔 뒤 올해 12월 31일부터 시행된다.새로 제정된 상토 공정규격은 상토의 종류를 1호와 2호로 나누고 상토 1호는 밀도를 기준(Mg/㎥)으로 중량은 0.8 이상, 준경량은 0.5 이상~0.8 미만, 경량은 0.5 미만, 매트 등으로 구분했다. 상토 2호는 경경량 0.3 이상~0.5 미만, 초경량 0.3 미만으로 했다. 함유할 수 있는 유해성분의 최대량은 1, 2호 공통으로 비소 25㎎/㎏, 카드뮴 4㎎/㎏, 수은 4㎎/㎏, 납 200㎎/㎏, 크롬(6가)5㎎/㎏, 구리 150㎎/㎏, 니켈 100㎎/㎏, 아연 300㎎/㎏ 등이다.또한 비료 시험연구기관의 지정기준 및 시험·분석 업무의 범위 등을 신설하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시험연구기관의 지정을 받은 경우 과태료 및 지정취소의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연구기관의 시험·분석 업무범위로는 이화학적(理化學的) 분석, 식물재배시험 및 미생물분석 등이다. 이와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