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노후․난립한 축사를 정보통신기술 기반(ICT 인프라)를 구비한 첨단단지로 집적하기 위한 지능형(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의 내용을 2024년부터 큰 폭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주요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능형(스마트)축산단지 조성규모를 15ha 내외에서 3ha 이상으로 완화하여 농촌지역 토지이용현황과 공간활용 계획 등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조성사업의 주체인 시·군은 활용가치가 높지 않은 외곽지역 3ha 규모의 협소한 토지 등도 사업부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노후 축사가 밀집한 지역도 재개발 방식을 통해 지능형(스마트)축산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신규 부지 확보로 인한 민원이 대폭 감소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조성되는 지능형(스마트)축산단지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2024.3.29. 시행예정)」에 따른 축산지구로 지정하도록 하여 축산업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편된 2024년 지능형(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겨울철 꿀벌 감소로 인한 양봉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육하고 있는 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 가온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가온 전기 장치는 벌통 내부의 최적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장치와 전기 가온 장치를 연계해 벌통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전기 가온 장치 벌통 내부 배치 방법 이 장치를 적용하면 겨울철 벌통 내 온도가 12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며, 겨울철 고온일 때도 벌통 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아 월동 벌무리의 90% 이상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월동 꿀벌 폐사율이 10% 이하로 줄어들면 벌무리(봉군) 손실 비용이 약 675억 원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신기술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하고, 개선점을 보완해 전국 양봉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21~2022년 겨울철 남부지방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많은 꿀벌이 폐사했으며, 지난해에는 11월 고온으로 일벌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노화한 일벌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이상 기상으로 인한 큰 일교차는 꿀벌의 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4년 1월 시행되는 주요 축산물(소‧돼지‧닭‧우유‧계란)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이하‘축산물 PLS’)에 대한 홍보사항과 원유의 검사 등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자 11월 3일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집유장을 방문하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 PLS는 가축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약품 중 잔류허용 기준이 없는 약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하며, 내년 시행을 앞두고 차질 없는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원유의 검사‧위생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현황 전반에 대하여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집유장을 통해 젖소 농가부터 집유장 검사를 거쳐 유가공업체로 제공되는 현장을 확인하였다. 또한, 원유 안전관리 시스템의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을 위하여 관련 단체‧업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진흥회, 유가공협회, 서울우유협동조합,남양유업 등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앞으로도 축산물 PL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바른 동물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속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MeTech Holdings, 대표 박찬목,이하 메텍)가 해외 유명 저탄소 사료업체인 호주 루민8(Rumin8)과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및 이산화탄소(CO2)를 포집·측정 가능한 장비인 '메탄캡슐'(Methane Capsule)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호주 루민8(Rumin8)은 소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해초 성분 사료 보충제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빌 게이츠가 설립한 벤처캐피털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EV)로부터 1,200만 달러(약 148억 원)를 투자받은 기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지구상의 소 1억 마리의 탈탄소화를 이끈다는 것이 목표다. 메텍은 지난 11년간 쌓아온 축산 ICT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최초로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및 이산화탄소(CO2) 포집·측정할 수 있는 장비인 '메탄캡슐' 개발에 이어,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배출량을 60% 이상 줄일 수 있는 '메탄저감 캡슐' 개발도 성공한 바 있다. 메텍 박찬목 대표는 “호주 저탄소 유명 사료업체인 루민8과 반추위 메탄 포집 및 측정 장비인 메탄캡슐 수출계
우리는 기쁨과 행복을 나눌 때, 존경과 감사를 전할 때 어울리는 최고의 음식으로 한우를 선택한다. 일상을 특별하게, 특별한 날은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한우. 다가오는 11월 1일은 1년 중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우의 날’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의 날’을 기념해 온 국민이 단 하루만이라도 부담 없이 한우를 먹을 수 있도록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숯불구이존 운영 등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축제를 개최한다. 최고·제일·으뜸 등 최고를 뜻하는 1이 세 번 겹친 날 11월 1일 ‘한우의 날’은 한우를 꾸준히 사랑해 주는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한 한우농가들의 진심이 담긴 날이자 한우농가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이다. 전국한우협회가 발표한 2008년 ‘한우의 날’ 선포문에 따르면, 한국농업의 기둥이자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으로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문화유산인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년중 1자가 세 번 겹치는 이날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한우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5회를 맞이하는 ‘한우의 날’에는 전국적인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럼피스킨병 400만두분 백신을 긴급 도입해 전국 모든 소에 대해 백신접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127만두분 백신이 국내로 도착했으며, 10월 29일 62만두분의 백신이 추가로 들어와 사전비축 물량인 54만두분을 포함한 총 243만두 분의 백신을 지자체에 배부했다. 10월 30일 기준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청주 1개구 제외), 충남, 전북 등 8개 시·도는 배부를 완료했으며, 전남은 무안군 및 인접 등 8개 시군이 완료됐다. 10월 31일 210만두분의 백신이 도착하면, 11월 1일에는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백신공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은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 등을 활용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사육농가는 한정된 접종인력, 백신접종의 긴급성, 농가들의 백신접종 능력 등을 고려해 농가가 백신을 접종한다. 현재 전국 931개반 2,065명의 접종반이 편성되어.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 약 7만호(전체농가 10만호의 약 70%), 113만두(전체 사육두수 약 400만두의 30% 수준)를 대상으로 접종 지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대규모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라온에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역사여행작가 박광일 대표(여행이야기), 조리기능장 엄유희 교수(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 과장(서울의료원), 김호윤 셰프(코어소사이어티 대표)가 참석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열흘간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하며,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축협매장(10.29~11.1), 이마트(10.28~11.1), 홈플러스(10.26~11.3), 롯데마트(10.26~11.1), 롯데슈퍼(10.26~11.1), 현대백화점(10.26~1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3일 「디지털 기반 가축 출하업무 효율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서 분산‧관리 중인 각종 가축 및 인증정보의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필요한 정보의 공동활용이 가능해지고 민원에 필요한 서류가 대폭 간소화된다. 가축 출하가 급증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둔 가운데, 도축․유통 현장에서는 농가들이 선호하는 도축장으로 출하하기 위해 새벽부터 긴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도축장에 가축을 출하할 때 출하승인서, 예방접종확인서, 친환경․동물복지 등 각종 인증서, 도축의뢰서 등 10종 이상의 서류가 필요하며 여러 기관에서 각각 서류를 발급받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이에, 농식품부는 “출하 원패스(가칭)”서비스를 도입하여, 출하예약시스템 및 축산물 표준 전자송품장을 구축함으로써 가축 출하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가축 출하 효율화는 이번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기관 간 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표준서식을 도입하여 현장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전국 한우협회가 기념식에서 한우 세계화의 원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13일 과천시 서울 경마공원 럭키빌에서 창립 제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한우의 세계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우수급방역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전국한우협회는 1999년 9월 14일 창립 이후 올해 24주년을 맞았다. 창림기념식에는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및 전임 임원, 한우자조금 관리위원,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축산관련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우협회로 결집하여 한우산업에 불어닥친 숱한 위기를 이겨내고 지금의 한우산업을 이뤘지만, 이러한 역사가 후계 한우인 세대에게 반복돼선 안된다”며 “한우법 제정에 온힘을 다해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세계로 만방으로 쭉쭉 뻗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유구한 역사를 가진 세계유일의 토종자원인 한우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자부심이다”며 “이땅위의 자존심 한우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이 늘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9월 5일,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고기 공식 판매몰 ‘오리덕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리고기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라는 브랜드 컨셉으로 금번 새롭게 오픈한 '오리덕몰'은 오리자조금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오리고기 공식 판매 쇼핑몰이다. 오리자조금은 기존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오리고기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자조금 계열사 상품을 중개수수료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쇼핑몰 구축을 목적으로‘오리덕몰’을 기획하였다. 특히, 다른 쇼핑몰에서는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오리목, 오리날개, 오리발, 근위를 비롯한 다양한 오리고기 특수부위 상품까지 구매 가능한 ‘오리덕몰’은 명실상부한 오리고기 종합 판매 플랫폼으로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오리고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일상 속 대중화된 오리고기 메뉴 확대 및 레시피와 상품 다양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위원장은“금번 오리고기 공식 판매몰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오리고기의 다양한 상품을 더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오리고기 판매 활성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배합사료 업계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농협사료(대표 김경수)는 작년 12월과 올해 2월 각각 배합사료 포대(25kg 기준)당 500원, 625원씩 인하한 데 이어 8월 28일(월)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포대당 300원을 추가로 낮춰서 판매한다(누계 1,425원, 고점 대비 9.3%↓). 이를 통해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의 전체 사료비 절감액은 매월 약 3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사료업계가 사용 중인 옥수수 등 주요 원재료 도입가격이 3분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어 사료가격 인하는 4분기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사료가격 상승 장기화, 최근 수해 피해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배합사료 가격을 약 2개월 앞당겨 인하하기로 한 것이다. 그간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농협사료에 이어 다른 사료업체들도 조기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앞으로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업계와 지속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33일간) 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209개소(237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관광지 주변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 등을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돼지고기·쇠고기 등 축산물은 원산지 표시 위반 상위 품목으로 중점 관리가 필요하며, 매년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휴가철에 정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단속업체수를 전년에 비해 35.0% 늘렸으며, 현장에서 원산지 판별 돼지고기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하고, 부정유통 우려가 있는 정보를 사전 수집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 결과 적발실적은 3.5%가 증가하였다. 주요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134건), 쇠고기(57건), 닭고기(31건), 오리고기(9건), 염소고기(5건), 양고기(1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위반 업종은 일반음식점(154개소), 식육판매업(23개소), 가공제조업(7개소), 식육즉석판매업(6개소), 식육유통업(4개소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