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일(대표 최영호)이 최근 한국작물보호협회 준회원으로 가입했다. 유일은 이로써 작물보호협회의 21번째 준회원이 됐다. 유일은 1977년 설립돼 8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대경빌딩 1385호로 전화번호는 02-2237-1565, 팩스번호는 02-2237-0984번이다.
EU와 미국이 사용을 폐지한 농약 가운데 국내사용 중인 위해 우려 농약 23종의 평가 결과 디코폴은 평가자료 미비로 등록이 취소된다. 또 5종은 위해성 경감조치, 8종은 추가 평가, 9종은 위해성이 낮은 것으로 판명됐다. 특히 위해성 경감 조치를 받게 된 5종은 적용대상 삭제, 안전사용기준 변경, 추가평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추가 평가 기간에는 해당 농약의 공급 물량도 제한된다. 농촌진흥청 산하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3일 농진청에서 회의를 갖고 EU 재평가 농약 23종에 대해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농진청은 이와 관련 추가자료 제출 등의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평가 농약 출하…최근 3년 평균치로 제한적용대상 작물 병·해충 삭제 대상 5성분 13품목은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TMDI(이론적최대섭취허용량)의 80%가 넘지 않는 선에서 해당회사와 협의 하에 적용작물을 선택해 취소하기로 했다. 또 추가평가가 진행되는 농약은 추가자료 제출을 요구해 제출된 자료로 평가키로 했다. 농진청은 심의회 의결에 따라 추가자료 제출 가능 시기를 시험기간, 시험기관의 수용능력 등을 고려해 품목별로 협의를 통해 이달 15일까지 확정키로 했다. 시험계획은 31일까지 제출을
호주의 농작물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을 전망되면서 농기자재의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KOTRA 호주 멜버른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호주는 2001년 이후 가뭄이 지속돼 그동안 농업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했으나 2009년부터 가뭄이 상당 폭 진정됨에 따라 경작면적이 점차 증가하고 그 동안 수요가 부진했던 농기자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실제 호주농업자원경제연구소(ABARE)는 지난 6월 중순 발표한 2010년도 호주의 곡물생산량 전망자료에서 올해 밀, 보리, 캐놀라 등 호주의 주요 겨울작물 생산량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3500만 톤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호주 농작물의 생산량의 증가 전망은 2001년 이후 지속된 가뭄이 2009년부터 해소되면서 전년도 12월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호주 주요 곡창대의 강수량이 풍부했기 때문이다.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한 관계로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라 올해 상반기에 겨울작물의 파종이 거의 완료됐다. 올해 겨울작물의 생산량은 총 3512만 톤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년간 평균 생산량인 2817만 톤 대비 약 25% 증가된 수준이다.한편 호주 농기자재 소비자는 구매 전 시운전 또
일본의 벼농사 직파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농수성에 따르면 올해 수도 직파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만9636ha에 달했다. 이 가운데 건답 직파는 6805ha, 논에 직접 뿌리는 담수 직파는 1만2831ha으로 조사됐다.현별로는 후쿠이현이 수도 작부 면적으로 12%인 3236ha로 가장 많았으며, 오카야마현 2975ha(9%), 아이치현 1697ha(6%), 토야마현 1916ha(5%) 순으로 나타났다.일본 농수성은 노동 시간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수도 직파재배를 확대하면서 매년 1000ha 이상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직파재배는 올해 전국 수도 면적의 1.2%를 차지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중국의 요소비료 생산기업들이 수요 감소와 천연가스 가격 인상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적자 폭이 커지면서 불황타개를 위한 수출관세 철폐 등의 정책건의와 생산량 조절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 북경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대다수 요소비료 생산기업들은 올 상반기 적자를 기록하면서 현재 중국 내 요소비료 생산기업 중 36개 업체가 설비보수를 진행하는 가운데 수익 감소로 인해 약 200만톤의 신증설 프로젝트는 보류됐다. 특히 서남지역 4대 천연가스 기반 요소비료 회사인 Lutianhu, Yuntianhua, Chitianhua, Sichuan Chemical가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요소비료의 수익 감소는 중국 천연가스 요금 인상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 6월 1일부터 천연가스 가격을 0.23위안/㎥ 인상했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요소비료를 생산하는 업체의 원가는 톤당 180~280위안 가량 상승했다. 중국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차이나블루케미칼(China Blue Chemical) 등 6대 요소비료 생산회사와 시노페르트 홀딩스(Sinofert Holding) 등 비료 유통기업은 이 같
중소기업청은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에 87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기업 당 사업비의 60% 한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500여개 업체를 지원키로 했다.컨설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기술상의 장기적인 애로해소 및 전략마련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컨설팅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2~16일까지 인터넷(www.smbacon.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배추와 무를 교배해 만들어낸 ‘배무채’라는 채소 품목이 지난달 17~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생명산업 D.N.A#展’에서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배추와 무는 식물분류체계 상 모두 십자화과(또는 배추과)에 해당하지만 서로 다른 “속(屬)”이라서 두 작물 간 교배가 이뤄지기 힘들다. 이수성 전 중앙대 교수는 세계 최초로 두 작물을 교잡해 새로운 작물 ‘배무채’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2009년 9월)을 마쳤다. 배무채 이름은 ‘비비1호’로 명명됐다.농식품부는 ‘생명산업 DNA전’ 개최를 계기로 생명산업의 원년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생명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후속 계획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달 2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과부가 지원해 구축한 다양한 생명·유전자원 인프라를 농식품부가 활용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R&D 공동기획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2011년도 R&D사업 신규기획을 위한 전문가위원회를 공동운영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유기물의 퇴비화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는 몇 종의 특정 미생물만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퇴비는 아주 다양한 미생물들이 합작 해 만들어 낸 결과물인 것이다.“혐기성 미생물 중에도 포자(극한 외부환경에서 자기를 보호하도록 보호막을 두른 상태)를 형성하는 균이 있다. 초기 더미 속에는 산소가 있는 호기성 조건이기 때문에 혐기성 미생물이 활동하지는 못하고 그저 포자만 형성한 상태로 존재만 하고 있다. 드디어 공기가 없고 유기물도 적당히 있고 또한 온도조건도 적정수준이 되니까 포자를 깨고 나와서 혐기 발효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혐기성 미생물도 호기성 미생물과 마찬가지로 유기물질을 분해할 때 발효열을 발생시키는데 이렇게 혐기성 미생물에 의해 더미속의 유기물이 분해가 되기 시작해 더미속의 온도가 다시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이때는 혐기발효가 진행되기 때문에 호기적으로 발효할 때보다 암모니아나 메탄가스와 같은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혐기성 미생물이 새로운 발효 주역이 돼 더미속의 온도를 70℃까지 올리게 되며 분해되는 물질은 단백질이나 전분보다는 분해가 잘 안되는 난 분해성 물질들이 분해가 된다. 그러다가 혐기성 미생물도 자기가 발생시킨 온도와 먹이의 고갈로
사람 살림살이가 넉넉해 지다보면 먹는 것도 점차 고품질의 안전하고 좋은 것으로 변한다. 내가 원하는 농산물을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 갖길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이에 대응한 농업의 하나가 바로 시설농업이다. 시설농업이란 어찌 보면 자연적인 농업과 대응되는 농업이다. 자연적 조건에 순응한 농업에서 각종 시설과 장치 등을 이용해서 자연적인 조건을 조절하는 농업으로 변한 것이 바로 시설농업이다. 따라서 자연적인 조건을 조정하는 내용과 방법 등에 따라 다양한 시설농업의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우리나라에 시설농업의 모습이 나타난 시기를 정확하게 가늠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단순히 비닐 못자리나 제초를 위한 멀칭, 비 젖음을 방지하기 위한 비가림 농업 역시 조악하지만 시설농업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간단한 시설농업에서 발전하여 일정한 폐쇄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작물을 재배하는 보다 통제적인 농업, 즉 최근의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농업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980년대 이후로 볼 수 있다. 시설농업 가운데 특히 우리의 관심 대상이 되는 것은 시설원예이며 정책의 중심대상이기도 하다. 정부의 시설원예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1990년대 이후이다. 성장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25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역의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핵심 전문기술자 양성을 위한 농기계 교육과정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합숙교육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등의 주요 기종에 대한 기초 교육부터 분해 및 점검·정비 등의 기술은 물론 안전사용 및 관리 요령, 야간 정보화교육, 영농교육을 실시 중이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 소재 LS엠트론 전주 농기계 공장에서 지난 11일 오후 9시경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사무실 내부 66㎡와 공장 지붕이 타 2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