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삼양기기(주)가 하천과 용수로 등에서 풀베기 작업을 생력화한 트랙터용 ‘트윈 모어’와 유압 셔블용 ‘해머 나이프 모어’를 개발했다.트랙터용 ‘트윈모어’는 도로의 가드레일 등의 장애물을 손쉽게 회피해 작업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랙터 앞부분 장착식 ‘TM-27’와 뒷부분 장착식 ‘ZM시리즈’가 있다. ‘TM-27’은 수평 최대 리치가 2.6m. ‘ZM시리즈’는 3.6m의 ‘ZM-3708’와 3.7m의 ‘ZM-3709’, 4.5m ‘ZM-동45’ 등의 3가지 종류가 있다. ‘해머 나이프 모어’는 높은 성능과 빠른 작업이 장점이다. 3~4.5톤의 미니 셔블 장착용‘HKM-902PS’와 이 보다 작은 0.25~0.4㎥ 클래스의 브레이커 배관 또는 병용 배관 사양의 유압 셔블용다「 동1100PS」가 있다.
농협이 재해로 인한 ‘마늘’의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을 11월 26일까지 판매한다.‘마늘’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은 마늘 주산지 중 전남 고흥군(난지형), 경북 의성군(한지형) 2곳으로, 해당지역의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가입기간은 난진형은 10월 22일까지이고 한지형은 10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다.보장방식은 종합위험방식으로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강풍, 냉해, 한해(旱害), 조해(潮害), 설해(雪害), 기타자연재해,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준다.정부에서는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보험료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지단위로 가입하되 농지당 면적이 1000㎡ 미만인 농지는 보험 대상에서 제외되며, 농가당 최소 1500㎡ 이상 가입해야 한다.지급되는 보험금의 종류는 평년수확량 대비 30%이상 감소한 경우 지급되는 수확감소보험금, 마늘 식물체의 70% 이상이 고사하고 계약자가 더 이상 경작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경작불능보험금, 10a당 3만주가 초과하도록 재파종한 경우 지급하는 재파종보험금이 있다.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이 재단 문화사업단 출범에 따라 본격적인 농어촌 문화 사업시행에 착수했다. 그동안 농촌희망재단은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농어촌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 문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3월 정관 개정에 이어 9월에는 문화사업단을 정식으로 발족했다. 또 상임이사인 문화사업단장에 이진배 전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선임했다.이번 문화사업에는 연간 총 50억원을 투입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사업, 문화예술 기반 조성사업, 문화 참여 및 체험 사업 등 3개분야 12개 사업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생활환경이 불편한 농촌을 편리하고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산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1일 입법예고 됐다.이번 특별법은 농어촌서비스기준의 재정과 운용방법,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지원방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농어촌서비스기준이란 농어촌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요구되는 주거·교육·교통·문화·의료 등 농어촌 주민 삶의 기본적인 공공서비스 8개 분야에서 31개 항목과 그 항목별 목표치를 담고 있다.이번 특별법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농어촌 서비스항목과 목표치는 읍 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50%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면 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75%이상 하수도 보급률은 71%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교통은 도보 15분 거리 내 버스 정류장에서 하루 3회 이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서지역은 1일 1회 이상 여객선을 운행한다. 교육은 시·군에 1개교 이상 우수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가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와 함께 보건의료분야에서 월 1회 이상 전문인력의 순회방문을 받게하고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주 1회이상 재가노인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적용하기 어렵게 느끼는 ‘선진 녹색경영기법’을 알기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형 녹색경영기법’을 개발해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co.kr)’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국제 녹색규제의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규제 내용도 강화되는 추세 속에 기업차원의 환경성,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시스템적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출중소기업의 경우 글로벌 탄소라벨인증 및 CE인증 등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부터 제품생산, 폐기까지 전주기에 걸쳐 환경부화를 최소화시키는 친환경제품설계 등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에 개발된 기법은 중소기업 수요가 높은 전과정평가(LCA), 물질흐름원가회계(MFCA), 화학물질관리서비스(CMS),친환경디자인(Eco-Design) 등 4개의 기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와 함께 새로 개발된 기법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지도와 활용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기법별e-동영상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중소기업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R&D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1661-1357’로 문의하면 모두 해결 가능하게 됐다.중소기업청은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 R&D에 대한 전국 대표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소기업인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1661-1357’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사 및 사업담당자를 통해 개별 R&D사업 일정부터 포인트제 사용까지 중기 R&D 관련 모든 내용을 상담·안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그동안 중소기업 지원 R&D 예산의 증가 및 연구비 포인트제 실시, 온라인 전자협약제도 도입 등 새로운 업무가 증가돼 왔으나 일반전화를 통한 사업담당자 중심 대응으로 통화대기 시간 증가 등 고객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중기청은 콜센터가 이미 구축돼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담당사업 즉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우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학연전국협의회, 지방중소기업청, 기업은행(연구비카드제, 연구비포인트제) 등 유관기관의 R&D 업무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중기청에 따르면 건설·농기계수출업체인 ‘블루드라’는 온라인 수출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2만4000달러 규모의 농기계를 수출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75.1%는 아직도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중기청은 2015년까지 온라인 수출규모를 현 26위에서 10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온라인 상거래 관련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내 수출담당 인력들에게 온라인 수출실무를 가르쳐주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이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중기청은 또 중소기업이 기업대 기업(B2B)간 거래가 이뤄지도록 글로벌 인터넷사이트에 등록하는 비용을 연간 400만원 지원하고 글로벌 B2B사이트에 한국상품특별관을 입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세계최대 B2B 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특히 온라인 수출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온라인 수출창업자의 창업보육센터 입주는 물론 창업자금도 업체당 5억원까지 지원한다는 방
전반적인 경기상승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수요는 늘어나는데 반해 부동산 경기부진과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 문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은 최근 1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대출행태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4분기 은행들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6으로 전분기 11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지수가 높을수록 은행들이 대출에 적극적이라는 뜻이다.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9에서 6으로 떨어졌으며 대기업은 3으로 변동이 없었다. 또 가계 주택자금은 13에서 6으로 가계 일반자금은 6에서 3으로 낮아졌다.한은은 은행들이 부동산경기 부진과 기업 구조조정, 금리 상승 전망 등으로 중소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은행들이 돈을 빌려줬다가 떼일 수 있다는 우려를 보여주는 신용위험지수도 4분기 20포인트로 전분기보다 4포인트 올라 작년 4분기(2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중소기업 신용위험지수는 16에서 22포인트로 상승했다.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주요 과수 재배지대 변화 현황을 시각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과수 재배지 변동 지도’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 발간은 우리나라 겨울은 1920년대에 비해 1990년대 약 한달 정도 짧아졌고 그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21세기 말에 서해안과 동해안 중부까지 아열대기후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번 책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5년 주기로 발간되고 있는 과수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한눈에 쉽게 파악이 가능한 시각화된 과수 재배지 지도 책자로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최근 25년간의 전국적인 과수 재배변화와 시도 단위의 연도별 변화, 숙기별, 대목별, 품종에 따른 연도별 변화양상 등을 담고 있다. 앞으로 5년 단위로 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 축제인 ‘제63회 전국 농촌지도자대회’가 지난 6~8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시 왕암동 소재 ‘2010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윤요근)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연합회(회장 김성응)와 제천시연합회(회장 김한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농촌지도자 2만여명은 위기에 처한 농업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윤요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의 농업·농촌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 어느 때보다 큰 격량에 직면해 있지만 10만 농민의 힘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이번 대회에는 부대 행사로 한국농업·농촌의 과거와 현재 사진전, 첨단 농기계 전시 등 각종 행사가 펼쳐졌으며, 세계전통의학관 전통한의원 및 미래한방체험관 국제발효 박문관, 한방 산업관, 한방음식 약선음식관 등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 김명환◆농림수산식품부▲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장 주이석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