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공급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농약 안전성에 대해 정부 규제도 강화하는 분위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과 기술수준을 갖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조기성 원장. 그는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 실험실 기준)수준을 갖춘 농약 등록과 시험 등의 민간연구소의 중요성도 보다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국내 농약규제부문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63개국 중 환경성과지수(EPI) 평가에서 세계 1위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재평가 되고 있는 농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안전성평가를 강화하는 등 농약전문위원 구성 등록, 평가 및 안전관리 수준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한국 농약규제 세계 1위 수준 평가조 원장은 우리나라 농약규제 부문에 대해 이 같이 말하고 “세계 1위의 평가는 연구수준이 높아야 가능한 일”이라며 국내 농약의 안전성 확보와 연구수준을 추켜세웠다. 하지만 소면적 작물에 적용되는 현재의 농약잔류시험기준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설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조 원장의 생각이다. 과거 식품군 중 허용량이 가장 낮은
농약 개발이 신성장동력…GAP 지나치게 까다로워 농약산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KREI 2011 농약 워크숍’이 지난달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개최됐다. 강창용 농경연 기획실장이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산·학·관·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농약 개발 ▲농약 관련 홍보 강화 ▲정부의 농약관리 정책 개선▲식물의약사 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KREI 농약 워크숍’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농약산업의 현안에 대해 토론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약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EU사용금지 농약 75개 재평가김경선 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 사무관은 ‘농약등록 관리업무’ 발표를 통해 “현재 농약관리법이 국회 법안심의위원회에 계류 중”이라며 “통신판매 등이 허용되는 농약의 범위에 천연식물보호제, 생물농약, 저독성 가정원예용 소포장 농약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관은 또 “실내에서 실시하는 농약 약효·약해 등록시험 폐지를 검토 중이며 올해 농약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11년 등록유효기간만료 농약 257품목과 맞물려 EU재평가 농약 75개를 평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인삼에 대한 농약기준을 국제화하기 위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및 미국 등에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삼 수출 활성화 및 국내 농약 기준 국제화를 위한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국제기준 설정협의체’가 탄생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국내에 적용하는 법규에 적합하게 재배·가공한 제품은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도록 ‘식품수출 활성화 국제기준 설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삼 수출활성화를 위한 ‘인삼 안전성분과’를 개설·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인삼에 대한 농약기준은 각 국가마다 다르게 운영되며 Codex 및 대부분의 국가에는 인삼에 대한 농약기준자체가 없는 실정이다. 반면 이미 국내에서는 인삼에 65종의 농약이 사용가능토록 설정돼 있어 농민들이 이 사용기준에 맞춰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법 기준으로 재배 및 가공한 인삼은 농약 기준이 없거나 우리나라 기준과 상이한 국가에 수출할 경우 불리한 기준을 적용받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인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국내에 설정된 농약 기준을 Codex 및 수출국에 설정시키는데 공동 대처하게 된다.특히 정부기관은 수출국의 창구 역할
바이러스 방제제에 대한 등록 규정 마련 방침과 관련해 이미 개발돼 자체 시험을 마친 바이러스 방제제에 대해선 등록절차 간소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미등록 농약의 오·사용 실태를 전국적으로 조사한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는 최근 농약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산업 발전을 위한 ‘농약평가 선진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바이러스병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하루 빨리 방제제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이미 개발된 바이러스방제제에 대해서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한 참석자는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으니 일단 폭넓은 범위로 시행해 가면서 잘못된 점은 바로 잡아 가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바이러스방제제 등록을 해 농약을 판매하는 것이 맞지만 사안이 시급할 때에는 업계의 개발 과정을 상세히 살펴 직권으로 등록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입장을 피력했다.농진청은 이와 관련 등록 규정을 만들고 이에 맞게 바이러스 방제제 시험을 다시 해 등록 절차를 밟는 것이 옳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를 덮친 대지진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농약에 원제를 공급하는 일본 원제회사들의 피해는 일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닛산케미칼아그로코리아(주), 스미토모화학아그로서울, 소지쯔아그로(주), (유)듀폰, 닛소코리아(주)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회사와 공장이 대지진이 일어난 지역과 먼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구미아이의 동북 연구센타와 공장이 미야기현에 위치해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아그리가네쇼도 후쿠시마 공장이 원전과 인접한 관계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그리가네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약의 특성상 올해 사업 물량의 원제가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어 농약시장에 큰 여파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미아이와 아그리가네쇼의 제품도 밧사미드, 가네마이트 등 한두 품목으로 영향은 미미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다만 “일본 내 철도, 선박 등의 운송수단의 피해, 전기 사용량 제한 정도에 따라 장기적으로 사업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약R&D연구소’ 건립·안전사용교육 강화에 최선한국작물보호협회의 18대 회장으로 한태원 SG한국삼공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취임했다. 신임 한 회장은 임기 중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국민들에게 농약을 올바르게 인식시키는 것”을 꼽았다. 작물보호제를 독극물로 인식하고 업계 종사자들이 죄인 취급당하는 풍토를 개선하는 것이 임기 중 가장 큰 숙제라는 것이다. 그는 방안으로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소비자 및 농업인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및 농약안전성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귀농인들을 위한 농약안전성 및 사용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그는 친환경농산물 선호현상은 과열화됐다고 말한다. 무분별한 친환경 용어가 남용되면서 유기농산물까지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친환경농업이라는 미명아래 잔류가 되지 않거나 잔류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부정 약제나 불법 약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에 사용되는 자재에 대한 실태파악이 중요합니다. 또 유통과정 중 친환경농산물로의 둔갑을 경계해야 합니다. 무분별한 친환경 용어 남용으로 유기농산물까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안전한
우리나라 농토에서 전국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연작피해. 그러나 정확한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참외 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 규모를 매년 570억원으로 산정하고 있는 정도이다. 작물에 나타나는 현상만으로는 농민들이 스스로 연작피해인지 인식하기 어렵고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작피해에 관련한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활용빈도는 높지 않은 상황이다. 농민들이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들이 적용돼야 한다는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농자재 업계도 미생물제제, 규산과 석회 등의 토양개량제 등 연작피해와 관련한 농민들이 보다 간편하고 적용하기 쉬운 기술과 자재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해 왔다. 업계는 그러나 연작피해를 근본적으로 없앨 수는 없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꾸준한 토양관리만이 토양을 살리고 연작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는 또 작물의 연작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과 사용자의 인식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특히 연작피해는 비료업계 간의 논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퇴비에 인산이 많이 포함돼 염류집적으로 막는데 도움이 되지
앞으로 농약제품의 제조처방이 같을 경우에만 동일한 농약품목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1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동부한농 농업연구소에서 실시한 ‘농약관리 현안사항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범위 내에서 농약제품의 제조처방이 같을 경우에만 동일한 농약품목으로 인정키로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이 같이 업체 간의 의견 절충됨에 따라 개정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그 동안 농약관리법 개정으로 최초 등록 후 10년이 경과된 농약품목의 시험성적서 제출 의무 면제 범위에 대해 업체 간에 이견이 계속돼 왔다. 기존에는 유효성분 함량·제형이 같은 경우 15년이 경과되면 후발업체들이 같은 제품을 등록할 때 약효·약해·독성·잔류성시험성적서 자료를 면제해 왔다. 이미 15년간 사용되면서 안전성이 입증됐기 때문이다.그러던 것이 농약관리법 개정으로 문제가 발생했다. 시험성적서 제출 면제 기간이 15년에서 10년으로 변경되면서 15년간 독점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던 선점 업체들이 반발하게 된 것이다. 또 지난해 동일품목 동일라벨 규정이 폐지되면서 시험성적서 제출 면제 범위에 대한 논란에 불이 붙었다.선점 업체들은 후발업체들이 별다른 노력 없이
부회장 이영래·감사 조택수·총무 손재국 대표전국농회 5대 신임회장에 박찬일 광주전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추대됐다. 전국농회는 지난달 17일 대전유성구 홍인호텔에서 개최된 ‘제8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 같이 의결했다. 또 부회장에는 이영래 서원농 대표를, 감사에는 조택수 (주)전농대표, 총무에는 손재국 (주)원앤원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박 신임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국농회의 설립취지에 걸맞게 시판의 입장과 권익을 대변하고 농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조 감사는 “농약시장이 어려운 때인 만큼 제조회사와의 지속적인 만남 등을 통해 농약산업의 나아갈 방향 등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계통농약 축소 등 농회가 발언해야 할 부분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전국농회는 이에 따라 농약 판매 성수기에는 제조회사와 월 1회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키로 의견을 모았다.전국농회 회원들은 또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와 소통 부재가 문제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는데도 뜻을 함께 했다. 이들은 특히 전국농회와 판매협회가 공통의 목표를 가진 상호 보완적 관계라는 인식을
연작피해가 국내 시설재배지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자 다양한 경감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연작피해의 원인에 따라 처방을 달리 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복합적인 원인으로 연작피해가 나타나는 만큼 2~3가지 기술을 함께 처방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근본적으로 토양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양 소독 방법의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같은 작물을 계속해서 재배함으로 나타나는 연작피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작물을 돌려가며 농사를 짓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다. 하지만 다른 작물을 돌려가며 농사를 영위하기는 쉽지 않다.경북 성주에서 참외농사를 짓는 안병문씨는 “이미 성주는 참외로 이미지가 형성돼 있는데 이를 포기하고 어떻게 다른 작물을 돌려짓기 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참외가 대부분인 지역이라 다른 작물을 재배해도 판매가 어렵다”고 말한다. 소비자들이 이미 지역과 농산물을 연계해 기억하는 만큼 브랜드의 가치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결국 연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농촌 현실을 감안하면 어려운 상황이다. 연작피해 경감 기술들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주)경농은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우렁이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이 입증된 육묘상처리제 3종 ‘만추’, ‘한칼’, ‘삼국통일’을 추천했다. ◇ 만추 입제 강력한 침투이행성 약효 지속 유지 만추 입제는 세균성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벼물바구미, 도열병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병에 대해 오랫동안 약효가 유지된다. 사용이 편리하고 이앙 후 추가 약제살포를 줄일 수 있어 종합적 해충방제(IPM) 및 생력화 재배에 효과적이다. ◇ 한칼 입제 벼물바구미․애멸구․도열병 동시 방제한칼 입제는 육묘상 처리시 지속기간이 길어 벼물바구미 성충과 이후 발생하는 유충에까지 약효를 발휘한다. 또 담수직파 재배에 문제가 되는 깔다구류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잎도열병의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를 발휘하며 수질·토양 오염에 안전하다. ◇ 삼국통일 입제 수도 3대 병해충을 손쉽게 방제수도 3대 병해충인 벼물바구미,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을 이앙 당일 육묘상 1회 처리로 동시에 방제하며 흰잎마름병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해 이앙 3일전부터 이앙 당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특히 잎집무늬마름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