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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약 원제 회사 지진 피해 크지 않아

구미아이·아그리가네쇼 등 일부분…영향 미미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를 덮친 대지진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농약에 원제를 공급하는 일본 원제회사들의 피해는 일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케미칼아그로코리아(주), 스미토모화학아그로서울, 소지쯔아그로(주), (유)듀폰, 닛소코리아(주)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회사와 공장이 대지진이 일어난 지역과 먼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구미아이의 동북 연구센타와 공장이 미야기현에 위치해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아그리가네쇼도 후쿠시마 공장이 원전과 인접한 관계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그리가네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약의 특성상 올해 사업 물량의 원제가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어 농약시장에 큰 여파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미아이와 아그리가네쇼의 제품도 밧사미드, 가네마이트 등 한두 품목으로 영향은 미미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다만 “일본 내 철도, 선박 등의 운송수단의 피해, 전기 사용량 제한 정도에 따라 장기적으로 사업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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