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알뜰한 추석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별 7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0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조사대상을 기존보다 축소해(25개 자치구 → 5개 권역생활권별 7개 자치구) 진행됐으며, 지난 9월 9일(수) 하루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7명이 서울시 전통시장 14곳, 대형마트 7곳 등을 직접 방문을 통해 주요 추석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점차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문 및 서울시민 대상 설문을 시행(설문 결과 67%가 간소화 의향 있다고 응답)해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 간소화 추세를 반영해 추석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13,428원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했고,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67,888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해 올해에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2025를 고도화했다. 공사는 6개월간 연구용역과 실무급 31명으로 구성된 중장기 경영전략 TF를 통해 4대 전략목표와 12대 전략과제, 31개의 핵심 과제를 담아 한 차원 높인 경영전략체계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미션과 비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핵심 추진 영역에 대한 전략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는 설명이다. 첫 번째 전략목표로 ‘도매시장 공공성·경쟁력 강화’를 선정해 ‘거래제도 개선과 거래질서 확립’에 대한 강력한 경영 의지를 표현했다. 시설물과 식품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정책 기조 변화에 부합하기 위해 두 번째 전략목표로 ‘안전·안심시장 구현’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안전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을 담아 주목된다. ‘스마트 마켓 구현’을 통한 ‘미래시장 가치창출’을 세 번째 전략 목표로 내걸어 하드웨어적 개념의 시설현대화와 소프트웨어적 개념의 관리운영체계(시설관리, 정보시스템, 주차·교통)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설현대화사업의 대규모 투자와 공사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국산 약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지난 16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군)에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국내산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산업 이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산업 규모는 4조6,000억 원으로, 이 중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는 비율은 33.1%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생물자원의 이익 공유와 관련된 나고야의정서가 시행되고 원료 수입이 불안정해지며 국내산 원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산업체에서 국내 약용식물자원을 활용해 원료 국산화와 소재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체별 약용작물 수요와 추출물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약용작물 생산 기술과 가공기술 분야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약용작물 육성 품종과 함께 재현성·균일성이 보증된 자원을 활용, 산업체 맞춤형 추출물을 분양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정부혁신에 따라 지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햇마늘 약3톤(1,040망)을 지난 달 29일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날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한 마늘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과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졌다. 또한 공사는 마늘 기부와 함께 ‘마늘 요리법(레시피)’도 공유해 마늘의 활용도를 한층 더 높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기부함은 물론, ‘가격 하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하겠다”며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경남 함안군 지역전략작목으로 육성 중인 멜론 ‘백자’, ‘노을’을 19일 싱가포르에 시범수출하고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성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수출은 신선멜론 수출 활성화 및 기술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출 물량은 ‘백자’와 ‘노을’ 멜론 560kg(각 280kg)이다. 백자멜론은 당도 15브릭스 전후의 껍질이 얇으며, 상온에서 10일 정도 유통 가능한 무네트 멜론이고 노을 멜론은 당도 17∼18브릭스로 과육이 단단하고 껍질이 얇아 먹는 부위가 많고 특유의 상큼한 향이 나는 네트 멜론이다, ‘백자’와 ‘노을’ 멜론은 무가온 재배로 생산되는 멜론 중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하되며, 경남 함안군에서 상품 등록했다. 농촌진흥청은 비파괴선별기를 통해 당도 15브릭스(Brix) 이상과 싱가포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당 1.2kg의 크기인 프리미엄급 멜론을 선별해 선적했다. 수출 길에 오른 멜론은 싱가포르 유명매장(Cold Storage 등)에서 판매하는 멜론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인 개당 8달러(9,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중장기 수출유망품목 육성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들이 농산물 비규격품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수요처가 확보되어 농가 소득향상 등이 기대된다. 일명 못난이로 불리는 비규격품이란 농산물의 품목 또는 품종별 특성에 따라 고르기, 형태, 색깔, 신선도, 건조도, 결점, 숙도 및 선별상태 등 품질 구분의 기준을 미달하는 제품을 말한다. 그동안 수출 농가들은 비규격품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없어서 자체 폐기하거나 부정기적으로 헐값에 판매하여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 5월 15일 농산물 비규격품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4개 품목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코파(KOPA, 파프리카), 케이베리(K-berry, 딸기), 케이그레이프(K-grape, 포도), 케이머쉬(K-mush, 버섯))·가공 및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 업체 등 11개사가 참여하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는 못난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아라프룻은 수출상품 개발·기획 및 수발주 관리, ㈜모건푸드는 가공을 통한 상품 제작, ㈜프레시스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대행 등을 담당한다. 해외진출 프랜차이즈 업체(㈜CJ 푸드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그동안 매장을 방문해야만 구매가 가능했던 로컬푸드직매장에 오는 20일부터 근거리 배송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쿠팡과 마켓컬리 등 대부분의 e-커머스업체들이 신선식품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업체간 배송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현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오프라인으로만 운영되던 로컬푸드직매장도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사업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도입하였다. 우선 전주시 산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점과 송천점 두 곳이 운영되며, 전주지역 내 소비자가 전화나 홈페이지,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행되는 배송차량을 통해 생산농가가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농산물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로컬푸드 취지에 맞도록 포장은 모두 친환경 박스를 사용하고, 배송차량은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전기차로 운영된다. 또한 직매장에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지역의 영세농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산물 순회 수집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전주푸드직매장은 1,255개 지역농가가 출하한 85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출하농가 대부분이 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윤영배)는 지난 1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조은기) 등 4개 기관과 경상북도 농식품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aT와 진흥원 외에도 유통업체 ㈜아라프룻, ㈜디마인드와 수집업체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참여하였다. 각 기관은 ▲온라인거래시스템을 통한 경북 농산물 거래중개 확대 ▲경북 농산물의 판매·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 ▲지역농산물 공급·구매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T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온라인경매를 본격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제주도와 맺은 감귤 사이버거래 대행협약에 이어 이번이 지자체 유관기관으로는 두 번째로 맺은 온라인거래 활성화 협약이다. 한편, aT는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효율성을 높이고자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온라인경매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들어 현재까지 양파, 깐마늘, 수박, 멜론, 만감류 등의 품목을 대상으로 총 78회, 413톤의 경매가 이루어졌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소비유통구조가온라인을 통한 비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세계 최첨단 스마트 도매시장 구축과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사 신사업 발굴을 위해 “4차 산업 전문가 워킹 그룹”을 지난 5월 1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는 워킹 그룹 구성을 위해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블록체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등 최신 IT기술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투명성, 마케팅, 소비자 측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내로라하는 대표 인사를 분야별로 섭외·위촉 했다. 워킹 그룹은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투명성기구 등 업계 각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 워킹그룹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스마트마켓 구축을 위한 신규 IT시스템 구성 방향 등 현안 문제 해결”과 “공사 행정시스템, 통계·연계시스템, 데이터 표준화 등 기존 시스템의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술 자문을 상시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워킹 그룹 출범에 따라 “단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넘어 IT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마켓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규 사업과 고객 그리
세계최초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품종명칭: 암탁배추)를 개발한 제일씨드바이오와 가톨릭학교법인산하 지원사업체인 미셸푸드가 공동으로 협력해 ‘항암성분이 탁월한 암탁(항암)배추로 만든 볶음김치’를 암환자 회복식 ‘닥터의 도시락’ 브랜드의 핵심 반찬으로 런칭했다. ‘닥터의 도시락’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영양사들이 분석한 10년간의 환자·일반급식 레시피를 바탕으로 암병원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받아 미셸푸드 R&D팀 연구원이 개발한 암 퇴원환자 대상 홈케어식 도시락 브랜드다. ‘닥터의 도시락’은 식단 중심 도시락과 죽, 미음의 식단꾸러미로 구성됐으며, 항암성분이 탁월한 암탁(항암)배추로 만든 항산화 볶음김치를 중심으로 연화 방식의 부드러운 생선 및 육류를 포함해 다양한 반찬으로 식단을 보조했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암병원장은 “암 종류에 따라 식단도 달라야하며 암 환자의 식단은 치밀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며 “'닥터의 도시락'은 상업적 이익을 위함이 아닌 보호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식단을 가정에서 손쉽게 회복식 도시락으로 섭취함으로써 스스로 회복을 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씨드바이오는 현재 세계최초 기능성 암탁(항암)배추로 만든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이탈리아의 식품용 포장기계 및 소재 업체인 파브리 그룹(Fabbri Group)과 함께 신선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지속가능한 비닐 랩 솔루션 '네이처 프레시(Nature Fresh)'를 개발했다. 바스프의 혁신 소재 이코비오(ecovio®)로 만든 '네이처 프레시' 투명 포장재는 퇴비화 가능 인증을 획득한 첫 식품 포장 랩이다. 미국과 유럽의 식품 접촉 안전 인증을 받아 육류, 해산물, 과일, 채소 등의 신선식품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용뿐만 아니라 자동 포장기계에서도 사용된다.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및 폴리에틸렌(PE) 포장 랩의 친환경적 대안인 '네이처 프레시'는 식품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낭비되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사용 후 각 국가 규정에 맞추어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가정용 또는 산업용 퇴비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어 유기물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 이 외에도 인장강도, 신장률, 최적의 통기성과 높은 투명도 등을 갖추어 기계적 물성과 탄력성 및 김 서림을 방지하는 심미적 측면에서도 PVC 소재와 견줄 수 있으며, 신선식품 포장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촉진을 통한 감귤 수급안정을 위해 제주도 산지 감귤 15톤을 구매해 기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공사는 가락시장 내 중앙청과(주), 서울청과(주), 동화청과(주) 등 3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및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지난해 12월24일과 올해 1월6일, 양일간 감귤 15톤(5kg 3,000박스)을 제주도 산지에서 구매해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부했다. 이후 센터는 기부 받은 감귤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사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은 지난해에도 배추, 양파, 대파 등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농산물 76톤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했으며,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활용한 배추·양배추 소비촉진 홍보 및 직원 대상 양파 구매 등 다양한 소비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바 있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감귤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감귤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이러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