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국내 선진 농가를 탐방해 한국 농업의 비전, 경쟁력,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2015 대동농지도(大同農地道)’ 프로젝트를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시행한다. ‘대동농지도’는 미래의 농업분야 CEO를 꿈꾸는 청년들이 대동공업의 트랙터와 UTV로 국내 선진 농가를 탐방해 농장주 인터뷰와 농작업 지원으로 얻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농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행사다. ‘2015 대동농지도’는 한농대 채소학과 1학년 김민수(29세), 김승희(20세)와 식량작물학과 3학년 강석익(28세), 최재석(22세), 강다은(22세) 등 5명의 학생이 참여해 8월 12일부터 8월25일까지 14일간 과수, 채소, 쌀 품목의 전국 7개 선진농가를 탐방한다. 대동공업은 이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진행 경비 일체를 지원하며 이동 및 작업 목적의 대동공업 RX트랙터 2대와 다목적 운반차(UTV) 메크론 2230을 제공한다. 이동 및 작업용 대동공업 트랙터와 경비 일체 후원RX트랙터는 저매연, 저소음, 저진동의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탑재하고 연비를 확인해 불필요한 연료 낭비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티어4 트랙터 라인업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20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대동공업 대구공장에 농업전문지 기자를 초청해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티어(Tier)4 엔진 탑재 트랙터 RX, NX, CK(과수형)와 도시형 트랙터 및 전기UTV 등을 선보이고 엔진 및 농기계 생산 공장을 공개했다. 대동공업은 지속적인 엔진 기술 투자로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단기통 엔진 개발(1964년), 티어4엔진 개발(2010년), 티어4 트랙터 NX 및 DK시리즈 출시(2014년) 등의 성과를 일궜다. 올해는 티어4 트랙터로 CK, NX, RX 시리즈를 출시하며 CK(24~40마력), DK(40~55마력), NX(40~60마력), RX(50~72마력) 4개의 모델로 티어4 트랙터 라인업을 구축한다. 대동 티어4 트랙터는 50년 엔진 기술로 이룬 작업 환경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실현하는 전자 제어 운전의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탑재했다. 이는 저매연, 저소음, 저진동에 뛰어난 연료소비량이 특징으로 티어4 트랙터는 티어3 트랙터 대비 연료소비량이 최대 30% 정도 감소됐다. 대동공업은 자사 티어4 트랙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김제시(시장 이건식)가 국내 농업 및 농기계산업 발전, 농기계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농업기계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제시와 농기계조합은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이건식 김제시장,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 김창곤 전북농기계협의회 회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농업기계박람회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협약서에 대한 서명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와 농기계조합은 △국내 농업 및 농기계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농업·농자재 종합전시를 통한 농업인-생산자간 정보 교류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김제시는 앞으로 박람회 장소 제공과 홍보, 부대시설 편의 제공, 기타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농기계조합은 박람회 기획 및 출품업체 관리, 전국적인 홍보, 예산 집행 등 박람회 업무를 총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이건식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농도, 농시의 메카인 김제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신길 이사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에서 여성농업인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밭농업 중심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한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보급을 확대해 파종·이식, 수확단계의 기계화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대사업소를 통해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공급을 확대하고, 농기계 구입시 정부융자 비율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16년 신규 설치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42개소)는 승용관리기, 동력이식기 및 소형트랙터 등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를 50%이상 의무적으로 구입토록 한다. 이미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 379개소에도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한다. 또한, 한·중 FTA 대비 우리 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콩, 마늘, 양파 등 주산지(’16년 20개소)에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구입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구입시 정부 융자율을 판매가격의 80%에서 내년 100%로 높인다. 한편, 올해 3월27일 박근혜 대통령과 농수축산 단체장들과의 간담회 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길성)에서 여성농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농기계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박 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제 28대 이사장에 김신길 (주)아세아텍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김신길 후보는 지난 7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507개사(2014년 11월 16일 이전 가입한 조합원) 중 과반수 이상인 326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장 투표에서 190표를 획득해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인현 후보는 89표, 김완수 후보는 44표를 얻었으며 무효표는 3표였다. 김신길 신임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2019년 3월 25일까지 약 4년간 농기계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김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린 생각과 성실한 자세로 회원사를 위한 조합으로 혁신하겠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표출된 조합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우리 조합이 당면한 현안들을 하나씩 반영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산업체에서 농기자재와 더불어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금리 인하와 보조사업 확대, 수출지원과 산학연 협력 확대, 조합 내부 혁신 등 조합원의 권리 증진과 이익 창출, 사업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선거 공약에서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직제 및 운영시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5년 상반기에 210대의 중고농기계를 해외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2014년 한 해 동안 55대를 수출한 것에 비해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국내 중고농기계 시장은 연간 9000대의 중고농기계 중 2800대 정도가 팔리지 않고 대리점의 재고로 쌓이는 악순환을 반복해 왔다. 대리점의 재고가 크게 불어나고 농가에는 중고농기계가 방치돼 농기계의 이용효율이 저하되고 농촌 환경이 위협받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은 LS엠트론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는 700개 농축협에서 중고농기계를 수집하고 권역별로 4개소의 거점농협을 선정해 보관 및 운송을 담당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8월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중고농기계의 첫 수출 선적식을 가진 후, 12월에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몰도바로 50대의 농기계를 수출하는 본수출 선적식을 개최해 총 55대의 농기계를 해외로 수출했다. 농협은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중고농기계 수출을 추진해 상반기에만 이집트(135대), 베트남(35대), 오만(13대), 몰도바(4대) 등에
한국중고농기계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정현)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성거읍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외국 바이어 유치와 중고농기계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현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유통사업조합은 2003년 정부가 지원·육성한 중고농기계 상설판매장 회원들로 출발해 전국 18개 회원사로 발전했다”며 “한국 중고농기계 유통질서 확립과 수출 전진기지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동남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시장이 우리 중고농기계의 최대 수요국이 될 것”이며 “동남아 5개국의 중고농기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우선적으로 1% 점유를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천안시 성거읍의 중고농기계센터에 외국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 활성화와 농업인 영농비 절감를 위한 경매시장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동원 국회의원(남원 순창, 새정치연합), 조장용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 김완수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관련 기관과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농기계 유통혼란이 대리점 경영 압박 농기계 대리점에서도 농협 농기계 가격을 보장하지 않고는 영업이 되지 않지만 현재의 유통마진으로는 경영의 애로점이 크다. 농협의 최저가입찰제도가 개선되지 않고는 농기계 대리점의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열린 채용으로 고교 기술 인재를 선발했다. 대동공업은 KBS 1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시즌2’를 통해 농업 부문 특성화 고등학교인 수원 농생명과학고 대상으로 서비스 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했다. KBS 1TV ‘스카우트’는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면접, 직무 체험, 직무 역량 평가 등의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자에게 정규직 입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대동공업은 수원 농생명과학고 학생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16인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 학교 바이오스템과 3학년 조재근, 최재빈 학생, 생물자원학과 3학년 최영 학생을 본선 진출자 3인으로 선발해 대구 공장에서 직무역량 평가 및 직무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관련해 직무역량 평가로 트랙터와 콤바인의 기계 이론 및 조작 능력에 대해 멘토로 선정된 본사 서비스 엔지니어와 조를 이뤄 실제 농가를 방문해 대동 농기계에 대한 사후 점검 서비스와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곽상철 대동공업 사장과 서비스 부문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본선 진출 학생들의 농기계 A/S 관련 지식과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평가했다.
농협중앙회 농기계사업의 최저가입찰제가 업체에게 과도한 가격할인의 부담을 안김으로서 기업의 농기계 가격인상과 불필요한 모델변경 등의 행태가 나타나는 결과를 빚었으며, 가격경쟁력을 잃은 토종 농기계 시장을 일본산 농기계가 잠식하는 현실이 국내 시장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업계의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이에 농협 최저가입찰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가 높아졌으며 지난달 25일 농협중앙회가 마련한 ‘농기계산업 및 농협 공급제도 발전을 위한 협의회’에서는 산학관연의 전문가와 농업인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농협의 농기계 공급제도 개선과 유통혼란, 외국산 농기계의 과대 점유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합의가 나왔다. 농기계은행사업용 최저가입찰로 시장의 이중가격 형성농기계 유통과정에 농협이 미치는 영향력은 전체 취급물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최저가입찰 등 농기계 매취 과정의 특성과 그로 인한 파급효과 때문이다.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농협이 차지하는 비중은 27.4% 정도이며 세분하면 농기계은행사업용이 11.7%, 지역조합의 계통사업과 자체사업이 15.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대리점의 비중은 72.6%를 나타냈다. [도표 1]이처럼 양적으로는 농기계시장
김신길 (주)아시아텍 대표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농기계조합이 7일 천안 한국글로벌농기계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김신길 후보는 총 투표인원 326명 중 190표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제2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김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에서 학·석사와 경북대 농공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1979년 아시아텍에 입사해 상무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제 및 운영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말하고 “농기자재 정책 지원자금과 보조사업 확대, 조합 수수료 인하와 우수공동브랜드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조합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투명한 조합 운영을 위해 외부 공인회계사 감사제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복 sblee@newsam.co.kr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제28대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후보자는 기호 1번 김완수(익산농기계 대표), 2번 김신길((주)아세아텍 대표), 3번 이인현((주)명성 대표) 등 3인이다. 3인의 후보는 농기계조합 정관에 따라 조합원 대표자 1/10이상의 추천을 받아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들은 등록 날부터 선거 전일인 7월 6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농기계조합은 오는 7일 오후 2시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3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8대 이사장 선거를 치른다. 이성복 sblee@newsam.co.kr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