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열린 채용으로 고교 기술 인재를 선발했다.
대동공업은 KBS 1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시즌2’를 통해 농업 부문 특성화 고등학교인 수원 농생명과학고 대상으로 서비스 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했다.
KBS 1TV ‘스카우트’는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면접, 직무 체험, 직무 역량 평가 등의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자에게 정규직 입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대동공업은 수원 농생명과학고 학생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16인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 학교 바이오스템과 3학년 조재근, 최재빈 학생, 생물자원학과 3학년 최영 학생을 본선 진출자 3인으로 선발해 대구 공장에서 직무역량 평가 및 직무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관련해 직무역량 평가로 트랙터와 콤바인의 기계 이론 및 조작 능력에 대해 멘토로 선정된 본사 서비스 엔지니어와 조를 이뤄 실제 농가를 방문해 대동 농기계에 대한 사후 점검 서비스와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곽상철 대동공업 사장과 서비스 부문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본선 진출 학생들의 농기계 A/S 관련 지식과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평가했다. 이를 통해 대동공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서비스 엔지니어 최종 1인을 선발했으며 방송은 지난 5일(일) 오후 1시 20분에 방영됐다.
이번 채용은 서비스 엔지니어로서 기술과 자질을 보유한 고교 기술 인재를 선발해 졸업 전까지 대동공업에 맞는 인재로 육성, 회사인 강점인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관련해 대동공업은 대구 본사, 전국 8개 영업소, 5개 서비스 지정점, 152개 대리점 등 국내 농기계 업계 중 최다 많은 166곳의 서비스망을 보유, 이에 속한 약 400명의 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동공업 곽상철 사장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특화된 분야에 실력과 열정을 갖고 전문가로 성장 가능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대동공업 성장 원동력이 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회사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