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1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경기 수원)에서 한국형 스마트온실의 조기 정착과 보급 확산, 스마트온실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표준화를 위해 ‘2016 스마트온실 ICT 기기 단체표준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농림축산식품부・농업기술실용화재단・사단법인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양액기・CO2공급기와 원격감시용 스마트영상장치(CCTV) 등 시설원예용 ICT 기기의 표준화와 농식품 ICT 기기의 품질 보증제도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제1부는 ‘농식품 ICT 기기 품질보증 시행 설명회’로 ▲농식품 ICT 기기 품질보증 시행 정책방향 ▲농식품 ICT 기기 품질보증 시행절차 등을, 제2부는 ‘스마트온실 ICT 기기 단체표준안 공청회’로 ▲스마트온실 ICT 기기 단체표준안 설명 ▲농축산업 ICT 기기 규격화 및 표준화 필요성 등을 발표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5년 시설원예 단체표준 규격안으로 도출했던 제어기 9종, 센서 13종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단체표준 규격으로 등록을 마쳤다. 김상철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정부3.0 가치에 기반을 두고 여러 기관이 스마트온실 IC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무인기(멀티콥터)의 농업적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20일 전남 고흥군 풍양면 율치리 들녘에서 농업인과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기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시회에는 무인기의 농업적 활용방안 발표와 현재 생산해 12업체 17기종에 대해 판매 중인 농업용 무인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살포기술을 선보인다. 최근 농업의 기계화로 농업 현장에서는 무인기에 대한 성능이나 안전성 검증 요구에 따라 규제개혁장관회의(2016년 5월 18일)에서 무인기의 농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결정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방법 및 기준’을 제정·공표(2016년 6월 10일)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인기는 작은 구획의 벼농사 재배와 지형이 고르지 않은 경사진 밭의 병해충 방제는 물론 제초제 뿌리기, 사료작물(IRG 파종) 파종, 병해충 예찰, 수확량 예측 등 각종 영농관련 정보수집 등 이용 가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큰 면적의 벼농사 적용으로는 탑재량이 적고, 로우터에서 발생하는 바람이 상대적으로 약
7월 1일부터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가 실시됐다. 농업기계 공급자는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판매가격을 표시해야 하는 것. 가격변동이 있을 경우에도 해당 시·군 및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에 통보해야 한다. 내년 1월부터 전 품목 확대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7월 1일부터 적용하기 위해 개정된 ‘2016년 농업기계 구입지원 사업’의 농림축산사업시행지침을 관련기관 및 업체에 통보했다. 지침에 따르면 농업용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로우더, 로타베이터 등은 7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됐다. 농기계 전 품목에서 주요 농기계 5개로 우선 시행 대상이 바뀐 것은 제도 정착을 위한 것, 내년 1월 1일부터는 농기계 전 품목이 해당된다. 또한 생산중단이나 최근 2년간 판매실적이 없는 모델은 등록 말소했으나, 7월 1일부터는 2년간 10대 미만 공급 농기계인 경우 등록 말소된다. ‘농업기계 형식(모델)관리’ 규정도 신설돼 ‘농업기계 형식(모델) 관리’와 관련해 신규 등록자는 기본요건 및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자 지원 및 관리요령’에 따른 사후관리업소 계약현황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 농업기계를 공급할 때도 반드시 전자세금
국내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농수산분야 예비 CEO들이 국내 선진 농가 탐방을 통해 농장주의 농업 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한국 농업의 비전, 경쟁력,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2016 대동농지도(大同農地道)’ 프로젝트를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시행한다. ‘대동농지도’는 미래의 농수산분야 CEO를 꿈꾸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들이 대동공업의 트랙터와 UTV을 타고 국내 선진 농가를 탐방해 농장주의 농업철학과 경영노하우를 배우는 프로젝트. 아울러 대한민국 농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학생 2명이 전국 14개 농장을, 2015년에는 5명의 학생들이 전남 및 전북 지역 8개 농장을 방문했다. 대동공업은 학생들에게 투어 경비와 함께 선진농가 탐방에 이용할 수 있는 PX 트랙터 , RX트랙터, 다목적 운반차(UTV) 메크론 2230을 투어기간 중 후원한다. PX트랙터는 강력한 힘으로 뛰어난 승강, 견인, 유압 작업 성능을 구현하며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파악하고 조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탑재되어 최상의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이 지난 3일 경기 파주에서 실시하는 ‘논이용 콩 생산 기계화 파종 연시회’에 참여, 콩 전과정 기계화 기술 보급에 관한 파종 연시회 및 콩 생산 기계에 대한 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전과정 기계화로 노동력 절감 및 콩자급률 높인다파종 연시 유형은 둥근두둑 2줄 재배, 둥근두둑 1줄 재배, 평두둑 2줄 재배가 가능한 휴립·파복·파종 등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피복재배, 와 둥근두둑 1줄 재배 가능한 무피복재배(휴립파종작업), 휴립피복작업 후 이식작업인 육묘이식재배 등이었다. 또한 유립·피복·파종 동시작업기 및 휴립파종기, 전자동이식기, 관리기 등이 전시됐다. 경기도 콩 재배면적은 2014년 6288㏊에서 2015년 5748㏊로 전년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콩 자급률 및 논 콩 재배 확대를 위해 2016년 논 콩 재배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7개소 461㏊까지 재배 면적을 확보한 바 있다. 2014년 기계화율은 경운정지 99.5%, 비닐피복 73.9%, 병해충방제 95.9%로 콩 기계화율은 61%로 나타났다. 그러나 파종과 수확 단계의 기계화율은 2014년 기준으로 파종이식 15.1%, 수확 21%로 매우 낮
농기계 가격의 거품에 대한 농업인의 불만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농기계 시장에서의 가격 불투명성으로 인해 농기계 가격의 거품은 물론 농업인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고 혼란을 야기한다는 것.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매 편의 및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권장소비자 가격 빼고 실제가격 표시 의무화그동안 농기계조합에서 농기계 제조업체가 제시한 권장소비자가격을 취합, 농기계 가격집을 발간해 왔다. 그러나 실제 농기계 판매가격은 농기계가격집과는 달라 농업인의 혼란은 물론 유통질서까지 어지럽히고 있다는 것이 농업인들의 평가다. 대리점체제의 유통구조가 일반적인 농기계는 사업자가 인위적으로 표시한 권장소비자가격이 가격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판매가격 표시의무 대상품목으로 미규정됐다. 또한, 농기계 가격의 거품현상은 농업인으로 하여금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는 것처럼 인식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측면이 높았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 초,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매 편의 및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 필요하다고 판단해 권장소비자가격 표시를 금지하고, 판매업자에 대해 판매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27일 경기 이천과 6월 2일 전북 완주에서 ‘농작업 편이장비 종합컨설팅’현장 지원에 나선다. 농작업 편이장비란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능률을 높이기 위한 장비를 말한다.이번 현장 지원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편이장비와 최신으로 개량된 편이장비 등에 대한 사례 발표와 지역별‧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의 전문상담 지원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농작업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편이장비도 전시한다. 27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종합전문상담에는 경기 가평 명지산 화훼작목반, 전북 부안 계화 해풍작목반, 경남 함안 표고버섯작목반 등 17마을이 참여했다. 또 6월 2일 전북 완주에서는 강원 평창 대하리영농조합법인, 충북 괴산 서리태연구회, 전남 순천 월평마을 등 27마을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 경남 거창에서 57 마을, 19일에는 충남 당진에서 75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편이장비 종합전문상담을 펼쳤다. 농촌진흥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46마을에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뭄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관수자재를 이용하여 적기에 적량의 물을 공급하는 일이다. 시판상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점적테이프·스프링쿨러·분수호스에 대해 알아본다. 과채류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재가 바로 ▲점적테이프이다. 점적테이프의 가장 중요한 품질은 물량의 균일도이다. 일반적인 시설하우스를 100m라고 했을 때 시설하우스 끝까지 균일하게 관수할 수 있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 각 회사의 제품마다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압력보상기능 등이 있어 먼거리까지 균일하게 관수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노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프링클러는 한번에 넓은 면적을 관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물입자가 커서 흙이 많이 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경사지가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상 경사도에 따라 편차가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도 있다. 스프링클러의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는 경사도에 따른 편차가 많느냐 적느냐, 그리고 물입자의 크기가 얼마나 작느냐에 달려있다. 일반적으로 5도 이상의 경사가 있는 포장에서 물량편차가 20~50%까지 발생하는데, 압력보상기능이 있는 제품들은 물량편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분수호스는 경사가 없는 노지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0일 전북 김제에서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를 열어 새로 개발·보급하는 농기계 및 작업기의 사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2019년까지 기계화율을 70%로 확대’하기 위해 밭농업 기계화 현장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농가소득 높이는 기계화 필수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에서는 고구마 묘를 심고 바로 피복할 수 있는 기계 4기종, 그리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운 후 고구마 묘를 심는 기계 4기종에 대한 작업방법을 선보였다. 또한 고구마 줄기를 파쇄하는 기계 및 수확용 기계 7기종을 전시하는 등 고구마 재배의 전 과정 기계화와 관련된 농기계를 선보이면서 그 활용방법도 알렸다. 생력기계화 절감효과를 살펴보면 노력은 70.0시간/10a → 50.4시간/10a로 28% 줄었고, 비용은 145만2000원/10a → 113만3000원/10a으로 22% 절감했다. 기계화 작업체계는 본답준비(로터베이터) → 삽식(이식기) → 비닐피복(피복복토기) → 줄기처리(줄기파쇄기) → 수확(땅속작물수확기)로 나눌 수 있다.전북 김제의 김동철 농가는 지난해 120ha의 면적에 자체 생산한 무병묘 고구마를 농기계로 재배한 결과, 벼 재배에 비해
농기계 제조업체별로 제각각이던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가 앞으로 통일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이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하는 한편, 관련 도안 일러스트를 제작해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한다.국가표준으로 6월 초 고시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제조업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농기계 안전표지 30종 및 조작표시 66종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제안해 4월 13일 심의를 거쳐 입법 예고됐으며, 국가표준으로 6월 초 고시한다고 밝혔다.현재 농업기계화촉진법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표지나 조작표시는 국가표준규격을 준용해 제작·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농기계 제조업체들은 규격에 맞지 않거나 통일되지 않은 제각각의 도안으로 안전표지 및 조작표시를 제작해 농기계에 부착함으로써 농기계 사용자의 혼란을 초래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표준화한 농기계 안전표지 도안은 기존 『KS B 7947』도안 27종 가운데 2종은 삭제, 2종은 유지, 23종은 수정하는 한편 5종은 새롭게 만들어 총 30종의 도안을 표준화했다.조작표시 도안은 기존 『KS B 7946』도안 65종 가운데 3종은 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4월 27일 개최된 경북대의 「밭농업기계개발 연구센터」출범 행사(경북 군위)에 참석하였다.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 김종태 국회의원,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태한 밭농업기계개발센터장, 밭농업기계개발센터 참여연구진, 농업기계 기업인, 전국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 군위군 농업주요단체, 지역농가 등 40여개 기관 500여명이 참석하여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밭농업기계 전시와 시연회, 심포지엄 등이 병행 추진되었다.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밭농업 기계화가 절실해진 농가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 사업은 경북도, 군위군, 산업체 협력으로 밭농업기계 실용화 기술개발과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국비 10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된다. 2016년에 국비 9.6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2016년~2025년까지 최대 10년간 지원 예정이며, 다목적 범용 농기계 및 저가형·소형·여성 친화형 농기계 등을 집중 개발하고, 농기계분야 RD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경쟁력 제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인이 농업기계의 판매가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선택 비교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실시한다.그동안 농업기계 가격은 제조업체가 제시한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정해졌으며, 판매업자는 농업기계를 판매시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여 농업인에게 구매를 유도하였다. 그러나 이런 판매 행태가 농업기계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농업인들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하여 결국 농업기계 가격의 불신을 초래함에 따라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격표시대상은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어 판매되는 모든 농업기계와 트택터 등 주요 6개 농업기계의 부품이 해당된다. 표시의무자는 농업기계 또는 농업기계 부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판매업자이며, 표시방법은 라벨·스탬프·꼬리표·일람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판매가격을 별도로 표시하여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면 된다.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 가격표시 방법을 위반한 경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통하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