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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이용 콩 생산 기계화 파종 연시회’ 성료

논 콩 기계화로 농가 소득증대 기대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이 지난 3일 경기 파주에서 실시하는 ‘논이용 콩 생산 기계화 파종 연시회’에 참여, 콩 전과정 기계화 기술 보급에 관한 파종 연시회 및 콩 생산 기계에 대한 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전과정 기계화로 노동력 절감 및 콩자급률 높인다
파종 연시 유형은 둥근두둑 2줄 재배, 둥근두둑 1줄 재배, 평두둑 2줄 재배가 가능한 휴립·파복·파종 등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피복재배, 와 둥근두둑 1줄 재배 가능한 무피복재배(휴립파종작업), 휴립피복작업 후 이식작업인 육묘이식재배 등이었다. 또한 유립·피복·파종 동시작업기 및 휴립파종기, 전자동이식기, 관리기 등이 전시됐다. 경기도 콩 재배면적은 2014년 6288㏊에서 2015년 5748㏊로 전년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콩 자급률 및 논 콩 재배 확대를 위해 2016년 논 콩 재배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7개소 461㏊까지 재배 면적을 확보한 바 있다. 2014년 기계화율은 경운정지 99.5%, 비닐피복 73.9%, 병해충방제 95.9%로 콩 기계화율은 61%로 나타났다. 그러나 파종과 수확 단계의 기계화율은 2014년 기준으로 파종이식 15.1%, 수확 21%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 기계화시 파종단계에서 기계화율이 15.1%로 낮아 솎음작업 등 노동력 투입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이식작업의 기계화가 매우 절실하다. 솎음작업만 생략해도 인력파종 대비 54% 이상 노동력 절감이 가능해 콩 육묘 기계이식 농 재배기술은 농가에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불스, 트랙터부착형 파종기 호평
이번 연시회에서 (주)불스는 트랙터부착형 파종기 BG-900BC, BG-2400BC로 농민들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BG-900BC는 콩, 팥 및 수수, 옥수수 등 기타잡곡의 휴립피복과 동시에 파종이 가능한 기계로 연시회에 참여한 농가들의 관심 속에 시연을 실시했다. BG-900BC, BG-2400BC는 복토기 1대로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복합작업기로 파종작업, 콩 증식(이식)작업이 가능한 기계다. 여기에다 감자 등 다른 작물에 대한 작업도 가능해 다양한 쓰임새를 자랑했다. BG-900BC, BG-2400BC는 배토기의 좌·우 폭 조절이 간편해 작물에 따라 두둑 폭 조절이 가능하다. 원판복토기를 부착해 충분한 복토로 견고한 두둑성형도 가능하다. 파종기 전용 체결장치 부착으로 탈착도 편리하다. 
남영조 (주)불스 대표는 “평 1두둑 규격의 BG-900BC, 평 2두둑 4조식 규격의 BG-2400BC로 휴립피복과 동시에 파종까지 가능케 했다”며 “농민들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조류피해 방지 및 생육초기 모잘록병 방지 등 기계이식 재배의 장점을 살려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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