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4월 27일 개최된 경북대의 「밭농업기계개발 연구센터」출범 행사(경북 군위)에 참석하였다.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 김종태 국회의원,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태한 밭농업기계개발센터장, 밭농업기계개발센터 참여연구진, 농업기계 기업인, 전국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 군위군 농업주요단체, 지역농가 등 40여개 기관 500여명이 참석하여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밭농업기계 전시와 시연회, 심포지엄 등이 병행 추진되었다.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밭농업 기계화가 절실해진 농가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 사업은 경북도, 군위군, 산업체 협력으로 밭농업기계 실용화 기술개발과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국비 10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된다. 2016년에 국비 9.6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2016년~2025년까지 최대 10년간 지원 예정이며, 다목적 범용 농기계 및 저가형·소형·여성 친화형 농기계 등을 집중 개발하고, 농기계분야 R&D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밭농업 기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구센터가 밭농업 기계 연구개발 고도화 및 농기계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