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7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엑시마이트, 저항성 응애에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 신제품 충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공시-2-5-327)인 ‘엑시마이트 액제’는 응애 방제효과가 빠르고 확실하며 저항성 응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식물유래물질의 물리적 작용기작으로 응애의 호흡기능을 파괴해 약효를 발휘한다. 응애는 세대 기간이 짧아 약제 저항성이 심각한데, ‘엑시마이트’는 응애에 약제 저항성이 발생하지 않아 안심하고 꾸준히 사용할 수 있다. 수출 작물을 비롯해 개화기, 유과기, 수확 직전 등 민감한 시기에도 처리 가능하다. 잎에 강하게 부착돼 내우성이 우수하고 잎 전면에 빠르게 퍼져 장마철에도 효과가 안정적이다. 야심찬, 장마철 과수·채소 탄저병 방제 필수품 신제품 ‘야심찬 액상수화제’는 광범위한 탄저병 전문약 ‘후론사이드’와 치료효과가 우수한 EBI계 ‘메펜트리플루코나졸’을 조합한 제품으로, 저항성 탄저병에도 예방 효과와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 내우성이 우수해 약제 처리 15분 후 비가 많이 내려도 안정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배추 뿌리혹병, 밑둥썪음병 등 십자화과 작물의 문제 병해에도 효과적이다. 맛있는가을베타배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글로벌 농업전문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신제품 4종 출시와 함께 바이오농자재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염류장해 개선 작물활성제 '레트온TM'과 고품질 관주용 4종복합비료 '마스터 슈프림 플라워링', '마스터 슈프림 라이프닝', '마스터 슈프림 밸런스드'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농자재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신젠타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트온TM(RETONTM)'은 토양에 염분이 많을 경우 발생하는 염류장해 개선에 특화된 작물활성제로, 토양 속 염분을 비이온화하여 작용을 억제하고 염류장해 환경에서도 작물에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작물 수확량과 품질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레트온TM'은 정식 전부터 수확기까지 모든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7일~14일 간격으로 토양에 관주 처리하여 사용하면 된다. 함께 선보이는 '마스터 슈프림(Master Supreme)' 라인업은 작물 흡수와 채내 이동성이 뛰어나며 식물생리활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고품질 양액 관주용 비료 제품군이다. '마스터 슈프림' 제품들은 양분의 농도를 의미하는 전기 전도도(EC)와 수용액의 산성/알칼리성 농도를 의미하는 수소이온농도
장마 후 고온기가 시작되면 불량 환경으로 인해 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생육이 저해되거나 생리적 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 이 시기 영양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아래 소개하는 ㈜조비의 제품들은 액상 제형으로 사용법이 간단해 편리하게 쓸 수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칼슘658, 고품질 칼슘 공급으로 튼튼하게 ‘칼슘658’은 고순도 원료를 엄선해 개발한 고품질 칼슘자재다. 칼슘뿐 아니라 붕소, 아연 등의 미량요소와 아미노산, 포도당 등 기능성 성분을 함께 함유했다. 각종 원예작물과 과수에 사용할 수 있다. 원예작물은 정식기부터 수확기까지, 과수는 착과부터 수확기까지 살포하면 된다. 칼슘658은 삼투압을 조절해 작물이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각종 대사 작용을 활성화해 작물의 생육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포벽을 단단하게 해 저장성을 높이고, 작물을 튼튼하게 만들어 병해 저항성 증대에 효과적이다. 각종 작물의 칼슘 결핍 현상(갈변, 썩음, 잎마름, 무름, 저장장해 등)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양분의 흡수와 이동이 빨라 기상 및 토양조건이 좋지 않을 때 엽면 살포시, 생육을 좋게 하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켈프645, 해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기온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잡초의 발생 시기 역시 빨라지고 생육도 강해져 많은 농가가 잡초 방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같은 계통의 제품을 연용할 경우 제초제 저항성이 생기는데, 전국 벼 재배면적의 약 60%에서 저항성 잡초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저항성 잡초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잡초의 생육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방제가 중요하다. 논물 빼는 지금, 후기 제초제를 칠 때 모내기가 마무리되는 6월부터 더욱 집중적인 잡초 관리가 요구된다. 잡초는 확산 속도가 빨라 논물이 빠지는 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방제가 어려워진다. 이는 결국 작물의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품질은 물론 생산량을 떨어뜨리게 된다. 또한 잡초 제거를 위한 약제 살포나 풀매기 등의 노동력과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특히 온도가 높아질수록 다양한 초종이 후발아해 관리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때문에 잡초의 생육과 엽기를 확인해 적절한 시기에 수도용 제초제를 처리해야 안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중중후기, 피·광엽잡초·사초과를 동시 방제 ‘로얀트’ 유제는 사용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피가 벼보다 작은 4~5엽기 이내, 이앙
㈜경농의 초미립자 노즐 ‘에어포그’가 기존 포그노즐과 차별화된 미세입자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입자가 오랫동안 공기 중에 체류하면서 잎 뒷면까지 약제가 부착되는 탁월한 방제효과로 농업인들의 간편하고 효율적인 영농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잎과 과실이 바닥에 붙어있어 무인방제가 어려웠던 참외에서도 효과를 확인하며 사용범위를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 경농 에어포그, 조작은 더 간단히! 효과는 더 확실히! 에어포그는 소량의 물이나 약제를 공기압을 이용해 안개(포그) 형태로 살포해 무인방제, 온습도 관리에 사용되는 초미립자 노즐이다. 초미립자를 최대 8m까지 살포한다. 농촌진흥청의 공인시험을 거친 평균입자 30마이크론을 살포하는 국내 유일의 포그노즐로, 무인방제시 문제되는 노즐막힘과 분무입자가 클 경우 잎 뒷면에는 부착되지 않아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했다. 약제 막힘도 적다. 노즐구경이 0.8㎜로 일반포그노즐 대비 16배 크고, 공기로 불어내는 방식을 사용해 수화제 등을 사용해도 잘 막히지 않는다. 또한 시스템에 내장된 프로그램이 살포 후 노즐에 남은 약제 잔량을 청소하도록 해 막힘 문제를 더욱 확실히 개선했다. 다양한 공인 연구소를 통해
지난해 과일값을 치솟게 만든 주범, ‘탄저병’이 올해도 전국 농업인을 괴롭히고 있다. 경기부터 전남까지 전국 과수 농가에서 탄저병이 확인되면서 일제히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매년 탄저병 병원균 감염속도가 빨라지면서 올해는 5월 하순부터 복숭아 탄저병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8~9월에도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해서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장마철, 병원균은 확산하고 작물은 약해지는 ‘이중고’ 탄저병에 감염되면 멍든 것처럼 열매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표면은 움푹 팬다. 많은 비에 약해진 잎 조직이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엽소(잎이 타는 현상)와 갈변 현상도 발생한다. 탄저병은 빗물로 인해 감염이 확산하는 대표적 병해다. 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이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진다. 병원균이 빗물과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집중호우나 기습 태풍이 찾아오는 8~9월까지도 안심할 수 없다. 게다가 장마 후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고온 환경은 작물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고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병해를 견딜 힘까지 앗아간다. 또한 세포막 지질이 느슨해지면서 조기 낙엽이나 낙과가 촉진된다. 이미 탄저병에 감염됐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감염 과실을 제거하는
농산업 융복합토탈솔루션 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스마트팜 전문 박람회 ‘2024 스마트팜 코리아’에서 첨단 스마트팜 기술력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4 스마트팜 코리아는 ‘새 시대의 농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120여개 기업과 함께 해외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스마트팜 산업에 대한 큰 관심을 대변했다. 경농은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인 ‘시그닛(SIGNIT)’의 주요 제품은 물론 올 초 새롭게 론칭한 온실사업부문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며 농산업토탈솔루션 기업으로의 전문성을 선보였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참관객들도 경농의 상담부스를 찾아 서비스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시그닛의 대표 제품인 저압식 포그노즐 ‘에어포그’는 고압노즐 대비 16배 이상 구경이 넓어 무인방제에 매우 효과적이다. 에어포그를 움직이는 자동화시스템 ‘포그닛’은 시스템에 내장된 온습도 센서를 통해 에어포그가 자동으로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는 국내 온실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정교한 센서를 이용해 작물 재배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밖에 이스라엘 글로벌 관수 시스템
티와이엠(TYM)과 TYMICT가 SK C&C와 함께 디지털 농업 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TYMICT, SK C&C와 ‘생성형 AI 기반 자율농작업 농기계 중심의 디지털 농업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TYM 김도훈 대표, TYMICT 김소원 대표, SK C&C 박준 DX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진행됐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서 ▲농기계 상태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통한 상태 예측 및 모니터링 서비스 ▲농기계 내 센서 데이터 퓨저닝 및 자율농작업 지능화 ▲자율농작업 과수형 등 로보틱스 및 디지털 농업 플랫폼 사업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3사간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시장 및 기술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본격적인 제휴 사업 진행에 있어 TYM은 농기계를 포함한 농업 전반의 전문지식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TYMICT는 자율주행이나 텔레매틱스 기술 등 첨단 디지털 농업 관련 전문지식과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 쓰러짐, 과실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병해충 2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비 온 뒤 농작물 관리는 특히 중요하다. 벼농사의 경우 장마가 계속되면 일조시간이 부족해 질소시용 효과가 감소하며 오히려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이삭거름을 주지 않은 논에는 질소 비료를 줄이고 칼륨 비료를 높여 시비하는 것이 좋다. 비가 그친 후, 침관수 된 논은 서둘러 잎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잎과 줄기에 흙 등 불순물을 씻어주어야 한다. 또한 새 물을 공급해 뿌리의 활력을 돕고 쓰러진 벼는 일으켜 세워주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의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약제를 방제 해주는 것이 좋다. 밭작물의 경우는 세균성 병원균의 확산 예방을 위해 살균제 살포 및 침수지역은 배수조치를 즉시 해야 하며, 과습에 매우 약하므로 물이고이지 않도록 하고 겉흙이 씻긴 곳은 즉시 흙을 채워 뿌리의 노출을 막아야한다. 탄저병 역병 예방을 위해서는 비가 그친 후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한다. 침수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나 4종 복비 엽면시비가 도움이 된다. 수세 회복을 위해 요소나 제4종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가 지난 6월 7일 SBS biz 채널 ‘라이프매거진 참 좋은 하루’에 출연했다. SBS biz ‘라이프매거진 참 좋은 하루’는 하루에도 수많은 트렌드가 쏟아지는 일상 속 지침서가 되어줄 단 하나의 프로그램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보와 이슈부터 각 분야의 비즈니스 트렌드까지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서 아시아종묘는 <자연을 심고 즐기는 반려식물 시대! 사랑받는 국산 토종 종자> 라는 제목으로 소개돼 오랜 시간 국산 종자를 연구해 온 국내 토종 종자 기업으로 소개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아시아종묘 대표 인기품종인 ‘미인풋고추’를 비롯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는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 소개가 이어졌는데, 국산 종자 씨앗과 농자재 등 다양한 제품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주의 깊게 다뤄졌다. 특히 아시아종묘는 1,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종자를 취급하고 있으며, 종자의 특허권이라고 할 수 있는 품종 보호 출원만 해도 250건 이상 출원해 농민들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남다른 품질의 종자 개량을 위한 아시아종묘만의 노력도 주목 받았다. 이천에 위치한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는 종자
스마트 농기계 제조 전문기업 ㈜바이에스투(대표이사 김세열)는 초미립자 무인 광역 살포기 ‘e풍년’ 기존 구매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으로 무상 제품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미립자 무인 광역 살포기 ‘e풍년’은 원격시스템으로 스마트폰과 리모컨을 이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초미립자 광폭 분사 방식으로 넓고 고르게 약제가 살포되어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시설하우스 1,322㎡(400평)를 10분여 만에 방제함으로써 방제 시간과 노동력 또한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물에 희석할 필요 없이 약제와 전용 확산제만 사용해 습도에 민감한 시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농약 살포시 피부 접촉, 호흡을 통한 흡입 등의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김세열 대표는 “초미립자 무인 광역 살포기 ‘e풍년’은 지속적으로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일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변경으로 성능이 더욱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무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e풍년’ 무상 제품 업그레이드는 왕복 배송비까지 회사에서 부담하며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가 지난 6월 5일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일대에서 자사 양파 품종인 ‘쯔리마루’ ‘인터쿨러’ 등의 품종 평가회를 진행했다. ‘쯔리마루’는 아시아종묘가 판매하는 최고급 황양파 품종으로, 상품성과 저장성이 매우 좋은 다수확 중만생종이다. ‘인터쿨러70’ 또한 무름병 및 잎마름병에 강해 재배가 쉽고, 비대성이 좋은 다수확 중만생 품종이다, 수많은 인원이 운집한 가운데 아시아종묘 경남지점 외 본사 소속 직원들도 다수 참석해 품평회가 시작됐다. 재배 농가에서 수확한 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각자의 품종이 가진 특장점을 소개했다. 아시아종묘 김제육종연구소 양파육종팀 김태윤 부장 또한 쯔리마루와 인터쿨러70의 품종특성과 재배법을 농민들에게 안내하며 힘을 보탰다. 평가회를 찾은 다수 농가들은 ‘쯔리마루’·‘인터쿨러70’ 품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 앞으로 경남지역에서 아시아종묘 양파의 인기가 날로 높아질 것이 예상됐다. ‘쯔리마루’를 현재 재배 중인 농가에서는 주변 농가에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양군 유림면의 서달원 농가는 “쯔리마루를 10년 이상 꾸준히 재배해 왔는데 키워본 품종 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꾸준히 작황이 좋다”며 “상인들도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