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A)을 획득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해 2022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A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정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의 경영성과를 창출한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8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기관 혁신, 직무급 도입 등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농정 목표 이행 노력, 기관별 주요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농기평은 2023년 1월 준정부기관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 지정됨에 따른 평가체계 변경 등 경영환경 변화, 국가 R&D투자 효율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부 정책 이행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농기평은 농식품 분야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서 ’23년 한 해 동안 ▲ 농식품 R&D투자 전략 마련 등 기획 체계 확립 ▲ R&D 관리체계 혁신 및 연구몰입 환경 제공 ▲ 농식품 기술 경쟁력 향상 및 혁신성장 지원 등 산업·현장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 부채비율 대폭 감축 등 재무 건전성 강화 ▲ 직무급 적용 보수항목 비중 확대(’21년 도입) ▲ 혁신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한 목표 달성 ▲ ESG경영 선도·확산을 위한 친환경 기술 진흥 및 녹색 소비 확산, 대한민국 농식품 ESG경영대상 수상 등 다양한 경영혁신 활동과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과학기술 주도의 농산업 혁신성장 지원 및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으로 농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추진, 공공기관 혁신 등 정부 정책 이행에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