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4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있는 수박시험장(지역특화작목연구소)을 방문, ‘제18기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교육 농업인들과 인사를 나눈 이 청장은 “중동전쟁으로 유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농업 여건이 녹록지 않다.”라고 언급하며 농업인, 관계자들과 비료 수급 불안에 대응해 비료 과다 사용 자제를 다짐하는 ‘비료 적정 시비 실천’ 결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불안정한 대내외 상황에서도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생들의 학습 열정을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 기술을 연구·개발 과정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에 힘써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게 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명품수박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운영해 온 수박시험장 직원들과 강사진에도 감사를 전했다. 특히 고창 수박 명품화 추진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특화 작목 육성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대면 기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82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총회에서 지속가능한농업기계화센터(CSAM)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연다. ▷지속가능한농업기계화센터(CSAM):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지역 기구 중 하나. 2012년 발족해 농업기계화 및 기술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개발과 빈곤 감소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총회에서 지속가능한농업기계화센터 집행이사국에 선출돼 2028년까지 지속가능한농업기계화센터의 주요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사무총장과 회원국을 비롯해 정책 입안자, 연구원, 농업인, 민간 부문 선도자 등이 참석해 아‧태 지역의 농업 노동력 문제 해결과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관련 현안을 공유한다. ‘농업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기계화 신기술 도입’을 주제로 여성과 고령 농업인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포용적 기계화’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근 아시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중동전쟁으로 불안해진 국제 비료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발효액 기준 조정과 관련, 4월 23일 생산업계·학계·농가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6일 전문가 회의 결과 마련한 질소(N)·인산(P)·칼리(K) 합계 기준 0.2% 조정안에 대한 농업인 의견을 중점적으로 청취했다. 이를 통해 실제 농가 활용성을 높이고, 여과 액비의 양액용 활용 가능성 등 새로운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사용 편의성과 작물 적용성, 여과 액비의 양액 재배용 활용 수요 등을 폭넓게 수렴했다. 농촌진흥청은 협의회에서 수렴한 현장 이해관계자 의견을 취합한 후 5월 초 개최되는 비료전문위원회에 상정할 액비 기준 완화 관련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비료공정규격 고시 개정이 진행되면, 행정예고 등을 거쳐 5월 내 0.2% 조정안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정안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수입 원자재 수급 부담을 완화하고, 액비 생산업체의 제품 생산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축분 재활용 비율을 높여 국내 유기성 자원의 순
최근 기후 위기와 에너지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정부는 경제·산업 전반을 저탄소 친환경 체제로 전환하는 ‘녹색 전환(GX)’을 추진 중이다. 특히, 벼 재배 분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8.6% 감축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에너지 부담을 낮추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통적인 논 관리 방식에 스마트 정밀 농업을 접목한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을 확립하고 본격적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은 농가 경영비 부담은 낮추고 탄소 감축 효과는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핵심 기술 ▲벼 마른논 써레질(에너지 절감․온실가스 감축) ▲다중물떼기(온실가스 감축)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논 물관리 이행 확인 계측기(데이터 기반 검증)로 구성돼 있다. ◇마른논 써레질 작업과정◇ 먼저 ‘벼 마른논 써레질’은 논에 물을 채우지 않은 마른 상태에서 흙을 부수고(로터리) 고르는(평탄) 작업 뒤 모내기 직전 물을 대는 방식이다.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농기계를 반복 운행하는 기존의 ‘무논 써레질’에 비해 농기계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17.7%, 토양 내 메탄 배출량은 14.0% 줄일 수 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4월 22일 한국종자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종자협회와 청년 농업인의 종자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박상희 이사장과 한국종자협회 조항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농장학생의 진출 분야를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종자산업 등 고부가가치 농업 분야까지 확대하고,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유입 경로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자산업 진출 희망 장학생 대상 교육 및 정보 제공 △종자협회 회원사 기반 취업 연계 등 재학부터 졸업 후 의무종사 단계까지 연계되는 지원체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박상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농장학생이 종자산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4월 20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식량주권 TF(이하 식량주권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에너지위기와 국제 정세변화에 대응한 식량주권 확보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식량주권 TF는 지난 3월 출범한 제7기 농업분과위원회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식량주권 강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소분과이며,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배옥병 이사장을 단장으로 생산현장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단순한 자급률 수치 제고를 넘어, 농민이 안심하고 식량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농정의 지속성과 공공영역의 소비 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특히,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이 낮고, 수입의존도가 높아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한 구조라고 지적하며, 식량시스템의 회복력강화, 국산곡물(밀·콩·가루쌀 등)의 생산 및 소비 기반확충,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호 위원장은 “식량주권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현장의 요구가 담긴 식량정책 의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농가의 에너지 소비와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에서 ‘사료작물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생산비가 증가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 현장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 보급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은 국내에서 육성한 사료작물 생산 확대와 풀사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용 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들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료피 신품종 특성 및 재배 기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와 트리티케일 혼파 재배 기술 ▲알팔파 신품종 특성 및 안정 재배 기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소개 및 종자 생산 기술 등이다. 특히 하계 사료작물 사료피의 재배 확대와 동계 사료작물 혼파(섞어뿌림) 기술을 통해 풀사료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국산 품종 활용도를 넓혀 자급 풀사료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곤포 사일리지(담근먹이) 제조 시 비닐 감기 횟수를 조절해 비닐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를 낮추는 실천 방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23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간 호혜적 농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1차 ‘한반도 농업포럼’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과 통일부 등 유관 부처 관계자, 학계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한반도 농업포럼’은 현장 경험과 과학적 데이터 융합을 목표로 지난 2월 25일 출범했다. ‘한반도 농업포럼’ 첫 번째 정기 행사로 치러진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 주제는 ‘한반도 농업 교류 현주소, 역사적 성찰과 성과 재조명!’이다. 이날 민‧관‧학‧연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남북 농업기술 협력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제1부에서는 ▲북한의 농업 정책 변화와 우리의 대응(한국농어촌공사, 김관호 책임연구원) ▲최근 북한 축산정책의 변화 양상과 현황((사)굿파머스 조충희 소장) ▲북방농업 연구 추진 현황(농촌진흥청 김민경 과장)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최근 식량 자급을 넘어 과수, 시설 채소 등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전환하는 북한 농업 정책 변화와 단백질 식량 자원 확보에 힘쓰는 축산 현대화 움직임 등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30년간 농촌진흥청과 민간단체가 협업한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