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농촌 분야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 고착화된 불법·편법 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제안창구’를 4월 17일부터 개설하고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정상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회 전반의 제도를 공정·투명·합리적으로 개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농촌진흥청 누리집 게시판(국민 소통 →국민의 소리→비정상의 정상화(국민제안))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4월 27일까지 접수된 제안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제안과 동시에 내부 실무 공직자 아이디어, 각종 위원회(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 등)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의견을 발굴할 방침이다. 제안 의견은 분야별 검토를 거쳐 1차 선별하고, 합동 토론회를 통해 최종 추진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경청과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를 운영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일반 및 대학생 단체 62개를 선정하여 4월부터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일반 단체와 대학생들이 가진 기술과 지식 등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농촌 지역의 취약한 건강·문화·복지 서비스를 보완하고,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220개 봉사단체, 약 19만 명의 봉사자가 1만 2천여 개 농촌 마을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4월 30일 충북 증평군에서 봉사단체 ‘굿뉴스월드’가 기초 건강검진과 청춘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5월 초에는 ‘충남기능선수회’가 당진 합덕읍에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0월까지 약 1,100개 마을, 6만 2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이·미용 서비스, 마을환경 개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단체가 활동지역을 선택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하여 지방정부를 통한 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변화와 집약적 농업으로 저하된 농촌의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자 전국 농경지를 대상으로 ‘생태계 정밀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올해 과수원을 시작으로 2027년 논, 2028년 시설재배, 2029년 밭, 2030년 과수원 종합 평가 등 4년 1주기로 조사한다. 조사 대상의 대표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후, 지역, 토양인자, 작물 경영정보, 친환경 인증 여부와 함께 비료 사용 실태, 농산물 소득 조사 지점 포함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를 토대로 전국 125개 표준유역을 선정하고, 도별 3지점씩 할당 조사를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로 수집된 토양의 화학성, 물리성, 잔류농약, 미생물 등의 데이터와 생물상(식물‧절지동물)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한국형 농경지 생물학적 토양 건강성 평가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지표는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농경지 생태계 개선 기반 정책 지원, 생물다양성협약(CB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등 국제 농업환경 규제 대응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앞선 연구(2021~2025년)로 일반 농경지보다 친환경 농경지에서 식물종 수는 평균 14.3%, 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에 부응해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축산농가가 동물복지 사육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축종별 동물복지 사육 관리 지침서’ 4종을 처음으로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 4월 17일 기준, 인증 농가가 520곳으로 늘어나는 등 동물복지 축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가축을 사육하는 소·돼지·닭·오리 농장을 국가가 인증하고,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동물보호법 제29조)다. 국립축산과학원이 학계·산업계와 협력해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와 현장 기술을 바탕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을 알게 쉽게 풀어 수록했다. 특히 축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산란계(알 낳는 닭) ▲육계(고기용 닭) ▲임신돈 ▲분만돈 4개 축종의 구체적인 관리 방법과 시설 설계 인증 기준을 자세하게 담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계획하는 축산농가가 이번 지침서를 통해 ‘동물보호법 시행규칙’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에 대한 구체적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21일 충남 논산시 광석농협유통센터에서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수출단지 대표 농가, 품목별 수출통합조직 대표 및 분야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K)-농산물 수출 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 기술지원단은 수출 전 과정에 걸쳐 민관 협력 밀착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케이(K)-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발족했다. 또한, 최고급(프리미엄) 수출단지 육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해외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앞으로 딸기, 포도, 배(수출 전략 품목) 및 단감, 복숭아, 키위, 감귤, 참외, 고구마(유망 품목) 등 총 9개 품목, 18개 최고급(프리미엄) 수출단지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출 기술지원단은 관 주도에서 벗어나 수요자(통합조직·수출 경영체)와 공급자(농진청·유관 기관·기술전문가)가 공동 참여하는 ‘품목별 민관 기술지원반’ 체계로 편성해 운영된다. 특히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난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먼저 민관 기술협의회를 운영해 고품질 생산, 품질 표준화, 수확 후 관리, 선도 유지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4월 21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봄배추 재배지를 방문해 규제병해충인 ‘씨스트선충’ 공적 방제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배추 모종 생육 상태 등을 점검했다. ‘씨스트선충’은 배추, 무 등 배춧과 작물 뿌리에 기생하며 생장을 저해한다. 특히 배춧속이 차지 않는 결구 불량을 유발해 배추 상품성을 떨어뜨려 국가가 관리하는 검역 병해충으로 공적 방제 대상이다. 충남 아산 지역에서는 12.9헥타르(ha) 17개 농가가 지난 3월 18일까지 비훈증 약제를 활용한 방제를 마치고, 봄배추 모종 아주심기(정식)에 들어갔다. 오는 6월 수확 작업이 마무리되면 씨스트선충 저밀도 재배지는 비훈증 약제, 고밀도 재배지는 훈증 약제를 활용한 추가 방제 후 가을배추를 재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차장은 씨스트선충 피해로 배추 상품성 저하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공적 방제를 통한 밀도 저감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적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방제약제 사전 배부와 방제 요령 안내 등 선제적인 현장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씨스트선충을 포함한 주요 규제병해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홍보를 꾸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서 국산 품종을 활용한 ‘케이-씨드 오일’(K-Seed Oil) 시장성 평가와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한다.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행사 첫날(21일) 현장을 방문해 홍보관 운영 상황을 살피고, 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음·시식 평가 현장을 지켜봤다. 이어 참여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산 식량작물 가공식품의 시장 반응과 현장 수요 및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우리 품종이 다양한 가공 기술로 재탄생해 그 우수성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소비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국립식량과학원은 품종 개발부터 가공·소비까지를 아우르는 연계 기술을 개발, 보급해 농가와 산업체가 체감하는 성과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품종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상품화 및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소비자 평가 결과를 연구에 적극 반영해 국내 육성 품종 재배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은 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현장기술지원단’을 가동해 안정적인 육묘를 지원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육묘 실패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중심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산 볍씨 품질 분석 결과, 벼가 익는 시기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발아 속도가 예년보다 1~2일가량 지연되는 것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발아가 지연되면 육묘 실패로 농가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해 맞춤형 기술을 정립하고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8개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안전 기술 준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이 육묘 전 과정의 핵심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안내문(리플릿) 등 홍보 자료를 제작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누리집이나 국립식량과학원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는 5월까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볍씨 소독과 파종, 육묘 관리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과도 협업해 현장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체 종자를 현장에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