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는 주로 전남지역에서 재배되던 청장계 오이를 사계절 재배할 수 있도록 호동청장오이를 개발했다. 오이의 내한성과 내서성을 보강해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다. 아시아종묘에 따르면 호동청장오이는 과형이 일정해 박스작업에 적합하고 착과력과 비대력이 우수하다. 또 기형과 발생이 적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 농가 소득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동청량 개량종도 농가에서 시교재배되고 있다. 보성군 벌교읍의 박상근 씨는 이 오이에 대해 “오이가 단단하고 색깔이 옅은 게 특색이며 가락동 경매 시세도 좋았다”고 말했다. 전건성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기술고문은 고온기 상품성이 우수한 백침계 반백오이, 내병성이 보강된 반백오이 등 다양한 고품질의 오이품종 개발로 오이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자도 농업유전자원센터 저장시설에 무상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무상보존 대상은 개인육종가, 종자회사, 대학 등에서 연구개발과 육종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종자들로, 농업유전자원센터 장기저장고에 블랙박스 형태로 영하 18도에서 보존된다.보존종자는 기탁자의 반환 요청시 즉시 되돌려주며, 기탁자의 허락 없이는 분양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보존기간은 협약에 따라 최초 5년이며, 이후에는 협의 후 연장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농업유전자원센터(031-299-1821)에서 안전보존협약서를 받아 작성한 후 종자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종자당 200립 내외를 맡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양파 웅성불임계통 모본을 종묘회사와 기관 양파 육종가 등 9개 기관에 분양했다고 밝혔다.양파 웅성불임계통 분양은 1960년대 초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양파 웅성불임 중간모본 ‘원예1호’와 ‘원예2호’를 분양한 이래 50년만이다. 현재 우리나라 양파의 60∼70%가 외국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분양은 교배종품종개발에 필수적인 웅성불임계통(교배종품종의 중간모본)을 양파 육종가에게 육종소재로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분양된 웅성불임계통은 2009년부터 육성한 중간모본 5계통으로 숙기를 나타내는 도복기가 5월 중순 이전인 중생계 ‘원예30004호’, ‘원예30005호’, ‘원예30008호’이고, 벼쓰러짐시기가 5월 하순으로 중만생 특성을 갖는 ‘원예30001호’, ‘원예30006호’이다. 이들 계통은 웅성불임성이 100% 발현하는 계통으로 분양받은 기관의 화분친과 조합능력을 검정하는 재료로 이용된다.이 계통을 분양받은 한 전문가는 국산 품종개발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열의를 보이며 “육종기반이 취약한 국내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 연구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육종소재를 개발하고 육종 연한을 단축할 수 있는 연구와 산학
금년 6월 미국으로 수출된 항암배추(등록명칭:암탁배추) 종자가 미국 전역에서 재배되어 미국내 유통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제일종묘농산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주 센트레일리아에 위치한 진스팜(Jin’s Farm 대표 김영봉)에서 재배된 항암배추의 ‘북미주 출하개시 발표회’가 열렸고, 여기에 항암배추를 육성한 박동복 명장이 직접 참석해 미국내 배추유통 관계자들과 항암배추 시식 및 평가회를 가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스팜은 항암배추의 재배작황이 좋아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크게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항암배추는 H마트 등 미국내 유통업체를 통해 ‘항암배추’라는 고유 브랜드 그대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항암배추 종자를 미국에서 수입해 유통한 Ssiat America(대표 Peter Oh)는 다른 지역에서도 항암배추의 작황이 좋아 내년에는 약 5백만립 이상의 종자를 미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제일종묘농산은 밝혔다. 최근 시애틀 KO-AM 방송에서도 항암배추가 소개됐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마트가 항암배추 약 1만여 포기를 계약재배 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에 따르면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가 내년 2월까지 농산물원종장에 들어선다.이번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공사는 2014년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시설 900㎡, 1차 가공시설, 종자 처리실, 종자 활력 검정기, 종자선별 시설약초원 및 기자재구입과 1㏊의 약초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제주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도입으로 1차산업 생산액 150억원과 지역 일자리창출 등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도는 한라산에 1800종이 자생하는 국내 유일의 아열대기후 약용작물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주에서 약용작물은 406농가가 757㏊에서 약 2654톤을 생산해 전국 재배면적 (14,423㏊)의 5%, 생산액은 212억원으로 전체 생산액 9126억원의 2%에 불과하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제주 10대 전략 약용작물 선정과 원료표준화 단지조성을 완료했고, 20품목에 대한 종자(묘)를 공급한 바 있다. 앞으로 전문생산 농가육성 및 현장실증으로 2015년까지 약용작물을 500㏊까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제주의 한방바이오 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유전자변형(GM)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GM작물을 직접 생산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수입을 통해 식용과 사료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위기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GM작물이 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최근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 전북 고창·부안군)이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용으로 수입된 GMO는 약 188만톤에 달한다. 또 사료용 GMO는 약 598만톤이 국내에 수입돼 유통됐다. 전 세계 GM작물 재배면적은 지난해의 경우 1억6700만ha이며 종사자는 29개국에 167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2010년 대비 1200만ha(8%)가 증가한 것으로, GM작물이 처음 상업화 된 1996년과 비교해서는 무려 94배가 늘었다. 이중 GM작물을 재배하는 1670만 명 가운데 90%에 달하는 1500만 명은 개도국의 소농들로 알려져 있다.ISAAA(농업 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는 특히 지난 10년간 GM작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작년 12월 무병 우량딸기묘 공급을 위해 딸기 원원묘증식시설에서 일반 육묘회사로 분양했던 딸기 원원묘가 올해 10월 육묘회사의 대량 증식을 통해 처음으로 농가에 공급된다.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바로 보급했던 기존의 시스템이 아니라 조직배양묘와 기본묘, 원원묘 생산 단계를 농업기술원이 관장하고, 전문 육묘회사(남덕유산딸기원묘생산영농조합)가 연간 100만본 이상의 종묘를 증식하여 딸기 재배농가에 공급하는 형태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과실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국산 딸기품종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병 딸기 종묘는 농가에 주당 600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딸기모주를 갱신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가 육묘를 통해 재배하면 각종 바이러스나 토양전염병에 감염되어 생산력과 수량이 떨어지며 품질까지 나빠지게 된다. 하지만 생장점 배양으로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을 배양하여 생산한 무병 우량모주를 재배하면 생육이 왕성하여 상품수량이 20%이상 증가하면서 품질도 좋아진다고 전했다. 경남농기원은 딸기 무병모주에 의해 생산한 딸기에 대해 품질인증제를 도입하여 상품의 차별화를 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림수산식품부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일명 Seed Valley)의 총사업비를 기존 270억원에서 656억원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농식품부가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2009. 10) 중 국내 기업의 세계 종자시장 진출을 위한 민간의 육종역량 강화 방안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글로벌시장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민간기업 20개를 유치하여 종자수출 2억불 달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1년 2월 사업시행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해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첨단 육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간육종연구단지의 투자 확대가 종자 R&D 투자사업인 골든시드 프로젝트와 함께 앞으로 민간 육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종자수출 증대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주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팜한농은 9월11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몬산토 본사에서 몬산토코리아 종자사업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양수 대상은 몬산토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유전자원과 품종 자산을 비롯한 시설, 영업 자산, 인력 등이며, 몬산토의 해외 자산 일부라고 밝혔다. 이번 동부팜한농의 몬사톤코리아 영업양수는 IMF 외환위기 때 다국적기업에 빼앗겼던 종자주권을 찾아왔다는 의미에서 큰 이슈가 되었다. 다국적기업 세미니스가 당시 국내 종자분야 1위였던 흥농종묘와 3위 중앙종묘를 인수해 설립한 몬산토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521억원을 기록했으며 300여 종의 종자 및 원예용 상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유전자 변형 종자의 90% 이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종자회사이다. 이번 양수는 업계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왔다. 그 동안 외국기업에게 로얄티를 내고 사먹어야 했던 삼복꿀수박, 불암배추, 관동무 같은 한국 대표 품종들이 15년 만에 우리 손으로 되돌아 왔다. 국내 종자시장 역시 이제 동부팜한농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주도하게 됐다. 동부팜한농의 몬산토코리아 영업양수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게 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서는 올 가을에 파종할 2012년산 맥류 우량종자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읍면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분양·신청을 받았다.분양한 흰찰쌀보리 등 맥류 우량종자는 전남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소에서 생산한 5개 품종, 77톤으로 농가에서 재배가 쉽고, 우리지역 재배여건에 적합한 흰찰쌀보리 22톤, 청보리(유연) 6톤, 맥주보리(호품) 3톤, 금강밀 34톤, 백중밀 12톤 등이다. 도내 농가에 한하여 분양하는 쌀보리 등 맥류 종자 농가 공급가격은 40㎏포대당 쌀보리 3만3530원, 청보리(유연) 3만4720원, 맥주보리(호품) 3만7210원, 밀 4만0680원 등 정부 보급종 가격의 80% 수준으로 공급한다. 종자분양과 관련한 궁금 사항에 대해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소로 전화(062-944-0402)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은 농림수산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 종자검정 전문가 10개국 17명을 초청해 국제종자워크숍을 9월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국제 종자워크숍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제종자검정협회(ISTA)로부터 인증실험실을 획득(‘10. 12월)한 국립종자원이 개최하여 한국의 종자관련 제도·검정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기나라의 종자시장·제도에 대해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아시아지역 종자제도 선진화 및 국가 간 종자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협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초청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중국, 인도,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과 종자검정 국제세미나에도 참석하여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발전상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종자워크숍이 아시아지역 종자산업 현황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해외종자시장 진출 확대에 유익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추재배농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탄저병을 잡을 수 있는 고추품종이 개발되면서 농자재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탄저병 저항성을 가진 남미 토종 고추를 활용해 ‘탄저병 저항성 고추계통’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낭보를 전했다. 고추 탄저병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고추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병해로 알려져 있다. 국내 고추 재배면적의 20~30%에서 발생해 그 피해액만도 1,000억원에 달할 만큼 치명적인 병해이다. 특히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해 여름철 장마나 태풍이 지나간 뒤에 발병해 수해복구에도 바쁜 농업인들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골칫거리로 세계적인 기상이변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계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껏 전세계적으로 상업화된 탄저병 저항성 품종은 전무한 상태였다. 그 이유는 한마디로 저항성 유전자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만에 위치한 AVRDC (아시아 채소연구개발센터)와 같은 국제기관이나 몬산토, 신젠타와 같은 세계적인 종자회사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고추와 육종 대표인 윤재복 박사와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