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지난 5월 12일에 경기도 양평 농촌지역과 대부도 어촌지역에서「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이하 CAC)」을 펼쳤다. 「CAC」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쾌적한 농어촌공간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이날 농기평 오경태 원장과 직원 28명은 양평군 월계마을과 안산시 종현어촌마을 일대에 피튜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4000본의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농어촌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연초 조직개편에 따른 직원 간 유대감 조성 및 협력문화 형성을 위해 1본부 1촌 연계방식으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해온 농기평은 2014년에는 경기 파주시‧남양주시 등 일대 9개 마을에 약 8000본의 꽃과 7000g의 꽃 종자를 식재했다. 또한 2015년에는 1사1촌마을인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일대 9개 마을에 9000본의 꽃을 식재, 2016년에는 지방이전 예정지역인 전라남도 나주시에 5000본의 꽃을 식재하는 등 농촌마을 가꾸기에 앞장 서 왔다.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업과학관에서 ‘보고-즐기고-느끼는 인삼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 대해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해 인삼에 대한 친밀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인삼의 유래와 품종, 생육과정과 일대기, 가공제품, 효능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인삼 품종 등 인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모형 30여점과 실물도 전시된다. 또한 인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각종 가공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인삼을 이용한 조경시설들을 소개하면서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50여명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 단, 전시 첫째 날(12일)엔 오후, 마지막 날(16일)엔 오전 시간에만 진행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농작물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작물 협업 방제 실시로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원천 봉쇄에 나선다. 방제대책 협의회는 돌발해충의 알덩어리가 부화하는 시기인 이번 달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 상호간의 역할 분담과 방제적기 설정은 물론 시군 경계지역의 동시 협업방제 체계를 구축해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별 돌발해충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협업방제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오는 5월 16일~6월 5일(3주간) ‘경남도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시군 돌발해충 발생지역에서 산림청(산림부서, 협업기관 등) 등과 함께 농경지와 산림지역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충북 음성군 소이면 비산2리 주민을 초청해 인삼, 약초, 버섯 소비 촉진에 대한 의견을 지역민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상호 화합과 이해하는 소통행사를 열었다. 12일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인삼특작부의 연구 성과 소개와 약용식물원 견학, 새싹삼 화분과 약초 주머니 만들기 등 지역사회에서 인삼특작부의 역할과 연구 성과를 홍보했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인삼특작부장은 지역주민을 모시고 인삼, 약초, 버섯의 다양한 먹거리 소재 활용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주민과 생활 속에서 인삼, 약초, 버섯의 소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 화훼사업센터는 다가오는 5월 14일 로즈데이를 위한 선물용 장미꽃다발을 소개했다. 로즈데이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 그리고 화이트데이(3월 14일)와 함께 연인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즈데이 꽃다발은 꽃송이 개수별로도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선물하는 사람의 목적에 따라 각각 다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장미꽃 한 송이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스무 송이는 ‘열렬히 사랑합니다’, 그리고 백 송이는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표준화된 직파재배기술 확산을 위한 ‘2017년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농업인과 각급기관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 핵심기술과 함께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와 무논점파기의 무논직파 시연이 있었고, 직파기계, 무인헬기, 드론 등 국산기종 전시행사도 함께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면적을 짧은 시간에 파종 할 수 있어 벼농사에서는 앞으로 반드시 확산되어야 할 기술이다. 최근 벼 직파재배 시 가장 큰 문제점인 잡초성 벼를 제거하고 벼의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별 파종시기를 세분화했고, 초기 어린묘와 잡초방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벼 직파재배 농법이 표준화 되어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5.3%인 3706㏊에서 직파재배를 실시했으며, 올해 4000㏊를 목표로 농협 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벼 직파재배기술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3저·3고 운동’은 농가 개인 또는 관련 농업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상추 신품종의 지역적 특성을 비교 검토하는 ‘봄작형 상추지적시험 및 이용촉진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등 6개 지역을 순회하는 이번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종자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새로운 상추 품종들의 농가 현장반응과 재배적응성, 식미 등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도내 잎상추의 주품종인 토말린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상추 재배농가는 온도가 높을 때 생리장해, 추대(장다리), 내병성, 엽육의 두께, 적색발현이 안정된 품종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번 신품종 평가회를 통해 소개하는 ‘춘하추적치마’는 재배농가 요구에 부응하는 신품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상추 소비를 주도할 반결구형인 로메인상추인 ‘햇살적로메인’ 품종 등 총 5품종에 대해 평가하고,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한 원교11-12 등 흑치마계통 등 유망한 10계통도 함께 지역적응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충남 공주 돌모루마을은 인구 507명(210가구)이 거주하고, 주작물로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천연염색 실습, 향토음식의 체험관광 등을 위해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현장실습교육장(WPL) 미마지가 위치해 있다. 미마지는 2014년 농식품부장관이 지정한 현장실습교육장(WPL)으로서 6000㎡의 천연염색 실습장과 민속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24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인재양성본부 직원 28명이 돌모루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및 마릉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해 그 의미가 더 크며, 이와 더불어 현장실습교육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수렴함으로써 농업․농촌교육에 반영하고, 현장실습교육(WPL)의 애로사항 해소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밭 비닐 씌우기(멀칭 작업), 마을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여 농촌 일손돕기 및 깨끗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함께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위축된 화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꽃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aT는 화훼 소비감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판로해소를 지원하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마운 분들에게 우리 화훼농가들이 정성들여 키운 아름다운 꽃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를 널리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직거래 장터를 기획하였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20여 화훼농가가 참여하여 장미, 국화, 카네이션, 다육식물, 수국 등 다양한 꽃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를 찾아오는 시민들은 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꽃다발 만들기와 꽃꽂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정과 기업의 사무실에 정기적으로 화병을 배송해주는 꽃 생활화 캠페인(1 Table 1 Flower) 홍보도 진행한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음정희) 도·시군생활개선임원 15명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8일 사회복지시설인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 희망재활원을 찾아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재배한 배추 100포기와 재료로 배추김치를 담가 희망재활원에 전달했다. 충북도 연합회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봄철에 도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13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담가주기 행사를 해 오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음정희 회장은 “김치 담그는 내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안용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과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광릉숲에서 교육원 주변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과 광동중학교 청소년을 초청해 숲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과 유아들이 숲체험 활동을 통해 오감으로 숲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음과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단체 놀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목표는 유아들에게는 ‘몸으로 알아가는 숲’을, 청소년들에게는 ‘마음으로 느끼는 숲’을 선사하는 것이다. ▲만남의 숲(숲과 인사해요) ▲함께하는 숲(숲과 놀아요) ▲침묵과 감사의 숲(숲에서 쉬어요) ▲광릉 숲 알아보기 ▲새소리 느끼기 ▲숲, 한걸음 더 친해지기(숲 빙고 게임) ▲숲에서 Dream(보기 위하여 눈을 감다)등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산림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화해 자연과 소통하고 숲에서 치유받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 미리내 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여든 신자들이 모여 생성된 교우촌으로, 2003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성지를 방문하는 순례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미리내 마을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농식품 소비본부 직원 21명이 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마을을 방문한 것. 특히,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해 그 의미가 더 깊다. 농식품 소비본부 직원 21명은 마을 주민과 함께 재능 나눔을 통한 환경 정화로 영농철 농가 일손을 덜었다. 꽃묘 식재와 마을 청소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일조하였고, 밭에 비닐 씌우기로 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선 것. 농식품소비본부 김백주 가치공감실장은 “미리내 마을과는 5년째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재능 나눔을 통해 환경 개선 등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