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등을 위해 2012년까지 1200억원이 투입돼 특허스타기업 400개가 육성된다.특허청은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지원 방안의 하나로 오는 2012년까지 특허스타기업 400개를 육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12년까지 46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0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해 이들 기업 중 400곳을 특허스타기업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특허스타기업은 우수 특허기술을 사업화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말한다. 특허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인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지원, 시제품 제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특히 지금까지 중견기업, 중소기업 구분 없이 지원하던 ‘첨단부품·소재연계지원사업’과 ‘민간 IP 전략전문가 파견사업’을 중소기업으로만 한정한다. 또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사업’도 기업 규모에 맞춰 차등 지원한다.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규모는 올해보다 2.3% 정도 증가한 3조2000억원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중소기업청이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기금운영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정책자금 규모는 3조2075억원으로 올해 정책자금 규모인 3조1355억원보다 720억원 증가했다. 다만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자금 2000억원이 추경 편성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이 올해 총 예산인 3조3355억원에 비하면 오히려 3.8%(1280억원) 줄어든 규모다.중기청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긴급 경영안정 자금 소요가 많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와 내년은 금융권의 중소기업 대출 기능을 보완해주는 선에서 정책자금 규모를 정했다는 입장이다.정책자금은 은행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시중금리보다 낮게 최장 8년간 대출해 주는 것으로 내년에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창업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고 기술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이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도 당초 계획보다 1000억원이 늘어난 4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중소기업들이 사업장 매입 등 신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지원하는 자금과 자산유동화 지원금 등은 삭감됐다.
2012년까지 농어촌 분야 사회적기업 100개가 만들어지고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농림수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6일 농어촌 분야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어촌에서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는 공동체조직(농어촌공동체회사)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양 부처의 인식에서 추진됐다.특히 2011년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20개의 농어촌 분야 사회적기업의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2012년 60개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백수피해를 입은 벼 전량(약 3만5000톤, 301억원)을 정부가 올해 말까지 매입하는 벼 백수 피해 농가를 위한 ‘정부 특별지원대책’ 이 추진된다. 또 백수피해 벼 매입을 위해 등외 규격이 신설되며 특별경영자금이 융자지원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지난 9월 제7호 태풍 ‘곤파스’로 벼 백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이같은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불하고 나중에 공공비축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그에 따라 정산키로 했다. 우선지급금(조곡)은 잠정등외A의 경우 40kg기준으로 3만3450원이다. 또 백수피해 벼 중 사료가치가 있는 벼를 조사료로 공급할 경우에는 조사료 제조에 필요한 비용을 톤당 3만원씩 약 1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백수피해로 수확이 불가능한 경우에 특별경영안정자금 4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융자 지원키로 하고 이달 1일부터 융자신청을 받아 12월까지 융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매입 자금 등 정부자금을 지원 받은 백수피해농가에 대해서는 그 피해율에 따라 상환연기, 이자감면 및 임차료 감면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수 벼 피해는 충남 태안, 서산, 홍성, 보령 등 벼 재배면적 5만ha의 약
비수도권에서 창업한 중소기업에게 원리금 상환의무가 없는 창업기업 투자보조금 145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비수도권 창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기업당 투자금액의 15%인 15억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창업기업 투자보조금 지원사업’에 145억원을 추가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2007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사이에 비수도권에서 제조업을 창업하고 공장건축 및 설비·기계 구입에 5억원(임대공장 3억원)이상 투자한 기업 중 5인 이상을 신규 고용한 업체이다.신청·접수는 ‘창투보조금 지원신청 관리시스템(http://apply.changupnet.go.kr)을 통해 신청서를 직접 입력한 후 첨부서류는 공장소재지의 광역시·도에 우편, FAX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추가지원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산 범위내에서 온라인 신청 순으로 지원한다.
이달 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과 전국 9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2010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펼쳐진다.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공동 주관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한우를 지지하고 사랑해 준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전국 방방곡곡 할인행사’를 펼쳐 1일부터 7일까지 총 8000마리의 한우고기 판매를 목표로 전국 축협 및 농협유통 판매장 275개소에서 시식행사와 함께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의 201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4.61대 1로 나타났다.한농대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은 216명 모집에 955명이 지원해 지난해 3.51대 1보다 크게 높아진 4.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개학과 33명을 모집하는 입학사정관 특별전형에는 168명이 지원해 평균 5.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대가축학과로 4명 선발에 55명이 지원해 1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중소가축학과가 6.25대 1, 식량작물학과와 화훼학과가 4.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과 충남 금산 만인산농협(조합장 박시우)은 GAP 농산물의 유통확대를 위해 지난달 19일 만인산농협에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통업계와 식자재 업체가 요구하는 안정성을 확보한 다양한 채소품목의 GAP 농산물을 연중 공급하기 위한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유명 브랜드인 추부깻잎과 상추, 대파 생산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교육·컨설팅을 우선 수행하고, 유통업체와 연계한 사이버시스템을 구축한 후 인증농산물의 거래활성화 지원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실용화재단은 시범사업 추진과 동시에 GAP 농산물 인증지원 시스템을 2010년 말까지 개발해 실용화 할 예정이다. 또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지원을 위해 농산물사이버거래소 등 유통망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농촌진흥청을 첫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채소접목로봇을 직접 시연했다.
농기자재산업 활성화의 핵심은 수출이다.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의 육성과 침체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농기자재산업계는 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농기계업계는 수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수시장의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농협과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임대사업 확대로 농기계 신규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기계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농기계수출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큰 이익이 없어도 공장가동률 제고 등 생존을 위해서라도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 이미 일부 수출선도업체를 중심으로 상당한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기계업체들이 앞 다퉈 수출전선에 나서면서 수출물량도 꾸준히 늘어 2000년 1억3000만달러에서 2004년 2억8000만달러, 2005년 3억4000만달러로 증가했다. 다만 2006년 3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후 2008년 3억9500만달러, 2009년 3억7500만달러 등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관련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대부분 중소기업인 농기계업계로서는 자체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출주도 품목도 일부 기종으로 한정돼
“한번 더 보고 싶은 영농설계가 가능한 박람회” 개도국 정부 관계자·바이어 초청에 심혈 기울여 “키엠스타는 그동안의 씨엠스타에 비해 규모가 2.7배 크고 농기계는 물론 비료, 사료, 농약 등 농자재까지 전시됩니다. 농업인들이 행사장에서 내년도 영농설계를 하고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말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KIESTA 2010’을 진두지휘 해온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키엠스타가 농기계박람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쓸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 이사장은 특히 “천안에서의 개최는 참관객인 농업인과 출품업체 모두가 만족할 것”이라면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무엇보다 연전시회가 가능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조작해 봄으로써 농업인들의 비교 구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한 이사장은 “18년간 9번 서울에서 개최된 씨엠스타는 역사와 전통이 있다”면서 “하지만 서울에서의 개최되는 연전시가 불가능하고 교통이 불편해 주 관람객인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번 천안에서 개최는 키엠스타는 출품업체들은 비용이 절반으로 줄고 접근성이 좋아 농업인과 출품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 이사장은 코엑스를 배제하고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