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과 충남 금산 만인산농협(조합장 박시우)은 GAP 농산물의 유통확대를 위해 지난달 19일 만인산농협에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통업계와 식자재 업체가 요구하는 안정성을 확보한 다양한 채소품목의 GAP 농산물을 연중 공급하기 위한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유명 브랜드인 추부깻잎과 상추, 대파 생산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교육·컨설팅을 우선 수행하고, 유통업체와 연계한 사이버시스템을 구축한 후 인증농산물의 거래활성화 지원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실용화재단은 시범사업 추진과 동시에 GAP 농산물 인증지원 시스템을 2010년 말까지 개발해 실용화 할 예정이다. 또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지원을 위해 농산물사이버거래소 등 유통망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