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은 6월 13일 농협 식품R&D연구소(소장 강대익)와 국산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부장 최명철)와 농협 식품R&D연구소는 국내산 농산·부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술정보 협력을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부산물의 기능성 소재화 ▲산업체 규모의 제품개발과 국산 원료 이용 확대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농협 식품R&D연구소는 1994년 농산물 가공 기술연구소로 설립된 이후, 전국 지역농협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기술 및 가공 제품개발, 출하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등의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및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가공 중 폐기되는 부산물의 기능성을 입증하는 등 소재화·자원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는 기능성 원료‧소재 및 기능성식품, 대
주식회사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캠핑∙아웃도어∙레포츠 박람회인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이하 ‘2025 수원메쎄 고카프 시즌2’)이 오는 6월 20일(금)부터 6월 22일(일)까지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텐트, 침낭, 랜턴 등 기본적인 캠핑 장비부터 차박, 캠핑카 등 캠핑 관련 품목과 레저스포츠, 낚시 등 레포츠 관련 품목 등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고카프는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 뿐만 아니라 캠핑 입문자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는 캠핑∙아웃도어 박람회다. 입문자들은 전문가들로부터 제품 사용법과 유용한 팁을 배우고 구매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고카프는 대한민국 캠핑·레포츠 산업 최초의 국제인증전시회로 신뢰도 높은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마켓 플레이스다. 트렌드를 선도할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여 전시하며 MADE IN KOREA 제품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고카프에서는 2025년 캠핑 트렌드를 한 눈에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5 신제품 런칭쇼’에는 국내외 유명 캠핑장비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여 신제품을 단독 선공개하고 MZ세대를 위한 캠핑 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이-순환거버넌스와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에스지(ESG)나눔 모두비움’ 시스템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자제품의 수거를 요청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해당 전자제품을 회수해 친환경 처리를 거쳐 다시 자원화한다. 공사의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 노력은 이-순환거버넌스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확인서 등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정량화된다. 또한 자원순환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자산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불용 전자제품의 재자원화와 수익의 사회 환원을 연계한 복합적인 이에스지(ESG)경영 실천 모델”이라며, “앞으로 자원 선순환 구조의 정착을 위해 자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6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전국 9개 지원의 정예 단속 인력 20개반 42명을 서울 지역에 투입하여 배달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통신판매 정기 단속 시 배달앱에서 원산지 거짓·미표시 업체가 90개소로 전체 위반업소 중 84.9%를 차지하여 원산지 표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는 전체 원산지 표시대상 업체(166.8만 개소)의 18.2%(30.5만 개소)가 몰려 있어 이번 단속기간 동안 농관원 서울 단속 인력 12명과 다른 지역의 정예 인력을 일시에 집중 배치한다. 이번 단속을 위해 전국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400명이 서울 담당지역을 정하여 사전 모니터링(6.9~6.13.)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단속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동일한 품목의 외국산과 국내산 식재료를 혼합하여 조리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란에는 여러 국가명을 표시하고 실제로는 그 중 원료의 가격이 낮거나 소비자가 기피하는 국가산만을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 농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2025년 상반기 기획전 <앙부일구, 풍요를 담는 그릇>을 2025년 6월 13일(금)부터 9월 14일(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앙부일구, 풍요를 담는 그릇>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간과 계절을 통해 축적된 선조들의 철학적 지혜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우리 농업에 끼친 영향을 알아보고 우리의 농시(農時)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프롤로그’에서는 벽면 영상을 통해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관찰하는 동시에 관람객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영상으로 꾸려졌으며,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비추고 있음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부 ‘하늘을 바라보다’는 우리 선조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풍년을 기원하고, 국가의 운명을 점치기 위해 하늘의 변화를 면밀하게 관찰하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공간은 새벽을 지나 하루가 시작하는 붉은 새벽빛으로 꾸며졌으며, 하루의 시작을 상징하는 해가 떠오르는 시간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 충청북도 청원군 아득이 마을에서 발견된 ‘아득이 별자리 석판’, ‘덕화리 1호분 천장 벽화’,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통해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선조들이 오랜 시간 하
TYM이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 교육과 지역사회 교류를 통해 미래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 자영생명산업과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을 활용한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일대 약 4,000평 규모의 논에서 진행됐으며,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TYM이 해당 학교에 인재 육성과 농업 발전을 위해 RGO-690을 기증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교육 행사로, TYM 전남 서비스팀이 이앙기의 작동법과 기본 정비 요령 등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RGO-690의 자율주행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농기계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논에서 모내기 작업을 진행하며 첨단 농업 기술을 경험했다. 이어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주 논농사 모내기 축제’가 열린다. ‘신평인농 이음 학습공동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 지역 12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며, 어린이들은 전통 방식의 모내기를 체험한 뒤 RGO-690의 자율주행 기능을 관람할 예정이다.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 착한일터 캠페인'에 참여하며, 임직원과 함께하는 정기적 나눔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누보는 지난해 말, 수원 소재 아동복지시설 내 급식시설 보수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착한일터 캠페인 참여는 일회성 후원에서 한걸음 나아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사랑의열매 '착한일터' 캠페인은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지역 복지기관 및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투명하게 사용된다. 누보 관계자는 "기부는 이제 기업의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착한일터 캠페인은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진정한 ESG 경영을 실현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보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누보는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작물 재배에서 잡초 관리는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잡초는 작물과 수분 및 양분을 두고 경쟁하며 생육을 방해할 뿐 아니라, 병해충의 서식처가 되어 작물 피해를 더욱 키우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물에서 초기 잡초 방제는 반드시 필요하고, 제초제를 적기에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콩은 생육 초기에 잡초가 먼저 자라기 쉬워, 제초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 감소는 물론 농작업의 효율성도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병해충 방제 뿐만 아니라 초기 잡초를 빠르고 확실하게 방제하는 것이 콩 농사의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한얼싸이언스는 콩·들깨밭에 발생하는 다양한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신제품 ‘골드킹’ 미탁제를 추천했다. ‘골드킹’은 헛골에 처리하는 콩밭, 들깨밭 경엽처리 전문 제초제로서, 광엽 및 화본과잡초부터 사초과잡초까지 동시에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살포 시 식물 체내로 흡수 이행하여 살포 3~5일 후부터 잡초의 생장이 정지하며 약 10~15일 후 완전히 고사한다. 특히, 쇠비름, 개망초 등 광엽잡초는 3~5엽기, 피, 바랭이 등 화본과잡초는 3엽기 10cm 이내일 때 처리하면 효과가 좋다. 또한, ‘골드킹’은 강우나 토양에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