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기존의 토양 관리 문제를 개선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과원에서 녹비작물과 가축분 액비 이용기술 매뉴얼’을 발간·보급한다.이 책은 녹비작물별 특성과 과종별 녹비작물을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 가축분 액비 종류와 이용 기술, 녹비 생산량과 양분 환원 가능량을 높이기 위한 녹비작물 초종별 관리 방법 등을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담았다. 또한 가축분 퇴비와 액비의 불합리한 사용으로 빚어진 과수원 토양 양분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과수원에서 녹비작물 사용의 장점을 알려주고 재배 기술을 확산해 화학비료를 줄이고 열매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 책은 각 도 농업기술원에 배부해 친환경 과원 토양관리기술 보급에 활용하고,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http://lib.rda.go.kr)에도 올릴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재단에서 2012.07.07.~2014.10.15.까지 공시 및 품질인증을 받은 159업체의 279개 제품 정보를 정리한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안내’ 책자에는 자재종류별 공시번호 순서로 제품명, 생산업체 연락처, 원료명 및 함량,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그 밖에 참고자료로 유기농업에서 사용가능 하도록 허용되어 있는 물질의 종류와 유기농업자재 관련 행정처분 기준 등을 수록하였다. 재단은 발간 된 책자를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했다. 정상옥 분석검정본부장은 “농업인들의 유기농업자재 선택의 편의성을 돕기 위해 재단을 통해 공시 및 품질인증 받을 제품에 대해 반기별로 안내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책자에 수록 된 내용과 발간 이후의 최신 정보는 종합분석검정센터 홈페이지(http://www.lab.fact.or.kr) 또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출 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서’가 발간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농산물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침서를 발간하는 한편 수출 대상 나라에 국내 등록 농약의 잔류 기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주요 수출 대상 나라인 일본과 대만, 미국 등 8개 나라의 파프리카, 사과, 배 등 26작물에 대한 농약안전사용 맞춤형 지침이다. 농진청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수출 관련 기관ㆍ단체ㆍ업체ㆍ농가 등에 2000부를 배부하고 2015년 영농설계 교육 등을 통해 농약안전성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침서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약안전정보서비스 누리집(www.naas.go.kr/pesticide)’에서도 볼 수 있다.
농진청은 올해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 기술을 평가한 결과를 농진청과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 공개했다.(농진청 누리집: www.rda.go.kr, 축산원 누리집: www.nias.go.kr)평가 결과는 전국 각 도·시·군청의 축산 또는 환경부서,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도 책자로 배부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평가 정보 책자는 올해 평가 정보 제공 대상인 8개 시설을 비롯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5개 시설 등 33개 시설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 기술 평가는 산업체ㆍ학교·기관·연구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평가 전문 위원회’가 서류심사, 기술발표 심사, 현지 평가 등 세부 지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행했다. 평가 대상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화, 액비화, 정화, 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 시설과 관련 기술이며, 처리 용량에 따라 농가형과 공동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평가는 지난 2006년 시작해 해마다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 제공 후 5년이 지난 시설은 재평가하며, 그 중 평가기준을 충족한 시설은 정보 제공 대상에 포함한다. 이 평가는 해마다 1회 수행하며
농협중앙회는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와의 문화와 언어장벽 극복을 위한 휴대용 생활회화집을 발간해 농업인들에게 보급한다.회화집은 현재 농업분야 근로자로 입국한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네팔, 베트남 5개 국어로 제작돼 금년에 총 3000부를 보급한다.최근 고령화와 농촌일손부족으로 농촌에는 외국인근로자들의 분포가 증가하고 있으나 낮선 문화와 언어장벽으로 근로자들이 초기에 농촌사회 적응에 애로를 겪고 현장업무에도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농협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 해당외국어(한글)로 표기한 순으로 편집하여 농업인과 근로자가 쉽게 이해하고 언어를 조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해 근로자의 사기함양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근로자 출신국가별 ‘생활회화집’ 발간 이외에도 ▲현장상담지원반 구성과 활용 ▲농장주 노무관리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순회교육 확대 ▲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정책개선을 위한 심포지엄 및 워크샵 개최 등 다양한 제도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롤프 칼 테오 디거)가 11월 1일자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 주소는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23, 삼성보라매 옴니타워 9층이며 전화번호는 02)3450-1300, 팩스 02)3450-1395 이다.
2015년 1월 1일부터 변경되는 중소기업의 범위를 쉽게 설명하는 만화 책자가 발간됐다.중소기업청은 달라지는 중소기업의 범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중소기업 범위 간단한다 쉽다’라는 만화 책자를 만들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내년부터는 중소기업의 범위가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만으로 산정된다. 예를 들어 12개 제조업 담배, 자동차, 화학, 금속가공, 식료품, 섬유, 목재, 석유정제품, 고무ㆍ플라스틱, 전자ㆍ컴퓨터ㆍ영상ㆍ통신, 기계ㆍ장비, 기타 송장비와 건설업, 광업, 도ㆍ소매업, 농ㆍ임ㆍ어업, 전기ㆍ가스ㆍ수도 사업은 3년 평균 매출액 적용기준이 1000억원이다.이와 함께 상시근로자 수 1000명, 자기자본 1000억원, 3년 평균 매출액 1500억원 등의 중소기업 범위 기준이 폐지된다. 다만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이 될 경우 중소기업을 졸업해야 한다. 자산총액 기준은 직전 사업연도의 재무상태표상의 자산총계를 기준으로 한다.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인 법인의 해당기업의 주식 등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30%이상 소유한 최다 출자자, 유예기간 중인 기업과 중소기업이 합병하는 경우도 중소기업에서 제외된다.또 합병 등으로 자산 총액이 5000억원을 넘은
농협이 올 하반기 전국 농·축협 및 농협 계열사에 100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전국 농·축협 760여명, 농협유통 등 계열사 90여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00여명 등 총 1050여명이다.전국 농·축협 및 농협유통, 농협목우촌 등 11개 계열사의 지원서 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7일까지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는 현재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고 이달 19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오는 22일자로 (구)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전대상은 본관 사무동과 농기계검정팀((구)농업공학부 건물)이며 이전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이다. 종합분석검정센터는 현재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다. 농기계검정업무는 사무실만 이전하고 기존 검정 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검정업무에 큰 혼선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검정팀 이전에 따른 검정 담당자들의 사무실 전화번호 변경으로, 신규로 검정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은 재단 대표번호(☎031-8012-7100)를 이용하여 검정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최근 3년간 종합검정을 받은 트랙터들을 대상으로 검정성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농업용트랙터 검정 핸드북’을 발간했다.발간된 핸드북에서는 종합검정 성적 중 트랙터를 잘 나타내는 주요제원, PTO성능, 견인성능, 작업기승강장치 성능, 선회성능, 소음시험만 간추려 표로 요약했다.재단은 발간된 핸드북을 트랙터 제조업체,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관련 대학교 등에 배포해 산학연에는 트랙터 개발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농업인에게는 트랙터 선택 및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재단은 e-핸드북을 제작해 재단 종합분석검정센터 홈페이지(http://lab.fact.or.kr)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콤바인, 이앙기 등 다른 농업기계까지 확대해 검정 핸드북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10년 동안 국제 기준에 맞춰 토양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토양 분류(Taxonomical Classification of Korean Soils)’ 책을 발간했다.토양 조사란 토양 자원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그 특성에 따라 토양 종류를 지도상에 표시하는 것이다. 이 개별 토양의 특성에 따라 토지 생산성을 구분하고, 가장 합리적인 토양 자원 관리가 되도록 토지 이용과 토양 개량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1999년 미국의 Soil Taxonomy 분류 체계가 크게 변경된 이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 세계 약 50개의 분류 체계가 있으며 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미국의 Soil Taxonomy 분류 체계로 우리나라도 이 분류체계를 따르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의 연구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료를 정리해 각 토양통의 단면 특징과 이화학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토양통이란 동일한 토양모재로부터 발달된 유사한 토양을 묶은 토양분류체계의 최하위 분류 단위로, 이 책자는 기존의 391개 토양통에 인위토양 11개, 제주도 토양 3개를 추가해 총 405개 토양통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해당 토
(주)한얼싸이언스는 지난 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재로 개최된 2014년 강원도 백년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2014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 강원도 백년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 수여식은 지난 5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열렸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포함하여 110여명의 선정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강원도는 강원 경제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247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였고, 금년에는 31개의 기업을 선정하였다. 유망 중소기업은 금년 2월부터 5월20일까지 선정요건에 충족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철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강원도는 선정된 기업에게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자금·경영·판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줌으로써 이를 도 대표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강원경제를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